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일본에서 12년을 살았고 앞으로도 더 살 예정입니다. 특히 "융통성 부재"의 부분은 1000프로 공감이 가고, 제 경험상으로만 말씀드려도 정말 그렇다고 확답까지 드릴 수 있습니다.. 저도 대학부터 대학원을 여기서 다 나왔지만, 학부생때부터도 일본인친구들은 팀과제나 이런거할때 미팅이 진짜 수도 없이 많고, 끝이 안나요....그게 대학원 와서도 보면 그렇더라구요. 한번은 같은 연구실 사람들끼리 연구실 사용방안에 대해서 회의를 한적이 있어요. 일본인들의 회의가 끝이 안나고 한시간 두시간 길어지는 이유는 두 가지 정도로 볼 수있는데, 바로 국제아재께서 말씀하신 그대로, 첫째는 어느 누구도 단정적으로 결론을 내서 거기에 대한 책임을 떠맡길 두려워한다는 겁니다. 그 누구도, 이렇게 합시다!라고 말하는 사람이 없어요. "~이런이런 방법도 생각해볼수있지 않을까..." 이런식으로 모든 대화가 진행됩니다. 결론이 안난다는겁니다. 진짜 환장해요. 한국인들이 일본인들하고 일하면서 속뒤집어지는 경우가 바로 이거죠. 한국같았으면 10분이면 결론날 작은 사안을 가지고 그 누구도 결정을 안내리고 너는 어떻게 생각해 하면서 손수건 돌리기 놀이 하듯 뺑뺑 돕니다....그게 한시간정도 지속이 되더라구요. 그러다가 참다참다못해 저같은 한국인이 나서서 정리합니다...한국인은 못참거든요ㅎㅎ그런 말만 길고 결론 안나고 질질끄는거...수명단축되는 느낌. 그리고 두번째로 회의가 길어지는 이유는 정말 천만분의 일의 확률로 일어날 법한 "만의 하나"의 경우까지 생각해서 철저하게 논의하고 대책을 미리 세워둔다는거죠. 그러면서 메뉴얼을 만들어요. 한국같으면 정말 그정도의 확률이라면 안 일어난다고 생각하고 그런건 넘기죠. 중요하고 굵직한걸 중심으로 논의한다면, 일본은 예를들어 중요하고 굵직한 사안을 세개정도 빡세게 논의한 후에 각각의 사안마다 "만의 하나"의 확률로 일어날 법한 사안에 대해 또 논의를 해요...그러면 뭐 가볍게 2시간 이상 넘어가는거죠 3시간까지 한적도 있어요..진짜 속에서 욕이 나오는데...간신히 참고 끝까지 버텼네요. 어떤면에선 일본인들의 무서우리만큼 철저한 그런 모습을 볼 수 있는 기회였죠. 장단이 될 수도 있겠네요. 근데 진짜로 저도 국제아재님과 똑같이 공감하는 부분은, 일단 이 메뉴얼 세우는건 참 철저히 하고 대비하는데, 뭔가 메뉴얼에서 벗어난 상황에선 답이 없어지더라구요 ㅎㅎ 그들의 당황하는 모습을 보고 너무 의아했어요. 한국인들 같았으면 충분히 융통성이란걸 발휘해서 한두명이서도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를, 막 서너명이 당황해서 어떡하냐면서 자기들끼리 서서 그자리에서 또 회의하는 빡치는 상황을 겪은적이 있어요. 그때 제가 진짜 한국인다운 융통성으로 이러저러하게 하면 되지 않느냐..내가 책임지겠다...해서 해결했던 적이 한번 있어요. 그때 일본인들 반응이 제겐 아직도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오네요. 저더러 "우리는 메뉴얼대로만 생각하다보니, 리-상 (일본에서 불리는 호칭)처럼 그런 방식으로 해결 할수있다고는 생각을 못했다. 융통성이 필요하다는걸 느꼈다" 4년전 일인데 아직도 이 말이 뇌리에서 안잊혀집니다. 문화충격이었거든요 저한테는...한국인들과 일본인들이 적절히 섞이면 정말 시너지 효과가 날 수 있는 부분이 많겠구나 느꼈습니다. 마지막으로 또 한가지 제가 살면서 느낀점은, 이미 말씀하신 맥락과 비슷한데, 한국인들은 어떤 걸 실행할때 대략의 가닥만 잡히면 일단 밀어부치고 시작하고 보자! 라는 행동의 패턴이 보이고, 일본인들은 시작전에 돌다리를 수십번 두드려보느라 시작을 못한다는것도 느꼈습니다. 이것도 장단이 있네요. (한국은 행동력있고 에너지가 넘치긴하는데 일을 벌려놓고 수습이 안되는 경향도 좀 있고, 일본은 뭔가 패기있게 밀어부치는 에너진 약한데, 한번 시작하면 끝까지 철저하게 잘 수습한다는거...)
