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인구 약 56%가 안경을 씁니다. 무려 절반 이상이죠. (대한안경사협회, 2021) 우리는 어떻게 안경을 처음 접했을까요? 안경의 모습은 어떻게 변해왔을까요? 오늘의 교양만두는 [안경]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지식이 고플 만두하지? B급 교양 채널 '교양만두’ 이야기가 유익하셨다면, 좋아요와 구독하기 눌러주세요! 일러스트│도경 *참고 문헌 『거의 모든 안경의 역사』ㅣ트래비스 엘버러ㅣ유유
Tmi: 한글 시력검사표를 발명한 사람은 안과의사 공병우입니다. 공병우는 한글 시력검사표뿐만 아니라 처음으로 우리나라에 개인 안과병원을 열었으며, 국산 콘텍트렌즈를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공병우의 업적 가운데 가장 위대한 것은 최초의 가로쓰기 한글 타자기를 발명했다는 것입니다.
교양만두는 회차 마다 발전하는게 눈에 띄일 정도에요.. 초기에 생겼을 때도 훌륭했지만 내용이나 진실체크도 흥미위주에서 점점 더 전문적으로 가고 있어요.. 정체기도 적고 소재도 점점 풍부하고 레어급이 되어가네요.^^* 솔직함이 진짜 갑이라 너무 인위적이지 않은 것도 좋습니다.^^* 부담없이 소통하는 듯한 채널이라 정감있어요.^^* 이젠 정말 팬입니다~ 팀원분들 모두 눈과 함께 특히, 손목 허리 어깨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smartmandoo 그런데 저는 유치원때 그냥 장난으로 안경을 썼어요... 어쩌면 어이없는 일이었는데... 저는 지금 생각하면 정말정말 어이없는(사실 어이없는 단어때문에 고민했는데 두번쓰게되서...)... 일이었습니다. 지금 조금만 생각을 했다면... 아니면 부모님께서 안과에 대해 아셨다면 일어나지 않았을 일이었습니다.
이 글을 보면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과 가까워진 대요. 저번에 고백 3번 받았다는 사람도 있었어요. 그런데 이 글을 보고 바로 끄시면 안되고요, 다른 곳에 5번 올려야 돼요. 만약 이 글을 무시하고 꺼버리면 새벽 3시 28분 15.24초에 파란 물체가 보일 건데요, 그 물체가 바로 귀신이에요. 그리고 날카롭고 뾰족한 도끼로 죽인대요.
안경 할때 쓰는 한자 鏡 자는 '거울 경' 으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만 이게 접미사로 쓰일 때에는 '무언가를 보기 위한 기구' 라는 뜻입니다. 쉽게 접하는 단어가 안경/망원경/현미경 인데 망원경은 '망원'을 보는 것 즉 '먼 경치를 보는'+'것(도구)' 라는 뜻으로 단어가 구성되어 있는 것입니다. 한자는 순서가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뜻이 달라집니다. GLASSES는 안경 자체를 말하는 한 단어(표현이 좀 그렇습니다만 우리가 안경이라고 말하는 도구 자체를 나타내는 단어라고 생각하심 됩니다)입니다.
많은 분들이 당근을 먹으면 시력이 좋아진다고 하시는데 사실이 아닙니다. 2차 세계대전때 영국군이 독일군을 피해 부족한 영양분 섭취를 위해 야간작전때 당근을 먹었다고 합니다. 그때 독일군의 기습이 있었고 영국군은 갑자기 야간시력이 생겨 전투에서 승리했다고 하죠. 그래서 사람들은 당근을 먹으면 시력이 좋아진다고 믿었던 겁니다. 그때 당시 최강국은 영국이었고 아마 이러한 정보가 우리나라까지 들어온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물론 당근엔 이론적으로 눈에 좋은 비타민이나 성분들이 많지만 이게 실질적으로 눈에 큰 도움을 주지는 않는다고 하네요
@@user-gn6uw8nq3q 일단 비타민A 가 많아도 극심한 야맹증이 아닐 경우에는 크게 효과가 없고요 저 영국군 썰은 살짝 내용을 잘못 알고 있는거 같은데 영국군이 실제로 당근을 먹은게 아니라 레이더의 존재를 숨기기 위해 "우리는 당근을 많이 먹어서 독일군의 야간 공습을 다 잡을수 있었다!" 라고 한 일종에 뻥을 영국 시민들이 믿음으로써 퍼진걸로 알고 있음
안녕하세요 교양만두 애독? 애시청? 하여튼 급속으로 입덕해서 헤어나오지 못하고있으요 ㅋㅋㅋ 교양만두에서 다뤄주셨으면 하는 주제가 있어서요. 꿉꿉한 장마철을 지나 여름이 확 오는 지금 타이밍에서 너무 궁금해지는 건데요. 요즘은 무슨 몸에 조금이라도 닿는 물건이나 옷 등등에서 '항균' 기능이 있다고 붙여놓는 것들이 많은데 매일같이 삶거나 햇볕에 말리거나 알콜에 빨아버리거나 하는 것도 아닌데 어떤 원리로 지속적인 '항균' 이 되는 걸까요? 너무 궁금해서 교양만두 영상으로 만나고 싶어서 이렇게 스압댓글 남김다...! 모든 균에서 자유로운 그날까지 교양만두 뽀레버!
