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화-r3u 그 비정상적인 거래 기준은요? 기존하던 거래랑 다르면 비정상? 한맥 때 한맥은 파산했지만 다른 증권사들은 수익이 났습니다. 만약 그런 경고창이 떠서 거래가 안됐으면 다른 증권사들은 수익을 못봤을겁니다 초단위로 수익이 왔다갔다하는데 곳인데 이건 맞다고 판단해서 주문 넣었는데 오류떠서 거래안되면 수익 날아가잖아요 그래서 증권사에서 높은 임금을 주고 직원을 쓰는 겁니다
바쁘게 업무를 하다보면 반드시 실수는 나오기마련인데, 그 한 번의 실수가 저렇게 여파가 크다면 그 시스템이 잘못된게 아닌가싶네요. 전 일하면서 1차검증, 2차검증사가 있기에 실수해도 정정요청이와서 2차검증까지 뚫리는건 2~3년에 한 번정도나 있는데 저건 그냥 투자증권사의 검증시스템문제같습니다.
정말 말도 안될거 같은 일인데 실화라니 정말 놀랍습니다. 사람의 실수 하나가 2분만에 회사의 파산까지 이어질 수 있다니 조금 무섭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증권시장이니만큼 훨씬 규모가 컸겠죠. 이런 영상을 보며 실수하지 않도록 경각심을 가질 수 있는 것 같아요. 영상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저렇게까지 큰 파급력을 미치는 실수가 있는데 그 실수 한 번에 시스템이 저렇게 되어버리는 것 자체가 문제 아닌가. 솔직히 인간은 실수 할 수도 있잖습니까. 근데 그게 회사를 파산시킨다는지, 엄청난 양의 자산을 움직일 수 있게 된다던지 하는 허술한 시스템은 정말 문제라고 생각되네요. +실수라고 아무 잘못도 안했다는 건 아니고 실수한 직원을 무작정 실드치는 건 아닙니다. 악의를 가지고 행한 일도 아니고 어떻게 보면 누군가는 멍청하다고 손가락질할 실수일 수 있고, 너무나 사소한 실수일 수도 있겠죠. 근데 실수로 무언가 잘못된 일이 벌어진다면 그걸 막아줄 최소한의 안전장치 등의 시스템적 부분이 미비했다는 걸 이야기하는 겁니다. 프로의 실수로 좌절되는 경우가 많지만, 회사가 아예 망해버린다는지 하는 건 좀 아니잖아요. 실수를 한 사람이 책임질 수 있는 범위를 넘어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보는 부분이니까요.
@@foobardirsysjson 놀랍게도 사람은 가끔가다 자기도 자기가 했다고 싶을 정도의 멍청한 실수를 합니다. 그러니까 기계가 아니고 사람이지요. 저는 프로그래머입니다만 이쪽 업계에서는 이런 말이 있습니다. '통상적으로'저지르지 않을 일이니 잠재적 위험 요소는 내비둬도 된다는 안일한 생각은 하지 말라고요. 이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것은 결국 '사람'이기 때문에, 위험요소가 있다면 어떻게든 일어날 일이라고 생각하고 사전에 막아야하는 게 맞다고요. 다시 원래 이야기로 돌아와서 원댓글자분이 하고싶은 말도 이와 같은 맥락이라고 생각됩니다. 결국, 고작 클릭 한 번이 이정도 파급력을 가진 것은 설계부터 잘못된 것이라는 거죠. 사람이 절대로 실수하지 않을거라고 어떻게 확신하나요. 모든 사람이 모든날에 최상의 컨디션으로 실수하지 않을거란걸 확신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사람이 하는 일이란게 그렇고, 그래서 우린 실수에 대한 쿠션을 마련해놔야하죠. 멍청한 실수 때문에 회사가 망할 정도라면 그건 '멍청한 시스템' 혹은 '멍청한 회사'가 문제 아닐까요?
