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원부터 빌라 아파트 주택 까지 월세 전세 자가 전부 다살아보고 현재는 자가로 단독주택 사서 살고있음. 전원주택 뱀나오고 곤충나오는 이런건 끔찍히 싫어해서 그냥 도시내 단독주택임. 대충 이렇게 살아보니 감 오는게있더라. 인테리어에 수천 심지어 억단위로 쓰는건 진짜 미친짓임. 그집에 평생 살거라고 생각해도 그건 그냥 생각일뿐임 확실 이딴거없음. 딱 기능적인데 문제없고 보기에 나쁘지만 않으면 됨. 이것 저것 문제없으면 도배 장판 까지만 하고 살다가 진짜 진짜 한 10년은 살겠다 싶어도 눈에 거슬리는 부분만 그때 그때 수리하거나 고쳐사는게 현명한거임. 부동산 팔때 수천들여서 인테리어했다고 매수자가 신경써서 그런 부분까지 고려해줄거 같다는건 그냥 나 혼자의 망상임. 그냥 인테리어업자만 돈벌고 끝나는 짓임. 예시) 이건 실화임. 아시는 분이 구옥 주택구매하시고 고급자재로 1억가까이 투자해서 싹 고치고 인테리어 진행하심. 그리고 한 1년쯤 사시고 내놓으셨는데 3년이 지나고도 못 파심. 사겠다는 사람이나 구경하는 사람은 꽤있었는데 매도자 매수자 간의 서로가 생각하는 가격 차이로 여태 못파심. 팔겠다는 사람은 인테리어 가격에 쓴돈 회수생각에 주변시세 대비 너무 높은 가격을 부르고 사겠다는 사람은 주변 시세 대비 말도안되는 가격이라 결국 그렇게 캔슬나고 이제 5년차 되어가니 해둔 인테리어들도 지금 보니 그냥 그렇게 보이더라. 이런 경우 꽤있음.
울동네 보면 13-14억 짜리 구축 아파트 이사오면서 돈1억 인테리어도 못하는 사람이 부지기수로 많고 반면 돈 잘버는 사람들은 인테리어에 2억 이상씩은 써요. 연소득이 3,4억 이상되면 그정도 인테리어는 부담 안갖고 하시는듯. 돈 쓰시는거 보면 냉장고 소파 수천만원짜리 턱턱 사고 그래요. 미친짓이니 어쩌니 따질 필요가 굳이 없는게 본인 버는 만큼 쓰는거임
대박 두달가량 인테리어 영상 시청한 유튭중에서 이분 말씀이 진리인듯 싶어요 집 인테리어를 도화지처럼~~ 와 그동안 인테리어 땜에 고민 많았는데 한방에 정리됐어요^^ 솔직한 말씀 넘 감사드려요^^ 저는 30년된 아파트이고 인테리어를 전혀 안한곳이라 안전상도 그렇고 해서 난방,수도배관부터 다 뜯어고치려고 마음 먹던찰나에 이쁘게도 하고싶은데? 돈이 너무 많이 지출 되겠더라구요 그래서 이 영상내용을 토대로 기본 안전쪽으로 철거수리하는걸로 촛점 맞추고 기타비용은 최소로 해야겠다고 생각드네요
2024년 5월 31일 잔금 치르고 6월 15일 첫 자가로 이사를 갑니다. 지금 현재 아파트 인테리어 공사가 한참 진행 중이며 관련한 내용에 흥미가 생겨 이곳저곳 둘러보다가 이 영상까지 오게 되었는데 한방에 정리를 해주시네요. 다른 유튜버 분들의 화려한 인테리어 영상을 보고 '멋있는데 나도 한번?' 이런 생각이 들기도 했는데 하하님의 설명을 들으니 지금 진행하는 방향이 맞는것 같습니다. 심플이즈 베스트!
내 말이요. 인테리어는 그냥 소비재일뿐 ....집 사는 입장에서는 유행지나면 다 똥이되는건데 본인이 인테리어 비싸게 했다고 집을 비싸게 내놨더라구요. 보니까 너무 촌스러워서 집이 안나가는 현실 !! 그냥 무난한 상태에서 무난 하게 살려고 하는 사람인데 요즘 인테리어 영상을 보니 또 요즘 유행이 있더군요. 열심히 멋지다고 좋다고 설명하는데 제가 보기에는 별로인거예요. 라인조명, 다운라이트 조명이 덕지덕지 .... 그냥 메인등에 서브등을 하는게 저는 좋은데 ... 또 걸레받이 몰딩 없는거 이것도 별로인데 심플이네 뭐네 하면서 설명하는거보면 1~2년 후에 또 다른 유행을 가지고 오겠지 싶은 생각이 드네요.
집 인테리어는 화이트톤으로 간결하게 도배하고 조명 위치나 조도 신경써주고(돈 많이안듬 센스필요) 소품으로 집을 채우고 꾸미는게 지겹지도 않고 돈아끼는거죠^^ 돈들여 인테리어 공사 했다고 뜯어 팔수있는게 아니다보니 어차피 쓸돈이고 여유있다? 차값나오니 차를 사거나 오피스텔을 사세요...그렇다는 이야기 입니다.
요줌 누가 저렇게 공사하냐 저렇게 공사해서 누가 요줌같은 시기에 공사를 따낼수있냐 인테리어 공사하면서 감리만해서 이윤을 남기겠다고?? 요줌에 그게 가능하냐 최소한 자기가 전기 공사 설비공사나 목공 샷시중에 한두개는 할줄 알고 직접할수 있어야 공사따내는거지 감리만하는 인테리어업자 근 10년사이에 본적이 없다 시행가격 3천만원짜리 공사면 2800정도에는 들어가야 공사 따내는거지 요줌 3천짜리 공사면 본인이 목공 도배직접 하고 나머지 노마진으로 해서 보통 많이 남겨봐야 3~400이다
1억을 썻는대 가치가 없게 만드는것도 재주라면 재주 네요 . 말씀하셨듯이 집은 도화지면 된다고 하셨는대 적극 공감 합니다만 그 도화지를 만드는게 비용적으로나 기술적으로나 쉬운일이 아닙니다. 말씀하신대로 동네 업체에서 평당 150주고 할바에는 가치도 인정 못받고 안하느니만 못하다에는 공감하지만 썸네일 대로 1억(평당300수준) 투자 한집은 금액 올려팔아도 충분히 수요가 있는 시장 입니다. 보관이사에 (이사2번) 그동안 임시거처 구하고 그전에 중도금 전부 빼는일이 장난도 아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