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뜨면 찾아올까 바람 불면 떠날 사람인데 행여 한 맘 돌아보면 그대 역시 외면하고 있네 바람아 멈추어다오 세월 가면 잊혀질까 그렇지만 다시 생각날 걸 붙잡아도 소용없어 그대는 왜 멀어져 가나 바람아 멈추어다오 난 몰라 아 아 바람아 아 멈추어다오 바람아 멈추어다오 이젠 모두 지난 일이야 그리우면 나는 어떡하나 부질없는 내 마음에 바보 같이 눈물만 흐르네 바람아 멈추어다오 뭐뭐뭐 그래 난 바람이 부는 게 내 모든 기억으로부터 뺏기는 것 같아 싫어 싫어 농담이 아니고 난 정말 싫어 싫어 바람은 불지만 내 맘에 눈물이 불어나서 바다가 될 것 같아 이러다 해가 떠도 내일은 어두울 것 같아 넌 내가 사랑이란 말하는 것조차 이젠 어색하겠지 난 내가 사랑이란 말하는 것조차 너무 어려워졌지 난 몰라 아 아 바람아 아 멈추어다오 바람아 멈추어다오 이젠 모두 지난 일이야 그리우면 나는 어떡하나 부질없는 내 마음에 바보 같이 눈물만 흐르네 바람아 멈추어다오 바람아 멈추어다오
세월가면 잊혀질까?... 그렇지만 다시 생각날걸... 이제 모두 지난일이야... 그리우면 난 어떡하나... 바람(시간)아 멈추어 다오!... 이 부분이 너무 슬픔... 이 노래 부를때만 해도 가사가 이리 슬픈줄 몰랐을 텐데... 결국 자기 얘기가 됐네... 지나고 보니 너무도 찬란했던 이 시절이 얼마나 눈물나게 그리웠을까...
뭔소리여? 냠냠. 저 시대에 많은 방송무대는 립씽이었어.. 냠.. 실력은 개뿔.. 냠. 그리고 서로 인맥으로 밀어주고 끌어주던 시기여서리 카르텔 엄청 심했던 시기다. 냠냠. 지금도 소속사에 따라서 심하긴 한데 저때는 뭐 걍 모든게 인맥빨.. 냠.. 매니져가 누구냐에 따라서 방송출연/드라마 이런게 다 결정되던 시기.. 냠냠. 냠.. 최진실 매니저가 왜 죽었을까나.. 냠냠. 냠. 냠..
@@안남시장재매이햄씨다서태지 이전 가수라는 상품을 만드는 시스템이 없던 시절에는 하늘에서 뚝 떨어진 천재들이 노력까지 겸비해서 수십년동안 회자되는 명곡과 가창력을 보유하지만 현재의 가수들은 즉시 투입으로는 어중간한 재능에서 조기유학식 트레이닝을 통해 가수라는 상품으로 내놓게 되는 구조로 보입니다 그리고 유튜브라는 거대한 플랫폼 코인이 있기 때문에 그것이 없던 시절의 핸디캡을 가진 사람들이 무에서 유를 창조해낸 마른땅의 씨앗 같은 느낌이 없죠 태어나서 조기유학 가서 영어하는 애들을 영어 잘 한다고 할까요? 그냥 영어 하는거죠 보급형 사기캐릭이 많은것도 사실이나 예전같은 옥석을 골라내기가 예전보다는 어렵습니다 그런점에서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도 마찬가지로 사회 최고의 재능들이 음악에 몰빵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되었던 70~80년대 팝음악의 향수를 갖고 있는 글로벌 팝팬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한국의 K-Pop 이 아무리 가창력 오진대도 그것의 근간은 치밀하고 치열한 경쟁의 구조가 밑바탕 이구요 선입견 이라 보기엔 제가 90년대 2000년대 시기에 나름 음악 평론으로만 음악계 방송가에서 수백만원 돈 벌 정도로 음악을 시대에 흐름에 맞춰 실시간 모니터링 해 왔구요, 그 사이에 변해온 흐름들이 보이는 걸 보인다고 압축한것이 선입견 까지 씨운 것 같습니다 가창력이 딸려도 대체 멤버로 카바할 수 있거나 교정해 줄 수 있는 시스템이 탄탄해 진 나라가 되었거든요 서태지 등장 전후의 차이입니다
이지연씨, 정말 예쁘네요. 미국에서 쉐프로 성공하신 것도 대단하고요. 사담이지만 20대 때 시댁 조카가 나를 보고 이지연 닮았다고 했었는데 지금은 호호아줌마와 쌍벽을 이루는 형태(?)가 되었죠. 얼굴에 살 붙고 체중 불면 모습은 없어지더군요. 그런 면에서 저때와 다름없는 현재의 이지연씨의 모습에서 철저한 그녀의 삶의 자세를 보며 많이 배웁니다. 부지런하고 실천하는 삶만이 자신의 인생을 풍요롭고 행복하게 만든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