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부탁드리고 싶은 게 있는데요. 음악을 빼면 안될까요? 대신 주변 소리 그대로 넣으면 현장감이 있어서 더 몰입되고 참 좋을 것 같은데요. 음악이 있으면 마치 영화나 tv에서 만든 잘빠진 여행기처럼 오히려 괴리감이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소도시 탐구생활의 취지와는 좀 떨어진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구요. 어쨌거나 감사히 보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 피드백 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전에는 현장음과 배경음악을 적절히 섞어서 영상을 꽤나 만들었었는데, 요즘은 제가 배경음악에만 집중을 했나 봅니다 😊 결론만 말씀드리면 배경음악을 아예 뺄 수는 없어요. 음악 들으시는 분들도 만만치않게 계시거든요. 말씀대로 이제부터는 좀 밸런스를 적당히 해서 영상을 제작해야겠습니다. 댓글쓰기 귀찮으셨을텐데, 애정 가득한 피드백댓글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앞으로 더 자주 댓글주세요. 소통하고 지내요 ☺👍
안녕하세요 ph님 반갑습니다. 저와 비슷한 삶을 살고계신가보네요. 그렇다면 누구보다 잘 아실것 같습니다. 얼마나 가끔씩 사무치게 외로운지... 친구나 지인이 없어서 외롭다는게 아니라는건 잘 아실테고요.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참, 답글이 너무 늦어져서 죄송해요. 앞으로는 더 자주 뵐게요 😅😊👍😀
현과장님! 피드백 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현과장님 채널 영상에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제가 현과장님 채널 컨텐츠 하나 드려도 될까요? 외장하드가 노트북이나 컴퓨터에서 인식이 안될때 해결방법 영상을 좀... 사실은 제 샌디스크 외장하드가 요즘 노트북에서 인식이 안됩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장치관리자 디스크에서보면 잘 작동하고 있음이라는 메세지는 뜨는데 케이블 연결하면 디드라이브 혹은 이드라이브 이렇게 뜨잖아요. 근데 아무 표시도 안되고 아무것도 안뜸요. 퇴근하고 집에가서 혹시 관련 영상이 있는가 현과장님 채널 가봐야겠습니다! 😅
무라카미 하루키는 자신이 여름을 좋아는 이유는 수영 후 마시는 차가운 맥주와 서늘한 나무 밑에서 시끄럽게 울어대는 매미소리 때문이라고 했던가요. 여름의 일본은 습하고 무더웠던 기억이 많이 납니다..지인이 살던 후지산아래 야마나시에는 복숭아같은 과일이 유명해서 많이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영상을 보니 일본의 여름이 문뜩 생각납니다.. 일본은 가서 보면 볼수록 어디를 가도 비슷 비슷합니다. 도로형태, 골목길, 맨션모양, 주택형태, 술집안 모습, 식당모양, 중고차매매장의 현란한 깃발, 모두 웃고 있는 정치인들이 걸린사진형태, 아사히맥주같은 유명배우가 선전하는 커다란 전광판, 등등 모든것이 딱딱 정해진 형태로 짜맞춰진 느낌을 같습니다. 무엇인가 일정한 틀에서 벗어나면 안될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들더군요. 마치 같은 공장에서 찍어낸 듯한 상품을 조립한 네고처럼.. 야마나시, 후쿠오카, 시모노세끼 등등 ( 북쪽은 못가봐서 비교를 할수는 없겠습니다..) 일본은 현재도 왕이 있는 입헌군주제의 영국, 태국과 같은 나라입니다. 즉 왕의 나라지 국민이 주인인 민주공화국이 아닙니다.. 그리고 왕이 있기때문에 왕족, 작위가 있는 귀족이 있는 신분 계급국가라고 보면 됩니다.. 그리고 예전 무사계급같은 정치인, 경제인, 고급관료등이 나라의 중추가 되어 일본을 이끌고 가고 그리고 위와 같은 중추계급을 떠 받쳐주는 평민계급의 말 그대로 일본국민이 있겠지요.. 그리고 나머지 제외 3국인들이 존재 하고 말입니다.. 한국인이 보는 일ㅋ본인들은 튀는 행동을 야쿠자 빼고는 거의 하지 않은것 같습니다.. 커다란 마트에서도 사람들은 정말 조용하게 이야기 하고 심지어 여자들은 입을 가리고 이야기 하기도 합니다.. 