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좋은데 이 드라마는 한석규 능력이 애매 합니다. 딸과 떨어저 있어 딸의 거짓말을 간파하기 어렵다면 딸도 아빠가 프로 파일러라 거짓말이 능해 젔다는 말은 말이 안돼죠. 차라리 평범한 아버지라면 이해하고 넘어 갈 수 있는데 능력이 너무 좋은 프로파일러로 나오는데 딸에 대해선 오해와 섣부른 판단을 너무 많이 해요. 그렇다고 평범한 아버지라기엔 또 너무 서툴고 분위기나 이야기등 다 좋은 데 한석규 캐릭터 설정이 좀 아쉽네요.
저에게는 1,2화까지는 괜찮다가 점점 답답해지고 중간에 음악 나와서 질질 끌어서 안보게 되는 드라마인데요. 특히 한석규가 연기하는 캐릭터는 베테랑 프로파일러인데 형사들이랑 아무런 협조도 안하고 딸 때문이라고 주변 사람들한테 다 숨기고 범죄 혐의가 있는데 몇번 풀어주는게 도저히 이해 안가서 이제는 본방 안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