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키움 히어로즈 이주형 선수가 워낙 맹활약을 하면서 LG 트윈스 팬분들의 신경이 많이 쓰이시는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주형 선수를 괜히 보냈다는 그런 말씀을 많이 하시더라고요. 상대적으로 최근 최원태 선수가 키움 시절보다는 상대적으로 아쉬운 투구를 보여줘서 더 그럴지도 모릅니다. 그에 대한 저의 의견을 이야기해봅니다. #이주형 #LG트윈스 #키움히어로즈 #전상일tv #전상일 기자 #최원태
이주형 데리고 있었어도 키움처럼 선발로 못 내보내는게 엘지 현실이죠 박해민을 뺄까요 홍창기를 뺄까요 문성주 김현수를 뺄까요 뺏긴 기분이 들기도 하지만 막상 데리고 있었어도 못쓰는 자원이었어요 주형선수 입장으로도 키움에서 슈퍼스타 되는게 더 나아요 그렇게 되도록 또 응원해주는것도 맞는것 같고요
국내토종 10승할 수 있는 투수의 가치는 어마 어마 하다. 최원태 오고나서 캘리가 좀 못해도 선수단의 동요가 전혀 없다. 플럿코 말고는 확실하게 연패 끊어 줄 선수도 없어서 임찬규한테 기대는 상황은 정상이 아니야. 최원태가 딱 버텨주니까 확실히 우승전력으로 보인다. 이주형 엘지에 있었으면 못 뛰었어. 생각보다 너무 잘해서 깜짝놀라긴 했지만 이미 검증된 문성주나 미래의 4번타자 이재원을 줄 수는 없는 노릇 아니냐... 그냥 올해 패넌트레이스 우승만 확정해도 잘한 트레이드가 맞다.
전체적으로 상일 기자님의 생각이나 철학에 관해서 많은부분 공감이 됩니다 저도 리저브 레벨의 선수들 육성에대해 공부하는 사람으로써 결국 엘지는 우승이라는 버튼을 빠르게 눌러야 어떻게보면 과감한 기용에대한 부분도 실행이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미 아기자기한 육성 시스템은 리그에서 상대성으로 평가해도 유의미한 차이를 만들고있고 그 철학속에서 적지않은 선수들이 자리를 잡았죠 얼른 팀이 우승을해서 엘지라는팀이 이런 육성에서 리그에 새로운 화두를 던지고 더욱 주목받을수있길 기대합니다
아마야구나 2군에 조금만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이주형이 어떤 선수고 왜 1군에서 성공할 수 밖에 없는지 잘 알 수 있죠. 야구를 시작한 이래로 어떠한 리그에서 못 해 본적이 없는 선수, 2군에서 어린 나이에 엄청난 타격과 최고의 볼삼비를 기록한 선수, 그러니 2루가 그렇게 구멍일때조차 롯데에서 제안한 안치홍과의 1:1 트레이드도 LG쪽에서 거절을 한 거였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망주에 대해서 잘 모르는 타팀 팬들이 '저 정도 유망주는 널렸다.' 라든가, '분명히 뒷 돈이 오고갔다' 라는 말도 안되는 소리를 아무렇지 않게 하는 걸 보고 정말 속상했습니다. 꼭 무식한 사람들이 남들도 자기 수준인 줄 알죠. 왜 업계에서 이주형을 그렇게들 원했는지, SSG와 비딩이 붙은 상황(윤세호 피셜)에서 왜 키움이 LG를 택했는지는 모든게 이주형의 존재감이 증명하는 거죠. 이주형 선수 키움에서 꼭 대성해서 한국을 대표하는 야구선수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LG 팬중에 이주형, 김동규 응원 안 하는 팬은 없을 거에요. 그리고, 최원태 선수는 올해 우승하고 꼭 LG 토종 에이스로 롱런 해 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에이스급 토종 선발투수는.. 심지어 보여준것이 많은 토종투수를 데려오는데 이정도 유출은 어쩔수없습니다. 저도 이주형선수 미친듯이 애정했지만 이정도는 어쩔수없는 구단의 선택입니다. 진짜 신기한건 키움의 선구안입니다. 전 키움 잘몰랏는데 대단한 선택입니다. 내년 재계약이 힘들것같은 지금 가장비싼 선발을 내주면서 이름값을 안본 플레잉타임이 긴 군 해결된... 능력만본 선택... 놀랍네요 키움 엄청난 능력의 구단인듯... 우리 주형선수 자리잘잡는거같아 그래도 좋네요^-^ 엘지에서 뼈를 깍는 고통으로 보낸거고 키움에서 주형선수를 제대로 잘봐서 이뤄진 트레이드만큼 윈윈이 좋겠죠
최원태 선수가 키움에 있었기에 그나마도 가능한 트레이드 였지 지금 처럼 각팀 국산투수의 갈증이 심한 상황에 최원태가 SSG나 중위권 팀에 있었다면 애시당초 이주형 아니라 누굴 준다해도 성사되지 않을 수도 있는 트레이드 였죠. 인생사 새옹지마라 했습니다~ 한살 한살 먹어갈 수록 이말은 진리임.
