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살 먹고 승제쌤 말이 이해가 됩니다... 나중은 없어요.. 지금 이 순간에 몰입하고 즐겨야 정말 행복할 수 있어요. 너무 나중만 생각하지 말고 지금 이 순간에 몰입합시다. 몰입해서 열심히 하다 보면 거기서 얻는 즐거움과 성취가 있고 이것들이 행복이 됩니다. 다들 행복하세요
수능 수학 9등급이었습니다. 그래도 그럭저럭 잘 살아지더라구요. 번듯한 직장도 잘 다니고 있었습니다. 근데 이런 저런 일들을 겪고 학벌이 좋은 여러 사람들을 만나다보니 문득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남들이 필사적으로 뭔가 하던 시기에 나는 방관하고 있었구나?‘ 대학을 다시 들어갈 필요도 없고 그럴 맘도 없었지만 수능 공부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역시 수학이 제일 문제더군요. 그때 알게된 분이 정승제 선생님입니다. 정확한 이름이 기억은 안나는데 중1과정부터 하나하나 이론을 가르쳐주시던 ebs 수업이었어요. 정말 재밌더라구요. 수학을 점차 알아간다는게. 그 해 겨울엔 3등급을 받았습니다. 선생님이 강조하셨던 ’생각해야 하는 문제‘들은 끝끝내 풀지 못했어요. 그래도 나름 만족스러워요. 그날 받은 성적표는 과거의 나에게 부끄럽지 않아도 괜찮다는 나름의 작은 합격증으로 남아있습니다. 요즘 강의실 아닌 이곳 저곳에서 종종 뵐 때마다 참 반가워요. 항상 학생들 생각으로 가득찬 모습도 그대로셔서 아름답고요.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정승제 선생님과 행복한 시간 보냈으면 좋겠어요. 항상 생선이라고 부르라 하시지만 그토록 원하신다면 저는 생선을 선생으로 섬기겠습니다. 정승제 선생님 파이팅
그건 맞는데 비율의 문제죠. 학벌이 긍정적 영향을 끼치는 게 맞지만 그걸 위해서 한국의 학생들은 청소년기 전부를 털어넣고있고 그래서는 안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학벌이 아무리 중요하답시고 인생에서 그 정도 중요해서는 안된다는거고요. 마찬가지로 고교교육과정도 나중에 어디선가 쓰일수도 있겠지만 전반적으로는 거의 쓸 모가 없습니다. 그런 의미없는 지식을 쌓기위해서 시간과 자원을 계속 허비하게 만드는게 한국의 현실인거고요. 그렇게 인풋이 쓸데없는 곳으로 쏟아지니까 대한민국의 전반적인 아웃풋이 형편없는겁니다. 이 방식을 계속 유지하는 한 한국의 미래는 정해져있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영역은 꼭 직업 돈벌이에 해당되는 말이 아닌것 같아요. 사회문제, 이웃을 바라보는 시선, 물질을 대하는 태도, 예술을 이해하는 식견, 사람과의 관계등이 다 해당되지 않을까요? 그래서 삶이 더 풍성해 진다면 많이 공부할수록 좋고, 반대로 오로지 자기 입과 돈 권력을 위해서 공부하면..안좋은 사례는 우리 사회에 차고 넘치죠.
모든 과목의 공부뿐 아니라 인생을 관통하는 말씀이시지 않나 싶어요. 너무 잘 들었습니다. 나중에 부모가 되면 아이한테 꼭 보여주고 공부는 왜 해야하는지 설명해주고싶은 말씀이었어요. 티처스 잘 보고 있어요!! 공부하는 학생은 아니지만 저 또한 많이 배우며 또 다른 시작을 도전해볼 용기를 얻고있어요! 두 분 좋은 지식나눔 감사합니다.
가만히 듣고 있으면, 초점이 내가 아니라, 남인거같아요,,, 일타강사가 아무리 잘 가르쳐도 나와 맞지 않으면 나무아미타불이고, 별 유명하지 않더라도 나와 맞으면 최고의 강사님인데,,,대기업도 나와 잘 맞으면 너무 좋은 직장이지만, 맞지않으면 최악의 기업이 될수 있듯이 초점을 자기자신으로 바꾸면 행복도 변화지 않을까 싶네요,,,
인생은 우선순위와 발란스라고 생각합니다. 한정된 시간과 내가 가진 자원을 어디에 쓸지.... 그런데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 실패도 해보고 그러지 않으면 알 수가 없는 것 같아요. 부모와 나는 다른 인격체이기 때문에 부모님이 틀릴 확률은 당연히 생각보다 높을 수 있어요... 요즘은 미래를 예측할 수도 없을만큼 빠르게 변하기도 하고요. 후회없는 인생을 사는 방법은 결국 결과가 늘 좋지 않아도 인생의 마디마디 스스로 선택과 결정을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죽을 때 가져가는 건 내가 보낸 시간 뿐이에요... 재산도 집도 차도 못가저가요...
