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0 용준아 저 선생은 너한테 단 한마디도 해줄 이유가 없는 사람인걸 알아라 줮도 상관없는 스쳐가는 인연임에도 도움을 주겠다는 말을 해주는 사람 이런 사람들은 인생에서 절대 쉽게 만날 수 없는 존재다 솔직히 힘들었겠다, 힘내라, 잘컸다 이런 말들 솔직히 마음에 좆도 안와닿을거 잘 안다 스스로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보는 순간 개 좆같은 시궁창 속에 처박혀있는걸 스스로 견뎌야하는데 그러기엔 어리고 아무것도 없는 밑바닥인 자신을 직시해야하고 그 순간 개줮같은 세상 살기 싫어질테니깐 사람들의 좋은 말 한마디는 마음에 담아두고 자살하기 직전에나 떠올려라 힘들때 한번씩 생각하고 질질짜고 털어내라 니 인생은 니가 살아야 한다 좋은 말들에 기대어 썩지 않게 조심해라 난 애미가 낳자마자 버리고 도망가서 화장실에서 얼어 뒤질뻔한거 이름 모를 누가 찾아서 살려주고 고아원에서 자랐다 애미 애비 없이 혼자 자라면서 청소년때 절때 깨닳지 못하고 공감할 수 없었던 인생의 가장 중요한 철칙 하나가 있다 스스로도 그렇고 남도 그렇고 사연에 취하면 안된다 스스로 개씹창나있는 환경에 취하면 아무것도 못하고 그자리에서 썩어 뒤지는거고 개씹창을 동정해주고 위로해주는 남 시선에 취해도 그 자리에서 썩어 뒤진다 사연에 취해있으면 자학에 빠지고 피해망상도 깊어져 남의 호의도 개 좆으로 보이고 스스로 뭘 하던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생각하게 된다 남의 호의와 동정에 빠져있으면 스스로 불쌍하고 배려받아야 마땅한 존재로 생각하게 되고 남을 개 좆으로 보고 이용할 궁리만 하게 된다 당장 돈 한푼이라도 쥘 수 있는 일부터 찾고 개 좆같더라도 돈 벌어서 한시라도 빨리 집에서 나가라 개 줮같은 가족이라도 옆에 있으면 기대게 되고 좆같이 정신만 망가지면서 썩어 뒤진다 세상에는 좆같은 새끼가 많긴하지만 자식새끼 버리는 부모같이 좆같은 사람만 있는건 아니다 학교에서 스스로 나온 것처럼, 집 밖으로 나가서 스스로의 힘으로 너만의 인생을 살아라
용준이 진짜 멘탈이 대단한 것 같다.........이렇게 살아온 것만 봐도 살아있는 거에 회의감을 느낄 법도 한데........지금까지 이런 거지같은 환경에서 살아온 거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열심히 살아서 네 가족들에게 그동안 있었던 일들을 크게 되갚아줬으면 좋겠다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힘내
부모님 잘못 만난게 자녀를 이리 망친다는 사실이 진짜 암담함. 용준이도 정상적인 부모님 만났다면 충분히 보람찬 삶 살 수 있었는데 이렇게 된게 참 불쌍함. 지금이라도 선생님한테 헬프치고 차근차근 아버지 손아귀로부터 벗어나기 시작한다면 용준이도 몇년 후에는 어엿한 사회인이 될 것 같음 진짜 무슨 일이더라도 안꺾일 것 같은 멘탈로 보여서
