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인생은 어떠한가요? 인생에 실패했을때, 되는 게 아무것도 없을 때 , 모든게 다 망가졌을 때, 우리는 인생을 포기해야 할까요? 인생이 망했을 때 밑바닥까지 떨어졌을 때 보면 좋을 영화입니다. 아마도 영화의 끝에서 망한 인생에 대한 답을 찾으 실 수 있을 겁니다. . . . . . 영화 제목 : 에브리씽 머스트 고 개봉 : 2012년 감독 : 댄러쉬 출연 : 윌 페렐,레베카홀
몇 년전 하루에도 수백번 어떻게 죽을까 강박적으로 생각했었는데...죽지 못하고 산이유는 내 목숨은 내 것이 아니라는 것. 내가 이대로 죽는다고 문제가 저절로 해결되지 않는다는거...죽을만큼 힘든 시간을 약물치료받으며 버티고 견디고 주변사람들의 도움을 구하며 보낸시간들...소중합니다. 언젠가 죽을 건데..당겨서 죽지않은 내 자신이 대견합니다.
인생의 성공도 실패도 사람의 능력보다는 운과 확률의 영향이 대부분이라. 무언가 꾸준히 하다보면 잘 안될수록 뒤에는 잘 될 확률이 높아지죠. 홀이 한 다섯번 나오면 결국 짝이 나오겠죠.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홀이 두세번 나오면 절망하고 포기하고 하지 않으니까 아니면 한번에 올인해서 두번 세번 도전할 기회를 만들지 못해서 대수의 법칙이 적용되는 확률의 세계에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거라 생각합니다. 운이 없는 것은 영원하지 않고 운이 좋은 것 역시 영원하지 않습니다. 좋은 일에 감사하고 나쁜 일에 결국 다시 좋은 운이 올거라 믿으며 견뎌야죠. 모든 것이 운과 확률의 세계예요. 노력은 주사위를 던질 자격을 얻는 것일 뿐이죠
모든 것을 잃은 것은 아니다? 글쎄요.. 저에게 이 영화가 주는 메시지는... "그는 이미 너무나 좋은 것들을 정말 많이도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이 암걸릴 것 같은 남주, 그가 제발로 자기 복을 찼다 입니다. 마당에 나와져 있는 물건들 뿐만 아니라 그에게는 정말 좋은 것들로 채워져 있었습니다. 부지사장 이라는 좋은 직위의 직장과, 미안하다는 사과..그것도 직접 들은 말도 아니건만, 남편의 외도에 돈 들이고 시간들여 새로 단 자물쇠를 열게 해준 (이건 결국 집을 준 것임) 마음 넓은 와이프, 각각의 깽판과 협박, 악행에도 용서가 준비되어 있는 이웃들까지... 문제해결보다는 뭐든 감정대로 행해버리는 그에게 무슨 복이 이리도 많아서 좋은 댓글까지 써주는 사람들로 채워지는 지.. ㅎㅎㅎㅎ
올해 2월부터 현재까지 직장그만두고,삼겹살 먹다 앞니가 깨지더니, 쇼핑몰 보이스피싱으로 7000만원을 날리고, 운동으로 잊어보려고 헬스를 무리했더니 근육인대 파열. 그래서 아무것도 못하고, 시간만 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우울한 기분에 밖에도 나가지 않습니다. 비혼주의 내년에 50. 행복했던 기억이 없어요. 제 자신이 불쌍해요 저같은 주인 만나서.
동남아에서 살아보시는거 추천해요 ! 저도 우울감 심하게 와서 극단적인 생각도 자주 나곤 했는데 있는 돈 털어서 동남아가서 몇달 살고 나서 우울증 좋아지고 사람들 사는 모습이 다양하다는거 보고선 많이 좋아졌어요 ! 세상엔 다양한 삶이 있어요 정말로요 ! 한국에서 사는것보단 생활비 적게들어서 해볼만 합니다
아...지금은 어떠셔요. 25년째 육아중인 50대. 다둥이 맘은 하루도 , 한시간도 쉬어본적없네요 . 지금 너무쉬고픈데. 그냥 눈물이나는데. 저도 지금 매달 카드값으로 겨우 생명유지. 갑자기 사업 축소시켰더니. 아주 또 긴 터널입니다. 진짜. 1달 여행가고파요. 찐으로.. 육아랑 사업이랑 .. 빚갚느라 살아온인생. 언제쯤. 난 모든것으로부터 자유로울까요. 쉬어본적 없는
밑바닥인줄만 알았지만 계속해서 더 아래가 있더라고요, 끝없이 내려가 맨날 극적이고 드라마틱한 기적을 꿈꿨었는데 그런건 없더라고요. 그냥 시간 흐름에 따라 수긍하고 고통받고 이겨냄에 있는거 자체를 삶으로 받아드리기까지 정말 오래걸렸네요. 바뀐건 마인드 하나지만 안좋은 생각만 했던 예전보단 살만한듯 하네요. 이렇게 살다보면 언젠가 다시 잘 되겠죠 아직 전부 잃은것이 아니니..
