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er-snsqlcdl 우리가 아는 물 티슈가 정말 펄프로 만드는 줄 아나? 플라스틱 섬유로 만들기 때문에 작은 양이라도 변기에 버리면 안 된다. 매번 커다란 손수건 한 장씩 버리는 것과 같다. 그리고 수압이 아무리 세더라도 각 세대로 들어가는 수도관은 가늘어서 수압의 영향을 크게 받지는 않는다. 더구나 양변기 물 아낀다고 수조의 물도 줄이고 옛날 수조보다 양도 적다. 가장 큰 문제는 수압이 아무리 세도 하수도 배관의 단면이 거칠기 때문에 물에 녹는 롤휴지가 아닌 섬유질 곽 티슈라면 내려가다 거친 단면에 걸려 막히는 일 많아진다. 롤 휴지 물에 잘 녹는다 광고하는 이유가 그거다. 하수도 내려가다 휴지가 걸려도 물에 잘 녹으니까 거친 단면에 걸리더라도 휴지 때문에 막히는 일은 없다 광고하는 거다. 그런데 거기에 펄프도 아닌 물 티슈를 써도 된다고?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