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표#결말포함#영화리뷰 안녕하세요. 아재영화 코마니입니다. 한때는 축구영웅이었지만, 이제는 한가정의 가장인 용수 이 가족도 피핼갈 수 없는 가난과 배고픔.. 급기야 키우던 백구까지 잡아먹죠... 오늘의 추천영화 "크로싱" "구독"과 "좋아요"는 영상제작에 큰힘이 됩니다. (알람버튼도 꾹! 눌러주세요!) 영상의 저작권은 제작사 및 배급사에 있습니다 제목 : 크로싱 2008 등급 : 12세 장르 : 드라마 국가 : 한국
그 잘난 이념이...사상이...그게 뭐라고... 북한이 가깝고도 먼나라 같고 빨갱이네 뭐네 그래도, 찢어지게 가난하고 선량한 일반인들은 그 잘난 이념과 사상이 뭐 그리 중요할까요. 사랑하는 가족, 사랑하는 사람이 가장 중요한, 그저 우리와 같은 사람일텐데... 저렇게 사랑하는 사람이 눈앞에서 힘들고 괴롭게 죽어가도 아무런 손도 쓰지 못하고, 어떻게라도 해보려 국경을 넘어 타국에서 고생을 하고 발악을 해보아도, 사랑하는 사람은 덧없이 죽어가는 이런 영화같지만, 오히려 더 현실적인 슬픈 이야기... 이게 그저 단순히 허구 속 이야기, 영화나 소설 속 이야기가 아니라 충분히 현실 속에서도 벌어지는 일이라는게 너무도 마음이 아프고 슬픕니다. 약과 돈을 위해 아버지는 중국으로 떠나고, 혼자 남아 어머니의 깊어지는 병환을 지켜보고 그런 어머니를 위해 도둑질까지 하지만, 이미 싸늘히 식어서 주검이 된 어머니를 마주한 준이의 마음은 어땠을까 생각하면, 그냥 영화일 뿐인데도 시청하다가 가슴이 미어져서 목놓아 운게 엇그제 같습니다. 그래도 어린 마음에 아무리 힘들어도 서로 면식이 있고, 마음으로 서로 기댈 수 있는 사이였는데, 결국 아파 죽은 미선이를 떠나보낸 준이는 또 얼마나 큰 상실감과 슬픔을 느꼈을까요. 아무리 괴롭고 힘들어도...영화를 보러갔던 당시에 저는 아무리 그래도 부자간의 상봉은 있을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죽어버린 준이의 무덤을 마주하며 용수가 오열하는 장면을 보고, 아무리 영화라도 해도 정말 너무 한다는 생각을 하며 극장에서 정말 오열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북한에서는 너무 귀해서 목숨걸고 국경을 넘어 중국으로 가서 공안에게 잡힐 각오을 하고 돈을 벌어 약을 구해야했지만, 남한에서는 아내의 목숨을 좌지우지할 결핵약이 공짜인 그런 상징적인 장면을 보고, 정말 만감이 교차했었습니다. 당시에 여자친구랑 극장에 가서 보고 싶던 영화가 이미 상영을 시작했고, 다음편까지는 시간이 애매해서, 그냥 '차인표 배우님 나오니까 연기는 믿을만하겠지'라고 별 생각없이 본 영화였는데, 여자친구도 저도 정말 아예 대놓고 펑펑 울어서 얼굴 다 붓고 목이 메어 나왔던 기억이 납니다...ㅠ.ㅜ
이념과 사상이 중요하지요. 탈북자들이 대한민국에서 와서 가장 먼저 감사해 하는 것, 이념과 사상에서 비롯되는 자유, 그리고 무한한 기회의 제공. 중국과 북한을 대표하는 공산주의 국가들 보십시오. 시작은 다같이 잘 살자, 재산도 공평하게 나누면 다 잘산다 하지만, 결국 잘사는 놈은 무조건 도둑놈이고 잘 살아갈 기회조차 박탈 해 버리며 굶어 죽어도 먹을 기회, 아파도 치료받을 기회도 없애는 등 그들의 이념과 사상을 위해선 사람을 얼마든지 죽여버리자나요. 반대로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과 미국을 보십시오. 북한과 중국을 포함한 사회주의 공산주의를 물고 빨지 않는한, 찢어지게 가난하고 선량한 일반인들에게 얼마든지 기회가 제공되며 노력에 따라 얼마든지 잘살수 있습니다. 마찬가지 입니다. 님도 나와 나의 가족이 위험에 빠져있다면 무슨 일이든 다 할 거아닙니까? 그런데, 그 이념과 사상이 받쳐주지 않으면 무슨 일이든 다할 수 잇는 기회조차 없어진다 그겁니다. 동시에 우리가 이렇게 잘살게 된것도 박정희 전두환 시절을 거치며 우리도 노력하며 잘 살수 있다는 이념과 사상으로 무장된 할머니 할아버지 세대의 노력 덕분이고, 그 이전에 이념과 사상으로 무장하여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건국하고 625 전쟁에서 피로서 이 땅을 지켜낸 우리 건국세대들, 전두환 전 대통령시절 군부독재를 끝낸 민주화 세대들 등 그 이념과 사상이 아니엇으면 이렇게 자유롭게 풍족하게 인터넷 댓글이나 달고잇는 생활을 감히 꿈도 못꿧을 겁니다.