Seung Min Lee 한국인들과 일본인들의 장단점을 잘 보고 계신듯합니다. 둘이 섞여서 좋은점만 받아들이면 아주 좋은 조합이라는 결론도 동의하구요. 천천히 부드럽고 차갑게 가는 일본인(소심 냉정 신중 차가움 겸손함같은 단어들이 어울리는) 과 빠르고 과격스럽다 싶을 정도로 뜨거운 한국인들 (무모함 급함 열정적 오만함같은 단어들이 어울리는)
잘 파악 하셨네요. 저도 일본 관련 일을 오래도록 했던 경험상 본인 담당 아닌 일은 절대 나서지 않습니다 메뉴얼 벗어난일 절대 안하고 그대로 오차 없이 실행 합니다 배운 그대로 맡겨진 일 중뿔나게 변경 안합니다 정알 한일 섞였으면 딱 좋겠다 생각 한적 많았 습니다 처음에 친절 한것에 반해서?진짜 홀딱 넘어가면 안됩니다 앞에선 겁나 칭찬하고 뒤에서는 오바 한다고 은근 까내린다고 할까? 무튼 획일화된 사람들 이란 느낌을 받았지요 예의상 그래야만 사회생활 튀지 않고 무리에 잘 섞인다고 생각 하는듯 끝날때 까지 진짜 속 마음 모른다 보면 그 말이 정답인듯 그래도 혐한 우익들 빼고는 예의 바르고 상식적인 사 람들 또한 많은곳도 일본 입니다 정부가 수십년 우익 정부라 국민들 호도 해서 그렇지 정상적인 좋은 사람들 도 많이 있어요
@@shk5227 네 맞아요 정말 그렇습니다. 일본은 철저히 자기가 딱 맡은 업무만 하고 자기 담당이 아닌 일에는 알아도 나서지 않는게 일반적인거 같아요. 그리고 사회자체가 암묵적인 규율 규칙이 지구상 어느나라보다도 많은 나라인것 같아요ㅎㅎ 그래서 대체로 획일적인 면이 많은거겠죠? 익숙해진다면야 문제없겠지만 외국인으로서 여기 살면서 참 아직도 더 배워야할 규칙과 규율들이 많구나 느낍니다. 그래도 말씀하신대로 혐한우익들 특정 집단들 제외하면 일반 국민들은 대체로 상식적인 사람들이 많고 감정적으로 굴지 않아서 사회생활할땐 한국인들과 일하는것보단 훨씬 편한 면이 많습니다. 좋은 사람들도 많구요.
제 친구가 일본에서 7년 살았고, 가네보라고 큰 화장품 회사 다녔는데 자긴 7년 내내 왕따 당하면서 당하는 지도 몰랐다고ㅎㅎ 다들 앞에선 간이고 쓸개고 다 내줄 것처럼 잘해주는데... 종종 신발에 바늘이 들어있다든지ㅎ 도시락에서 화장품 냄새가 난다든지 하는 사건들이 많았대요... 알고 보니 동료들이 신발에 바늘 넣고 도시락에 화장품 넣고 한거라고... 친구가 회사를 그만둔 결정적인 계기가 있었는데, 어느날 또 도시락에서 화장품 냄새가 나더래요. 그리고 거기에 든 쪽지가 "니 입에서 김치 냄새나." 친구가 이거 누가 그랬냐고 막 소리지르면서 묻는데... 진짜 너무 당혹스럽게 아무도 들은 척을 안하더랍디다ㅎ 일본 사람들 단체로 짜고 사람 엿먹이려 하면 정말 무섭대요ㅎㅎㅎ 그냥 한국처럼 앞에서 대놓고 싫다 하지 굳이 왜....