학벌의 영향이 늘 절대적으로 어디서나 미치는 요소는 아니지만, 초면에 나의 첫인상을 대변해줄 수 있는 훌륭한 요소임에는 틀림이 없음. 어떤 일을 시작하는데 있어서, 특히 사업을 새로이 시작하는 경우에 제일 크게 영향을 미치는게 학벌임. 혹여 학벌이 별로 좋지 않더라도 성공 충분히 할 수 있지만, 스타트 라인이 다름. 내가 학벌은 좋지 않지만, 이 분야만큼은 능력 있는 사람이다 라는걸 어느정도 입지를 다지기 전까지 증명을 계속 해야 함. 반면에 학벌이 좋다면, 그런 증명은 할 필요가 거의 없어짐. 난 원래 이런 사람이다 가 학벌만 보고 사람들이 수긍하는 정도가 달라지니까.
학생도 학부모도 아닌 인생을 배워가고 있는 2030인데요 요즘 티처스 영상 클립 보면서 배우는 게 많습니다. 어릴 땐 그렇게 알려줘도 하기 싫고 믿기 싫었던 기본기와 꾸준함, 본질. 인생의 진리는 언제나 뻔한 것들 가까운 곳에 있다는 걸 깨닫고 있어요. 저는 이번 영상에서 선생님들이 패션과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 눈 반짝이는 걸 보면서 아, 행복이나 좋아하는 것, 의미 있는 일의 밸런스를 어떻게 맞춰가야 후회를 덜 하겠구나 느꼈어요 감사합니다
맞아요 좋은 대학교만 가면, 대기업만 들어가면 그때는 행복하겠지라는 생각.. 현재를 갈아서 미래의 신기루를 위해 살아가는 건 정말 독이에요 현재가 불행하면 나중은 없습니다 행복은 질이 아니라 빈도 수라고 하더군요 내 일상에서 소소하게 느낄 수 있는 행복들을 찾아가며 살아야 해요 오늘은 맛있는 급식을 먹어서 행복하고 초코우유가 맛있어서 행복하다~ 이렇게 작지만 확실하게 행복을 느끼며 살아가다보면 언젠가는 이 말의 참 뜻을 이해하실 거라 생각해요 현재의 충실한 행복을 찾아가시길 바라요
나는 서울소재 대학 나왔음. 유명한 대학은 아니지만. 수능을 잘보지못해서 그렇게 이름 있는 학교를 입학못했지. 고3때 물리, 수학을 너무 좋아했음. 대학 전공도 고민하지않고 물리학과갔음. 고3때 수능을 망친것은 남들처럼 시험 스킬을 습득한게 아니라 그냥 수학을 좀 다양한 시각으로 바꿔서 풀었던 기억이 남. 기하학에 심취해서 도형을 그려보고 조금 어렵게 풀어보기도 하고. 예전 본고사 문제에 도전해보기도하고. 하지만 수능은 짧은 시간안에 답을 찍어야 해서 내가 하는 공부는 무용지물이었던거지. 대신 내신은 점수가 좋아서 운좋게 서울 소재 모대학에 입학했지. 정승제가 했던말이 학생때 수학문제를 끈질기게 풀어본 학생이 나중에 성공할 확률이 높다고 한적있었음. 나는 성공까지는 아니지만 삶의 태도가 달라진것은 있음. 뭔가 문제해결능력이 있다는거지. 이런 경험을 요즘 중고등생은 안해본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다들 학원부터 가려고 함. 혼자 풀어볼 생각은 안함.
