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전 서울 상명대학교 근처 언덕을 오르던 버스가 미끄러져 수십 명이 다쳤습니다. 최근 들어 이 근방에서 사고가 반복되자, 서울시는 아예 언덕을 오르는 노선을 없애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데요. 이 길을 걸어올라가야 할 학생들과 주민들은 반발하고 있습니다. ㅤ imnews.imbc.co... #서울시 #상명대학교 #버스노선 ⓒ MBC & 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상명대 길은 진짜 욕나옴. 그 학교에 일이 있어서 가봤다가 서울에 이런곳이 있다고? 놀랬었음... 부산에 있는 대학만큼 언덕이 높음...서울시는 언덕길 운전이나 차량에 대해서 부산시 교통과에 물어봐요...운전은 어떻게 하냐 차량은 어떤걸 쓰고 길은 어떤지...부산에 언덕에 있다는 대학들 말이 언덕이지 걸어가면 등산코스임. 그길을 운전하는 기사님들 보면 대단하심...
부산도 사고가 날 때도 있었지만 안전상의 이유로 버스노선을 극단적으로 없애진 않아요 특히 어르신들이 많은 부산은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도 안전을 중요하게 생각하겠지만 저런 언덕길을 버스없이 매일 걸어 오르내리기란 사실상 불가능하다 생각하거든요.. 절충안으로 기사님들이 더욱 신경을 쓰시거나 마을버스같은 작은 버스를 자주 운행하거나 전기버스 대신 가스버스를 운행하거나 교차로를 수정하거나 등 알맞은 안을 찾길 희망합니다~~🧐
저 동네에 25년 살았는데 기사가 바보같이 써있네요. 경사때문에 사고 나는건 맞지만 사고 나는 시간대는 정해져 있습니다. 영상에도 나오지만 상명대 부지 안에 부속 중고등학교가 있어서 등 하교 시간에 조그만한 마을버스에 거의 40명씩 낑겨서 탈 수 밖에 없으니까 중량이 높아져서 경사면에서 사고가 생기는 겁니다. 시내버스 7016도 마찬가지로 대학생이 70명 가까이 탑승한 상태에서 기사가 작은 실수만 해도 대형 사고가 나는겁니다. 또 차량 기종 문제만 있는게 아니라고 보는게 16년 전에도 종로 13번 마을버스 현대 카운티 수동 차량으로 언덕오르다가 급경사에서 차가 뒤로 밀려서 부모님 차량을 받고 멈춘적 도 있습니다. 그때도 학생들이 정말 많이 탄 상태였습니다. 당장 노선을 다 없에서 사고만 안나게 하는건 그냥 흔하게 보던 대한민국식 가라행정이라고 느껴집니다. 10년 전까지 있었던 지정유료 주차선은 교통 안전 위험때문에 없애서 주변에 살던 주민들 주차도 못하게 해놓고 그자리에 초등학생 학부모 차량은 매일매일 잘만 주차하는데 이런식으로 빡통머리같은 행정처리가 없었으면 좋겠네요. 큰길에서 대학교까지 에스컬레이터를 뚫든해서 등하교 인원을 분산시키는게 먼저라고 봅니다.
이동네에 20년을 넘게 산 동네 주민입니다.. 이게 정말 정확합니다..이번에 노선없앤다는 이야기를 듣고 정확한 원인분석이 이뤄지지 않은 말도 안되는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언덕길이라서위험하니 없애버리자 보다는 중국산 오래된 버스 + 등하교 시간에 과한 인원 탑승이 진짜 해결해야할 원인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먼저 중국산 버스들은 바꾸고 등하교 시간 상명대 입구역에서 인원 제한을 놓거나 추가로 다른 이동 수단을 추가로 설치하는게 맞습니다.
