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e3h 사실이 어찌됐든간에 본론이 그게 아니잖아요. 한국 기자든 일본 기자든 어디 기자든, 그들의 인간성이나 도덕적인 부분과 개인적인 양심에 대한 얘기가 나올 이유가 없는데요..;; 한국기자가 다시한번 꾿꾿이 질문했던 것은 한편으로 기개에 놀랐고 당시 일본기자들이나 여타 관계자들에겐 실망감이 들었지만, 톰 크루즈가 취한 행동이 존경받을만한 일인것은 부정못하는 것이고 대단하다.라는 부분이 포인트..;굳이 그 얘기를 이댓글에 써야했느뇽..
@@phoclassictv9706 탐크루즈도 대단함은 알고있습니다.저당시 탐크루즈라면 아시아에 잘알지도 못하는 한국이라는 나라에 가겠다는 약속을 안지킬수도 있고 일개 기자의 말을 무시 할수도 있었죠.그래서 탐크루즈의 대단함은 저도 인정합니다.저도 대단하다고 하잖아요.근데 솔직히 제가 한국인이고 중간에 한국기자가 한국에 올꺼냐?라고 했더니 일본기자들이 전부비웃었다고 하니까 눈물이 막 나더군요.그런데도 그기자가 포기하지않는모습을 듣고 배우도 정말정말대단했지만 전 같은 한국인 그기자분에게 대단하다고 말하고싶었어요.객관적으로 보시면 배우가 더대단하다는건 맞습니다.하지만 제 초점에서 보고싶어서.그기자분에게 더대단하다는쪽으로 말하고싶습니다.일본이 싫으니까.
차별없이 대해준 톰 크루즈 배우님께도 너무 감사하고, 저 상황에서 기죽지않았던 한밤 기자님도 대단하십니다... 제가 저런 상황이였다면 더 말도 못하고 눈시울부터 붉어졌을텐데 🥲💦 가난하고 작은 분단국가였기에 생긴 불합리한 상황에서도 끊임없는 노력들이 이어져왔기에 지금의 문화강국 한국이 있을 수 있었다고 다시한번 느낍니다ㅠ
가장힘들때 옆에있어주는사람은 진짜 좋은사람이다. 지금이야 한국영화시장파이도 커졌으니 뭐 홍보를위해 하루가 멀다하고 헐리웃스타들이 내한하지만 저 당시 보잘것없던 한국에 저런약속을하고 또 그 약속을 지키기위해 홀로 한국을 방문해준 탐크루즈야말로 진짜 좋은인성을 갖은 사람아닐까.. 고마워 형~
좋아하는거 맞는거 같음 ㅋㅋ 계속보다가 그냥 인성이 좋아서 그런가 했는데 마지막에 국회의장 한테 굳이 말건건 정말 반가워서 그런것 같음 카메라가 있는자리도 아니고 사적으로 밥먹으로 온 자리에서 자기랑 전혀 상관없는데 "한국" 국회의장이라고 먼저 반갑다고 인사하러 찾아갈 정도면 좋아하는것 맞는것 같음 ㅎ
@@Oiuypt 국회의장을 만날려고 간거 보면... 한국이라는 나라를 좋아하는거 맞는거 같음. 보통은 헐리우드 연예인이라면 유명한 사람을 만나고 싶어하지.. 타 국가의 정치인에게 관심 1도 없는게 정상이죠. 정치인에게 관심있다는건 그 나라의 성장과정을 유심히 지켜보고 어느정도 감동하고 있다는 소리임 아마도 30년 세월동안 발전한 한국에게 경외심과 존경심과 좋아하는 애정이 생긴듯.. 자기도 느끼죠. 첫 에피소드에서 일본에게 무시당하는 한국을 본인이 느꼈고... 매년 방문할동안 급격히 발전한 한국을 봐왔으니.. 이렇게 발전시킨 국민과 그 대표하는 정치인을 만나보고 싶은거겠죠
