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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는 관광 유치를 안 해도 잘먹고 잘사는 도시라 그런 질투심도 한몫하는거 같아요. 주변에 온천, 강,산 바다등 교통좋고 갈때도 많습니다. 제2의 도시인 오사카는 몇년전에 파산 위기. 쿄토도 코로나로 파산 직전까지 가서 쿄토 동물원은 지금도 버리는 야채 부위를 기부받아 동물들에게 먹이고 있을정도죠. 나고야 동물원은 새로리,토마토, 간식으로 머스캇트를 먹일정도로 코로나에도 끄떡없는 곳. 전국에서도 복지가 가장 잘되어있어 학비 무료, 의료 무료, 주택지원, 생활비 지원등 한부모 가정도 걱정없이 살수있는 곳이 나고야에요. 나고야에서 오래 살고있는 사람으로 한마디 거들어 봤습니다 ㅋ
일본 사람들도 종종 자기가 사는 지역을 '여기 아무것도 없어'라고 말할 때가 있는데, 저는 오직 그 지역에 살고 있는 사람만 말할 수 있는 말이라고 생각해요. 겸손이나 자조도 있고 그 지역에 살기 때문에 익숙해져서 정말 그렇게 느끼는 걸 수도 있고, 대표적으로 대전도 사실 5대 광역시에도 들어가고 온천도 가지고 있고 주변에 대청호도 있고 대도시로서 가져야할 최소한 이상의 컨텐츠를 가지고 있는데 노잼이라는 별명이 붙어 있죠. 함부로 타 지역 사람이 노잼이라고 부르는 건 그 지역 주민한테 굉장한 실례라고 생각합니다.
@@minjupark6209 아이가 만 18세까진 의료, 학비(수학여행,급식 무료) 무료지원 이것도 큰데, 작은 주택 바로나오고 과자값, 아동수당도 따로나오고 생활비는 18만5천엥정도 나오더라구요. 다 합치면 샐러리맨 평사원 월급 정도는 될정도라 , 저희같이 열심히 일해 세금내고 사는 부부한테는 솔직히 빡치는 일이기도 함요. 그래도 살다보면 이혼이 남일이 아닐수도 있는거라 이런 복지혜택이 있다는건 든든한 보험든 느낌이긴 했습니다. 그래선지 오사카같은 타지역에서 애 데리고 전출오는 사람들이 많아요
나고야 노잼 도시 맞죠. 일하는 도시다 보니 놀거리도 적고. 볼거리도 적고. 쇼핑하는 곳도 얼마 없다보니 주변도시로 안나가면 할게 없죠. 근데 나고야 주변도시나 먹을거리는 그래도 풍부하니 다들 가시기전에 여행패스랑 먹거리 알아보고들 가세요. 히츠마부시나, 나고야모닝 이라고 불리는 카페 모닝세트들. 그리고 나고야가 카페가 유명하니 옛날카페들 많이 다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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