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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에서 많은 분들이 간과하는 부분이 있는데 바로 맥주는 신선 제품이라는 점입니다. 물론 막걸리같이 멸균처리를 하는 경우가 많아서 오랜 기간 상품성을 유지하지만 그런데도 신선할수록 좋은 음료입니다. 간혹 값비싼 수입 맥주보다 병입한지 몇 일되지 않은 카스가 더 맛있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영상의 순위는 다양한 조건에 의해서 변동이 있을 수 있음을 유의하고 본인의 입맛에 맞는 맥주를 찾아나서길 추천드립니다!
저는 가본 적 없지만 군 복무 시절 선임들이 카스 공장에서 마시는 맥주가 그렇게 맛나다고 했었어요. 간혹 견학도 가고 했나 보더라고요. 아마 본인들이 처한 환경 탓도 있겠지만 라면공장에서도 제조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가 맛있다고 담당자들도 얘기하더라고요. 비슷할 거 같아요. 병, 캔, 페트 따라 맛이... 아니 그냥 완전 다른 맥주가 되는데. 듣기로 가장 좋은 건 당연히 캔 > 병 >>>>>페트 순이라 하더군요.
이게 정확하지....나도 파울라너 정말 좋아하는데, 특유의 바나나향 같은게 너무 좋아서 편의점에서 딱 집어서 먹었는데 으웩.......하고 보니 거의 1년 지난 제품....와 씨......편의점에서 좋아하는 맥주들 다 뒤집어보고 오래된 거 밖에 없으면 그냥 국산맥주 집어드는게 나음. 국산맥주는 왠만하면 다 최근제조
개인적인 캔맥주 사는 팁 1) 신선도를 제일 중요하게 봅니다. 필스너 우르켈 제조된 지 2개월, 7개월 된 맥주를 각각 먹어봤을때 2개월 된 맥주는 맛, 향, 목넘김 등이 예술이었다면 7개월 된 맥주는 약 먹는 듯이 쓰기만 한 느낌이었습니다. 2) 우리동네GS 앱 에서 다양하게 맥주 행사합니다. 잘 구하시면 맥주 1캔 당 2000원에 살 수 있습니다. 최애 맥주는 현재 필스너 우르켈, 산프몰 이네요.
맥주 종류가 적어서 이 영상으로 취향을 판단하긴 힘들어요 예를 들어서 편의점 바이젠을 다룰거면 파울라너 외에 에딩거도 다뤄야 합니다 왜냐면 파울라너는 매콤한 정향이 들어가거든요 이거 안 맞는 사람은 정향이 안 나는 에딩거도 접해봐야 되는데 그렇게 전문성 있게 맥주를 선별한 영상은 아니다 보니 이거대로만 믿고 가면 바이젠에 아예 학을 떼게 될 수도 있게 되는거죠 은근히 그런분들 많아요 파울라너 바이젠 중 최고라더니 개맛없는데 이게 뭐가 맛있냐고.. 떡볶이로 쉽게 예를 들면 보통맛,매운맛,엄청매운맛이 있는데 외국인한테 매운맛부터 입에 넣어주는꼴
저 우르켈이 유통기한에 하자가 있었을거에요. 편의점이 아무래도 카스,테라 같은 소맥용 찾는 맥찔이들 성지라서 단종 시켜도 될 정도로 회전률이 낮습니다 테라는 매번 신선하니까 결과가 저럴수는 있는데 리뷰 전문성이 떨어져서 그냥 테라>우르켈 이렇게 보여져요 우르켈은 50가지가 넘는 각종 라거 스타일 통틀어서 최상위권으로 평가 받는 필스너 입니다. 이거 맛들이는 순간 소주는 손소독제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게 되죠 원래 고도수 아닌 이상 우르켈 같이 다량의 홉이 들어간 맥주는 변질이 더 빠릅니다. 제 맛을 내려면 생산일로부터 3 ~ 6개월 이내여야 하고 유통 과정에서 선박으로 적도를 타고 넘어오기 때문에 가장 피크 상태인 맥주는 10~2월 사이에 제조 되어 유통 되는 맥주입니다(이 기간엔 꼭 마셔줘야 되는) 신선 하지 않은 우르켈은 잔에 따랐을 때 향과 맛에서 쉬어버린? 