@@jbsang6628 네ㅋㅋ 동의합니당 지금 한국은 일본보다 영화 시장 자체는 작아도 관객동원 수에서는 일본을 압도하죠ㅎ 한국은 못해도 한해 천만영화가 기본 2,3편씩 나오는 세계에서는 몇안되는 돈벌수있는 시장입니다 그래서 헐리웃 스타들이 지금은 일본은 안가도 일부러 한국은 오는거구요 해외 흥행실패해도 한국에서만 벌어들인 수익으로 적자면한 영화도 있을정도면 말 다했죠 아무리 잘해줘도 비지니스기 때문에 돈안되면 안옵니다 국민이 일인당 일본보다 영화를 8배이상 많이 본다고 하네요 그정도로 한국인들의 영화사랑이 지극하니 수입성에서도 일본보다 한국이 훨씬 돈되는 시장이죠 일본은 시장자체만 클뿐 사람들이 영화를 워낙안봐서 돈이 안됩니다ㅠ 돈벌려면 한국에 잘보여야하는것도 한몫할겁니다 그리고 사람이란게 보통 어느 하나에 굉장히 호감이 있으면 조금이라도 그와 관련된건 다 엄청 호감을 가지기 마련이죠 영상에는 없지만 헐리웃 좋아하는 한국인들이 내한할때마다 개인적으로 엄청 잘해줬으니 저런 호감을 가지고 있는거겠죠 가수도 그렇고 헐리웃 스타들 내한하면 한국에 감동받는건 그리 드문일이 아니죠ㅎ 그래서 한국이라는 나라에 강한 호감을 가지고 있으니 정치인은 관심이 없어도 "한국"정치인이라는 것 하나만으로도 만나고 싶어했다고 생각이 드네요 어쨌든 정치인이라는건 어느나란건 그 나라를 대표한다는 이미지가 있으니까요
@@DSTV10 어릴때 아빠한테 엄청 많이 맞고 안좋은 기억 많고 친구들한테도 왕따 많이 당해서 기댈곳이 필요해서 들어간거임. 아빠가 아파서 죽을때 됬는데 아빠가 옛날에 내가 너 때린거 얘기할거면 오지 말라고 했음. 사람이 얼마나 힘들면 사이비에 들어가겠음.. 그것도 기댈곳이 필요해서. 톰형이 영화 찍을때 직접 하는이유가 자기가 기대는 사이비 때문에 그렇게 한다고 했음. 그렇게 해야 편하다고. 사람은 되게 좋음. 친절함. 사이비가 좋지는 않지만. 톰크루즈는 과거가 안좋아서 잊을려고 간거지. 미친놈들처럼 그런거는 아님. 한국 오면 한번 보삼.
이거 소설이야 그때 한밤 인터뷰 직접봤는데 일본에서 하는 기자회견인데 뜯금없이 한국 언제방문하냐라는 질문이 나오니까 당연히 웃기지 안웃기냐? 톰크루즈도 웃었고 한국에 곧 방문하겠다고 대답했다 그때 분위기가 아무도 비웃지 않았고 그냥 웃겨서 웃은거야 웃으면 다 비웃는거냐?
톰 크루즈는 한국 와서 합장 🙏하며 인사한 적이 한 번도 없다. 수많은 할리우드 스타들이 한국 와서 단지 아시아 나라라는 이유로 태국식 인사 하며 무대인사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톰 크루즈는 늘 가볍게 목례를 하며 손을 흔든다. 작은 행동이지만, 그 나라 문화를 존중할 줄 안다.
@@oddgw6749 글쎄요 그건 일본기자들이 작은 나라 무시하는 태도로 밖에 안보여요 그것도 다같이 웃었다니 참 싸가지없구나 생각들던데요ㅋ 거기다가 톰크루즈도 일본기자들 태도에 정색하고 오히려 한국기자 배려해준 상반된 모습보면 어떤 태도가 인성좋은 사람의 태도인지 알수있지않나요?
저게 이미지 메이킹이 아닌 이유가 일본의 인구가 한국보다 훨씬 많은데 굳이 한국에 올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서 대부분의 배우가 아시아에서는 일본만 잘해주는데 저렇게 1990년대, 2000년대 초반에 한국에 잘해준 배우는 진짜 한국 좋아하는거임. 뭐, 요즘에 갑자기 잘해주는거는 이미지 메이킹이고.
