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궁 한국도 서울경기랑 멀고 고속도로가 먼 지역등에서 심심치 않게 나오는 내용들이랑 비슷 하지만 일본은 더욱 심각하네요! 나이가 거의 60을 바라보고 있으니 이런저런 추억들이 떠오르는데, 오늘 주제는 좀 씁쓸하지만 영상은 딱 저의 소중한 추억 감성 이네요! 요즘 한국은 너무 삭막합니다. 장례식때도 만2일이 안되 끝 설 추석 단란히 모였던 사촌팔촌들은 평생 한번 보기도 힘들어진게 현실 입니다. 먹고 사는게 풍요로와졌긴 하지만 감성은 점점 메말라 갑니다. 좀 씁쓼합니다. 요즘 영상 구독자수가 급격히 상승중 입니다. 축하 합니다. 조만간 결실을 맺으실 겁니다. 미리 축하 합니다. 항상 화이팅 입니다.😊
그 대목에서 옛 어른들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사람이 때(?)가 되면 해괴한 행동을 한다.' 실제로 비 오는 날 멀쩡한 나무를 톱으로 자르다 번개 맞고 죽은 이가 있었습니다. 워낙 큰 나무이기에 일반 목공톱은 어림도 없는데... 현자라면 현자인 사람이... 동네 노인중 한 분은 '그럴 때 말리면 더 흉한 꼴을 볼 수 있어.'라고 했고 거기에 몇 분은 '맞아, 맞아' 하며 동조 했습니다. 그 말씀들이 경험인지 짐작인지... 님 말씀처럼 미스터리네요.
한국에도 여러 지방 다니면서 촬영하시는 유투버 분들 계신데.. 영상 보면 한국도 시골 빈집 심각합니다. 제가 사는 동네도 조금만 외곽으로 나가면 빈집들이 많이 보이거든요.. 근데 땅값 오를까봐.. 혹은 자식들이 나이 먹고 들어올거라고 안 팔고 그냥 방치를 해두니.. 다 무너져 내리고 흉가가 되더라구요..
얼마 전, 고향 인천의 창영동쪽 빈집 문제를 TV에서 다룬 적이 있어서 깜짝 놀란 적이 있습니다. 고등학교를 근방에서 다녔기에 골목길도 훤히 아는데... 송도가 워낙 화려해서 어두운 면을 몰랐네요. '인간의 희망엔 세금을 부과할 수 없다.'면서 로또 상금을 건드리지 않는 일본의 세무체계엔 독특함이 있네요. 한국은 세금때문도 아닌데 본인들의 요상한 셈법으로 매매를 안합니다. 매물을 내 놔도 값이 터무니 없게 비싸죠. 더군다나 시골의 텃세는 이미 유명해져서 귀농도 점차 줄어 들어 지방소멸을 가속화 하고 있습니다. 10~15년 앞선 일본이기에 어떤 해결책을 내 놓을지 궁금해 집니다. 한국은 여야 모두 엉망이라 기대하기 힘듭니다. 결혼들을 안하는데 출산율을 먼저 걱정하죠. 출산율 0.77. 이 수치가 무서운건 장차 여기서의 가임여성은 0.38. 2세대만 지나면... 끝. 제 나름대로의 결론은 한국과 일본의 연합... 위험한 발언일까요? ㅋ 그래서 이 채널의 영상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삶의 서정과 세상의 시사까지 드리블하는 채널. 멋지다!!!!
오랜민에 댓글 다는데 오늘 말씀 한국이지만 100%공감합니다 제 고향 시골 마을에도 이번 5월달에만 두분의80대후반 노인분들이 돌아가셔서 친척은 아니지만 한분은 각별헀던 분이라 포항의로원에 문상 갔다오면서 일주일 내내 고향시골마을 을 눈감고 이미지를 떠올려 보니 놀랍게도 절반이상이 빈집이더군요 향후10년안에 고향마을이 사라질수도 있갰다 싶어 맘이 심란해지더군요 일본따라 가는게 아니라 같은속도로 가는듯 합니다
근데 저런데는 노숙자들이 들어와서 몰래 살아도 모를 듯... 실제로 그런 사례가 있다고 하던데... 단속도 안 한다고 하고.. 걸리면 처벌 받는다고 하는데 노숙자들이 돈이 어딨어. 차라리 깜빵 가면 꽁짜밥 얻어먹을수 있으니 좋다고 할 듯 아마 진짜로 누군가 살고 있을거 같네요
우리시골도 소멸지역 군 인구가 5만이네 6만이네 하지만 실재 거주인구는 절반도 안될겁니다 각종 보조금과 지원금 출산 장려금등으로 해당지역 공무원들이 주민등록을 하고 지원금과 장려금 등을 수령하지만 그사람들 대부분이 근처 대도시에서 거주합니다 그러다보니 행정수요에 비해 공무원이 과다 하지요 지금은 그나마 구옥들에 거주하는 노인들이 있지만 그사람들 조차 먼길 떠나면 주민등록만 되잇는 유령주민들만 남을겁니다 그리고 해당지역 농지에 농사짓는 농민들조차 주민등록만 해두고 근처 대도시에서 삽니다 출퇴근으로 농사를 짓고 축사를 관리 합니다 강원지역에 인삼밭 같은 경우엔 철조망을 치고 경비회사 경비를 계약해서 관리 하고 농민은 조경일이나 건설 일용직 일을 합니다 인삼밭은 쉬는날 만 관리 해도 충분 하다고 하네요 지금 지방의 인구수는 유령인구가 많아서 주민등록인구에서 30%이상은 제외해야 맞을겁니다 평일엔 그래도 돌아다니는 사람이 있지만 주말되면 대부분 근처 가족이 있는 대도시로 가기에 금요일 오후부터 텅텅비어있는게 요즘 시골의 특징입니다
우연히 보게된 채널입니다 저는 30대초 남자인데 왜 농촌 공동화가 문제인지조차 모르겠습니다. 농촌에 어차피 먹을건 없고 들어갈돈은 많으니 싹 모아다가 효율화시킬거 시키고 밀어야죠. 과거 군사정권때처럼 개발시켜야하는데 솔직히 시골사람들 외부인 오는거 안좋아하고 누가 건드는것도 싫어하고 텃세 심하잔아요. 누가 좋아합니까. 아니 적어도 젊은사람들은 왜 가야하나요 그런 험지를? 왜 공동화 될까를 생각해보면 답은 이미 나와있어요. 생각보다 젊은세대도 도시에서 엄청 행복하진않지만 상대적으로 시골에서 텃세당하느니 도시에서 기회를 찾는게 나으니까요. 지방에서 올라온 청년들 대부분 그런소리하죠. 그렇다고 내려갈수도 없구요. 일자리는 대체로 좋은건 알음알음 아는자식 꼽아주지, 한다리 건너면 다 아는사람이라 편하게 지내지도 못하지. 젊은사람 떠나가게 만든건 도시가 아니라 시골입니다.