키움팬이라 아쉬운건 상대팀의 전력유출은 사실상 0이고 키움은 전력유출이 엄청나다는거 안우진-후라도-최원태로 선발 잘 굴러가던 와중 갑자기 3선발을 빼니 연패를 막아줄 3번째 에이스도 사라지고 8월달 승이 단 2번인거죠 후반기에 원태가 퍼져서 약해지더라도 절대 다른 팀 토종투수들에게 밀릴선수는 아닌데 그걸 확 팔아버리니.. 심지어 지난 3년간 안 좋은 모습 보이다가 스캠도 2군 스캠을 다녀오며 뭐 자극 받은건지 올해 초반에 엄청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리그 전체투수 WAR 8위를 찍기도 하고요. 그냥 투수도 아니고 넥센시절 꿈에 바라던 토종 우완선발 프랜차이즈로 가치가 크다보니 참 아쉬운거죠 후반기에 퍼지기도 가을때 딱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도 못 해도 올해 LG상대로 강했던 원태다보니 손해가 배가 된 느낌 이주형선수도 LG에서 잘 키워놨다고 하는데 최근 하는 모습보니 아직 신인티는 확실히 나고 좌완상대로 좋지못한 성적이 크게 다가오고 이 팀 타격코치는 박찬혁 박주홍들 다른 팀이었으면 다들 포텐을 터뜨렸을 선수들을 포텐을 터뜨리긴 커녕 오히려 망가뜨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이주형선수에게도 그런 참사가 생길까봐 더 두렵구요 동규선수는 원래 우리가 뽑을 수 있었지만 거르고 오상원 다음에 뽑힌 선수라 더더 손해가 크다고 생각됩니다. 1라운드권도 올해 투수팜이 좋긴해도 황김육조는 커녕 김전도 못 뽑으니.. 심지어 이상원 스카우터 팀장은 원래부터 독자적인(흔히 말하는 역배, 얼리)픽을 하기로 유명하고요 이번에도 1라운드에 야수를 태운다는 소리가 있으니.. LG가 만약 우승하면 키움이 이주형+김동규+1라운드 신인으로 우승 2번이상하지 않으면 무조건 패배하는 틀드이기때문에 좀 더 지켜봐야할거 같습니다. 원태야 보고싶다 아직도 20번은 너고 앞으로도 20번은 너일거다
이재원 파워포텐셜 작년 증명했는데요 지금당장 자리가 없지만 파워어마 무섭던대요 이주형 보다 포텐터진다면 더 크기가 크죠 이재원 13개홈런친 젊은우타 거포라 키움도 이재원 더 선호했을듯 오래는 부상부진하지만 가진 파워 장난 아니라서 당했던 기아팬이라 2~3년뒤 터진다 봅니다 ㅋ 엘지 안 주면 안줬지 둘중 하나 선택권 줬지만 1군가능성 보여준 이재원이죠 ㅋ 엘지 우타거포 쉽게 안주죠
우승 위한 승부수 없이 우승 없는 법이죠 꼬우면 선발키웠어야 되는거죠 불펜 잘 만들면 서 선발 못키우는 미스테리 한 팀 인듯 엘지팬 아니지만 엘지 있었으면 허송세월 3~4년 보냈을듯 2루수비 불가 가깝고 외야 내부경쟁 뚫기 쉽지 않고 본인한테 잘된 일 이고 엘지 우승하고 이주형 키움 차기간판스타 되면 서로 윈윈일듯 싶네요 최원태 우승 공신된다면 득보는 틀드죠 우승할수 있을때 해야죠
엘지는 선발투수 키우는 능력이 없어서 트레이드 할 수 밖에 없었을 거에요. 엘지랑 기아가 참 비슷한게 타격은 원체 좋은데, 투수들이 너무 안 좋아요. 특히 선발 투수가 5-6이닝 먹어주는 경우가 정말 드물다는 거죠. 특히 국내 선발투수에서 드물다는 것이 너무 큰 마이너스..