차인표씨가 이영화 촬영후 탈북자 문제에 관심을 갖고 주한 중국대사관 앞에서 탈북자 강제북송 반대 집회를 주도하고 그후로도 영화의 주제가인 Cry with us라는 이름으로 탈북자 돕기 콘서트나 바자회도 하시고 영화라기엔 배우 본인께서 너무 가슴아프게 와닿는게 많았던거 같습니다 하기사 보는 나도 안타깝고 슬프고 분노스러운데 직접 연기를 하시느라 준비하고 바라보신 분은 오죽 할까요 차인표 신애라 부부분들 너무너무 훌륭하시고 존경합니다
여기 대댓글만봐도 감정팔이니 북한은 주적이라 다 죽어야된다니 그런타령하면서 영화랑 관련없는 헛소리하는 인간이 많은거보면 흥행못한 이유가 나오죠. 영화는 영화로 봐야되는데 이걸 영화로 안보는 찐따들이 많아서 그렇습니다. 실제로 여친 없어서 영화관 못가는 찐따들이 여기 댓글에 많은 것 같네요.
방금 본 영화인데 … 끔찍하고 잔혹한 이 이야기가 현실이라는게 믿기지 않았어요… 잔인하고 슬프고 … 너무 마음아팠어요. 한사람의 독재자가 한 나라 국민들의 인생을 통쨰로 망가뜨린다는게 화나고 답답하고 그냥 말도 안나왔어요. 이런걸 보면 하루빨리 통일되거나 김정은새끼가 뒤지거나 해서 북한이 하루빨리 변화하길 간절히 바랍니다.. 하
1970년에 대한민국 경상북도 안동군의 와룡면이란 시골깡촌에서 엄청나게 가난한 우리집에서 태어난 내 형은 태어나자마자 무식했던 어머니가 똥나오는 신호인지 애가 나오는 신호인지를 구분을 못 해서 변소에 빠져서 사망, 둘째 형은 태어나서 2살에 아픈데도 병원에 갈돈이 없었던 무능한 아버지와 어머니에 의해서 사망(사실 돈이 있어도 병원이 엄청나게 멀리 떨어져 있었음), 내 어머니는 찢어지게 가난했던 외갓집에서 태어나서 학교도 못 다녀서 일자무식에 스스로 자립을 할 수 있는 능력이라고는 0인 분이고 아버지는 지금은 늙어서 기운이 빠져서 술을 못 마시지만 젊었을적에는 평상시에는 조용한데 술을 한 잔이라도 마시면 정신을 못 차릴 정도로 술을 마시고 집에 들어와서 할아버지, 할머니, 어머니, 우리 형제들을 다 깨워놓고 아침까지 본인이 했던 이야기를 또 하고 또 하고 또 하고 졸거나 안 들으면 폭언을 일삼던 분이였었죠! 대체적으로 술에 대해서 자기절제를 못 하는 사람들이 폭력적이고 불성실하고 그런 사람들입니다.
@@STARGATE_SGC 오오! 저희어머니가 72년도에 도산면 서부리에서 태어나셨고 저 또한 91년도에 안동병원에서 태어났습니다. 음....먼저 고향 형님을 여기서 뵙게되어 영광입니다. 저희 아버지도 아직까지도 술을 많이 드시고 형님께서 말씀하신 딱 그 모습이신데.... 외가쪽 형편도 딱 그렇구요. 경제가 이러니 가난이 되물림이 되는느낌 뭔지 잘 압니다. 하지만 남들처럼 호화스럽게 살진 못 하더라도 남들한테 모진소리 안듣고 나쁜짓 안하면서 몸 뉠수있는 따듯한 방에 삼사세끼 뜨순밥 먹을수있는것만으로도... 이런것 또한 어려운 이웃들을 보면 감사하다고 생각합니다. 아 끝으로 저는 그래서 가난한 사람들을 도와줘야겠단 생각에 사회복지사로 종사한지 8년이 넘어갔구요. 형님 인생사, 형님 부모님 인생사, 제 인생사, 제 부모님 인생사 누가 더 힘들었다 덜 힘들었다 비할바가 안되지만 그런 고난의 삶속에서도 이렇게 이루고 잘 살아옴에 감사를 드릴뿐입니다. 힘듦속에서도 무탈히 잘 살아오셔서 수고많으셨습니다! 앞으로는 좋은 일만 가득하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