@@zhris7564 우리가 저지른.만행이 뭐지 베트남? 우리의 이익을 위해서 베트남을 공격했나? 베트남에 대해서 우리가 일본처럼 굴었나? 사과도 않고 모르쇠로? 그리고 베트남에 했던거와 일본이 우리나라와 주변국에했던 만행이 비교가 되나? 약40여년동안 살인,, 수탈, 전쟁, 온 갖 악행과 같냐고...이 생각없는 인간아
이거 완전 맞아요. 제가 미국 교포인데, 깊이 친하게 지내던 일본 사람들 몇명 있었는데 다 다른 경로로 알게 된 사람들인데도 정직, 정의, 떳떳함? 고귀함? 이런것에 대한 의식이 전혀 없는 공통점이 있다는걸 너무 확실하게 느꼈어요. 교활하고 야비하달까? 그리고 제가 잘해주고 배려해주면 그걸 고마워하는것이 아니라 본인들이 우위에 있다고 느끼면서 오히려 더 냉랭?해지는 느낌이었고, 그래서 제가 냉정하게 대하고 상대를 안해주면 완전 밑바닥 포지션으로 정말 자존심도 없나 싶게 설설 기면서 아부하고 잘해주더라구요. 이게 한두명 어쩌다 겪은게 아니라 모든 일본사람들이 똑같이 오랜시간동안 보여준 모습이에요.
일본문화는 에도막부가 300년 이상을 무예문화가 지배했기 때문입니다. 그이전부터 일본의 계급은 사무라이가 귀족그륩이었죠. 사무라이와 평민으로 나눠있었고 성의 고위다이묘들이 다른 성울 침략해서 이기면 자연스럽게 진다이묘는 할복하고 그 진 성의 사무라이 평민은 모두 자연스럽게 이긴 다이묘에 복속됐음. 그러다보니 짐승처럼 약육강식 같은 약한자는 짓밟히고 강한자에겐 굴복하는 문화가 사회관습이 됐음. 평민들에게 항의는 곧 죽음이었고. 사무리아에게 대항하는 건 생각도 못할 일이었음. 일본사회에서 정의는 곧 다이묘 사무라이의 양심과 정신에 좌우되었음. 부조리도 그냥 당연하게 여겼음. 일본의 기모노뒤편의 베게도 갑작스런 강간에 대비한 거고 일본의 장인문화 대르 이어 아버지 사업을 잇는 것도 다 사무라이가 정해준 즉 에도막부가 정해준 사이즈의 가게를 잇지 않으면 일본사회에서 방출을 각오해야 하는 일이었음.
이영자를 비롯해서 팔씨름 같은거 부탁하고 황당한 부탁했던 사람들이 그 당시에 욕 바가지로 먹었었죠. "한국의 인터뷰는 이정도 수준 밖에 안되느냐" 그래서 그 뒤로 영어도 유창하게 하면서 선물도 주면서 게스트를 잘 챙겨주는 느낌의 인터뷰들이 더욱 칭찬을 많이 받고 인기도 끌었던거 같네요.
@@minjaeai ㅈㄴ 웃긴게 일뽕들은 일본 욕하는거 못 견뎌서 "중국보단 낫지" 이 ㅈㄹ하면서 어떻게든 중국으로 화제 돌리고 일본 올려치려는 ㅂㅅ들이 꼭 있음 거기에 한 술 더떠서 일본을 더 욕하거나 중국욕에 동조 안해주면 좌파라느니 공산당이라느니 정신나간 소리 해대는 또라이들도 있는데 정상인이 보기엔 일본이나 중국이나 그놈이 그놈이니까 개소리 그만하고 정신차려라ㅋㅋㅋㅋ 일뽕들은 중국은 적국이고 일본은 가운데 미국 껴있다고 우리편이라고 착각하는데 중국도 일본도 적국이야ㅋㅋ 틈만나면 한국에 칼 꽂을 궁리하는 정신병자들이 일본인데 뭔
1:24에서 3:00까지 나오는 영상은 톰 크루즈가 2014년 엣지 오브 투모로우 홍보차 일본에 갔을때 영상을 편집한것 아닌가요? 기자회견장 뒷배경늘 좀 보세요. 아무리 1992년 당시 기자회견장 동영상이 없다고한들, 이렇게 22년후 있었던 영상을 사용해서 짜집기하는건 오히려 설득력이 떨어지고 가짜뉴스 같습니다.
모두가 무시할때에 목소리내서 소신있는 발언을 하는게 굉장히 어려운 일이라 생각해요. 톰크루즈도 이때 그렇고 근래에 윌스미스가 공식석상에서 동료 진행자를 모욕했을때에도 대부분 관람객이 웃으며 넘어갈때에 짐캐리도 더이상 헐리우드가 쿨한 커뮤니티가 아니라는 말을 했을때에 배우이기 이전에 앞서 사람으로서 참 멋있다고 생각했습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