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학교에 개미들 많았었는데 그중에 병정개미가 압도적으로 많았음. 크기도 제법커서 엄지손가락에 갖다대면 꽉! 하고 깨무는데 잘못 물리면 겁나 아픔.. 솔직히 개미가 작아서 그렇지 사슴벌레 사이즈였으면 얼라들 손가락은 우습게 자를 정도의 아구힘이었음. 근데 요즘은 개미가 작은사이즈밖에 없더군요. 한 30년 전 예전엔 병정개미아니더라도 일개미도 제법 사이즈 컷엇는데...
뺏고 빼앗는 전쟁이지요..그시대에는 가족이란 개념은 없었고 단체 즉 무리개념만 존재했습니다.고로 본능이 더 강한 시절이라 여성과는 정해진채로 잠자릴하는게 아니라 서로 돌아가면서 관계를 가졌습니다..즉 중구난방 막말로 눈에 보이는대로 성욕이 땡기면 무리의 여성들중 아무나 잡고 막 관계를 갖던시절..태어난건 자식이라는 개념보다는 무리를 키운다는것..즉 누구의 자식인지 구분을 못했을겁니다.닮았다는것으로 추정했으려나?
옛날사람사회랑 비슷하다. 엘리트지배층들이 있고 피지배층들이 있고, 피지배층들은 생산(농사 등)을 해서 지배층을 먹이고, 노동력을 바치고. 지배층들은 일반 피지배층보다 더 오래 생존하고 더 많이 번식하고, 피지배층이 바친 식량과 노동력으로 지배층의 자식들을 먹여살리고. 결국 키우는 것이나 마찬가지.
저 그거 생각나요. 동물 다큐멘터리 보는데, 새끼사자를 보호하는 어미사자들이 구애하는 숫사자 둘한테 승깔부려서, 숫사자가 새끼사자를 죽이는데 포기하거든요. 그때 성우가 아내가 행복해야 가정이 평안한 법입니다. 하고 매우 고전적인 나레이션 목소리로 말하는데. 그걸보던 가족이 전부 웃겨서 뿜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