용준아 진짜 꼭봐줘라 형도 어릴때 어머니 바람나서 이혼하고 아버지랑 단둘이 살면서 진짜 매일같이 뚜드려 맞았다 형제도 없고 밥한끼 제대로 못먹으면서 살았다 청소년되서 소년원 왔다갔다하면서 진짜 이렇게살면안된다 느껴지더라 19살때 그래도 매일뚜드려패던 아버지 술먹다 돌아가시니 슬프긴 슬프더라 니이야기 들으면서 진짜 너무 내이야기 같아서 너무 마음이 상하네 형은 어떻게든 돈이 너무 가지고싶어서 밥이라도 굶고싶지않아서 19살때 오토바이 면허하나따서 22살까지 2200만원모아서 파스타집하나차렸다 꼭 배달이 아니더라도 무조건 지금부터 사회생활시작해서 누구보다 빠르게 시작해 고등학교 자퇴했다고 절대 인생못사는게 아니다 사회생활먼저하고 세상을 먼저알아라 형은 23살에 그래도 주위 대학다니면서 부모님 돈 축내는 애들보단 잘산다 생각한다 포르쉐끌고 넉넉하게 사는건아니지만 하루3끼 먹으면서 적금도 꾸준히든다 고등학교 검정고시하고 돈되는일이면 뭐든해봐라 이악물고 꼭 잘됬으면좋겠다. 화이팅이다 -00년생 형이
가재맨 영상 보면서 처음 댓글다는데.. 진짜 이건 영상 중반부부터 웃지를 못하겠더라. 밝게 말하는 것같이 보이는 것도 참 어찌보면 그정도로 긴 시간을 저런 환경에 노출되어있었다는 거니까. 엄마는 좋다고 쳐 결혼해서 낳아놓고는 외도하고, 아빠는 쳐 때리고.. 이정도면 드라마에서도 개연성없다고 욕처먹을 정돈데 진짜 그냥 화이팅하란 말밖에 못하겠다. 내가 저런 환경을 직접적으로 겪어본 적이 없으니까 뭐라 말을하기가 어렵네. 와중에 카톡은 또 엄마라 저장되어있는게 마음아프기도 하고.. 그냥 뭐 볼진 모르겠지만, 말 하나 남기자면. 어차피 자퇴생인거면 시간이 많을테니 혹여 학교 끝난 시간대라도 좋으니 학교가서 선생님하고 상담좀 해보면 도움이 될거같네. 사람 마음이라는게 힘든게 있을때 누구한테 얘기하는 것 만으로도 조금은 나아지기도 해서, 메세지는 너무 단편적이라 판가름하긴 뭐 하지만, 적어도 나쁘신분 같지는 않아서 그럼. 그리고 17살이면 굉장히 어린나이잖아? 환경을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아직까지는 고졸은 중요하게 생각하는 주위라서 검정고시는 봤으면 하기도 함. 검정고시는 솔직히 통과하는게 그리 어렵지는 않으니까. 공부를 하고싶다면, 아마 인강을 봐도 좋을테고.
유튜브 눌러서 들어오자마자 보이는 첫댓글이 따뜻한 말들이라,,오히려 돌리는건가 하고 봤는데.. 용준이 진짜 잘컸다.. 거짓말 안치고 가슴이 아직도 먹먹하다.. 어른들의 잘못으로 한 아이만 고통받고있는 상황이 너무 슬프다..감히 용준이한테 위로의 말이나 응원도 건낼 수 없을 것 같다..그냥 오늘은 용준이를 위해 기도해야겠다
용준아 그래도 기술은 하나배워둬라 지금 니나이에 전기차수리같은거 배워두면 남은인생 남부럽지않게 살수있을것같다. 늙어서 아픈 부모 부양할필요도없고 넌이제 너하나만 챙기고살면되는거니까. 오히려 좋게생각할수도있을것같다. 그리고 그동안키워주신 은혜도있고하니 독립하기전에 복싱좀 배워서 단단한 하체와 허리힘에서 나오는 묵직한 스트레이트 한방 아버지턱에 선물해드리고 독립하는게 최고의 효도가아닐지싶다.
