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푸스라는 사람이 뭔가 오래된 가수처럼 느껴졌음. 들어본 노래가 see you again밖에 없어서 그런진 모르겠지만. 그의 색이 잡히기 시작한 3집은 나오는 노래들마다 다 들어봤음. 그전까진 방금말한 노래빼곤 관심도 없던 마치 흑백으로 칠해져있던 사람이 갑자기 휘향찬란한 색으로 뒤덮힌느낌. 그만의 색이 정말 잘 나온 앨범이라 너무 좋고 앞으로가 기대됨. 찰리 화이팅
1,2집 수록곡들 거의 다 외워 부를수 있을 정도로 찰리 푸스 너무 좋아했었는데 점점 시간이 갈수록 뭐랄까, 나르시즘이 강한 괴짜 천재 느낌이 거북해 멀리하게 됬어요ㅠㅠ 근데 이번 영상을 통해 대중이 좋아할 음악을 하는 것과 본인이 좋아하는 음악을 하는 것 사이의 간극, 그리고 그게 작을 수록 좋지만 현실에서는 어려울 것 같단 생각을 하게 됬네요. 이번 앨범도 그닥 제 취향은 아니지만…뭐 본인이 행복하다는데 그럼 된거죠ㅎㅎ
평소 음악에 대해 관심이 많았는데 우키팝님 영상을 챙겨보면서 팝에 대해 조금 더 깊이 있게 듣고 생각하게 되는 것 같네요! 매번 좋은 질의 영상 감사합니다 p.s.개인적인 취향이지만 2집이 너무 제 취향저격이라 그런지 몰라도 이번 앨범이 좀 아쉽더라구요. 저번 앨범은 한곡 한곡 다 입 벌리고 들었는데,,,
유리로 된 방에 갇혀 있는 듯한 이번 3집 특유의 사운드가 맘에 들어요. 또 트랙 길이도 3분 넘는 게 몇 곡 없고, 앨범 구성이 변화무쌍해서 지루할 틈이 없어요. That's Hilarious 다음 Charlie Be Quiet!처럼 잔잔한 노래 바로 다음에 텐션 확 올리는 포인트들이 몇 군데 있는데 이게 진짜 재밌어요.
우키팝님! 가끔 2000년대 2010년대 초중반 팝 그 분위기가 너무 그리울 때가 있는데(예를 들어 칼리 래 잽슨 call me maybe나 에이브릴 라빈, 마룬5, 켈리 클락슨 등등) 그런 것들 쭈욱 모아서 이 시대엔 이게 유행했었다! 하는 영상 만들어 주실 수 있으신가요?😊 + 우키팝님 항상 잘 보고 있어요! 항상 응원합니다 ❤❤
틱톡으로 통해 마케팅을 하는 방식은 찰리가 영리하다는걸 보여주는것 같아요 ㅋㅋ, 틱톡이 많은 부정적 이미지를 가지고는 있지만 마케팅 하나로는 👍인듯합니다 ㅋㅋ, 찰리의 절대음감을 또 볼수 있는 사례가 하나 있는데, 학교 비상벨의 음을 장난으로 복도에서 따라해서 학생들이 다 대피하고 찰리는 정학당했다는.. ㅋㅋ 제가 생각하는 찰리푸스의 대단한점은 See you again 이미지를 탈피하고 여러곡으로 천재성을 보여줬다는점 같아요. 가끔씩 노래만드는거 보면 진짜 또라이같다는... ㅋㅋㅋㅋ 저스틴비버 짭이라고 조롱도 받았지만 최근에 본인의 사운드를 찾은거같아서 좋네요. 찰리 더더 잘되길!!
영상만들어주셔서감사합니다. 찰리팬인데 몰랐던얘기들이 많네요. 1집도 자기가 다만든건줄알았는데 도움을많이받았었군요. 평점이 안좋은줄도 몰랐네요. (dangerously, river, we don't talk anymore 곡이 있었는데..!) 2집은 진짜 명반ㅠㅠ 다좋은데 la girls 제일좋아해요. 저도 2019년 노래는 이상하게 잘안듣고 그랬는데 본인도 노래맘에안든다고 했었네요 ㅠㅠ 그리고 진짜 찰푸는 나쁜남자컨셉 버려야했던거 넘 공감이에요... 찰푸팬이라면 나쁜남자모습보단 수수한모습을 좋아햇을거같거든요. 저도 이번앨범에서 Charlie be quite 좋더라고요. 젤최애는 I don't think that I like her인데 갠적으론 이곡이 타이틀이 아닌거같아서 의외에요 ㅠ 뮤비내주려나
찰리 자신도 좋아하지 않고 평단의 평도 박하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1집을 제일 좋아합니다....요즘은 많이 퇴색된 2010년대 초중반 이지팝 감성이 잘 묻어 있어서 그런진 몰라도 계속 찾아듣게 되더라고요 + 늘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혹시 라디오헤드도 소개해주실 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