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 3부작 모아보기!! 1부 - 전주 풍패지관과 400년 국경없는 인연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WWTCMjvJyLc.html 2부 - ‘의수 화가’ 석창우의 희망이 되어준 인연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GGeM1HKaNZQ.html 3부 - 미스터 초밥왕의 실제 모델 '안효주'의 인연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bGK7PB6lURs.html
스시효 진가는 2007년?2008년? 아직 한국에 번듯한 로컬 스시야 몇 없을때 그때의임팩트였던거같아요. 학생이던 그때 첫 스시효 방문이 부모님이랑 룸에서의 식사였는데, 룸이라는 핸디캡을 받고서도 압도적이었죠. 그 기억때문에 1년에 네다섯번 정도는 지금도 갑니다만.. 안솊 손떼시고 계속 내리막길같네요
얼마전 안효주쉐프님의 니기리 런치를 먹어봤습니다. 전갱이 등에서 요즘 한국 등푸른생선 초밥에서의 대세인 초절임은 안하시는 것 같습니다. 매실맛은 정말 입안에서 터지면서 쫘아악 퍼지더라구요. 전반적으로 자극적인 요소는 배제하고 샤리보다는 네타 강조형의 스타일인 것 같다고 느꼈어요. 스시모양 정말 예쁘게 나온다고 생각했었고 참치스시 (아까미, 쥬도로, 오도로) 맛있게 잘하시는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아나고 맛에 자질러져보고..식사, 국 그리고 디져트는 호텔식같이 정갈하게 나오고 그것마저도 꽤 맛있다고 느껴졌네요. 결론적으로 고급진 맛을 느껴봤습니다. 심플한 스타일이신것 같고 정통적인 스타일로 자극적인 요즘 스타일은 아니라고도 느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