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절한 발라드 '고이비토요/연인이여'는 전주부부터 가슴을 아리게 합니다. 이츠와 마유미(五輪眞弓)는 1951년 생으로 모든 곡을 직접 작사 작곡할 정도로 음악적 재능이 뛰어납니다. 이츠와 마유미의 매력은 무엇보다 부드럽고 서늘한 목소리 입니다. 슬픔을 누르는 듯한 목소리로 부르는 감성적인 멜로디를 듣다보면 절로 노래에 빨려들게 만듭니다. 우리의 정서에도 맞는 유명한 노래라, 조용필 나훈아 계은숙 임형주....등 많은 한국 가수가 부른 번안곡과 연주곡이 있습니다. 시간이 덧없이 흘러갑니다. 칠십을 넘어서니 추억을 먹고 산다는 말이 실감납니다. 인연을 맺었던 분들이 한 분 한 분 제 곁을 떠나갑니다. 시립도록 그리운 옛 추억이 이 노래를 통해 되살아 납니다. 10여 년전 세상을 떠난 친구를 떠올리는 노래. 친구는 오사카에서 사업을, 나는 동경에서 직장 생활을 했기에 둘이 만나 노래방을 가면 어김없이 이 노래를 열창하며 우애를 다졌었는데... 그래서 이 노래를 들을 때마다 눈시울이 촉촉해집니다. 恋人よ(고이비토요)~ 恋人よ~ 恋人よ~~~ 친구가 그리울 때면 恋人よ~~를 외치고 있는 내 자신을 발견하곤 눈물을 훔치곤 합니다. 그리운 친구야, 저 세상에서 평안히 지내길 기도한다. 😥😥😥😥😥😥 枯葉散る夕暮れは (카레하치루유우구레와 /고엽이 지는 해질녘은 ) 來る日の寒さをものがたり (쿠루히노사무사오모노가타리 /내일의 추위를 말해주는데) 雨に壞れたベンチには (아메니코와레타벤치니와 /비에 부서진 벤치에는) 愛をささやく歌もない (아이오사사야쿠우타모나이/ 사랑을 속삭이는 노래마저 사라져) 戀人よ そばにいて (코이비토요 소바니이테 /연인이여 곁에 있어요 ) こごえる私のそばにいてよ (코고에루와타시노소바니이테요 /얼어붙은 나의 곁에 있어줘요) そしてひとこと この別れ話が (소시테히토코토 코노와카레바나시가/ 그리고 한마디 이 이별 이야기가 ) 冗談だよと 笑ってほしい (죠단다요토 와랏테호시이 /농담이라며 웃어주기를 ) 砂利路を驅け足で (자리미치오카케아시데 /자갈길을 뛰어가며 ) マラソン人が行き過ぎる (마라손히토가유키스기루/ 마라톤선수가 지나가네 ) まるで忘却のぞむように (마루데보오캬쿠노조무요오니 /마치 망각을 바라는 듯) 止まる私を 誘っている (토마루와타시오 사솟테이루 /멈춰서있는 나를 부르고 있어요) 戀人よ さようなら (고이비토요 사요나라/연인이여 안녕) 戀人よ さようなら (고이비토요 사요나라/연인이여 안녕) 戀人よ さようなら (고이비토요 사요나라/연인이여 안녕)
Thank you so much for your comment. I read them all and it touch my heart deeply (thanks to Google translate, though!). We have this song in Vietnamese too which was sung by my favorite singer. Still I must admit that the Japanese sounds best
90년도 중반쯤 일때문에 일본에 갔는데...도착 첫날 신주꾸 압구정이란 가라오케? 생각나네... 간판이 한글이라... 들어 갔는데 다들 일본 노래를 불러... 일본 사람들인줄... 부끄럼 많은 내가 한국인 없으니 용기가 생겨 비비 노래 불렀더니 그 뒤 다들 한국노래 부르더라~ 한 유학생 오빠가 마음에 든다고 엄청 잘해줌. 그 옆에 섹시?? 맞나?? 나이트까지 감. 놀고 나왔는데 날이 밝아 있어서 너무 놀람. 난생 처음 새벽까지 놀아봄. 그 뒤 그 오빠가 저녁에 차로... 힐튼호텔로 데리러 와서 맛있는것 사줬었는데... 순수하고 귀공자 스타일의 오빠였는데... 지금 어딘가에서 잘 살고 있겠지... 그 뒤 노래방에서 이 노래하고 사치코 자주 불렀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