가재맨 채널을 겉으로 보면 실속없는 천박한 채널 같지만, 이렇게 무거운 주제를 담는 의미 있는 채널을 이란걸, 형섭님도 그저 패드립을 일삼는 사이코패스가 아닌 자기 시청자의 슬픔의 공감도 해주고 위로도 해주며 머리 싸매며 해결책도 제시해주는 좋은 사람이란 것도 알아주면 좋겠네요
부모님 욕하고 지금 겪고있는 상황을 제 3자가 놀리는 것 마냥 아무렇게나 말하는거 많이 힘들거라고 본다. 나도 진짜 그지같은 상황에서 현실감각이 사라져서 사람들한테 나 이런 ㅈ같은 일 겪음 개웃기지 않냐 하고 셀프 패드립도 하고 자랑하고 다녔는데 ㅋㅋ 그거 괜찮은거 아니더라. 나중에 몰아서 정신병 터진다. 모쪼록 감정 잘 풀어내고 원하는 일 하길 바란다. 정 할 거 없어서 심심할 때 검정고시로 고졸이라도 따두면 국가에서 지원도 많이 해주니까 아빠한테서 벗어나서 독립 준비를 차근차근 해봐 고등학교 졸업만 하면 국가에서 학원비도 내주고 금액은 적지만 큰 도움이 되는 정도로 생활비도 준다 그러니까 혼자라고 생각하지 마라
용준아 나도 돈이 ㅈㄴ없고 바깥에서 뚜드려 맞고 욕처먹으면서 누구보다 스트레스 받으면서 외롭게 살아왔었는데.. 너도 많이 힘들었겠네 나도 꾸역꾸역 술담배 안하고 살고있는데.. 우린 너무 대단한거같다 앞으로 계획도 세우고 부지런히 살다보면 좋은 일들이 생길 거다. 우리는 이미 밑바닥까지 찍어봤잖아 잘되다가 ㅈ같은 일 생겨도 이겨내자
유튜브에 댓글 진짜 안다는 편이지만 달아봅니다! 🙂 용준님이 이 댓글을 보실지는 모르겠는데 여기까지 버텨온게 너무 대단하신 것 같아요. 이루지못한 작곡가의 꿈 나중에라도 늦어서라도 꼭 기회는 찾아올거에요! 아직 어린나이니까 천천히 좋아하는게 무엇인지 생각해보시고 꿈을 향해 한걸음한걸음 나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용준아 댓글을 볼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너와 비슷한 과거를 지나왔다. 하지만 소위 말하는 경제적 자유란 것도 이루고 지금은 사업도 작게하면서 내가 원하는 나라를 옮겨다니며 나름 잘 살고 있다. 그래서 힘내라는 말보다는 그냥 현실적인 조언을 남겨볼게. 먼저 너가 알아야 할건 부모라고 해서 다 완벽하지 않고 결국 그들도 불완전한 인간이라는거다. 부모를 이해하고 용서하란 얘기가 아니라 애초에 너가 기댈만한 인간들이 아닐 수도 있다는 얘기다. 그리고 그건 다른 인간들도 마찬가지. 나는 초등학생 때 그걸 이해했고 부모나 다른 사람한테 뭔가를 기대하지 않았다. 대신에 언제든 내가 집에서 쫓겨나더라도 고시원이나 길거리에서 버틸 수 있을 만한 돈을 조금씩 모아뒀다. 초딩 때 전단지 아파트 한동 돌리면 2천원 줬었는데 보통 한시간 반 정도 걸렸다. 그거부터 시작해서 안해본 알바가 없었는데 그때 했던 다양한 경험들로 인해 내가 뭘 잘하고 뭘 못하는지를 알 수 있어서 정말 도움이 많이 됐고 거기에 생존을 위한 돈도 모을 수 있었기에 지금도 정말 잘한 일이였다고 생각한다. 