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큐슈의 중심이 후쿠오카지만, 본래 큐슈의 전통적인 중심지는 키타큐슈 입니다. 때문에 전통적인 일본의 모습이나 개화기~전근대 시기 일본의 모습과 거리를 보고 싶으시다면 후쿠오카가 아닌 키타큐슈를 방문하는 것이 더욱 진득하게 일본의 모습들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건축물의 경우도 프리츠커 상을 받은 건축가로 유명한 이소자키 아리타 등 유명한 건축가들의 건축물들이 시내 여기저기에 있어서 건축 투어에도 좋은 점이 많습니다. 영상 속에선 나오지 않았지만, 고쿠라 역에서 줄발하는 키타큐슈 모노레일이나 모지코에서 시모노세키까지 이어져 있는 간몬해협 해저보행터널도 방문해보기에 좋습니다. (+ 유명한 고쿠라 탄가시장은 2번의 화재로 거의 망해버려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