일본은 그나마 결혼하면 다들2명은 갖으려고 한다는데 한국은 한명도 안낳으려고함. 일본은 아이학원비도 한국 처럼안들고 대학가는게 필수도 아닌 나라지난 우리나라는 . . 노후자금 모아야할껄 전부 학원비로 . . . 대기업이 기본적으로 지방 에 공장이나 사무실 나눠서 5프로라도 두어야하는거. 필수해야 그나마 지방에 일자리 생길텐데
점점 시골 살기 싫어하겠죠 더구나 일본은 다 목조주택이라서 더 그럴거고 전세계적인 현상이에요 이제는 어디든 라이프 스타일을 바꾸어야 할시기 라고 봅니다 시골땅 다 농지정리해서 전부 사각형으로 정리하고 기계화 해서 기계로 쉽게할수 있게 하고 시단위에서 거주하고 농지깢 차로 출퇴근 하게끔 만드는게 답이라고 봅니다
자식이 도시로 나가 30년 대출로 집을 사고 부모세대가 타계하면 자식에게 상속이 되는데 그럼 상속세랑 재산세도 내야하고 상속을 받아도 유지비나 재산세를 내야하는데 이미 30년 대출도 해놔서 돈도 없고 일본에 0엔 주택이라고 하는데 공고를 잘 보면 세금 얼마를 내면 이란 조항이 있습니다 코로나 땐 온천료칸을 0엔에 파는데 위치가 료칸단지라 료칸을 2년 운영해야한다란 조항도 있고 슈퍼센토같은 걸 통째로 0엔에 나왔는데 목욕물 데우는 보일러 수리비만 1억이 드는 것도 있고 0엔이지만 실질적으로 0엔은 아닐겁니다
일본 상황을 따라가는 게... 한국은 속도전이잖아요. 안 좋은 거 따라가는 것도 완전 속도전이에요. 이미 다 따라 갔어요 ㅋ.ㅋ;;; 한국 시골 완전 빈집 투성이에 유령 길거리, 유령 도시도 엄청 많습니다. 지방에 경쟁력 없는 대학까지 폐교해서 그 주변 상가, 주민들 싹 다 없어져서 사라진 곳... 강원도 탄광촌 일 없어져서 동네 전체가 싸악 유령도시 된 곳 등등...
아이러니 하게도 각 나라 별로 여러 사건들이 있겠지만 전쟁을 겪은 국가에선 전후 반드시 인구 폭발이 있습니다. 왜냐면 국가 전체에 그리고 마을 단위로 살던 이웃들이 갑자기 여기 저기서 사망했다고 하거나 직접 목격하게 된다면 불안감에 인구가 폭증합니다. 그래야 안정감이 생기거든요. 그러다가 산업이 발전하거나 다양한 형태의 사건 사고들을 겪으면서 점차 인구 감소로 이어집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급격한 방향 전환에선 중심을 잃기 쉬워 넘어지기도 하지만 잘만 대처한다면 다음 전환기에선 되려 도움이 되기도합니다. 인구 폭락은 과밀한 인구 구조를 급격하게 줄여 체중 감소와 같은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전량 수입하는 에너지,식량 등 수입 감소로 나갈 돈을 아낄 수가 있어요. 특히 수출 주도형 국가에선 이익입니다. 물론 단점도 있긴 하겠지만 필수 지출을 줄이는데 매우 이익입니다. 우리 나라를 기준으로 남한의 적정 인구 수는 약 3 천 만 명이 좋을듯 합니다. 그동안 폭증했던 땅,아파트,주식 등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뛰었지만 이젠 그러지 못합니다. 물론 북한은 1950 년 대 이후로 전혀 변화가 없어요. 그리고 인구도 천 만 대로 주저 앉을겁니다. 그때가 통일 시기입니다. 위험할 때가 가장 좋은 기회이거든요. 우리에게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