짧게 내가 주고 싶은 조언은 아래와 같다. 1. 인생은 원래 혼자 사는 것. 도움을 주는 부모나 다른 인간들이 있으면 조금 더 좋을 뿐이라 생각하고 너무 기대지는 말아라. 2. 다양한 일을 해보며 돈을 스스로 벌어볼 것. 스스로 돈을 벌고 써봐야 경제, 경영 관념이 생긴다. 당장에 돈 버는게 불가능한 환경이라면 주민센터에 복지사를 찾아가서 상담 한번 받아봐라. 국가의 복지 시스템은 뽑아먹으라고 있는거다. 3. 여러 경험들을 통해 미래에도 꾸준히 지속 가능하며 너에게 맞고 잘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볼 것. 사실 좋아하는 일을 찾는다는건 거의 허상에 가깝다. 모든 인간에게 생존이 우선이니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일을 먼저하는 걸 추천한다. 돈 먼저 벌어놓고 좋아하는 일은 그때 찾아도 늦지 않다. 4. 항상 긍정적일 것. 어차피 최악은 이미 겪었으니 이거보다 심한 건 없다 생각하고 항상 희망과 자신감을 갖고 살아라. 나는 내가 그런 환경에서도 살아남은 강한 인간이라 생각하고 항상 성공하는 모습을 그리며 계획을 세우고 실천했다. 인간의 뇌는 기본 설정이 부정적으로 사고하게 되어있지만 이걸 억지로라도 바꿔야 계속 도전하고 스트레스를 감당하며 성공에 가까워질 수 있다. 사실 나도 살아오면서 알게 모르게 이런 저런 도움을 많이 받았고 그래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기대지 말라곤 했지만 주는 도움까지 거절할 필요는 없는거니까. 너도 나중에 성공해서 비슷한 과거를 지닌 청년에게 조언을 남길 수 있는 멋진 사람이 되길 바란다.
용준씨, 위에 삼촌이 해주는 조언을 꼭 메모하고, 메모하는 것에 그치지 말고 꼭 행동으로 옮기도록 하세요. 누구나 같은 환경에서 시작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그 환경을 어떻게 바꾸고 본인에게 영향을 끼칠지는 스스로 선택할 수 있어요. 18살에게는 너무 버겁고 가혹하다고 느껴질 수 있지만, 어쩌겠어요 세상이 나에게 주었는데요. 앞으로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는지에 따라서, 10년 후에, 28살의 용준씨의 모습이 달라질 것입니다. 지금과 똑같이 인터넷 방송을 보면서, 과거의 부모를 원망하고, 세상이 나에게 준 시련을 탓하면서 하루하루 위안하는 삶을 살지, 스스로 주어진 환경과 문제들을 타파해 나가면서, 더 멋지고 더 나은 나를 만들어갈지, 그리고 과거의 나에게 상처를 주었던 사람들에게 더 멋진 사람이 됐다고 증명하고, 내가 겪었던 상처를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똑같이 겪지 않도록, 멋진 부모가 될 지는 스스로 선택하고 책임 질 수 있어요. 응원하겠습니다. 그리고 절대 자기연민에 빠지지 마세요.