지나가다가 댓글남겨보아유 안경사 면허를 가지고 있다보니 저희나라에서 최초로 사용되었던 안경은 대못 안경이라고 배웠습니다 우리나라 기록에선 김성일(1538~1593) 선생이 쓴게 처음이라고 알려져있습니다 옛날에는 동물의 뼈 나무 등으로 많이 만들었다고 하며 요즘시대에도 거북이의 등껍질로 만드는 귀갑테가 있습니다 귀갑테같은 경우 평범한 뿔테같이 생겼지만 그가격은 천만원에서 억까지 나가는 엉청 비싼테도 있습니다
산업혁명 이전까지... 즉, 19세기 이전까지는, 안경은 굉장히 비싼 사치품 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상의 왜곡 적은 렌즈 라는거 자체가 만들기 굉장히 어려웠고, 안경테 만드는 것도 굉장히 어려운 고난도 기술 이었기 때문 입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뿔테안경의 뿔테 = 는 사실, 물소뿔이나 거북 등딱지같은 고급재료를 가공해서 만든것을 말하고, 이것은 굉장히 비싼 사치품 이었습니다. 렌즈 기술도... 돋보기 > 안경 > 망원경 > 현미경 순으로 가면서 굉장한 고급 기술 이었고, 지금도 카메라 렌즈나, 현미경, 관측만원경에 들어가는 렌즈가 비싼것도... 지금도 고정밀 렌즈 만드는 기술이 하이테크이기 때문 입니다. 참고로, 요즘 반도체 EUV 공정에 들어가는 칼 자이즈 렌즈는 그가격이 몇백억 이나 할 정도로, 고정밀 렌즈는 지금도 초 허이테크 기술 입니다. 요즘 안경은 죄다 플라스틱 렌즈를 쓰지만, 80년대 까지만해도 무거운 유리렌즈를 썼고, 잘못하면 겁나 잘 깨지고 무거웠습니다. 안경용 플라스틱렌즈도... 멀티코팅, 고압축등 별별 옵션 다 집어 넣으면 렌즈 두쌍에 가볍게 몇십만원 넘습니다.
@@peachblackstudio 아뇨 될수있으면 권하죠ㅋㅋ저는 눈이 좀 많이..이상해서 라섹도 부작용이 있을거래서 렌즈삽입술을 추천받은겁니다..🥲될수있다면 저도 가장 싼 라식이나 라섹을했을거예요ㅠㅠ 렌즈삽입술이 모든 눈수술중 가장 부작용이 적고 최신으로 나온거라 비싸다네요..ㅋㅋㅋ라식도 스마일라식,라섹은 투데이라섹 이렇게 다 세분화돼서 각자 병원마다 추천하는 눈수술이 다르기때문에 검사받아보시고 의사선생님이랑 상담하는게 좋을거같아요!(검사비용만 해도 5만원까지지만요..😂)
@@user-rl7ju8ov8e 허억..진짜 눈은 너무너무 까다로운거 같아요ㅠㅠ정말 애초에 망가지지말아야하는 기관 1위..비싸지만 저는 돈 열심히모아서 언젠가는 꼭 렌즈삽입술 하려구요🥺아침에 일어나고 안경찾느라 허우적거려야할때마다 너무 자괴감들고..장님같아 서글퍼서요ㅠㅠ렌즈는 뺐다 꼈다 귀찮기도하고 돈도 돈이고 저는심지어 건조증까지있어서 렌즈는 안하는게 좋다고 하셔서😭언젠가는 맨눈으로 깨끗한 세상을 보고싶어요
안경에 대해 유럽 중심으로 설명했지만 영상에서 나온 시기보다 몇 백 년 전에 현 동남아 지역에서 이미 알언웨이납이라는 초기 형태의 안경이 존재했었습니다. 그 당시 참파 같은 곳은 국제 무역의 중심지 였기에 거기서 발생한 초기 형태의 안경이 유럽으로 넘어가 발전한 것으로 보는 게 맞다 봅니다.
안경인생 35년차… 🥹 안경안낌 만두처럼 사람도 못 알아먹고 밥 먹을때 반찬도 제대로 안 보임 라식라섹도 안되는 눈이라 평상시 하드렌즈 착용 집에있을때 안경낍니다. 눈이 지독히 나빠서 한가지 좋은점은 노안이 안온거라네요.. 눈 정기검진 받으러 안과에 몇달에 한번 가는데 의사샘이 말해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