@@Buriburi_ungbbi 근데 실제로 실험한 결과 여성들은 자신 주위로 사회 관계가 펼쳐져서 자신을 중심으로 사고를 하게되고(이기적이라는 말x) 남성은 보통 넓은 방면(거시적)으로 바라보는 사고를 하게됨. 이는 인류가 고대에 사냥과 채집 그리고 육아로 인해 생기게 된건데. 남성은 사냥을 위해서 자신이 아닌 거시적으로 사냥감과 천적을 파악해야 하기 때문에 거시적으로 보는 경향. 여성은 채집과 육아를 위해 자신을 중심으로한 커뮤니티와 공감형성 등의 경향을 보이게됨. 그냥 인간의 심리적인 문제라 남여갈등이 아님..ㅋㅋ
@@alrtmsjxm 인간은 실수 하기 마련인데 그 많은 직원들 사이 그 많은 거래들을 1년 내내 계속 하다보면 확률 상으로 한번이라도 실수가 안나올래야 안나올 수 없는 구조라고 생각 되는데 이정도 되면 시스템의 문제죠 실수 한번으로 그 많은 사람들이 실업자가 되는 건데 그런 필연적인 심각한 문제를 미연에 알지 못한 시스템의 문제죠 인간이 실수를 하더라도 그걸 막을 수 있는 장치가 마련되어 있어야 제대로된 회사고 시스템인데
인공지능이요?.. 전공하시면 알겠지만 정해진 루틴대로 처리하는 기존의 방식과 달리 인공지능은 데이터를 주고 루틴을 생성하는 방식이라 더 불투명하고 오류 원인을 찾기 힘들뿐더러 오류도 많고 속도도 느립니다 간단한 산수는 계산기를 쓰는것이 초등생한테 산수를 맡기는거보다 빠르고 정확하겠죠?? ai는 신이아닙니다
삼숑증권 우리사주 배당 사건 이게 미국이였으면 전증권사 대대적인 조사를 했어야 하는데 삼숑이라 그냥 넘어감 증권사가 한도발행을 마음대로 할 수 있다는걸 사람들이 처음으로 알게된 사건 이후 조사할거 같더만 안하고 그냥 넘어간 사건 숫자 놀음이고 마음대로 생성하고 장난을 칠수도 있지 않나라는 의구심을 갖게된 사건
뭘 불쌍해 애초에 직원 손가락 실수 하나로 그런 큰 손해 보게 만든 회사잘못이 제일크지 그런 취약한 시스템까지 오기까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지적질 했을거야 ㅋㅋㅋ 근데 눈가리고 귀 막고 꼰대짓 해대다가 그지경까지 온거잖아 ㅋㅋㅋㅋ 회사일 하다보면 일 잘하는 사람도 피곤하면 잘못누를때 얼마나 많은데 회사생활 안해봤나 진짜 ㅋㅋㅋㅋㅋ아마 일자리 잃은 직원들도 대표탓할듯
@@user-zq2ml6qn2u 회사에서 돈 관련 뭐 하나 입력할때 무조건 확인 재확인은 필수임. 물론 2차 안전망을 놓지 않은 것도 아쉽긴한데 1을 0으로 입력하는건 위치가 아예 다른거잖음. 입력해놓고 확인도 안하고 거래한게 크나큰 실수지ㅋㅋ.. 누가 그 직원을 또 쓰고 싶겠음
개발 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휴먼에러나 네트워크에러로 잘못된 입력이 발생할 일은 너무나도 다양하고 흔합니다. 개발에 있어 세세한 예외처리는 당연한 것인데 0일이라는 입력은 충분히 예외처리 가능한 (다시한번 확인시키는 등) 범주이지 않나 싶네요. 사용자의 잘못도 분명 있지만 저건 시스템의 문제도 분명 맞다고 봅니다.
참 한 직원의 한번의 실수 그리고 잘못된 시스템 ... 정말 안타까운 사건이네요 물론 직원의 실수가 잘못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그거 한번으로 회사가 파산하고 이뤄왔던 모든게 물거품된다는게 참.. 지금은 어떻게 개선된지 모르겠지만 좀더 확실한 시스템이 구축되었음 합니다...!!
증권사 뿐만 아니라 금융사들 시스템 허술한 것 같다. 전직장에서 동료가 영상에서 나온 사건들이랑 비슷한 사고쳐서 회사에서 잠깐 소란이 있었는데 다행히 큰 금액이 아니라서 사측이 수습해주고 다음부턴 조심하고 또 실수하면 월급에서 차감하겠다 경고하고 끝났던,,, 그래도 어찌저찌 수습가능하니 증권사에 비하면 양반이지만 돈이 오고가는 건 똑같으니 ,,
시스템도 문제긴 하죠 근데 남 ㅂㅅ 손가락 때문에 내가 직장을 잃은 사람도 있고 한집의 가장이 당장 돈을 못 벌고 어떤 사람은 회사에 큰 투자를 한 사람의 돈이 휴지 조각으로 변했는데 왜 자꾸 대역죄인 실수한 사람의 감정을 치료해줌? 지 일 아니라고 존나 현자지 그냥 ㅋㅋㅋ 당연히 너 일이 아니니까 막 모든게 이해가 되고 시스템 탓이고 사회 탓이고 회사탓이죠 그쳐 내가 실수는 했지만 아 몰ㄹ랑 나 슬퍼 ㅠ 회사탓이야
한맥이야기네요 옵션거래 실수로 터진사건이였고 장마감 1시간 남겨놓고 코스피 1%가 수직상승했으니 선물 시장이 아주 난리가났었죠.. 환수하기위해 각증권사를 뛰어다녔지만 돌려받은것보다 못받은게 많아서 결국 파산했습니다 이것보다 더 중요시되는 사건이 선물 옵션 만기일 장마감 동시호가 10분동안 도이치뱅크에서 현물 2조를 매도하여 주가를 2%끌어내려 옵션으로만 700억가량 수익을 냈던 사건도 있었어요