같은 06년생으로써 아빠랑 많이 싸우고 맞고 가출도 하면서 내가 진짜 불행한 삶을 산다고 생각하고 세상을 원망한 적이 있었는데, 허구헌 날 재밌을 거 같다고 보낸 사연도 저 정도인데 나는 진짜 아무 것도 아니었다는 걸 깨닫게 된다... 직접 저 정도로 경험해보지 않았지만 저런 시기를 살았다는 게 너무 안타깝고 공감된다,, 좋은 일만 있었으면 좋겠다
와 진짜 내인생이랑 비슷한데 이혼이유가 외도인거빼고는 하나하나 그냥 다 똑같네 학대에 이혼에 공부도 못하고 작곡관련 일 하고싶은거까지 그때는 참 좆같을거야 왜 나한테 이런일이 생기지 이런 일들이 전부 나때문에 생기는 건가 모든 생각들이 전부다 죽고싶다로 이어질거야 그때는 자살시도도 많이 했었고 참 힘들었는데 확실히 화를 어떤방식으로라도 표출을 하는게 좋더라고 게임을 하면서 욕지꺼리하던가 운동이라던가 뭐든지 좋으니까 그게 쌓이다가 쌓이다가 터지면 너 자신이던지 다른 누군가가 죽을수도있어 그리고 막상 나도 이 개 좇같은 인생에서 빠져나오지 못해서 크게 조언해주지는 못할것같은데 그래도 시간 지나고 가족들 얼굴 안보면 점점 나아진다 난 이제 가족이 그냥 제3자처럼 느껴져 더이상 증오를 하고싶은 그런 감정조차 남아있지않고 그럴 에너지조차 남지 않은것같아 결혼을 한다해도 그냥 딴사람얘기같아 그리고 너무 자책하지마 자책은 우울을 부르고 우울은 능률을 떨어뜨리고 이게 다시 자책으로 돌아가서 무한반복돼 그렇다고 멈춰서 있지는마 우울해지는것보다는 낫지만 지금에 안주하여 아무것도 안하면 결국 의미가 없어 그러니 조금씩 본인을 채찍질하고 그러다가 정말 하고싶은일이 생기면 지금껏 겪어온 아픔에 두려움에 뒤로 숨어버리지 않고 딛고 일어난 본인의 강인함을 깨닳으면 그때는 정말 남들 앞으로 치고나갈수있을거야 그때까지 우리 둘다 잘 버텨보자
진짜진짜 너무 자랑스럽다. 비록 내가 남이라 누굴 자랑스러워할 자격이 없고 입장이 아니라는걸 알지만 그래도 너무 자랑스럽다. 너무 뿌듯하고… 그렇게 험악한 가정환경에서 엄청 힘들었을건데 술,담배도 안하고… 나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너무 착하고 이쁘게 잘 큰 용준이다. 진짜 한번 만난다면 내 모든 따뜻한 마음으로 꼭 안아주고싶다. 진짜 너무 존경한다.
너가 하고 싶은 일을 하기위한 기반 만들기 좋은 팁이다 1.국가에서 나올 수 있는 모든 지원 알아보기(지원금 찾아봐주는 상담사 잡고 그냥 너의 상황을 알려주면 알아서 알려줌) 2.안나오면 고수익 말고 간단한 알바(편의점,왜냐하면 너가 알바 안할 때 다른 좋아하는거 찾아보는게 좋다 나는 군대 가기전에 전문대 테크 찾아보는거 추천 공부하기 싫으면 비추 ) 3.군대 가서 돈 모으기(ㅈ같겠지만 최대한 군대안에 남아서 돈 모아라 말뚝 박으면 진짜 베스트) 4.돈을 모았으면 너가 2번때 찾은 하고싶은걸 해라 인맥이 생각보다 좋아졌다 그 인맥을 활용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5.나는 조금은 좋은 집에서 살아서 주변 친구들을 많이 도와주며 살아왔고, 이런말이 도움 안되는건 알지만 그래도 모르는 것 보다는 좋겠다 라는 생각으로 적었다 마지막으로 군대 적응만 잘하면 차,집 모든게 해결된다(이건 너가 좋아하는걸 찾지 못한 경우 추천)
