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용 교수 /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남아시아센터장 Q. 발리우드 시장 규모는? Q. 외국 영화들이 인도 못 뚫는 이유 Q. 인도 영화시장, 어떻게 바뀌고 있나? Q. OTT로 옮겨가는 영화들, 인도에선? Q. 인도 OTT 시장, 통신사에 달렸다? Q. 발리우드에서 한국 컨텐츠의 기회는?
강교수님 앞으로 박종훈 기자님 채널로 자주 출연해주시면 좋겠네요. 광고떡칠에 시덥잖은 농담과 자기 잘난체하려고 흐름 뚝뚝 끊는 돈독만 오른 모 유투브와는 차원이 다름. 박종훈 기자님 목소리 좋고 항상 공부하시고, 출연자들 말씀에 경청하고 존중하는 태도 정말 기자의 품격이 넘칩니다. 구독자수 많아지니 채널 초기보다 화질 음질도 많이 좋아졌고, KBS에서도 이제야 조금 신경 써주는 듯.
헐리우드와 미국 컨텐츠가 세계에서 가장 대중적인 컨텐츠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그 컨텐츠에 깔려 있는 기본 정서마저 대중적이냐고 반문한다면 무조건 예라고 말하기 힘들죠 특히 최근들어 미국내 PC주의가 만연하면서 미국 컨텐츠에서도 PC가 의무처럼 강요되면서 보수적인 아시아 국가들 사이에서는 미국 컨텐츠들에 대한 거부감이나 피로도 크게 늘어나고 있고 인도 역시 그런 나라들 중 하나죠 반면 한국의 컨텐츠들은 다소 잔인하고 자극적인 장면이 있다해도 컨턴츠에 녹아있는 기본적 정서 자체는 공감되는 부분이 많고 이질감이 적다보니 중동이나 인도등 로컬적인 특성이 강한 나라일 수록 한국 컨텐츠들이 미국 컨텐츠들 보다 더 공감할수 있는 여지가 많은 거
미국 드라마의 남녀 관계는 일단 지르고 보는 뻥 축구라면 한국 드라마는 빌드업 축구. 마치 미드는 바로 보여주는 포로노 같고 한드는 보여 줄듯 말듯한 에로 영화. 즉, 미국의 연인 관계는 섹스 후 시작되는 경향이 높으며 섹스를 한다고 해서 연인 관계라고 하지 않으며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는 관계는 프로포즈를 해도 이상할 것 없는 사이에서 하는 말. 반면에 한국은 썸을 타다가 좋아한다(사랑한다)고 고백 후 연인 관계를 맺고 신뢰 관계를 쌓은 후 섹스. 원 나잇 형태가 아메리카 및 유럽의 남녀 관계의 시작점이며 한국의 클럽 문화가 그런 형태로 연애가 시작되고 있죠.
요새 인도영화 끌려서 찿아보고. 있는데 배우들 외모 연기만큼은 끝내줌. 권선징악 신파적요소와..그런데 인도영화의 정서가 한국사람들.하고 괭장히 비슷한점에 놀람 인도는. 확실히 서양이. 아니고 동양이구나 느끼고..동질감을. 느껴요.. 근데 애들은 조선시대에 아직도 머물러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