상한듯한 오프 플레이버가 있습니다. 아무튼 캔입일 오래 되었다? 그럼 맥덕들은 한 체급 낮지만 대체로 신선한 산프몰을 고릅니다. 근데 영상은 필스너 딸랑 한개에 나머지 다 테라 같은 라거라서 선택지가 없고 이럴바엔 라인업에서 필스너를 빼야 영상에 분별력이 생기죠 그리고 채널 성향 자체가 맥주 자체를 별로 안 좋아한다고 느낀게 올몰트 라거 하이네켄,스텔라 떨구고 올라간게 부가물라거 버드와이저,테라에요 안주가 곁들여진다면 얘기가 다르겠지만 저렇게 맥주 자체만 즐긴다면 원가 절감 하려고 쌀 전분이나 GMO옥수수시럽 섞은 맥주가 더 맛있을 수가.. 그냥 맥주 본연의 맛이나 어떤 크래프트 맥주가 맛있냐 이걸 보는게 아니라 마치 탄산음료를 찾는분처럼 보이는듯 하네요 제 눈엔
원래 대충 아무렇게나 골라서 아무렇게나 보관하고 마셔왔는데, 다들 좋은 댓글 달아주셔서 덕분에 잘 참고하고 마시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필스너 우르켈은 꼭 궁둥이 보고 사야겠네요 ㅋㅋㅋㅋ 스텔라가 최애맥주지만 저도 가끔씩 블랑 마시면 재밌는 맛이라 자리 따라 좋을 때도 있네요!
코로나가 시작되기 직전인 2019년 가을 아내와 함께 독일 뮌헨여행을 했었습니다.첫째날 마리엔 광장 뒷편 노천 까페에서 만난 Paulaner맥주...첫잔에 정말 아내와 함께 깜짝놀라서 동시에 서로 얼굴을 마주보며 그 맛에 대해 감탄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오늘 블라인드 테스트 하신 캔맥주가 과연 같은 맛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같은 브랜드라는 것만 해도 무척 반갑습니다. 제 입맛이 전문가에게서 인정받았다는 나만의 즐거움 이겠지요. 참고로 저희는 은퇴하고 술을 엄격하게 금하고 있는 무슬림 국가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자주 태국엘 가는데 태국맥주 "싱하"캔도 한번 마셔 보시길 권합니다. 지난주에도 마시고 왔습니다. 싱하골드는 더 맛있습니다. 오늘 영상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파울라이너 진짜 맛있음. 독일인들이 한국맥주먹고 걍 보리차 먹는다고 생각들던데 저도 그후로 디테일하게 비교하면서 맥주 마시니 독일 맥주가 넘사이네요............................. 개인적으로 밀맥주를 좋아하는편이라 벨기에 호가든, 그리고 독일 에딩거, 파울라이너, 크로바커~~ 지립니다~~~~~~~~~~~~~~~~
개인적으로 친구들이랑 놀러갔을때 이 영상처럼 편의점에서 기본적으로 국내 맥주브랜드+유명 브랜드 라거 맥주로 10개쯤 사서 비교해봤는데 그때 뽑힌 1위가 한맥이었는데 편의점에서도 잘 안보이고 식당에서도 잘 안보이더라 일해라 한맥 최근에 수지가 모델로 뽑혔던데 모델 뽑을 돈으로 식당들이나 편의점에 영업 더 뛰어야 될 듯 이 영상에서도 한맥이 빠진게 아쉽 ㅠ
요즘 편의점 맥주 탐색하는 재미에 사는데, 정말 덕분에 잘 모르던 맥주맛을 뒤늦게 깨달은거 같아서 너무 맛있게 마시고 있습니다. 특히 남산에일은 평소에 집어볼 생각도 못하다가 저번 영상에서 소개해주셔서 마셔본 후로 정말 푹 빠져 있네요ㅋㅋㅋ 원래 와인 좋아하다 와서 그런지 과실향이 풍부한 맥주들이 또 입맛에 맞더라구요ㅎㅎ 그리고 맥주맛에 눈을 떠서 그런지 전에는 정말 무슨 맛인지 하나도 모르겠던 카스, 테라 가끔 회식 가서 마셔보면 캬 이게 맥주구나하는 한국 라거의 그 시원한 청량감 너무 좋아요!!