공감합니다.... 예전에 일본에 2년넘게 거준하면서 일본인들과 일한적이 있는데... 그친구들 참 허파 뒤집습니다.. 포수가 참새를 잡으려면 일단 총을 쏴야 하는데 이친구들은 모여서 회의만 오만상 합니다. 총의 각도는 ? 방향은 ? 어떤 탄환이 좋을까? 그러는 상이에 참새 날라가고 없지요. 총을쏴야 하는데 정작 총쏠사람은 없고 ( 실패시 책임지기 싫어함 ) 의견만 계속....ㅠㅠ 문제가 생기면 본인들 잘못을 오픈시키는걸 극도로 두려워하고 감추려 합니다... 그리고 아주 개인적이라 직장에서도 동료애라든가...그런거 1% 없더군요. 물론 같이 일해보니 장점도 상당히 많았습니다만....속 뒤집어지는 일이 더 많았네요...ㅎㅎ
듣다보니 자꾸 공감되는게 많아서 댓글을 또 답니다 ㅎㅎ 남 뒷담화...이 부분 레알입니다. 일본인들도 뒷담화 진짜 많이해요. 물론 한국인들도 많이 하죠. 근데 제가 느낀 차이점은 이렇습니다. 일본에선 누군가에 대해 뒷담화를 해도 그 당사자에겐 진짜 티를 안내요. 앞에선 철저히 "친절모드"로 숨기는거 같아요. 그래서 싫어하는지 어쩐지 잘 몰라요. 한국에선 누가 싫으면 뭔가 뉘앙스나 태도에서 난 니가 싫어요 불편해요 짜증나요 이런 감정이 그때그때 느껴지고 티가 나잖아요..대놓고 막 나쁘게는 안할지라도 아 이 사람이 날 좋아하진않는구나 그런 기운이나 감정들이 솔직하게 느껴지는데, 일본인들은 그런걸 앞에선 철저히 숨기고 친절하게, 혹은 다른 사람들대하는 방식과 똑같은 방식으로 차이없이 날 대해주기때문에 날 싫어하는지도 모르다가 나중에 알게 됐을땐 배신감이 몇배로 더 크고 뭔가 더 무서운 느낌이 드는거 같아요. 누가 칭찬을 해줘도 그게 진짜 칭찬인지 그냥 예의상인지 헷갈리는거는 저도 늘 겪고 살고 있구요..한국인들이 감정적인 면에선 좀더 솔직한거 같고, 일본인들은 드러내는걸 매우 꺼려해서 답답한 면이 많습니다. 한국인들끼리는 안좋았다가도 "허심탄회"하게 얘길하며 술한잔하고 풀고 다시 화해도 하고 그런게 흔한데, 일본에선 앞에선 절대 티를 안내는 대신, 한번 틀어지면 얄짤없고 화해의 기회조차 없더라구요. 얼굴에 미소를 띄며 마음엔 자물쇠를 잠그고 상대에게 사요나라~하는 그런 모습을 보고 나선...좀 무섭기도 했어요. 틀어지니까 허심탄회하게 얘기할 기회조차 안주더라구요 제가 아니라 제 친구 얘기지만....물론 저도 오래살다보니 어쩔수없이 일본화가 된 부분이 많아서 사회생활하면서 과하게 대놓고 공사구분없이 감정표현하는걸 좋아하진 않지만, 그래도 인간 대 인간으로서는 솔직한 한국식 인간관계가 좋은점이 많은거 같네요.
가장 가까운 나라인데 가장 다른 성향을 가지고 있는거 같애요. 드러나는 장단점으로 따지자면 남한테 피해안주는 것만 한국사람들이 배우면 정말 자랑스러운 민족성이 될거라 생각됩니다. 길가에 침뱉고 담배꽁초나 작은 쓰레기 아무데나 버리는 등 정말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없어요. 말도 함부로 하는 사람 너무 많구요.
Gang Buja 저도 백인문화 지역에서 취로비자로 7년여 지냈고 지금은 일본에서 산지 3년여 입니다. 한국과 중국에서 빈번히 받는 무례한 인간들로 부터의 스트레스가 매우 적습니다. 섬세한 성격의 한국인이라면 동감하실 겁니다. 결국 능력되면 자기에게 맞는 환경에서 살면 되는거죠! 능력은 안되고 경험도 없이 그저 비판만 하는 사람들을 한국에선 요즘 “잉여”라고 하더군요!
