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메르문명 #아카드 #역사 지금 우리가 누리는 문명 체계의 많은 것들은 약 6,000년 전 인류 최초의 문명 '수메르 문명'에서 발원했습니다. 문자와 바퀴, 최초의 학교, 촌지, 의회, 법전, 건축, 의학서, 비행 청소년 등등 별의 별 게 다 있었죠. 도대체 어떤 역사적 과정을 거쳤길래 수메르에서 이렇게 최초이자 최고의 문명이 뚝딱하고 생겨나게 된 걸까요?
메소포타미아 역사도 참 재미있죠. 수메르 우르크 아카드 니네베 아시리아 바빌로니아 히타이트 페르시아 마케도니아 헬레니즘 제국...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교통 상의 길목에 위치해 있어 고대로부터 수많은 침략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쐐기문자를 기록한 점토판은 불에 구워지면 더 단단해지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수많은 기록들이 현재까지 남아 있어서 메소포타미아 역사를 연구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덕분에 길가메쉬 서사시 같은 인류 최고의 문학 작품도 현재까지 남아 있으니까요. 늘 사료 부족에 허덕이는 한국 고대사 연구의 현실과는 대조적이죠.
오늘 국립중앙박물관 메소포타미아 전시회보고왔는데 이게 뜨네요😳😳 기원전3000년전 쐐기문자로 장부를 적고, 인장을 사용해 증명(?)하고, 재판을 하고 그걸 문서로 남기고...이런것들을 보면서 너무 놀라고왔습니다. 영상 감사해요 🙏🙏 전시를 더 곱씹어 보며 볼수있어 즐겁습니다
기원전 5000년 전부터 도시국가가 탄생했다고 하는데...대부분의 국가들이 보유한 신화시대 이전에 이미 문명이였다는 소리고... 길가매시가 나타난 시점이 기원전 3000년 전이라는데 최초 도시국가가 생긴후 시점과의 차이가 지금 우리로 치면 삼국시대와의 갭차이 이상이 나는건데 진짜 엄청나다...
진짜 재밌는게, 19세기 전까지는 메소포타미아 존재도 몰랐음. 성경에 기록되어 있었는데, 당시는 분위기가 다들 성경을 신화시 해서 사막 한가운데에 문명의 흔적이 있을거라고 생각하지 않았음. 그러다, 유럽인들이 성경읽고 그 일대를 땅파다가 메소포타미아 문명을 발견했고, 그 유물은 다 유럽인들이 가져감. 지금도, 메소포타미아 문명을 보고 싶으면 중동에 가지말고 유럽 박물관 가면 됨 ㅋㅋㅋ
비옥한 환경도 중요하지만, 길가메시처럼 강력하고 현명한 리더도 한 문명의 생존과 번영에 큰 영향을 주겠군요. 그런데 전쟁이 단지 생존만을 위한 것인 줄 알았는데 자가생산보다 약탈이 가성비가 좋아서 더 활발하게 일어났다는 건 좀 충격이네요. 당시엔 그게 목숨과 맞교환할 가치가 있었나봐요
성경의 인물이 아브라함이 우르(Ur)로부터 왔다고 하는데요 도데체 우르가 어떤 지역이냐? 많은 학자들이 이 영상에도 나오는 URUK란 설이 상당히 힘을 받고 있지요 그래서 그런지 수메르 신화등에서 대홍수(노아의 대홍수랑 비슷한 스토리로요)등 여러가지 비슷한 이야기가 수메르 쇄기문자에서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우르는 이라크 메소포타미아 남쪽 나시리야시에 위치한 지역으로 예언자 아브라함의 도시입니다. 제목은 메소포타미아, 암흑의 땅, 메소포타미아의 땅, 선지자의 나라, 예언자 아브라함과 관련이 있으며, 거기 사람들은 서로 선하고, 많은 종교의 나라입니다. 예를 들어 Yazidis, Sabians, Christians, Muslims, Chaldeans와 같은 사람들은 사이가 좋고 서로를 존중합니다. 저는 이라크 메소포타미아 출신입니다.❤️❤️🇮🇶
어떻게 뚝딱 하고 생겨났냐고요? 뚝딱 생겨난게 아니기 때문이죠. 고대 인도 모헨조다로, 일본 앞바다 수장된 해저유적 흔적등을 살펴보면 알려진 역사 이상의 고대문명이 존재했다는 흔적들은 정말 많이 있죠. 상식적으로 문명이란게 하루아침에 이뤄지겠습니까. 인류사회는 최소 1만년 이상의 축적된 알려지지 않은 역사가 있습니다.
그들은 알수없는 자연현상에 "신"이라는 라벨을 붙여 믿어왔고, 그것을 기반으로 여러 종교들이 생겨 퍼져나갔으며 오늘날 그 초석이 되는 현상들이 여러 기술들로 과학임이 밝혀지게되었으니 사실상 그들이 믿은 사람들이 믿는 "신" 들은 "과학"이 었던거네요 그리고 우리팀 야스오도 신이긴 합니다 과학이기도 하구요
왜냐하면 누가 왕이 됐고 그 다음은 무슨 나라가 나왔고 이런 역사 흐름은 아주 기본중의 기본이기 때문입니다. 시험에서는 실제로 단순히 그 다음 나라는 어떤나라? 이런게 아니라 지엽적인것까지 외웠나를 물어보기 때문이죠... 예를들어서 문제가 이 책의 연도랑 비슷한 연도는? 하고 밑에 박스칸에 어떤 내용이 들어가 있다면 그 내용만 보고도 이것이 가르키는 책을 알아야 하고요, 그 책의 편찬 연도를 알아야 하며, 4지 선다에 비슷한 책들이 들어가 있는데 그 책들의 연도도 다 알아야 같은 연도에 나온 것을 답으로 맞출 수가 있습니다. 심지어 4지 선다에 나온 책들이 전부 1년 차... 1651년 1650년 1652년 이런식으로 편찬된거라서 진짜 정확하게 책과 연도를 다 외워야 합니다. 그러니 재미가 없을 수밖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