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 영상 링크입니다.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2Oto9FA9wng.html 2편 영상 링크입니다.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b6eDUrJQRGI.html
영화 이니 제미 있긴 하내요 토달긴 실치만 과연 실존 할수 있겟나요 ~~유인원이 어쩌다 인간의 능력을 얻고 인간과 똑같은 정신 생각 두뇌를 가진 유인원 ~~그러면 유인원이 아니라 종족전쟁 이라고 봐야 하겟지요 흑인 백인 전쟁 아시아 유럽 전쟁 나라 자체에서는 지역민들간의 세력 전쟁 우리 대한 민국 땅도 쪼그마 한대 지역 전쟁이 심하지요 중국 소련 미국은 땅도 어마 어마 한대 지역 전쟁이 없지요 하여튼 저것은 종족 전쟁임니다 유인원이라고 하여 올바른것이 아니며 인간이라 하여 올바른것이 아님니다 그저 죽이지 안으면 죽는 전쟁일뿐임니다 그리고 두종족간의 두뇌 전쟁이지요
34:10 이 눈사태 씬이 다소 뜬끔없다는 의견도 있지만, 전 오히려 이 장면이 영화의 주제를 가장 잘 함축한 클라이맥스라고 생각합니다. 이 장면을 통해 영화의 제목인 "종의 전쟁"의 뜻이 결국 "누가 이기는가?"가 아니라 "누가 살아남는가?"를 의미한다는 것을 알 수 있죠.
혹성탈출은 진짜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잘 만들었다... 확실히 1, 2편에 비해 3편 종의 전쟁은 앞부분이 다소 지루하고 뭔가 2편이랑 스토리가 안 이어지는 듯 하면서도 어색한 부분이 많긴한데 엔딩 자체는 제일 장엄하고 슬픈거 같음... 정신 차리니까 나도 모르게 울고있더라.... 시점 자체가 인간이 아니라 유인원이지만 유인원만 이해가 가는게 아니라 인간의 입장도 이해가 가서 더 명작인거 같음... 시작은 인간의 작은 욕심에서 부터 시작했고 처음엔 '유인원' 을 위협하는 존재가 '인간' 이었지만 나중엔 '인간' 을 위협하는 존재가 '유인원' 이 되었고, 시저는 '인간'을 좋아해서 인간과 타협하여 서로가 평화롭게 살수있는 친구가 되고싶어 하는 것 같았지만, 사실은 그 누구보다 '유인원' 을 사랑해서 자신의 가족들을 지키고 싶었기에 유인원을 희생시키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을 선택하고 싶어했던 거였음.... 2편에선 코바로 인해 모든게 틀어졌다고 생각했지만 코바가 아니었어도 이미 서로가 서로를 위협하는 존재가 되어버렸기 때문에 친구가 될 수는 없었고, 인간도 유인원도 자신들의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살아남기 위해선 위협이 되는 존재를 제거할 수 밖에 없었기 때문에 이 전쟁은 언젠가 일어날 수 밖에 없는 전쟁이었어서 더 안타까웠던거 같다.... 마지막으로 모두가 안전해질때까지 죽지 않고 버티다가 자신이 있든 없든 유인원은 뭉치면 강하며, 모두가 안전하다는 것을 자신의 눈으로 직접 확인한 뒤 안심하고 편하게 떠난 시저의 모습이 모든 일이 끝났다는 것을 알리는 것 같아서 더욱더 감동을 주는 듯... ㅜ
혹성탈출3 종의전쟁에서 사람은 나쁘고 유인원이 착하다고 의견이 간혹 있는데 대령의 임무는 유인원을 죽이지 않으면 인간이 멸종 혹은 원숭이로 변하게 생겼으니 본인과 같은 인간을 구하는게 목적. 유인원인 시저도 가만히 있는다면 인간한테 죽을거 같으니 안간힘을 다해 싸우는거고 둘 다 생존의 싸움. 기가막히게 슬프고 인간과 유인원 모두 이해되는 시나리오임
그래서 시저도 처음엔 자신의 아들을 죽인 대령을 원망해서 복수하기로 갔는데, 대령 또한 자신의 아들을 내세워 죽인 사실이 있었고, 그것이 인류의 보존이라는 목적을 알아냈을때, 시저도 용서할순 없지만 대령의 처지를 이해했던거죠. 그래서 마지막 시저가 대령을 권총으로 죽이지 않고, 스스로의 생을 마감할수있도록 선택권을 준것입니다. 시저도 종의 보존을 시리즈내내 지켜왔고, 대령 또한 인류의 보존을 추구했던 터라, 가족을 죽인 원수라도 자신과 같은 동질감을 느끼고 자살하게 내버려둔거죠. 즉 대의를 위한 대령의 행동이, 시저가 직접 대령을 죽이지 않은 이유이기도 합니다.
