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미국에서 호텔경영학과 유학생활을 하고 곧 졸업 준비를 해야하는 단계에있는 senior year 학생이에요. 현재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서 유학생들이 취직하기 어려움이라는게 느껴지는데 호텔 프론트 직업 하시면서 어려우신 점이나 호텔 분위기는 요즘 어떤가요? 제가 이번 봄학기떄 학교에서.. 인턴쉽이나 PT 직업을 CPT 로 구해서 무조건 100 시간을 채워야 졸업이 가능하다고 해서요.. 혹시 직장을 구하셨을 떄 과정을 조금 더 자세하게 설명 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어떻게 리서치를 하셧는지, 어떤식으로 contact 을 하셧는지 조금 자세하게 설명 좀 부탁드려요ㅠ 졸업하고나서도 OPT 쪽으로 직장을 찾아야 하는 데.. 여러모로 걱정이 많아서요 혹시 CPT 나 OPT 모르셔도 호텔 관련 직업 구하신 과정만이라도 알려주셧으면 좋겠습니다.! 아니면 혹시 이메일 남겨주시면 제가 질문 따로 드려도 괜찮을까요? (제가 다니는 학교 호텔경영학에 한국인 유학생이 저 뿐이여서.. 조언 부탁합니다.ㅠ)
현재 고등학생인데 호텔리어라는 꿈을 갖게 된 이후부터 영어공부를 정말 열심히 하고 있거든요 근데 확실히 한국에서 영어공부를 하는이상 프리토킹이 되는 건 정말 무리라는 걸 느꼈어요.. 그래서 스무살에 외국 나가서 언어에 대해 공부를 하고 싶은데 외국 나가서 사람들과 지내다보면 자연스럽게 입과 귀가 트이게 될까요...? 언어의 장벽 때문에 제 꿈을 포기하고 싶진 않거든요ㅠㅠ.. 그리고 언니는 외국에서 어느정도 거주하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아무래도 한국에서 영어스피킹을 자연스럽게 하는 건 쉽지는 않는 것 같아요 ㅠ 환경을 무시할 수 없으니깐요. 하지만, 외국에 나간다고 해서 아무런 노력없이는 저절로 입과 귀가 트이진 않아요! 한국에서나 외국에서나 상관없이 얼마나 노력하냐에 따라서 정말 갭이 커지거든요. 그래서 막연히 외국가면 저절로 잘하겠지라고 생각하기보다는 적극적으로 활동도 많이 하고 사람들과도 어울리려고 하고 영어 공부도 계속 하는 식으로 몇배의 노력을 하면 정말 잘 하실 수 있을거에요 :)) 그리구 저는 외국생활 총 합쳐서 7-8년 정도 거주했었어요ㅎ
실제 업무 차이는 별로 나진 않지만 근무분위기, 만나는 손님들, 팀원 및 상사 구조 등은 정말 큰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보다 훨씬 워라벨, 근무 만족도가 컸어요. 진상들은 비슷하게 계시지만… 대부분 손님들은 한국손님들 비해 더 친절하시고 여유가 있으셔서 존중받는 느낌을 항상 받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