일본 자주다니면서 신기했던것 몇가지 적어보자면 어떤 남자가 지하철에서 물마시다 사래걸려서 기침하는데 사람들이 쳐다보니 엄청 당황하면서 옆칸으로 도망가더라고요...(실제로 지하철안에 사람들도 좀 흘겨본다해야되나?되게 차갑게 쳐다봄;;;) 이런게 많더라고요. 튀는행동하면 먼일 난것처럼 당황잼ㅋㅋㅋ그리고 맛집에서 일본인들은 절대 불평불만안하고 2~3시간 기다림;;;어떤할머니는 손자한테 우리 좀만 힘내자^~^!!막 이럼서 웃으면서 기다림.....한국사람들은 다 욕하고 짜증냄 이렇게까지 하면서 먹어야되냐고ㅋㅋㅋㅋ우리앞에 줄 100미터됐는데 앞에서 기다리다 빡쳐서 알아서 빠져주는 바람에 엄청 빨리먹음ㅋㅋㅋㅋ그리고 예를들면 축구같은거 볼때 우리는 져도 열심히하면 졌잘싸라면서 엄청 감격해하고 엄지척!!해주는데 일본은 그런거없음....무조건 결과주의..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시작이반이다. 도전하는 사람이 멋있다 뭐 이런말은 한국에 특화된 명언들임ㅋㅋㅋㅋ일본엔 해당안됨
진짜 맞는 말씀입니다! 일본국민성이니 뭐니 단체의 특성을 규정하려는데 사실은 진짜 개개인이 다 달라요~ 일본사람들도 환경과 쭉 자라온 교육에서 사회화 되어서 통념적인 모습을 보여주는거지 진짜 개인의 한 사람의 진면목이 아니기 때문에 통념으로 바라보면 그 사람을 몰라요~ 고정관념가지고 외국인이든 내국인이든 개인을 바라보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그렇게 바라본다는걸 느낀 순간 다른사람에 맞추어서 행동이 나와버리거든요.
위에서 말씀하신 그런 인간관계를 애네들은 담백하다고 표현하더라고요. 그런 태도에 저 역시 적응되서 친구도 적도 아닌 그런 담백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제와서 느끼는 거지만 그렇게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는게 서로 좋다고 봅니다. 얘네들이 대외적으로 보여주는 타테마에같은 소위 접대용 멘트나 행동에 한국인들이 많이 속는편인데 그뒤에 반드시 따라오는 애네들 특유의 뒷담화에도 상처를 많이들 받기도 하죠. 저 역시 일본인들을 겪어본게 나름 세월이 있는지라, 니들이 나에게 이렇게 행동하는게 타테마에 라는걸 다 알고 있다는식의 묘한 뉘앙스를 항상 유지합니다. 그럼 은근히 놀라거나 절대 그게 아니라는 식의 항변을 하기도 하는데 오히려 그런 약간의 부담감을 가지고 상대방을 대하도록 하는게 나쁘지 않습니다. 재미있게도 타테마에로 행동하면 저들 (외국인)은 나를 믿는다라는 어떤 근거없는 자신감들이 있죠. 그 대신 비지니스 관계에서 속이지 않고 계산 정확한 장점은 있어서 위에서도 말했지만 친구도 적도 아닌 담백한 관계를 계속 유지하며 삽니다. 물론 오사카는 예외.
정말 완전 공감합니다. 일본 사람들 특히 젊은 친구들 진짜 도전정신 그런거 없어요. 우물안 개구리. 근데 그 우물이 꽤나 편리하고 살기 좋은 우물이죠. 직접 겪어보기 전에 선입견 만으로 이미 다 정해버립니다. 주로 '안하겠다' 로 귀결되지요. 저도 10대 20대 까진 정말 일본 좋아하고 일본인 친구도 많고 했지만 30이 넘어가니 일본처럼 답답한 나라도 없더군요. 그놈의 뿌리깊은 메뉴얼 시스템이, 메뉴얼이 없는 곳에선 아무것도 못하는 바보로 만들어 놓습니다. 장모님 말씀대로 일본은 실패, 실수에 대한 관용이 없지요. 일본에서 가장 성공한 사람은 한번도 실패의 경험이 없는 사람입니다. 참 아이러니 하지요.