여기는 상명대뿐만 아니라 일반 주민들이 거주하시는 빌라도 많은 걸로 알고 있어요. 상명대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하더라도 거주하시는 분들, 특히 노약자나 임산부, 거동이 불편한 분들은 더위가 심한 한여름이나 눈이 많이 내린 겨울에 오르내리기 힘들어질 거예요. 저도 여기 중학교, 고등학교 다녔는데 말이 9분인 거지 걸어서 학교까지 도착하려면 꽤 많은 시간과 체력이 소모돼요. 하지만 정말 가파른 언덕이라 사고 소식이 들릴 때마다 우려하던 일이 생겼다 싶네요.. 사람들 편의보다 안전이 더 필요한 요즘이지만 그래도 상명대 노선을 아예 없애기보다 좀 더 나은 개선방안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user-xh7sn8qi3z 안전과 편의 둘 다 고려해야 할 문제고 뭣도 모르는 제3자가 주민들이, 학생들이 이기적으로 떼쓴다고 비난할 일이 아님;;; 스키장 중급코스 길을 매일 등산하듯 어떻게 다님?? 것도 등하굣길에?? 말이 되는 소리를 하셈!! 님들이 얹는 소리도 시끄러우니 니들이 입 다물고 고스란히 손해보고 살라는 말 밖에 안됨-.-;;;;
상명대 버스 노선폐지 되면 안되는 이유 작년 졸업생으로서 설명 드립니다. 1. 버스없어지면 다들 걸어올라간다? 절대 아닙니다. 애초에 수업시간전이나 시험기간에 택시불러서 항상 언덕에 차들로 꽉막히는 경우 빈번합니다. 버스 없어지면 자가용이나 택시로 붐비는 현상 심해지고 차들로 꽉막혀서 접촉사고 더 일어날수있습니다. 2. 대학교입니다. 그래도 대학교인데 접근성 떨어지고 교통 불편하면 안그래도 교통 불편하기로 소문났는데 입결이나 대학교 명성에 더 영향 끼치지 않겠습니까?? 3. 주변 가까운 지하철역 없습니다. 지하철역도 없고 학교 접근방법이 버스가 거의 유일한데, 언덕밑에서 다 내리면 거기 4거리입니다 상명대 언덕밑 좁습니다. 4. 노선폐지보다 버스를 바꿔주세요. 저도 홍제역에서 마을버스 08번 타고 많이 다녔는데 버스기사 아저씨들이 중국버스라서 기능이 떨어지고 오래되기도해서 자동문이 고장나는등 원체도 문제가 많다고 하시는걸 들은적이 많습니다. 중국버스래요 버스부터 좋은차로 바꿔주셔야 할것 같습니다. 5. 버스도 버스지만 눈이많이오는 겨울이나 비가 쏟아지는 여름에는 걸어올라가는것이 더 위험합니다. 언덕엔 당연히 열선 깔려있습니다. 그치만 사람이 다니는곳은 미끄럽구요 걸어다니면서 넘어지거나 사고가 많이 났다는 얘기도 많이 들었습니다. 위험합니다. 차라리 언덕을 차타고 올라가는편이 안전합니다. 6. 상명대 80년 넘은 대학교입니다. 버스는 다닌지 20년 넘었습니다. 지금까지는 냅두다가 갑자기 노선폐지? 다른대책을 강구해야하지않나요? 진심 이건 겪어보지않으면 모릅니다. 반대가 99%인데에도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사고가 나면 안된다는것도 당연히 동의합니다. 그러면 노선폐지가 아닌 다른 방법을 강구해 달라 이말입니다.
@@juyeon_622 맞습니다. 허구한날 집구석에 처박혀서 지도와 로드뷰나 보고 앉아있는 사람들이나 10분도 못 걷냐고 꼰대질하지요. 그들이 상명대 근처라도 갈 일이 평생 얼마나 되겠습니까? 상명대뿐만 아니라 거기 딸린 여고, 여중에 다니는 학생들에게는 매일이 지옥입니다.