용준아... 나도 20살이라 할 말이 많이는 없지만 나도 어릴때 아버지한테 엄청나게 맞고 자랐고 내가 어머니 뱃속에 있을때부터 아버지가 여러번 바람폈는데 어머니가 참고 사셨는데 결국 바람피다가 적반하장으로 나와서 이혼하시곤 아버지랑 사는중이다. 지금 보험하다가 빚을 져서 학교도 휴학하고 일하면서 일주일에 30만원씩 집에 뱉어야하는 상황인데 나도 버티는중이다... 이런 힘든일이 있어도 언젠간 좋은날 안오겠냐 응원한다
용준님 저는 이제 일주일뒤면 수능보고 사회로 나가야하는 고3입니다 스카 다녀와서 가재맨님 영상을 보고있습니다 제가 모션그래픽, 3D 아트, 그래픽 디자인 이런쪽에 관심은 많은데 부모님 반대로 일단 인서울 하고 시작하라고 하셔서 졸업하면 바로 시작할 예정입니다 혹시 용준님도 관심있으면 이런쪽으로 나가면 어떨까 싶습니다 이 분야가 그나마 학력을 최소로 보고 실력을 중시하는 분야거든요.. 몸 쓰는 일 말고 장시간 컴퓨터에 앉아있는걸 선호하시면 이쪽이 잘 맞으실수도 있을것같습니다 아직 17살이면 이쪽 분야는 늦지도 않았습니다 요즘은 소셜미디어로 개인 브랜딩의 접근성이 확대되어서 극상위 실력이 아니여도 충분히 마케팅만 잘 활용한다면 밥잘벌어먹고 살수 있겠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관심이 있으시면 독학이나 class 101, coloso 등등 이런 분야를 인터넷 수강으로 해주는곳에서 c4d, maya, after effect, premierepro 같은 것들을 공부해보는건 어떨까요? Tmi: 개인 브랜딩 아웃컴이 잘 풀릴경우 유명 회사 ex. LG, SAMSUNG 등등 주로 전자기기를 취급하는 업체에서 외주가 많이 들어옵니다 이게 다 커리어입니다. 이외에도 릴스로 영상을 제작해서 바이럴이 되면 계속해서 유명세를 쌓아가는 거고요 결국 많이 알려질수록 더 좋습니다. 이렇게 유명해진다면 NFT 에 도전해도 성공하는 사례를 많이 봤습니다 opensea, superrare 등등.. 제가 사랑하는 분야에 대해 용준님께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무기력하게 컴퓨터만 보고있는것보단 컴퓨터로 돈 버는게 어떨까요? 이상 오지랖 고3 이였습니다.. 전 다시 공부하러..
진짜 좆같겠지만 성인 될때까지만 집에서 지내면서 너만의 무기를 기르는 수밖에 없다. 가정폭력, 외도, 방관 등 비정상인 어른들이 주변에 가득했던거 치고 말도 더듬지 않고 잘하고 논리적이고 눈치도 빠르네. 성인되자마자 취업할 수 있는 루트를 2년동안 찾아서 준비하고 가족들과 정신적, 물리적으로 멀어지길 바란다..
일방적인 말이긴 하지만 말만 들었을 때 응원해주고 싶다!! 17살이면 늦지 않은 나이가 아니라 뭐든 될 수 있는 나이니 힘들겠지만 삶의 끈을 놓지말고 멋지게 해내서 가족들한테 보여주자 ! 적성검사해서 너 잘하는거 있으면 뭐든 해보고 슬럼프에 빠져도 무기력하게 살지 말고 여러가지 하면서 행복하게 살자 ㅠㅠ. (엄빠가 ㅈ같아도 패드립은 속으로만 하고 ㅋㅋ)
살아라 계속 버티고 열심히 살아서 돈이 없으면 벌어쓰고 가지고 싶은게 있고 하고 싶은게 있어도 너의 돈으로 너가 할 수 있을 때까지 기다리고 참아라 지금은 남들보다 늦어지는 것 같고 돌아가는 것 같아도 정말 나중에 남들보다 가치있는 인생을 살아왔다고 스스로 자부하게 될 거라고 생각한다 힘내고 줜나 벌어라 지금 나이에는 고깃집 알바 이런거 쪽팔릴 수도 있는데 전혀아니다 자기 돈으로 남한테 기대지 않고 자기 인생 제대로 책임지지 못하는 샛기들이 더 많다 그게 더 한심하고 쪽팔린 거다 힘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