산프몰, 기린맥주말곤 안 마셔요..ㅜㅜㅜ 이번에 일본에서 리뉴얼된 기린 이치방시보리가 나왔는데 이치방 시보리인 보리즙의 향이 몇배로 강해져서 나왔더라고요? 정말 맛있습니다. 후쿠오카에서 바다를 건너오는 유통과정 때문인지 몰라도..포장도 그렇고 맛이 현재 한국에서 판매되는 기린이랑 조금 다릅니다. 일본에서 마시는 기린생맥도 생맥인데 일본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캔으로 파는 맥주도 꼭 드셔보세요. 개인적으로 기린맥주는..스프링밸리 라인, 이치방 라인, 기린 라거 라인 순
몇몇 댓글에서 언급하는 것처럼 맥주도 사실 여타 식재료들처럼 신선제품이기에 소비자가 확인할 수 있는 캔입일이 굉장히 중요한 제품입니다 하지만 조금 더 세세하게 들어가면 맥주는 열에 의한 영향이 시간에 따른 영향보다 훨씬 극심하다고 볼 수 있는 주류입니다 모든 식재료가 그렇듯 고온은 물론 상온에서도 변질이 진행되는데 이게 맥주에도 해당된다고 보면 되는거죠 그리고 정확하게 산출할수는 없지만 우리나라처럼 여름의 온도가 30도를 웃도는 나라라면 상온 보관되어 있는 맥주라면 냉장되어 있는 같은 제품을 구할 수 있다면 가급적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사실 대부분의 편의점은 4캔묶음/6캔묶음을 사는 경우가 아니라면 대부분 냉장고 내 진열제품이고 마트 같은 경우 편의점에 비해서 가격은 상대적으로 저렴하지만 냉장보관하는 경우가 드문 경우가 보통입니다 (특이점으로 편의점에서 보관공간의 부족으로 인해서인지 점외에 맥주를 보관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만큼은 피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마트구입맥주도 맛있었는데 하신 분들은 크게 신경 안 쓰셔도 될 거 같고 편의점에서 산 건 괜찮았는데 마트에서 산 건 왜 이딴 맛이지? 했던 분들이라면 참고하시면 좋을거 같아서 적어봅니다
항상 잘보고 있는데, 댓글은 처음 다네요! 간만에 재밌게 봤습니다. 개인적으론 맥주의 생명은 신선항! 막걸리도 제조일자 보고 생산 3일 이내! 편의점에서도 예전엔 외국 맥주 좋아했지만, 신선한 국내 맥주가 요즘엔 더 낫더라구요! 한달이내 생산된것만 해도 외국 맥주와 꿀릴것 없다고 생각해요! 제가 좋아하는 기린이 순위권에 있어서 좋네요! 급 생각 든건데! 한국인이 좋아하는 소맥에 어울리는 맥주 월드컵 하면 20잔? 버틸수 있으시죠? ㅎㅎㅎ 항상 재밌는 컨텐츠 감사합니다~~~~
25년동안 맥주 수백종류 먹어본 입장으로 볼때 지극히 개인취향대로 고른듯합니다.ㅎㅎ 원래 술은 개인취향대로 갈수밖에없어요. 실제 사람들 오래 접대하면서 선호도를 보면, 가장 무난했던게, 아사히, 카스, 호가든,테라, 삿포르,최근에 켈리정도인거 같네요. 아사히는 싫다는 사람은 한국인중 거이 못본거같네요. 그만큼 대중적인 맛이죠.
언제 한 번 크래프트 맥주도 소개해주세요. 국내 크래프트브로스, 플레이그라운드, 어메이징, 서울집시, 맥파이, 컬러드 같은 국내 크맥씬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브루어리들도 소개해주시면 좋은 영향을 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국내 크맥씬 말고도, 시에라네바다, 노스코스트, 밸러스트 포인트, 파운더스, 스톤, 토플링 골리앗, 브루클린 브루잉 같은 외국의 튼튼한 크맥씬을 알려주셔도 국내 맥주 시장이 더 커지고 다양해지는데 큰 도움이 될 겁니다.