그러면서도 식당에는 아직도 담배를 피우는 비상식적인 면도 있지만 말입니다. 요즘에는 어떤지 모르지만.. 일본에 있을때 지인이 항상 우리에게 목소리를 낮춰라는 손짓을 많이 했었지요.. 남들의 주위를 끌지 않도록... 가끔씩 마주하는 창백한 일본의 셀러리맨은 무척 힘들어 보였습니다.. 사실 그 속은모르지만..말이지요. 경쟁이 심하기는 한국도 마찮가지지만 한국은 그래도 미친척하고 악다구니라도 한번씩 쓸수 있는데. 그래도 누가 머라고 핀잔주거나 너 그러면 안돼라기 보다는 .. 저 놈 많이 속이 상했나 보다 하고 마는데.. 일본은 왠지 그래서는 안될것 같은 암묵적인 사회적 약속을 한것같은 분위기라고나 할까...... 평민인 너는 그냥 조용히 니 일만 열심히 하고 살아...이런 느낌.. 무거운 느낌.. 억누르느는 느낌...그냥 느낌.. 시인 유치환은 남자에게 여잔 슬픔 아니면 기쁨이라고 했는데.. 일본분과 결혼하셔서 일본에 사시나 봅니다..축하드립니다..운명의 짝을 만나셨으니 말이지요.. 일본 안간지도 벌써 꽤 됐습니다.. 비행기 타면 1-2시간안에 갈수 있는 거리에 사는데 말이지요.. 언제가서 야마니시 가와라는 정식집에서 맛있게 먹었던, 와쇼쿠정식을 다시 먹어 볼 날을 기다립니다..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긍정적인 생각 많이 하시고 힘드시겠지만, 내 몸만에 면역력 생성중이라고 생각하셨으면 좋겠어요. 꼭 힘내세요. 격리 끝나면 기별주세요. 영숙님 쾌차기념 라이브방송 오랜만에 열어서 히로시마 시내가 되었던, 바닷가가 되었던간에 돌아다녀볼게요. 물론, 그전에 시간조정 하고 무엇보다 영숙님이 요청하시면 말이죠! 슬슬 바쁜것도 끝나가고 있습니다. 마지막까지 컨디션 조절 잘 하세요! 🙏
아파트에 둘러쌓인 곳에 살다보니 하늘이 잘보이는 주택들이 있는 곳이 좋아보이네요.한국도 무척이나 무더워요.40대 중반이 지나고 나서부터는 계절이 지나는것이 왜이렇게 아쉬운지 시간의 속도가 그 전에 느꼈던 감정보다 더 빠른것 같습니다.아직 한낮에는 무척이나 덥지만 곳 가을이 올것 같습니다.더위속에서 가을이 느껴지고 있습니다.
기다리던 영상! 살아보니 가장 활기차고 자신감에 차 있던 40대였던것 같아요.. 참 좋은 나이네요.. 이곳은 태풍급 바람이 불고 있어요.. 맑은 날..흐린 날 비오는 날 눈보라 치는 날 이모든 것이 우리네 인생! 언제나 어느 곳에서나 희망을 갖고 씩씩하게 걷자고요.. 모두들 화이팅!
정식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뵙는것 같습니다. 비루한 영상을 기다려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자주자주 업로드 해야하는데 뻔한 핑계지만, 먹고 살다보니 유튜브에 전념하기가 힘들더라고요. 그래도 이렇게 박정식님처럼 기다려주시는 몇몇 분들이 계시니 이분들 위해서라도 열심히 더 자주 이곳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심으로요 😊👍
처음으로 댓글 달아봅니다. 저도 고향 떠나서 강원도에 살고 있습니다. 와이프 고향이죠 저도 첫해에는 외롭고 심심하더군요. 그러다 연년생 아이둘이 태어나니 심심할 겨를도 없더라구요. 주인장님 마음 다 헤아릴수는 없지만 조금은 이해할수 있을거 같네요. 1년에 한번씩 일주일정도 혼자 여행할수 있는 시간을 와이프가 주는데 일본 너무 가고 싶네요. 가끔은 막연히 외국에서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데 그건 다시 돌아올 곳이 있으니 드는 생각이겠죠? 오늘 영상 좋았습니다ㅎㅎ
양양님 안녕하세요. 처음 댓글주신것 같은데 장문의 정성스런 댓글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사모님의 고향이 강원도 이신가보네요. 강원도는 지금까지의 제 인생에서 크게 인연이 닿지않는 곳이어서 사실 잘 모릅니다. 친구나 지인이 있는것도 아니거든요. 친동생이 고성에서 군복무를 했다는것과 중학교때 수학여행을 갔던 기억 빼고는 유난히 인연이 닿지않은 곳 입니다. 잘 모르는 곳인만큼 언젠가는 꼭 한번 가보고 싶네요. 아 통일전망대 한번 갔었네요. 전염병 사태가 좀 진정이 되면 일본의 소도시에 다시 놀러오세요 ☺ 앞으로 자주뵈어요 양양부자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