인생에 밑바닥을 만났을때 영화처럼 버리는 작업을 해야한다. 과거의 것들을 습관도.물건도 버려야한다. 아니면 인생이 강제로 뺏어간다. 아마도 부도와 실패는 이제와는 다른 인생을 살라는 운명의 신호 아닐까? 어차피 인생은 지난밤의 순한꿈과 거친꿈을 꾼 것 정도의 차이일. 것이다. 어차피 모두 죽으니 인생은 잠시 꿈같은 것이리라!
삶은 우연. 모두가 자신의 인생역정을 드라마틱하고 위대하게 포장하려 하지만 먹고 사는 짓,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것. 그 먹고 사는 짓거리에 고상함 따위는 없고, 그저 세상을 어지럽히고 소비하는 가운데 처절하고 지리멸렬하며 비루함만 있을 뿐. 이 하찮고 하찮은 상황의 중심에 우연히 존재한 내가 있고 이 우연 속에서 더 많은 우연을 경험하고 살아가기에 삶의 본질은 우연. 북한의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으면 정말 그들에게 좋은 일이 일어날까요?
좋은 풀은 좋은 씨앗을 품고 있고 나쁜 풀은 나쁜 씨앗을 품고 있을찌라도 그 씨앗들은 땅속에 숨어 보이지 않습니다 우리가 소경같이 담을 더듬으며 환한 낮에도 저녁때 같이 넘어질찌라도 남의 발을 밟지 않고 꽃피우는 길이 어디인지는 어디를 바라봐야 하는지를 아는 사람들 에게만 보일것입니다
문제나 자기 자신에게 몰두하면 더 우울에 빠집니다 인간은 그 자체로 완벽할 수 없으니까요 차라리 더 좋은 사람들을 만나고 (물론 그 사람들 역시 완벽하진 않으니 너무 큰 기대 마시고요^^;;;) 더 좋은 것들을 듣고 보고.. (이런 암걸릴 것 같은 캐릭터말고^^;;;) 더 좋은 생각들로 채워 가도록 해 보세요~~
무언가를 잃는 경험은 나때문만이 아니라 누구에게나 랜덤으로 일어날수 있는 일이에요! 원인을 종합적이고 객관적으로 봐야지 나에게서만 찾는다면 문제는 언제나 미결이고 언제나 잘못한건 나일뿐이에요 자기자신을 너무 혐오할 필요도 없고 너무 연민을 가짐으로써 자가 감정소모를 할 필요도 없습니다 힘내세요!! 그리고 자기 자신을 재평가해보세요. 문제의 원인이 꼭 내탓은 아니랍니다
영상 끝에 나오는 "삶의 힘듦이 드라마틱하게 해결되지 않습니다."는 정말 좋은 말씀인 것 같아요. 마음에 와 닿습니다. 또, "삶이 드라마틱하게 좋아지는 것도 아닙니다."라고 볼 수도 있겠지요. 그러면, 삶이라는 건 드라마틱하게 좋아지지도 않고, 또 드라마틱하게 나빠지지도 않는 게 아닐까요? 물론 갑작스러운 죽음이나 이별, 해고, 무직처럼 힘든 일도 찾아오겠지만, 그것도 결국 잊혀지거나 새로운 시작으로 덮어지기 마련이고, 반대로, 전성기가 오래 유지되는 것도 아니고, 성공의 기쁨도 잠시 잠깐 왔다가는 것처럼 어쩌면 인생이라는 것은 가까이서보면 굴곡이 있기 마련이지만, 크게보면 횡보장이 아닐까 싶습니다. 마치 가까이서보면 비극, 멀리서보면 희극이라는 말처럼요!
