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내 기억으로 그 당시에 여자 연예인들 다 하얀 피부 선호하고 메이컵도 투명한게 유행이였던걸로 아는데 이효리 갑자기 태닝 빡세게 하고 립도 어두운 색깔이라서 뭐야 왜 이렇게 튀어 이랬는데 지금보니 더 세련 돼 보이는 걸로 봐선 트렌드세터 답다는 생각 드네 타고난 스타 이효리
미국에선 옛날 한창 여성의 사회적 지위가 올라가고 경제력을 가지기 시작할때, 자기주장이 강하고 일에서 성공한 여자들을 Bitch라며 독하고 기쎄다며 욕하곤 했죠, 근데 그 Bitch라는 단어를 여성들이 스스로 당당하고 멋진 여자라는 뜻으로 씀으로써 많은 여성들이 Bitch라고 말을 듣는 것이 더이상 두렵지 않게 되었고 세상의 편견(자기주장이 강한 여자를 부정적으로 보는 시선)에서 훨씬 자유로워졌죠. 이효리씨의 Bad girl도 이것과 비슷한 메세지인것 같아요. 존경스러운 연예인입니다.
‘독설을 날려도 빛은 나는 여자’ ‘알면서 모른척하지 않는 여자’ ‘영화 속 청순가련 여주인공. 그 옆에 더 끌리는 나쁜여자.’ 진짜 가사 너무 잘적었다ㅠㅠ 곡 설명처럼 욕심있고, 당당한 여자를 너무 잘 표현한 가사들이야ㅠㅠㅠㅠ 착한 여주인공보다 악녀가 더 끌리지 맞지ㅠㅠㅠ
개쩔어.. 님 정말 감사합니다.... 기가막혀서 말이 안나오네요.. 저도 골수팬 20년지기이지만 이정도 편집능력은.. 보통정성이 아니고서야.. 오점이 하나 안보일정도로 얼마나 많은 시간 투자했을지 진심으로 총망라한 5집 뱃걸스 무대 모든 무대 믹스해서 봐서 즐겁고 그때 공방에 다녀온 기억이 추억이 떠오릅니다.. 감사합니다! 우리 팬분들 아직 안죽었는데 횰님 얼릉 돌아오세요 기안죽이게 저희들이 목청터지라 응원할게요
저때 ‘버건디’라고 하는 컬러가 대중적으로 알려지고 여러 로드샵 브랜드에서 거의 모든 신제품에 추가되고 미친듯이 인기를 끌기 시작했음. 진짜 효리효과.. 예능효리 무대효리 현생효리 광고효리 핑클효리 횰 다 사랑해.. 근데 밑에 댓글을 보면서 느끼는건데 요즘처럼 정형화된 미의 가이드가 생기고 확고해지는 시대의 친구들에게 이효리를 바라기엔 이효리만큼의 영향력, 호감적인 이미지, 독보적인 반전 매력(엄청난 미인이지만 가식적이지 않고 톱스타지만 털털한 매력, 아우라, 선망의 대상 하지만 편안한 느낌, 한 번씩 나오는 범접할 수 없는 연예인 포스)을 가진 사람이 없어서 우리 세대 사람들이 기대하는 넥스트 이효리는 아직 없는듯.. 이효리 이후에 아직 한국에 수퍼 스타가 없다고 생각함. 이효리라는 네임이 갖는 마케팅 밸류는...🤯(BTS는 이효리랑 다른 과임 박지민사랑해)
나도 왜 그럴까 고민해봤는데..노래가사, 표정, 태도 같은 것들이 성상품화 되어있는 게 아니라 그런 듯. 그래서 똑같이 노출해도 고급진 섹시미가 나오는 듯. 영화도 마찬가지로 똑같은 캐릭터가 나와도, 화면구도를 어떻게 잡고 클로즈업을 어떤 부분을 하느냐에 따라 영화의 분위기 자체가 달라지잖아요. 똑같은 원리 같아요...진짜 이효리같은 가수 또 나오면 좋겠네요 크으
진짜 이건 매년 보러옴..... 화면으로만 봐도 미친듯이 빨려드는데 현장에서 보면;; 나 기절할 자신있음ㅠㅠ 이상하게 효리언니가 음방 나오면 음방이 아니라 미드 찍는 것 같음.. 살면서 저렇게 과하고 치렁치렁한 악세사리, 다크한 메이크업 잘 어울리는 사람 처음 봄ㅠ 이효리 특유의 으마으마한 아우라는 진짜 어느 누구도 못 따라옴.. 그냥 연예인 하려고 태어난 사람ㅜ
참 신기해요 효리언니의 섹시함은 가족들과 같이 봐도 민망하지 않은 섹시함임 노출이 야하지 않고 진짜 당당함으로 똘똘 뭉친.... 애초에 무대 자체가 너무 흡입력 있고 좋아서 의상이 어땠는지 눈에 안 들어옴 말주변이 없어서 제대로 표현을 못하겠는데 의상이 별로다 눈에 안 띈다 이런 뜻이 아니라 그냥 이효리 자체를 보느라 바쁘단 얘기!
국민여동생으로 태어나 언니라는 말이 제일 잘어울리는 여자 무대에서 베드걸 매력 풍기며 내려가서 강아지 보듬아주는 여자 저런 멋진 여자는 고급 펜트하우스에서 매일 밤 파티를 즐기며 살 줄 알았지만 가장 뜨겁게 박수 받을 때 마침표를 찍고 이상순이랑 가장 행복한 결혼을 하고 제주로 떠난 그녀...당신은 도대체.....🤭 장르:이효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