저도 골든 라거 수입맥주만 해본적 있는데 제 취향은 1. Stella Artois - Belgium 2. Heineken - Netherlands 3. Pilsner Urquell - Czech 4. Asahi Super Dry - Japan 하위 맥주는 Carlsberg - Denmark Corona - Mexico Budweiser -USA Tsingtao - China 수입맥주 중에는 칭다오가 가장 별로였지만 그래도 최악의 맥주는 역시 테라 편의점에서 다섯개만 고르라면 파올라너, 스텔라, 하이네켄, 구즈아일랜드, 필스너우르켈 고르겠음.
지금으로 부터 15년 전이면 2008년일텐데 오비가 생산하기 시작한 년도는 2006년입니다... 오가든 논란 오비맥주에서 국내생산하는 호가든, 통칭 '오가든'이 시중에 풀리면서 벨기에 제품과 맛이 다르다는 논란이 발생했다. 호가든 모회사와 오비측은 큰 차이가 없다고 주장했지만 이런 논란은 끊이지 않았다. 맥주덕후들은 국산 맥아를 사용했거나 하이 그래비티 브루잉 공법을 사용했을 것이라거나, 오랜지필과 향료를 아예 안 넣었다는 의심도 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주장엔 허위정보까지 섞여 있어 주의를 요한다. 오랜지필과 향료 모두 원료명으로 명확히 명시하고 있으며, 맥아 또한 외국산 100%[6]라고 명확히 표기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이런 기사까지 떴다. # 또한 벨기에까지 가서 호가든과 오가든을 비교한 어느 한 용자는 오히려 오가든 쪽이 향 측면에 있어서 좀 더 낫다는 평을 내렸다.# 판단은 알아서... 그리고 오비에서 06년도부터 호가든을 라이선스 생산을 하기 시작했는데 06년도 이전에 성인이 아니였던 사람들도 오가든이 되고 맛이 없어졌다 라는 주장을 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으며 심지어 17년도부터 캔은 벨기에 생산품으로 바뀌었는데도 벨기에 생산품을 마시고 오가든이라 맛이 없다라고 주장하는 경우도 있어 오가든으로 바뀌고 맛이 확달라졌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며, 플라시보 효과라는 게 정설이다. 출처 : namu.wiki/w/%ED%98%B8%EA%B0%80%EB%93%A0#s-4
A조 1번 하이네켄 ㅡ진짜무난한맥주 2번 곰표ㅡ안먹어봄ㅠ 3번 칼스버그ㅡ쓴맛이 강함 4번 파울러너ㅡ 맛있음 쓰지않고 그리달지도않음 갠적으로 이4개중 1위는 파울 B조 1번 산미구엘ㅡ역시 무난한맥주 2번 필스너ㅡ맥주좋아하면 한번드셔보라고 추천드림 3번 기린ㅡ아사히보다 약간 덜한 느낌 그리고 좀더 진한맛 호불호가 갈릴맛 4번 테라ㅡ익숙한맛 근데 탄산?이 과함 처음엔 시원하지만 마실수록 별로... B조에서 갠적으로 필스너가 1위 C조 1번 칭따오ㅡ무난한 맥주 2번 구스ㅡ진짜 씁다 맥주중에 쓰운거 에비스같은 맥주좋아하시는분 추천 코젤다크ㅡ시원하면서 목넘김이 좋음 다크라쓸줄알았는데 오히려 약간의단맛이있음 4번 기네스ㅡ역시나 쓴맛이 좀 있음 그러나 시원하고 잘넘어감 갠적으로 C조에선 코젤다크가 제일 맛있음 D조 1번 캘리ㅡ카스보다 시원하고 테라보다 탄산이 덜한 딱중간 국산맥주 고르라면 현재는 캘리 한맥 두개택할듯 한맥은 굉장히 부드러움 2번 호가든 ㅡ무난한맥주 3번 남산에일ㅡ쓰다... 4번 제주워트ㅡ그닥.... D조에선 호가든이 그나마 나은듯 전체 기준 필스너 코젤다크 파울 이 1등 그외 추천 한맥 스텔라 아사히 넷플 갠적견해입니다 쓴맛 좋아하시면 구스 에비스추천 무난하다싶으면 스텔라 하이네켄 버드와이저 호가든
블랑은 폴란드에서 만든 술이지만 정작 폴란드에서는 저언혀 유명하지 않은 맥주임. 프랑스산 oem이긴 하지만 폴란드에서 생산하는데도 불구하고 진짜 정말 마트에서 찾기도 어려움. 폴란드 맥주는 크게 즈비에츠랑 티스키에로 양분되어 있고 바로 아래 오코침, 주브르 그리고 군소 맥주들이 난립해 있음. 티스키에랑 즈비에츠를 한국 편의점에서 찾기 어렵지만 기회되면 한번 마셔보시길.