더 나아가서, 수학을 이렇게 저렇게 풀어보는걸 고"3"때 해서 수능을 망친거지, 그걸 1,2년만 먼저했어도 오히려 시험 스킬만 습득하는 애들보다 수능 더 잘보게 되어있음. 혹시 이 글을 볼 중학생, 고등학생들을 위해서.. 특히 최근들어 수능 유형이 자주 바뀌고 생소한 문제에 당황하는 학생들이 증가하고 있는데, 저렇게 수학을 다양하게 풀고 정말 "깊이" 이해하는건 정말 수능에도 도움이 됨. 단지 시험이라는게 원래 임박해서는 내용을 정리하고 다지고 연습하는 시간이 되어야지 그 바탕이 되는 능력을 다질 시간이 아닌데, 이분은 그걸 고3때 해서 수능에서 효과가 안나타난거임. 고1 고2때부터 그렇게 하고 고3때는 그렇게 쌓은 실력으로 문제풀이 연습 위주로 하면 수학 실력도, 수능도 다 잡을 수 있음
입시 끝난지는 까마득할 정도로 오래됐지만 이 두 분 티쳐스 보고 정말 좋은 선생님이라는 생각 했습니다 입시 공부 방법 알려주시는게 성인들도 도움 되는 부분이 많았어요 두 선생님들께서 공부나 삶에 태도도 그렇도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대해주시는 모습에 감동받았어요 매주 챙겨봅니다 가끔 선생님들 옛날 경험이나 이야기 나올 때 있었는데 다 힘든 일들 있으셨는데 잘 지내오셨구나 하는 느낌을 받아서 울컥한 마음도 들었어요 한 분야에서 최고의 자리에 계시면서 따뜻한 마음도 가지고 계신 두 분 정말 존경합니다
티쳐스 딸과 보면서 공부방법 공부방향 이런것들을 많이 배웁니다 두분의 진심어린 조언이 정말 깊이 다가옵니다 모두는 아니지만 조금 조금씩 말씀하신 방법으로 하고 있어요 수학은 개념과 생각많이 하기 선행은 보다는 응용심화 깊이하기 수학은 단어 소리내서 읽고 예문 보고 읽기 단어의 어원 생각하며 외우기 원서읽어보기
선생님들~ 안녕하세요^^ 고등학생 엄마 입니다~ 딸이 정승제 선생님 확통 개때잡과 조정식 선생님 메가 인강 듣고 도움 많이 받고 있어요. 괜찮아 어법책도 👍 선생님들이 대한민국을 넘어 전세계에 거주하는 교민 자녀들에게 큰도움 주고 계시는거 알고 계시죠? 설거지 하며 영상 듣다가 감사함에 눈물이 쏟아졌네요~(13:30~) 항상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세요♡ 티처스도 보고 또보고 다시 보고 있어요 😅
11년학원에서 일햇지만 제자식에게는 공부스트레스 안줍니다. 학원도 안보내고 그냥 즐겁게 독서하고 학교잘다니고 사람들과 잘어울리고.. 건강하게 잘자라고 있습니다. 공부잘하는것보다 어떻게하면 내가 만족하는 삶을 살것인지 생각하고 경험하는게 더 필요한거 같네요. 공부는 자신이 할수있을만큼 즐기면서 하면 좋을듯합니다.
100년도 못사는 인생 ..공부만 하다 인생 종치것다. 차라리 악기 다루고 그림 그리고 인생을 즐길수 있는 공부가 있었으면...한창 꿈꾸고 놀아야 할 10대에 학원에 붙잡아 놓고 어거지로 하는 공부가 고통이지...교육제도가 바껴서 10대땐 놀고 대학 가서 진짜 공부 자기가 하고 싶은 공부 빡시게 했음 좋겠다 ㅠㅠ. 글구 승제쌤 넘 외로워 보여요. 제발 연애하세요. 인간에게 가장 필요한 건 사랑인거 같아요. 영혼의 외로움을 채워줄 사랑..내 옆에 같이 있어줄 사람..여자들이 생선님 좋아할거 같아요. 응원합니다. ㅎㅎ
흔히 얘기하는 성공 돈을 많이 버는 거는 공부 잘하는건 그냥 평범한 수준 정도만 되도 크게 부족하지 않는것 같고요 제가 가장 크게 생각하는 부분은 성격입니다 아무리 환경적으로 유전적으로 조금 부족하더라도 낯가리는 성격 아니고 단체 생활에 적응 잘하고 크게 예민하지 않으면 돈은 따라오는것 같아요 그리고 그게 뒷받침 되려면 집안이 평안해야 합니다 집안에 누구라도 속썩이는 사람이 있다거나 누가 아프다거나 하면 이건 아무리 발버둥을 쳐도 온전히 자기만의 인생을 살기 어렵기 때문에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요즘 딸아이가 공부는 왜 계속해야 하느냐는 질문때문에 많은 고민을 하고 있는 와중에 두분 선생님을 통해 해안을 얻어 가는것 같습니다 알것같지만 딱히 어떻게 설명해줘야할까 하는 고민들이 다 해결이 되었어요ㅎㅎ 정말 두분 선생님들께서는 우리 아이들의 미래의 바른 길잡이가 되어주시는것 같아요ㅎㅎ 제가 보내려 했던 수학 학원을 취소하고 아이의 성향에맞는 학원을 찾기로 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선한영향역의 두분 선생님을 앞으로도 쭉~~ 뵙고싶습니다^^ 많이 힘드시겠지만 이런 활동도 많이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