상명대 버스 노선폐지 되면 안되는 이유 작년 졸업생으로서 설명 드립니다. 1. 버스없어지면 다들 걸어올라간다? 절대 아닙니다. 애초에 수업시간전이나 시험기간에 택시불러서 항상 언덕에 차들로 꽉막히는 경우 빈번합니다. 버스 없어지면 자가용이나 택시로 붐비는 현상 심해지고 차들로 꽉막혀서 접촉사고 더 일어날수있습니다. 2. 대학교입니다. 그래도 대학교인데 접근성 떨어지고 교통 불편하면 안그래도 교통 불편하기로 소문났는데 입결이나 대학교 명성에 더 영향 끼치지 않겠습니까?? 3. 주변 가까운 지하철역 없습니다. 지하철역도 없고 학교 접근방법이 버스가 거의 유일한데, 언덕밑에서 다 내리면 거기 4거리입니다 상명대 언덕밑 좁습니다. 4. 노선폐지보다 버스를 바꿔주세요. 저도 홍제역에서 마을버스 08번 타고 많이 다녔는데 버스기사 아저씨들이 중국버스라서 기능이 떨어지고 오래되기도해서 자동문이 고장나는등 원체도 문제가 많다고 하시는걸 들은적이 많습니다. 중국버스래요 버스부터 좋은차로 바꿔주셔야 할것 같습니다. 5. 버스도 버스지만 눈이많이오는 겨울이나 비가 쏟아지는 여름에는 걸어올라가는것이 더 위험합니다. 언덕엔 당연히 열선 깔려있습니다. 그치만 사람이 다니는곳은 미끄럽구요 걸어다니면서 넘어지거나 사고가 많이 났다는 얘기도 많이 들었습니다. 위험합니다. 차라리 언덕을 차타고 올라가는편이 안전합니다. 6. 상명대 80년 넘은 대학교입니다. 버스는 다닌지 20년 넘었습니다. 지금까지는 냅두다가 갑자기 노선폐지? 다른대책을 강구해야하지않나요? 진심 이건 겪어보지않으면 모릅니다. 반대가 99%인데에도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사고가 나면 안된다는것도 당연히 동의합니다. 그러면 노선폐지가 아닌 다른 방법을 강구해 달라 이말입니다.
@@제너시스 학교측에서 셔틀버스 운영시도 여러번 하였으나 서울버스측에서 반대하여 기각되었습니다. 그리고 셔틀버스가 문제가 아닙니다 ㅋㅋ 대학교만 있는게 아니라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까지 붙어있는 곳이고 위에 주택가들도 꽤많습니다. 어르신들도 버스 이용 많이 하십니다. 그깟 언덕 이라 하실지 모르겠지만 다녀와보시고나 말씀하세요. 전 졸업생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제 의견이 틀린말은 아니라고 생각하실겁니다. 버스기사 아저씨들에게도 들은 소리가 많습니다. 버스자체 결함도 많으니 버스를 바꿔야한다고 여러번 그러셨습니다.
급경사로 사고가 계속 발생하는 구간인데 사고에 대한 부담을 안고 운영하기에는 버스업체의 부담이 클것이고, 버스 운전기사님도 사고에 부담이 큰데 계속 운영하기 쉽지 않을듯 하네요. 거기에 대형 인사사고라도 나면 누가 책임을 지나요? 기사님과 버스업체 생각도 해야지요. 암튼 좋은 대안을 찾길 바랍니다
상명대 버스 노선폐지 되면 안되는 이유 작년 졸업생으로서 설명 드립니다. 1. 버스없어지면 다들 걸어올라간다? 절대 아닙니다. 애초에 수업시간전이나 시험기간에 택시불러서 항상 언덕에 차들로 꽉막히는 경우 빈번합니다. 버스 없어지면 자가용이나 택시로 붐비는 현상 심해지고 차들로 꽉막혀서 접촉사고 더 일어날수있습니다. 2. 대학교입니다. 그래도 대학교인데 접근성 떨어지고 교통 불편하면 안그래도 교통 불편하기로 소문났는데 입결이나 대학교 명성에 더 영향 끼치지 않겠습니까?? 3. 주변 가까운 지하철역 없습니다. 지하철역도 없고 학교 접근방법이 버스가 거의 유일한데, 언덕밑에서 다 내리면 거기 4거리입니다 상명대 언덕밑 좁습니다. 4. 노선폐지보다 버스를 바꿔주세요. 저도 홍제역에서 마을버스 08번 타고 많이 다녔는데 버스기사 아저씨들이 중국버스라서 기능이 떨어지고 오래되기도해서 자동문이 고장나는등 원체도 문제가 많다고 하시는걸 들은적이 많습니다. 중국버스래요 버스부터 좋은차로 바꿔주셔야 할것 같습니다. 5. 버스도 버스지만 눈이많이오는 겨울이나 비가 쏟아지는 여름에는 걸어올라가는것이 더 위험합니다. 언덕엔 당연히 열선 깔려있습니다. 그치만 사람이 다니는곳은 미끄럽구요 걸어다니면서 넘어지거나 사고가 많이 났다는 얘기도 많이 들었습니다. 위험합니다. 차라리 언덕을 차타고 올라가는편이 안전합니다. 6. 상명대 80년 넘은 대학교입니다. 버스는 다닌지 20년 넘었습니다. 지금까지는 냅두다가 갑자기 노선폐지? 다른대책을 강구해야하지않나요? 진심 이건 겪어보지않으면 모릅니다. 반대가 99%인데에도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사고가 나면 안된다는것도 당연히 동의합니다. 그러면 노선폐지가 아닌 다른 방법을 강구해 달라 이말입니다.