불과 몇개월전만 하더라도 우울이 너무 심해서 차도만 보면 뛰어들고싶고 빌딩보면 뛰어내릴까 싶고 문고리보면 목 메고싶고 매 순간 죽고싶었었는데 지금은 치료하고 휴식하니 죽고싶었던 그 시간이 아주 오래된 과거처럼 아득하게만 느껴지네요.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시는 모든 분들 그 순간을 잘 버텨내시기를 기도합니다.
저 또한 여러분들과 같이 어떤 알고리즘을 타게 되었는지 이 영상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이 곳에 와 댓글을 읽으며 삶을 포기하려는 글이 너무 많아 놀랐고, 혹시나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사람마다 살아 온 환경이 다르고, 각자 상황이 다르니 누가 더 아픈지 비교하는 것은 어려울 것 같은데, 저 또한 바닥에 바닥을 찍은 인생으로 우선 제 소개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47세, 집경매, 회생, 사채업자, 이혼, 징계, 형사 처벌, 퇴사 등등등 영혼까지 갉아먹을 정도의 자기파멸적 경험을 하였습니다. 지금 또한 전혀 나아지지 않았고요. 현재 저는 47만 원 고시원에서 혼자 생활하고 있습니다. 고시원 비가 두 달 밀렸네요. 어제는 몸이 너무 아파 약을 사야 하는데, 통장에 21원 남아 있었습니다.(잘못 쓴거 아닙니다. 실제) 수십 번 고민하다 동네 약국에 갔고, 사정을 이야기 하니 놀랍게도 약사님께서 선뜻 조건 없이 약을 주셨습니다. 저는 돈이 생기면 드린다고 약속 하였고요.(오늘 감사의 편지를 적어 새벽에 약국 문에 놓고 왔습니다) 이런 제가 감히 제안 드려봅니다. 어두운 곳에 자꾸 계시면 안됩니다. 일단 일어나셔서 양치하고 씻은 뒤 주변 가까운 도서관을 찾아가 보십시오. 놀랍게도 도서관은 무료입니다. 지역마다 다르겠지만 도서관은 보통 아침 8시에 문을 열어 밤 10시에 닫습니다. 월요일이 보통 휴관 이지만 열람실은 거의 365일 열고 있습니다. 저는 징계 기간 6개월 중 고시원에서 살며 책을 150권 정도 읽었고, 지금도 계속해서 읽고 있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책을 읽으며 이 나이에 꿈도 생기고, 하고 싶은 것도 생겼습니다. 그 전에 저는 1년에 책을 1권도 읽지 않는 사람이었습니다. 책은 사기꾼들이나 쓰는 것이라고 믿고 살았었죠. 지금 현재 제가 가장 좋아하는 말이 있는데, “책은 인생을 바꿀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다.”입니다. 책이 당장 당신을 부자로 만들어 주거나 상황을 극적으로 바꾸어 주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저를 믿고 마지막으로 한번 해보시길 바랍니다. 이 세상에 나를 믿어주는 사람이 한 명도 없다면!!!, 사실 나를 믿어주는 사람이 내가 되어야 하는데, 나 마저 나를 믿지 못한다고 한다면!!! 제가 있다고 생각해 주십시오. 이 세상에 나를 믿어주는 단 한 사람. 제가 되어 드리겠습니다. 그러니 저를 믿고 도서관에 가 책을 읽어 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생각해 주실 것은, 당신이 간절히 찾고 있는 무언가도 지금 분명!!! 당신을 간절히 찾고 있습니다. 다음 주에 그 무언가가 당신과 만날 수 있었는데, 만나보지도 못하고 그만두는 것은 너무 억울하지 않을까요. 그것을 저 또한 알지 못하고 당신이 그만두었다면 너무 억울하지 않을까요. 아직 당신의 이야기는 끝나지 않았다고 저는 분명 믿고 당신을 응원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지금 힘든 모두에게 남기고 싶은 글은 “버텨라. 더 이상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더라도, 고난과, 시련과, 역경으로 단련된 멘탈 의 힘, 만큼은 반드시 당신 곁에 남아있다. 그러니 버텨라.”입니다. 저는 당신을 응원합니다.