잘못 누른 직원 책임이 크다고 하지만 그 이전에 저 시스템을 만든 개발자 책임이 반, 검수한 테스터 잘못이 반, 저 기능이 필요해서 넣자고 기획한 직원 책임도 어느정도 있는거 같습니다 프로그래밍할때 오류나 예외 상황에 대해 어떻게 할까 생각하고 물어보고 테스트 할때도 걸러지게 마련인데 걍 SI로 대충 설렁 설렁인 프로젝트 매니져와 신입개발자가 쪼이면서 개발하다 만든 합작 결과 같네요 문제된 입력이 날짜 입력값이라고 했는데 그럼 1이 최소값이 되어야 하는데 0일이 들어오면 경고창 띄우고 다시 입력하라고 돌아가게 하거나 진행이 안 되도록 해야 하는데 분명 마이너스까지는 입력 안되도록 제어를 했을텐데 0은 빼먹고 한듯 싶네요 쓰고 보니 3달된 유튜브 영상에 댓글 달았었네요 ㅋ
왜 직원 걱정하고 그 직원 감정 챙기냐? 회사 + 권고사직 직원을 걱정해야지! 이러는데 그게 아니라 보통은 그 직원도 걱정하고 회사와 남은 직원도 걱정하는게 맞는 거지 ㅋㅋㅋㅋㅋㅋ 감정적인 동물 어쩌고 저쩌고 하는데 감정적이니까 국내 증권사가 수익도 반환해준거고 쓰레기같은 놈들도 용서하고 이해하며 살아가는 거다 ㅋㅋㅋ 공감하는 능력은 꼭 필요하고 이게 떨어지니까 인문학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건데 무슨 공감을 혐오하듯이 이야기하는 사람들 너무 많네 평생 기계처럼, 실수하나 오점하나 없이 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냐? 자만에 빠진 놈들 특징이 자신은 언제나 그렇게 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함. 언제나 무결점으로 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커가면서 받아온 이해와 공감은 즉 올챙이적은 생각도 못함.
@@C_Perriand 전 그냥 다 불쌍하다고 생각합니다 불쌍하다고 했지 저분이 잘못이 없다는 뜻은 아니였어요 그게 실수인것도 맞으니 몇초에 돈이 다 날아갈정도면 시스템도 문제가 크다고봐요 사람들 생각이 다 같을순 없어요 저처럼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생각하고 넘어가세요
예전에 들은 얘기인데. 미국 경제신문 기자들 사이에서 경력을 판단하는 지표 중 하나가 주식시장이 갑자기 요동칠때 저런 실수인지 아니면 실제로 뭔가 큰일이 일어나는지 판단하는 능력이라고 합니다. 주가가 갑자기 요동칠때 가능한 빨리 이 원인을 파악해서 기사를 내야 하는데, 누가 버튼을 잘못 눌렀는지 아니면 어디서 전쟁이 났는지 파악하는 게 대단히 어렵다 해요.
데이터 베이스를 다룰때 쿼리한번 실수하면 저세상 갈수있기때문에 항상 commit하기전에 다시한번 자기 쿼리를 확인한 후에 커밋해야하는데 경솔하게 오토커밋하면서 자신이 실력이 좋은줄 아는 인간들이 생각보다 많다. 최종 커밋하기 전에 미리 시뮬레이션해보고 최종적으로 커밋하기 전에 다시확인하고 해도 일년에 한번 정도는 오류가 나는게 데이터 베이스 일인데 자기가 만든 쿼리를 제대로 보지도 않고 쿼리도 자동으로 커밋하는 애들보면 움직이는 시한폭탄 같다.
@@김태우-s1v 이게 맞지. 다른 사람들 다 안하는 실수를 자기가 했다는건 그만큼 본인이 일에 집중을 안했다는거지. 의사가 환자 수술할때 자신의 사소한 실수 한번으로 환자가 죽을수 있다는걸 늘 경각심을 가지는것처럼. 증권사 다니는 양반이면 자기 실수 한번에 몇백억이 날아갈수 있다는걸 뻔히 알텐데 저건 실수를 해서도 안되고 했다고 해도 용납이 안되지
시스템 문제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증권시장을 아예 모르는건가?? 0부터365의 값 범위에서 값을 입력하는건데 1이든 100이든 옳은 값이잖아 거기서 주문넣기전에 본인이 한번더 확인하고 주문을 했어야지 초당 가격이 움직여서 검토할시간이 없다?? 그거랑 저건 좀 다르지 검토값 안에서 컴퓨터가 매수매도를 하는건데 그거랑 무슨상관이야 그리고 취소를 넣어야지 컴퓨터 코드를 뽑았다? 상식적으로 이건 온전히 사람잘못이야 실수는 누구나 할수 있지만 수습가능해야 실수인거고. 수습이 안되는 지경에 이르러 다수에게 피해를 주는순간 그사람은 죄를 저지른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