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에어트랙 역사 이야기. The History of Air Flares in JAPAN. // KoreanRoc 오리지널 컨텐츠. - 오늘 업데이트하는 이야기는 라이벌이자 가까운 친구인 이웃나라 일본의 에어트랙 히스토리 입니다. 오직 코리안락에서 확인 가능한 컨텐츠. 지금 확인하세요. - KoreanRoc Since 2006
일본서 물건너온 인기 비디오가 포르노만 있던게 아니였죠. 97.98년 일본서 물건너온 비디오는 비보잉 뿐만아니라, 세분화된 힙합장르의 춤. 일렉트릭 팝핀등 엄청난 것들이었습니다. 사람 몸이 저렇게 보이게 움직임이 되는 구나.. 싶었습니다. 한국 비보이씬은 일본보다 한참 뒤에 부흥기가 온 후발 주자 이지만, 짧은 시간내에 세계의 벽을 허물었다는게 대단한 것이 분명합니다! 또한 저렇게 오랜시간 부흥기를 이어오는 일본도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한국도 계속 좋은 댄서들과 문화가 오래오래 부흥기를 이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와... 우리나라 에어트랙 역사는 알아도 외국 에어트랙 역사는 큰 테두리에서만 알려졌었는데 이처럼 자세히 소개해주시니 감사합니다. 토시키 전에 상대로 나온 키즈비보이도 에어트랙에서 윈드밀로 이어지는 콤보를 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토시키는 성인이 돼서도 기량을 발전시켰군요.
어째보면 역사는 일본이 깊고 실력도 상당했는데(특히 80~90년대 수준을 보면 월드클래스) 2000년대 우리나라의 두각을 보면 세계사람들이 놀랄 정도 일 수 밖에 없었을 것 같네요. 일본이 다시 부흥기를 맞이 한 것에 대해서 연구가 필요 할 듯 싶어요, 단순히 나라 정책이라고 단정 짓기보다 영향을 준 다른 요소들도 봄으로써 다시 일어날 발판을 삼아야 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비슷하면서도 다른 가깝고도 먼나라
저는 어떤 장르던 문화던간에 일본 특유의 장인정신?오타쿠 스러운 정서가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비보이들에게는 가장 큰부분이 비보이들 개인이 가지고있는 동기부여나 태도에 관한것들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일본 비보이들은 확실히 자신의 춤이나 스타일에 관해서 고집과 철학 그리고 그것들에 대한 장인정신과 목표가 굉장하더라구요. 예를들어 일본 만화에서나 볼수있는 열혈소년들의 세계최고가 되겠다는 다짐이나 전국제패, 세계제패 이런것들이 여전히 그들의 마음속에 자리잡고있습니다. 예를들어 한국 비보이들에게 더이상 BOTY에 대한 꿈은 사라진지 오래지만 일본 비보이들에게는 BOTY는 여전히 낭만이자 최종목표와같은 꿈의 무대인거처럼요. 한국에서는 브레이킹이 먹고 살기위한 수단이자 직업이 되었지만 일본에서는 여전히 많은이들이 자신의 직업외에 어린시절의 꿈 처럼 신성시하는 태도의 차이도 있다고봅니다. 최근 한국에는 브레이킹을 하고싶어하는 친구들은 있어도 비보이가 되고싶어하는 친구들은 없다는 말이 있더라구요. 인식의 변화가 필요하고 그렇기위해서는 지금 주류세대가 어린세대들에게 잘 교육시키고 가르치는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
@@koreanroc 굉장히 공감가는 댓글이네요. 저도 여지껏 일본씬을 보면서 정말 쟤들 특유의 장인정신에 감탄했었습니다. 헤드스핀만하는 사람은 10년넘게 헤드만 갈고닦고 신기하게 탑락하는 사람은 또 그것만 계속 추구하는... 어떻게 보면 변화가 없는거 같지만, 정말 그 분야의 극한에 도달하는 모습들이 정말로 인정할수 밖에 없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