자주 안마셨던 브랜드의 맛을 들을 수 있어서 좋은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깔끔한 맛을 제일 좋아해서 라거류 또는 흑맥주 기네스 좋아하는데.. 추천해주신 다른 제품 한번 마셔보고 싶어졌습니다. 특이한점이 성분표를 보다보니 의외로 전분이나 쌀이 들어간 것도 많아서 뜻밖의 정보 얻어갑니다. 영상 잘보고 갑니다.
이번 블라인드 테이스팅 노트를 보면서 유추했는데 은근 많이 맞췄네요 ㅋㅋㅋ 테이스팅 노트로만 보면 A - 1, 4 / B - 1, 3 / C - 2, 3 / D - 2, 4 / E - 3, 4 인데 거의 생각한 대로네요 편의점 맥주가 요즘은 진짜 4-50종씩은 들여놓다보니 고르기가 힘들긴 하지만 최애 레페브라운이 빠졌네요 ㅎㅎ 취향이 은근 술익는집님과 맞아서 추천하시는 술들 맛있게 즐기고 있습니다. 그나저나 15:45 기네스 볼 영상 재밌게 보긴 했는데 저 볼을 다른 캔맥이나 탄산음료 캔에 넣었을때 느낌이 궁금해지네요 ㅋㅋㅋ 혹시 가능하시다면(?) 실험 한번 해주실 수 있을까요
와 미국에서 살면서 맥주좋아하는 사람으로써 기분좋은 영상이네요.^^ 상위권 맥주들 모두 제가 좋아하는 그리고 한국가면 많이 마시는 맥주들도 있고 해서 너무 좋네요. 이제는 세게맥주로 코스트코에서 살수 있는.... 멕시코 맥주중.... 미국 샌디에고 제조 맥주들.... 이런 식으로 만들어주셔도 재미있을거 같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배부르고 안 취해도 돌고돌아 맥주 처돌이인 저도 4캔 만 원 -> 20캔 5만원으로 몇 번 시도해봐서 더욱 반갑습니다 ^^ 호가든으로 시작했던 제 취향은 온갖 에일을 섭렵한 끝에 요즘은 하이네켄이나 아사히 드라이같은 돌직구 라거에 빠져있습니다. 스스로의 취향도 돌고도는 만큼 수많은 개인의 취향은 얼마나 다양하고 변화무쌍할까요. 내 입에 맞는 술이 최고고, 그만큼 시중에 다양한 술이 접근가능한 거리에 딱 계셔주어서 매일 감사합니다 ㅎㅎ 술익는집 영상 보면서 요즘 증류식 소주에 입문했습니다. 제 간, 책임지세요 ^^
넘넘 재미있는 컨텐츠였습니다!!! 익숙한 맛, 익숙한 기억을 찾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입니다! 저는 플젠에서 오크통에서 막 빼낸 필터링되지 않은 필스너우르켈을 먹은 이후로 사실 한국의 필스너우르켈은 그 맛을 내지 못함을 알고 있음에도 자연스레 제 마음 부동의 1위를 찾이하고 있거든요. 이제 앞으로 나아갈 때도 되었는데...
