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이 일 하시다가 퇴직하셨어요. 지금은 돌아가셨는데 어릴 때 이런 프로그램이 있었으면 아빠가 왜 그렇게 일찍 출근하고 늦게 퇴근하셨는지, 가끔 왜 그렇게 힘든 모습을 보여주셨는지 알 수 있었을 텐데 지금이라도 생동감 있게 보여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공식적으로만 주6일 일하던 시절에 저런 일을 하시면서도 주말에는 놀이동산도 가고 같이 놀러도 가고 그랬는데, 그 시절의 아버지들은 정말 대단하셨던 것 같아요.
저기 나오는 차장님 ㄹㅇ 멘탈갑이다. 방송사에서 촬영나온다고 입단속 잘하라고 윗선에서 지시 분명히 내려왔을테지만 저 무개념 PD가 매매 꼬여서 미칠거같은데 앞에서 카메라 빙빙돌리면서 깝죽대는거 나였음 자동반사로 육두문자 시원하게 나갔을거같은데 꾹참고 따라오지마세요 정도로 시마이친게.. ㄹㅇ 살아있는 부처다.
사회생활 좀 하다보니 저런분이 얼마나 드문지 알게됨 사회초년생때 처음 직장이었던 곳에서 저런 성격의 팀장님을 만났는데 그분과는 지금까지 개인적인 친분을 유지하고 있어요 정말 부드러운 성격에 유능한 분이었음 항상은 아니지만 연단위 성과로는 업계에 소문이 나 알아서 거래처들이 같이 일하자 찾아올 정도였으니 가끔 굉장히 스트레스 많이 받으실때도 차분하게 상황 설명하면서 이건 이렇게 하고 저건 너가 그렇게 하면 안되는거야 라고 설명을 하시는데 사실 그게 더 무서웠음 평소에 화를 잘 안내시는 타입이라 절로 충성하게 만드는 리더 타입
같은 직종은 아니지만, 공기업 13년차로 주변을 둘러보면 저 차장님 같은 스타일이 의외로 암이나 속병 잘 걸림. 오히려 사무실에서 욕뱉고 부하들한테 막하면서 푸는 인간들이 안에 쌓여있는게 없어서 더 건강하게 잘살더라. 저 차장님은 퇴근 후에 스트레스를 어떻게 풀었을까.. 지금도 건강하시고 오래오래 사시길..
중간에 차장님 손실 많이 났다고 오후에 거래 안하는거 ㄹㅇ 리스크 관리 잘하는거임. 나도 코인 래버리지 거래 쫌 해봐서 아는데 사람 심리가 한 번 크게 잃으면 승부욕 생겨서 어떻게든 복구하려고 무리함. 그렇게 손실은 눈덩이처럼 불어남. 괜히 랄로가 80억 잃은게 아님. 진정한 고수는 크게 잃었을 때 욕심 안내고 매매 쉬는 사람임. 저런 피말리는 전장터에서 11년이나 살아남은 이유가 있었네ㅋㅋㅋㅋㅋㅋㅋㅋ.
가장 큰 인사 변동이 있는 곳은 IBK기업은행이다. 자금운용부 외환(FX) 팀장이던 김성순 팀장은 이날부터 증권운용(주식 및 채권) 팀장으로 이동했다. 김 팀장은 1999년부터 15년 이상 외환시장에서 활약해 온 시장의 터줏대감 중 한명이다. 특히 시중은행에서는 드물게 장기간 시장을 지켰던 케이스이기도 하다.
보이지 않는곳에서 누군가는 이렇게 전쟁을 치르고 있습니다 항상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자신의 일에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해오신 우리 나라의 국민분들덕분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산율이 저조해져서 국가 경쟁력에 위험신호가 켜진 지금 대한민국의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위대하게 만들어봅시다 모두 화이팅입니다
주식투자 안할거면 모르겠지만 투자 계속할거면 주식으로 10만원에서 40억으로 만든 [주식의정석] 이 채널의 영상들을 꼭 보셔야 할거에요 (영상들이 짧아서 보는데 무리없음) 주식투자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주식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더군요 아마 은둔고수로 추정괴는데요 광고 아니니 오해 없으시길..
우리가 쉽게 어떤 일을 하는지 잘 알 수 없는 직업이 외환 딜러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외환 딜러의 하루가 이렇게 매초가 긴장감 있고 힘든 직업인지 오늘이 되어서야 알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때 돈을 많이 벌어서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지만 이렇게 하루하루 매 초 마다 긴장을 하면서 살아가야 한다면 정말 일반인이라면 견디기 힘들 것 같네요. 지금 현재도 외환 시장에서 열심히 근무하시는 외환 딜러분들 존경합니다.
컴퓨터에 깔린 os와 반납한 휴대폰만 봐도 어떤 시기인지 파악이 되네요, 대략 2009~2012년 무렵일 것 같네요, 저 시기에 열심히 살았던 사람들 지금 남 부럽지 않게 사는거 보면서 올해 40살이 되었지만 아직 이렇다 할 직업이 없는 저는 묵직하게 느끼는바가 있습니다. 특히 저 시절엔 외환으로 재미본 사람들이 많았으니 방송에 나오셨던 분들 대부분 지금은 정말 잘 살고 계실것 같네요
나도 IMF시절에 저일을 2년정도 했었는데...아침 일찍 출근하여 전날 해외 외환시장 자료 뽑아서 환율동향 보고서 올리고 환율고시하고 아침 9시에 원달러시장 개장하면 폐장하는 오후3시까지는 정신없음..IMF때는 진짜 개고생하던 시절이 지금도 눈앞에 선함.. 저게 2010년경 방송인데 자리에 모니터가 여러개가 있는거 말고는 다른게 별로 없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