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을 생산하면서 팔라고 하믄 좀 나쁜 것도 나오고 그렇잖아요. 다 팔다 보면 마늘이 시마룰이 없어요. 그래서 내가 이 방법을 선택했는데 참 잘한 거 같애요. 소비자들은 크고 좋은 거를 원하잖아요. 다 팔구엾어요. 다 팔고 저거 마늘 조그마한 걸 사다가 심었거든요. 근데 이렇게 텃밭에 한구석정에다가 해놓으니깐 시 걱정은 없는 거 같애요
마늘을 하나 캐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마늘쫑이 나오지 않는 마늘은 흔히 뻥마늘이라고 하는 스폰지 마늘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쫑이 나오지 않으면 마늘도 쪽이 나눠지지 않고 커지지도 않습니다. 원인은 씨앗 자체의 원인이거나 장기간 저온 보관 됐거나 토양의 염류 집적 현상이나 4월 중순 이후에 비료를 주셨거나 하는 것들이 원인일 수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스펀지 마늘이 됐다면 해결방법은 없습니다. 스펀지 마늘이 아니길 바랄 뿐입니다
선생남! 마늘쫑을 안따고 그대로 놔두면 그게 영글어 주아가 되는거구요. 그 주아를 심으면 다음해에 통마늘을 수확하는거고요. 그걸 다시 심으면 그 다음해에 육쪽 마늘을 수확하는 겁니다, 농사를 지으시는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너무 기본적인 내용으로 자꾸 이러시니 참 뭐라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