우리나라 같은 산악지형이 많은 국가에선 성능이 부족한 중국버스 도입은 자제해야합니다. 비용이 가장 큰 문제겠지만 안전이 최고입니다. 중국산 버스 없던 시절에도 우리 국산 버스 잘만 이용했습니다. 이용 요금을 좀 올리더라도 국민의 생명이 달려있는 만큼 성능이 부족한 중국 버스는 도입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런저런 얘기들 하는데 결론은 아무 대책 없이 버스노선 없애면 대중교통이 없어 겪게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결국 주민들이 다른 방법을 강구할 거라는 거..;; 거기다 이건 학교까지 껴있어서 더 골치아픔;; 이미 몇년 전 경기도에서 교통문제 때문에 주민들이 자기들 사비로 셔틀 운영했다가 법정까지 간 선례가 있었는데 대체 서울시는 그런 사례는 안 찾아보는 건지..;;;
학교 내 셔틀 운영하기도 했고, 다시 해도 버스 자체로 이용하는 건, 다소 무리라고 생각함. 또한 당장 노선 없애는 것도 초중고,대학교,주민들은 어떻게 하라는 말임???? 다른 방안을 더 검토 후에 총학생회와 학교 측, 서울시가 얘기를 해야지. 현실적으로 가능한게 도로정비고, 더 나아가면 트램같은 교통수단 운용으로 설치하는 수 밖에 없음
나도 상명대에 한번 가봤었는데 차가 다니기에는 경사가 너무 심하더라. 그렇다고 학생이나 주민들이 다니기도 불편하니 남산3호터널 옆에 남산 올라가는 모노레일 설치한것처럼 우리나라 최초로 대학교에 모노레일 한번 설치하자. 그러면 학생. 주민들도 좋고 관광명소도 되고 일석이조.
관악구 안가봤나ㅋㅋㅋㅋ 고작 저거가지고 경사 50~60도 되는 오르막이 셀수도 없이 많다. 그 가파른 경사가 100미터 짜리도 있음ㅋㅋㅋㅋ 애초에 집짓기 전에 평탄화 작업을 했어야지 아무런 이점이 하나도 없는 경사로들 진짜 곤욕이다. 겨울에 얼기라도 하면 차들 절대 못올라감ㅋㅋㅋㅋㅋ거의 스키장 상급자 코스수준 사람들 겨울에 걸어 내려오다가 자빠지는거 한두번 보는게 아님
아니 솔직히 지방대들도 저런 언덕 있는 대학들 수두룩한데... 버스 노선 없앤다고 뭐 저리 야단인지... 다들 저런 언덕 버스 없이 올라가고있는데... 사고 더 나기 전에 학교에서 셔틀 운행하던지, 아니면 걍 걸어다니든지 해야지... 그렇다고 저 학교 사람들을 위해서 버스들을 다 바꿀 수도 없고...참 우리나라는 뭐든 자기들 이익만 생각해서 반대하고, 시위하고... 에휴
이런 사람들 답답한 게 그냥 "안전이 우선" 이런 말 하면서 자신이 거주하거나 일하러 다니면 누구보다 열심히 반대할 사람이란 거임. 뉴스 제대로 안 봤음? 저긴 "주민"도 많음. 그리고 학생에는 대학생이 초점이 되어서이지 중고등학생도 포함임. 셔틀은 버스노선 없앤다고 하니까 못 만들었던 거고, 셔틀이 있다고 해도 저 버스 노선들이 커버해주는 지역 전부를 돌진 못함. 이기주의를 얘기하고 싶은가본데 최소한의 이동권은 생존권이라고 봐야지.
근데 내가 본 최악은 홍은동? 홍제동?에 정원여중? 그 근처 산으로 둘러쌓인 빌라단지 있던데 예전에 그랜드 힐튼 근처에... 그런곳도 마을버스가 쭉 다니긴하던데... 사고는 오히려 거기가 많이 날꺼같던데 안나나봄...? 여튼 버스가 문젠지 뭐가 문젠지... 잘해결되시길...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