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할9푼.홈런 15개 친 요시다가 war 0.9 좌익수중 15위 이정후가 과연 저 이상 성적이 가능할까요? 한국에서도 15홈런이 어려운 선수인데 그렇다고 수비력이 좋지도 못하고.주루가 엄청난것도 아니고 메이저리그 코너 외야수 기준 장점이라고는 컨택능력. 이마저도 더블a수준보다 낮은 투수들 상대성적. 이정후의 war 0 근처에서 머물듯 연봉은 아큐나보다 높은 war 0짜리 선수.샌프단장은 아마도 이 계약이 본인커리어의 오명으로 영원히 따라다닐듯
이정후 샌프란시스코 가는거 보고 생각나는 선수가 샌프란시스코에 단기로 끝나기는 했지만 샌프란시스코에 영원히 깨지지 않을것?같은 기록에 이름 석자를 남기고 온 황재균선수가 생각나네요 샌프란시스코구단 역사상 데뷔무대에서 최고령 홈런 이 기록은 안 깨지지않을까 싶네요^^ 예전에 다저스경기볼때 갑자기 최희섭 이름 나와서 놀랬는데 신인때인가 3타석 홈런인가 한경기 3홈런 때려서 경기도중 기록 뜨는거보고 잊고 있었는데 말이죠 김형중해설자님 황재균 기록 깨질까요?^^
슈퍼캐치까지는 아니라도 타구 판단, 스피드 다 준수하니까 평균은해줄거라 믿습니다 어깨가 메이저리그 중견수들보단 약하지만 키움시절 보살시킬때 보면 약견도 아닙니다 세이프가 예상되는 상황을 아웃으로 만드는 보살은 어렵겠지만 어설픈 수비나 부정확한 송구로 한 베이스 더 내주는 일도 없을거에요
이정후의 수비력은 둘째문제이고 역시 타격이 중요하다고 봄.. 단타 4개보다는 홈런 한방이 효율성에서는 앞서기 때문에 장타율이 크게 떨어지는 이정후는 타율 출루율 기동력은 기본으로 깔고가야 몸값이 가능함.. 수비를 아무리 잘해봐야 타격이 낙제점이면 절대 좋은평가 받기는 힘듬.. 반면 수비는 좀 부족해도 타격이 받쳐주면 평가는 좋을수밖에 없음.. 좋은 예가 바로 벨린저임.. 타격이 안되는 벨린저는 방출대상이었지만 타격이 되는 벨린저는 거액 계약 대상인 이유..
근데 이정후랑 별개로 벨린저에 대한 시선은 차가운 편임. 너무 확실함. 수년간 메이저리그에서 뛰면서 보여줬던 모습이 오히려 독이 되는 중. 베이스볼 서번트 기준 기대타율 기대 장타율 모두 그냥 평범한 수준이고, 그렇다고 출루율이 좋은 것도 아니며, 수비력도 하락세에 발이 빠른 편도 아님. 거기에 더해서 작년과 재작년 2년간 극도의 부진을 겪었고, 에이전트가 보라스인데 2억 달러 이상의 장기계약을 노린다? 그러다보니 벨린저에는 냉담하다는 평가가 많음 나라면 차라리 그 반값으로 솔레어 잡음. 기복이 크다는 단점은 벨린저도 마찬가지가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