그만큼 선발 선수 하나 키우기가 힘들다는겁니다 1차지명이라 해봤자 8번이라 솔직히 이주형 아니였으면 이 틀드 성사 안됐음 그리고 이주형이 1군에서는 보여준게 없기때문에 2군투수 1차지명 준거임 이주형이 터질거라는건 알고있지만 확신은 없었잖음 좋은선수 를 데려갔으면 좋은 선수를 줘야지 좋은선수를 받고싶고 손해를 보기 싫은건 욕심임 심지어 엘지는 부탁하는입장인데
저는 최원태의 가치가 국내 선발 10승 이라기보다는 '가을야구 경험'이 있는 국내 선발 선수라는 점에서 더 높다고 생각합니다. 플옵가면 1승, 1패의 가치가 훨씬 큰데 그런 부분에서 최원태가 가지고 있는 큰경기 경험은 무시 못한다고 봅니다. 엘지에서 가을야구 제대로 경험해본 선발투수는 켈리랑 임찬규 뿐입니다. 그런데 켈리는 이번시즌 상태가 메롱이고 임찬규 하나만 믿고 가기에는 분명히 한계가 있으리라 봅니다. 그런 부분에서 플옵 경험이 있는 믿을만한 국내선발인 최원태를 데려온거는 충분히 가치있는 일이라 봅니다.
최고 타자 유망주를 내 주어서 타팀 선발투수를 받아올 지경이면, 지금까지 LG 선발 투수감들은 도대체 뭘 한건지 난 그게 묻고 싶었다. 그동안 1라운드에 주구장창 뽑은 투수들 다 어디서 뭐하고 있나? 스프링캠프에 무슨 일이 있었길래 3,4,5선발이 다 사라지고 롱릴리프였던 임찬규가 선발로 들어오냐?
이주형 성수가 이렇게 터질 줄 알았으면 솔직히 엘지 구단이 다른 카드로 히어로즈 구단에게 제시했을 거 같습니다 히어로즈 팬들조차 투수와 지명권까지 받았지만 1년 반이나 서비스 타임 남은 선발투수를 거져 내준다는 생각을 가진 분들 많거든요... 아직도 최원태 선수만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지만 주형 선수라는 새로운 인물이 활약해줘서 팬 입장에선 좋긴 하네요
이재원이를 데려갔으면 딱인데... 키움 구단 수뇌부가 데그빡에 지진 맞기전에~ 똥볼 타격 머신 이재원이를 데려가겠냐??? 이주형이는 타격 재능만큼은 이재원이하고 차원이 완전히 다르거든... 프로 구단 코칭 스탭들은 당연히 알고 있는 사실이지!!! 그러니까 이주형이를 데려간거고... 3선발급을 데려오는데 어쩔수가 없긴하지만~ 이주형이를 뺏긴건 솔직히 너무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