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수님 현역시절에 야구장가서 응원많이 했었는데.ㅋㅋ옛 생각 많이 납니다 .올만에 이렇게 뵈니..세월이 많이 흘렀군요..ㅜㅜ 그리고,그 땐 야구잘하는 포스에 희열을 느끼곤 했었죠..ㅋ 세월이 흘러 ~ 이젠... 코치 위치에서 일반인들 원포인트 레슨하시는 모습을 영상으로 보고(영광입니다)이해하기 쉽게 눈눞이 레슨 하시네요 (감동) 그리고,겸손함의 깊이가 느껴지는 인성을 갖추고 계셨군요..잘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딱 그랬습니다. 이제 문제가 보이네요. 포인트가 안 맞는 것 같고 그래서 좋은 타구가 안 나왔던 이유를 알았습니다. 특히 어느 곳에서 힙턴도 레슨 받고 그랬는데 저는 자꾸 이상한 느낌인 거에요. "어... 이게 아닌데?" 그러는데도 연습이 부족해 몸에 익지 않아서 그렇다고 하시길래 저는 그런 줄 알고 그렇게 연습했었습니다. 그런데 최동수 코치님의 말씀을 들으니 왜 몸이 빠지는지 이해가 됐습니다. 나중에 해보니 저절로 이 말이 튀어나오더라고요. "그래. 바로 이건데!!!" 그리고 방송 내용 중에 던지듯이 치라는 말도 옛 기억이 떠오르네요. 일전에 인천 송도에서 선수협과 게임업체던가 그렇게 해서 사회인 야구 동호인들 단체 지도해주신 적 있었는데 몸이 돌아가는 문제가 있어서 고민이었거든요. 마해영 전 선수께서 투수쪽으로 방망이를 던지듯이 스윙해보라고 하셨어요. 처음에 일단 마운드쪽으로 방망이를 던지듯 아예 날려보라고 해서 방망이를 투수쪽으로 시원하게 던져봤어요. 그런 식으로 한 뒤, 그 감으로 스윙했더니 확 달라지더만요. 신기한 경험이었습니다. 확실히 프로에 계셨던 분, 프로에서 뭔가 자기 분야를 개척한 분들은 다르긴 다르구나 라는 걸 느꼈습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