물론 옛날 혹성탈출 시리즈와 시대적 차이가 크지만 그거랑 비교하면 진짜 훨씬 성숙하고 현실적이고 장엄해졌음. 3부작 다 잘 만듦. 그리고 유인원이 지능이 높아지면 얼마나 무서워질 줄도 보여줌. 특히 초인급인 유인원의 근력과 스피드, 유연성, 내구력이 너무 잘 드러났음. 설정 상으로는 ALZ에 감염된 모든 유인원이 지능만으로는 거의 천재 인간급임. 오히려 언어능력은 신체적인거라 쉽게 발전되지 못하고 수화로 하는 것도 현실적임.
재미있는게 시즌을 거듭하고 후속작으로 갈 수록 시저의 얼굴도 점점 늙어감과 동시에 말을 하는 언어능력도 점점 발달하는게 보임 ㅋㅋㅋㅋㅋ 처음과 2편까지는 형용사나 부사 등은 빼고 단어 위주의 말을 했다면 ex) 유인원들은! 전쟁! 원치 않는다! 하지만 싸울것이다! 그래야! 한다면! 저기, 유인원집! 여기 인간 집! 다시 오지마라. 같은 번역체 같은 말투에서 마지막 3편에서는 사실상 인간과 다를바 없는 언어구사능력을 보여주네요 ex) 대령에게 전해라, 나를 여기서 보았다고 그리고 전해라 너희들이 우리를 내버려두면 살육은 멈출것이다. 아마 1편과 2편의 언어능력이였다면 "전해라 대령에게 내버려둔다면 우리를 살육 멈출것이다" 이렁 끊어지는 대화였을텐데 ㅋㅋㅋ 반대로 시즌 3의 언어능력이였다면 "유인원들은 무차별적인 전쟁을 원하지 않는다, 하지만 싸워야만 한다면 싸울것이다 그리 해야한다면... 이곳은 윤인원들의 집이고 저곳은 인간들의 집이다 다시는 돌아오지 않기를 바란다." 라는 고급어휘를 사용했을듯 시리즈 1,2에서는 수화를 대부분에 필요할때맘 직접 말을 했다면 이젠 대부분 인간처럼 대화하고 필요할때 수화쓰는게 인상적이네요
@@No_thing__ 분노 없는척 배운척 난 니말에 신경안쓰는척 하지만 사실상 누구보다 무안하고 분노해 살짝 건드렸더니 바로 가정교육 운운하며 본인가정의 교육법을 스스로 내비추는 우리 친구 멋진 반격수준에 나까지 교양이 있어지는 듯한 기분ㅎㅎㅎㅎㅎㅎㅎ 아 상쾌하다ㅎㅎㅎ
본영화인데 1편부터 3편까지 보고 기억이 안나서 지금껏 보구나서~3편이 안올라와서 너무 궁금해다른분꺼 3편 봤네요~ 제가 늙어서 기억이 안나나봐요 ㅜㅜ 일단 김플렉스님이 영상이 길고 디테일적으로 설명해주시니깐~ 너무 좋아요~ 하지만 이번편 같은경우 시리즈인데 이런물은 연결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앞으로 좋은 영화 부탁드릴께요 ^^
크리스트교의 스토리를 모티브로 한 것처럼 느껴지네요 저에겐 기존의 유대교에서 파생한 크리스트교에서 선지자가 탄생하고 탄압받고 짖밟히며 그들의 살 터를 찾아 정처없이 쫓겨 떠돌다 몇몇 지지자 제자들이 생겨나고 그들 중 몇은 배신을 했으나 그모든 역경과 고난을 이겨내기 위해 선지자는 자신을 희생하여 새 시대를 가져오는 서구적 세계관이 일부 반영되는 것은 미국이라는 영화의 제작횐경상 어쩔 수 없겠으나 혹성탈출에서는 유독 짙게 느껴지네요
결국 인간은 멸종하고 남은 인간들은 말못하는 지능이 낮은 짐승처럼 된다는게 이렇게 풀리네요 3편 보면서 예전에 나왔던 혹성탈출 영화로 여운이 이어지는게 정말 소름돋게 감동적이면서 허무하면서 그러네요 4편이 나와서 예전 혹성탈출 우주선이 불시착하는거 그 영화와 사이에 한편이 더 다뤄졌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