제작진들이 좀 무례하네요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났다는 혜선씨의 내용이고 누가봐도 행복한 부부인데 남편학생시절 모습보고 4:52 날씬하네 4:55 역변인가요? .... 그런습관 들이지 마세요 안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반대로 누가 자신에게 그렇게 말하면 얼마나 무례한지 알텐데
당시에 개인적으로 너무 멋진 여성 캐릭터라고 생각했지만 혜선씨 캐릭터를 너무 천대하는 분위기여서 마음이 불편했었어요. 그런 분위기에 개의치 않고 스스로의 내면을 지켜내는 분이라고 생각해서 오히려 더 멋지다고 생각했었고요. 그런데 참신함을 위해 만들어낸 캐릭터였다니.... 언니의 가치를 제대로 알아봐쥬는 사람을 만나서 언니의 오랜 팬이 행복합니다ㅠㅠ 혜선언니 늘 응원합니다!!!
11:19 이런 말 좀 안했으면 좋겠어요.. 부부 사이에 저런건 자연스럽고 보기 좋은거고 장려를 해야지 뭔 맨날 한국에서는 남편이 아내한테 잘해주는게 욕먹을 짓이니 뭐니.. 홍석천씨뿐만 아니라 티비에 나오는 유부남들 그런걸 농담이랍시고 낄낄 거리는데 진짜 구림. 이러니까 외국인 남자들 한국오면 한국패치 된다 그러지 + 왜 이 발언이 두고두고 기분이 나쁜지 생각해봤는데. 결국엔 아내를 동등한 파트너로 보는게 아니라 자기한테 종속된 하위존재쯤으로 여기는 사고방식이라고 느껴져서인듯. 노비한테 잘해주는 주인보고 "야 너 왜 노비한테 잘해주냐. 잘해주지마. 내 노비 보고 배운다. 그럼 나만 피곤해져." 이런 마인드.
혜선씨가 "왜..왜요? 지금도 귀여운데.." 하고 당황하는 모습에서 저도 분노가.. ㅡㅡ 너무 자연스럽게 무례한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게 요즘 방송 문화인지. 이건 개그 프로그램이나 쇼같은게 아니라 진지하게 사람의 인생을 되짚어보는 프로그램 아닌가요... 패널들 말도 너무 생각이 얕아서 실망 연발이네요. 스테판 힘든게 느껴진다고도 말한게 참.. 자긴이 좋아서 결정한건데 후회되지? 후회해라 이런말인가. 질문 수준도 낮아요.
@@alma_nium 그러게 말입니다. 요즘 뭔가 싸ㄱㅏ지 없고 무례한거랑 쿨한 것의 차이를 혼동하는 방송인이 너무 많은거 같네요 ㅎ 남을 깎아내리면 그 자신도 얼마나 우스워보일지 모르나봐요 에휴.. 비난하고 지적질하는게 너무 시간이 흐를수록 문화처럼 마냥 자리잡는거 같기도 해요 울나라 사람들 성향이기도 하구 ㅜㅜ 아쉬운 방송입니다 차라리 깊이있는 질문을 좀 하면 좋았으련만 해요~
이게 저 패널들이 유난히 무례하다는 걸 떠나서 사실 딱 한국 문화가 사람 외모를 이렇게 보는 문화죠. 물론 사람마다 다른 건 맞고 그렇게 생각하더라도 입밖으로 꺼내냐 아니냐는 다르지만 한국이 서양에 비해서 사람을 볼때 뭐에 초점을 맞추고, 어디를 보고 이런 기본적인 관점 자체가 다르고 외모가 사람을 판단할 수 있다고 믿는 정도가 다름. 그리고 그 관점과 정도가 상대적으로 굉장히 좁고 가혹한 편. 전세계적으로 SNS도 뜨고 하면서 외모에 대한 집착이 늘어난다지만 문화간에 정도의 차이가 큼.
혜선언니 베를린에서 스쳐가는 인연으로 알게 되었었는데.. 단면적이 였을지도 모르지만 소탈하고 가식없으시고 정말 열심히 사시는.. 짧지만 너무 좋았어요. 한국에서 결혼하셨다는 이야기 듣고 마음속으로 멀리서 응원했답니다. 독일은 역시 검소한게 미덕이쥬. 독일남자분중에 서윗한 남쟈 만나기가 쉽지않은데....슈테판은 아주 달달하시네요 ㅎㅎ 슈테판이랑 행복하게 잘 살아요 언니!
유창하신건 아닌데 사랑으로 저정도까지 오신거 같네요. 9:13 구간에 보면 4계절 내내 같은 신발을 신는다는 표현을 어려워하시는데 그래서 독일어를 어느정도 구사하시는지 대강 보입니다. 21:02 구간에서 wie ich aussehen sollte정도로 표현할수 있는 문장을 wie kann ich sieht aus 라고 하시는 것도 그렇고. A2에서 B1정도 왔다갔다 하실듯.
김혜선씨가 아직 어렸을때 무명시절 같이 일을한적이 있었는데요. 정말 힘든일을시켜도 군소리한마디안하고 열심히하는분이었어요. 분명히 언젠가 크게 성공할분이라고 생각했어요. 심지어 윗선에서 돈을 다 가로채가서 돈을못받고 일을하셨어요. 김혜선씨가 TV에 나왔을때 정말 반가웠습니다. 예전에 고생한만큼 좋은일 앞으로 가득하시길
저도 개그콘서트때부터 봐왔는데 몇년전 결혼소식에 너무 기뻤어요. 혼자 조용히 반갑고 기뻤었죠. 근데 개콘에서의 이미지가 만드신거였다니 참 대단하고 또 마음고생하셨을게 맘도 아파요.안그래도 어제 개그하시는 분들은 다 자기자신보다 누군가를 연기라고 웃기시는 일이 많구나가 신경쓰였었거든요. 웃겨주셔서 감사합니다. 근데 그덕에 저는 혜선님을 기억하게되어서 힘드신 일만은 아니었길 바라기도, 이제 언니자체를 알아가서, 표현하실수있어서 다행이다 해요 ㅎㅎ 그리고 너무 러블리하고 멋져요 ㅎㅎ 행복한 모습 많이보여주셔서 귀감주셔 감사해용
와 근데 진짜 대박이다 혜선 님 되게 개콘에서 봤을 때는 진짜 멋있다고 생각했고 뭔가 듬직한 언니같았는데 여기서 보니까 엄청 사랑스러워요 ㅋㅋㅋㅋㅋㅋ 언니 되게 악플 많이 받으셨는데... 좋아보여서 보는 저도 흐뭇해져요 여자가 왜 저렇게 운동을 심하게 하냐 막 그랬는데 저는 혜선 님의 그런 모습이 좋았어요 앞으로는 한 여자의 사랑스러운 아내로 지내줘요 역시 여자는 사랑을 받아야 해 또 다른 여성스러운 모습에 진짜 혜선 님은 매력쟁이... 행복하셨으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