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제작과정 몰라서 하는소리임 사실 이게 저 예산으로 최대한 자연스럽게 만들 수 있는 최대치임 실질적으로 저게 드라마 삽입이 힘든게 저런 정적인 카메라 웤을 계속 쓸 수도 없고 다른 촬영과 괴리감이 너무 커짐 스튜디오 촬영의 한계도 명확해서 결국 세트를 쓸 수 밖에 없는 환경도 있고 ㅇㅇ 이미 최적화해서 안정성 맞춰놓은거에 예산 20~30%더 준다고 성능 향상은 크지 않음 저기서 사극과 같은 대규모 스케일 장편으로 들어가려면 3~5배는 줘야함
이치 전투 장소인 대둔산 휴게소 근처에 저희 집안 조상묘가 있어서 해마다 벌초를 하고 시제도 드립니다. 집안 어른들에게 이야기는 많이 들었지만, 금산역사문화 박물관에서 이렇게 귀한 미디어 자료로 볼 수 있게 제작해 주신 것 감사드립니다. 전쟁 역사를 보면 적의 기습 공격에 의해 국가가 혼란해 빠지면서 우왕좌왕하다가 제대로 된 반격조차 못하고 그대로 멸망한 경우가 있고, 적의 공격에 밀리면서도 나름 전열을 정비하고 반격하여 적의 '공세 종말점'을 유도하여 결국에는 역전승하는 경우가 있는데, 바다에서는 이순신 제독의 한산도 대첩과 육지에서는 권율 장군의 이치 전투를 통해 임진왜란에서 왜군의 공세 종말점이 시작되었다고 평가하고 있지요. 그리고, 임진왜란에서 이순신 제독과 권율 장군과 함께 수많은 관군과 장수, 의병과 의병장들이 활약했지요. 특히, 이치 전투의 선봉장인 황진 장군의 공도 큰데 제2차 진주성 전투에서 전사하셔서 상대적으로 역사의 조명을 못 받으셨지만, 나중에 미디어를 통해 재조명 받으시리라 기대합니다. 예전 20세기는 책을 통해 많은 공부와 간접 경험을 했는데, 미디어가 발달한 21세기는 이렇게 미디어 자료로 많은 공부와 간접 경험을 할 수 있어 감사드리고, 금산역사문화 박물관, 국립진주박물관 같은 박물관들도 이렇게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역사 콘텐츠도 미디어 자료로 제작해서 인터넷으로 공개해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금산 사람으로서 이 영상으로 이치대첩을 다시금 생각하게 하고 당시 모든 군량미를 담당했을 호남을 지켜낸 중요한 전투였다는 생각에 임란 3대첩에 행주대첩보다 이치대첩을 넣어야 하는게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멋지고 훌륭한 영상 제작 하신 금산역사 문화 박물관 담당자분들 노고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