이 영화를 보니 이분조차도 저보다는 나은 삶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저는 현재 반히키코모리 상태에 사회성도 없고 친구도 거의 없고 연락하는 사람도 극히 일부이고 그마저도 저랑 비슷하거나 낮은 수준의 사람들만 있어요 지금 20살이고 제 인생을 돌아보면 후회할 일만 가득하고 지금도 대학교에서 존재감 없고 좀 찌질하고 모자란 얘 취급받고 있는거 같은데 뭐부터 해야 나아질 수 있을까요 너무 현타가 오고 발전해야겠다 생각하지만 노력해도 쉽지가 않아서 걱정입니다…
스무살이면 아직 살 날이 훨씬 많은 나이잖아요! 냉정하게 들릴지도 모르지만 친구가 많지 않아도 사람은 잘 삽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거, 아직 어리니까 앞으로 하고 싶은 일들 조급해 하지 마시고 천천히 찾아보세요☆ 그리고 너무 남의 눈을 신경쓰지 않아도 괜찮아요 생긴대로 살아도 성실하게 자기 길을 가는 사람이라면 본인을 있는 그대로 아끼고 좋아해줄 사람들은 친구건 애인이건 꼭 생긴답니다!
올해 비상금 대출까지 싹 다 끌어다가 썼어요. 수술해야하는데 돈이 없어서 너무 힘든데 그래도 인생 포기하면 내가 너무 불쌍하니까 우선 주말 알바 시작했어요. 알바하면 죽을거 같다 생각할만큼 사람도 싫었는데 살고싶은가봐요. 수술은 해보고싶어진걸보니. 죽으려고 통장정리, 메일정리, 핸드폰정리 등등 다 했는데 막상 생각해보니 절 힘들게 하는 도박중독 부모와 인연을 끊으면 그게 살길이더라구요. 그래서 저의 독함을 저의 목숨을 끊는데 쓸게 아니라, 부모같지 않은 부모를 끊는데 쓰기로 했어요. 여태 고생한 나에게 주는 선물이죠. 올해는 수술하고, 두려움을 줄이고 알바 끝까지 하고 등등 그렇게 적응기간을 가져보려고 해요. 잘할 수 있겠죠?
제가 선배같아서 말씀드라자면, 저포함 친구들 가정사가 다 안좋았어요. 다들 극복해서 잘 살고있지만, 마음약한 제 누나 동생은 그런 부모와 얽히다가 가정도 박살났어요. 모든걸 잃고나서야 그런 부모와 인연을 끊죠. 힘내세요. 당신이 질 살아야 주위분들도 챙길수 있습니다. 어설프게 얽히다가는 당신의 인생이 펴기도 전에 끝날지모르니꺼요.
많은것을 가지고도 행복하지 못한 이도 있고, 빠듯한 월세살이에도 행복한 이도 있다.행복은 늘 우리 주위에 있지만...우리는 잘 보지 못합니다. 나는 행복의 조건들을 갖추지 못한채 행복을 쫓아다녔다.나는 건강하고 아프지 않음에 감사할줄 몰랐고..나보다 더 불행하고 고통받으면서도 견디고 버텨내는 이들이 얼마나 많은데도 몰랐다.행복은 넉넉함에 있지 않고 소박함에 있었다 내마음에 무엇을 채우기 보다 비움에 있었다...이제는 내가 원하는 삶이 아닌 그분이 바라시는 삶을 살고 있다.그분께선 내가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시고 비법도 가르쳐 주신다.조용한 기도시간에...
삶은 무엇일까? 왜 삶을 놓지 못하고 미련을 가지고 남은인생을 버티는걸까? 누가 나에게 이 시련을 시작하라고 했던가.. 생활고에 시달리는 것조차 외로움에 사뭇치는것조차 나아지질않는 내인생을 왜 미련이 있어서 삶을 지탱 하려 하는지 아무런 이유를 찾지못하겠네요...죽는다는건 나쁜것인가 산다는건 좋은것인가...그해답을 찾기가 어렵습니다.나아지지않는 삶속에서 아둥바둥사는것이 너무 의미가 없네요
성공이든 실패든 ㅎ불운아든 다 받아들이고 당연하다 생각해야 한다. 나는 그런게 없을거야 왜 내게 이런일이 이랗게 자기 연민에 빠져서안된다. 그냥 당연하다 생각하고 받아들여야 함. 헤엄을 치는데 옷이 젓을걸 걱정하는건 정말 쓸때 없는 걱정이다. 헤엄치는데만 집중하자 멈추면 가라앉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