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rtdfftf54 오래전이라 기억의 차이는 있겠지만, 코미디언은 심형래까지였고, 그다음 대세 주병진-이경규-유재석으로 이어지는 라인은 버라이어티쇼루 바뀐거죠. 유재석,이휘재,강호동두 코미디,꽁트를 하였지만, 초기몇년이고, 수십년을 버라이어티쇼를 한거죠. 버라이어티쇼의 주인공은 가수나 배우였습니다. 그래서 기존 공채 코미디언들은 할게없었죠. 그러다 개그콘서트로 일할거리가 생겼죠.
음.. 시대가 지났고 예전에는 지금처럼 경쟁이 심하지 않았기에, 그런 외적 환경을 완전히 무시하고 달랑 나이대만 가지고 비교하는 것은 무리가 있음. 물론 잘 했지만 그많큼 기회도 많이 주어졌기에 가능한 일이었죠. 요즘 동일 나이대는 일단 기회가 별로 없고, 소비자 층의 눈높이가 더 높아서 경쟁도 치열해졌고... 그때와 많이 다르죠.
그랬었군요. 요즘 한국 사람들 외모를 소셜 미디어, 티비 등등을 통해 보니까 20대 후반, 30대 초반인데도 미국인이된 제 관점에서 10대로 보이더군여. 보통 20대 초중반만 되더라도 일반인 남자, 여자분들 외모 보니까 삶의 무게감이 많이 들어 보이더군여. 30가까이 되면 대기업 임원직을 가진분같아 보여요.
꽁트로 , 주병진 선배들이, mbc 꽉 잡고 있었는데, 시청률이 안나오니, 아무리 선배라고 가오잡고 행패 부려도 결국 그들 선배들은 밀려났죠. 배일집이니 한무니 남철 남성남등 이런 부류가 주병진 죽도록 패기도 하고 그랬다든만. 근데 코미디언이 못 웃기면 좋게 내려와야 하는데, 그걸 못해서 kbs는 유머 일번지로 개콘으로 변신 가능했는데, mbc는 그걸 못했어.
늘 생각하는 것인데 인생은 모른다. 솔직히 이경규가 난 이렇게 잘 될지 몰랐다. 주병진은 주인공 같았고 이경규는 뭐랄까... 음 생략한다. 지금도 보면 난 이경규의 개그를 보며 재미있다고 생각한적이 거의 없다. 사람마다 웃음 포인트는 다르긴 하니까 뭐... 신기하기도 하고 주병진 씨에게 일어났던 일을 생각하면 씁쓸하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