저도 맥주 애호가 로써 지나칠수없어 검색해서 찾아들어왔는데 이런 유튜브 하시는분이 계셔서 신기해서 방문하게 됐지만, 맥주 한잔 음료처럼 편안하게 마실수도 있겠지만 맥주도 술이기 때문에 어떤 음식과 먹냐에 따라 미묘한 페어링차이가 있으니까요!! 마치 라면 먹을때 단무지를 좋아하는 사람 김치 없으면 라면 안먹는 사람 혹은 상관없이 라면만 잘먹는 사람 있는 것처럼, 뭐랑 같이 먹냐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지나가는 술꾼.....이였슴돠
버드랑 호가든은 오비서 만들고 나서부터 확실히 맛이 달라졌습니다. 버드는 한 십몇년전 만해도 미국 생산 수입이었는데 마시다 보니 맛이 달라진 것 같아 보니 OB로 넘어가고 국내생산이더라구요. 유럽여행할때 필스너우르켈이랑 크롬바커 많이 마셨네요 버스 드라이버가 체코인이었나 필스너우르켈,크롬바커를 좋아하더라고요. 체코 전통주 베히롭스카 한국에선 베체로브스카로 읽던가..술집말고 병으로 파는데가 없어서ㅠㅠ
호가든을 오비가 생산한게 2006년인데요;; 제가 대학생일때 편의점 알바한거 2009년인데 그때도 버드와이져랑 호가든은 오비였던걸로... 버드와이져는 1987년부터 오비생산인데 언제 드신겁니까?;;;;;; 1987년 한국에서는 OB맥주에서 라이선스를 받아 생산하는 국내판 버드와이저와 2010년대 후반부터 국내 수입되고 있는 미국산 740ml 캔 맥주로 판매하는 것이 있다가 2017년 7월부터는 직접 생산보다 수입하는게 더 저렴한 주세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캔 제품은 미국산 제품으로 유통되고 있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미국 내 캔 수급이 어려워지고 국내 주세법이 종량세로 바뀜에 따라 다시 캔 제품도 국내생산을 시작했다. 이러한 이유로 국내산 버드와이저는 오드와이저[14]란 별명을 지니고 있었고 원판인 미국산에 비해 맛이 떨어지는 편이라고 알려져 있었지만 어지간한 미식가가 아닌 이상 이건 플라시보로 인한 착각일 가능성이 높다. 2주 이상 금주해 감각을 살리고 입을 물로 헹궈가며 교차시음해도 미국캔 한국캔의 맛의 차이는 없는 수준이다. 같은 말을 듣는 호가든만 해도 직접 비교한 사람은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으니 말이다. 그런 의심을 감안하고도, 가격이 국산 맥주와 차이가 없을만큼 착하고 웬만한 국산 맥주들보다 나은 맛을 보여주기 때문에 좋아하는 사람이 많다. 어렵지 않은 방법으로 미국산 버드와이저를 마셔보고 싶다면은 대형마트나 편의점으로 가서 740ml캔을 구매해보자. 가격은 비싸지만 그 쪽은 국내 생산이 아닌 미국산 수입이다. 그러나, 2023년 8월 기준으로, 호가든 등의 제품과 가격이 동일해지면서 더 비싸졌다.
저는 에일이나 라거같은 맥주 종류에 대해서 전혀 몰랐을때도 맛있다고 생각한건 나중에 보니 대부분 에일이나 밀맥주더라구요ㅋㅋ 에일 취향인가봅니다. 영상 보면서 몇가지는 설명해주신 것만 들어도 맞출 수 있을만큼 맛에 대한 평가도 일관되고 맛을 잘 설명해주시네요. 편맥 사러가면 종류도 많고 뭐살까 고민하다가 도전해보지 못한것들이 많은데 이번 영상에 종류와 브랜드에 대한 간략한 설명이 있어서 좋네요! 향이 있는것도 좋아해서 저는 제주위트에일도 마셔봐야겠습니다ㅎ
오~ 저랑 똑같네요 저도 잘 몰랐을땐 걍 이거저거 다 마셔봤는데 종류별로 먹다보니 제 취향은 확실히 밀맥주인거 같더군요. 혹시 '호가든' 마셔보셨나요? 호가든이 가장 제 취향인데 목넘김이 너무 부드럽고 향긋한 과일향이 너무나 매력적인 맥주더군요 다른 밀맥주도 마셔보고 싶어서 이거저거 마셔보고 있는데 아직까진 호가든이 가장 좋은거 같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