일본사람들이 소극적이고 책임을 지지 않으려고 하는건 수년간 수많은 실패사례를 봐왔기 때문입니다. 잃어버린 20년이라고 하죠. 의욕적으로 뭔가를 하려던 사람들도 죄다 실패하는 사회이니 어차피 뭘해도 안된다는 전제가 깔리게 되죠. 반면 중국은 이제 한창 성장하고 경제가 확장하는 시기이니 뭘해도 되는 사회입니다. 의욕적으로 도전하면 성공하는게 보이는거죠. 우리는 그 중간쯤 이겠네요. 어쩌면 일본에 더 가까울지도요. 청년들 목표가 공무원이죠. 즉, 도전보다는 안전성을, 투자보다는 손실회피를 중시하게 된거고 일본은 이게 극단적으로 발전한 사회라고 보여집니다.
사람마다 장단점이 있듯이 당연히 나라마다 장단점이 있겠죠 성격 차이도 물론.... 저도 일본에서 30년동안 사시고 많은 사람을 상대하시는 분을 만났는데 국제아재님과 생각이 같으세요 한 번 정이들면 일본인은 변함이 없는데 그렇게 될 수 있는 한사람 만나기가 하늘에 별따기래요 국제아재 때문에 그 분의 얘기가 ㅎㅎ 실감이.... 하지만 국제아재님의 아량으로 아내 분을 감싸가며 행복하게 잘 사세요 깨 볶는 향기 물씬물씬 풍기면서요....♡ 화이팅 입니다. 🤣😄🤩
일본에 1년 유학가면서 공장에 알바 한적이 있는데 어느날 회식을 하러 부페 식당을 갔는데 거기서 다들 밥 잘먹다가 한국인 친구중 한명이 메뉴에 아이스크림이 있길레 그것도 부페니까 무료 겠거니 하고 시켰더니 알고보니 500엔이 었고 그걸 알고있었던 회사 간부가 바로 그 친구에게 가서 500엔 달라고 손내밀었던 모습이 잊혀지질 않네요 ㅋㅋㅋ 뭐 잘몰랐던 그 친구 잘못이 맞긴 하지만 한국인 정서상 자기 아랫사람이 모르고 그렇게 시키면 상사입장에서 "그래 너 쳐먹어라 내가 그정도는 사준다" 라는 생각을 보통들 하시는데 일본은 얄짤없더군요. ㅋㅋ
공부를 안하고 하려고도 안하고 해외에 일어나는 일도 관심없어요... 국가에선 일본이라서 너가 이렇게 행복한거야~ 이러고들 있고 자기들은 일본인이라서 다행이다~ 이러고들 있죠. 자기네들 다른 나라 침략해서 못된짓 한거 절대 생각 안하고 발전시켜줬는데 왜 우릴 싫어하지?? 이러고들 있어요 ..
일본대학에서 유학을 한 경험으로 이야기 해보면 일본 젊은이들도 겉으로 표현을 안해서 그렇지 각자 나름대로 본인목표를 세워서 묵묵히 갈길 열심히 가긴 합니다 ㅎㅎ 본인의 꿈을 주위에 공유하거나 본인의 성과를 당당하게 표현하는 사람의 수가 한국보다 적기 때문에 패기가 없고 옹졸해 보일수는 있으나 결국에는 묵묵하고 조용하게 본인의 목표를 달성하는것 같습니다. 입만 살아있고 행동으로 실천을 못하는 행위 즉 허세나 자기 과시에 대한 죄의식이 강한 나라이기 때문에 그런것 같기도 합니다. 겉과 속이 다르다는 점은 전 영상에서 말씀하신것 처럼 장점이자 단점인 양날의 검인것 같습니다 일본 사회에서는 표현하고 싶은 행동 하고 싶은말을 다해버리면 배려가 없고 아이처럼 미성숙하다 라는 인상을 주기 쉽지만 한국에서는오히려 자신감이 없고 일명 ‘호구’라는 인상을 주기 쉽지요. 뒷담화는 극공합니다 ㅎㅎ 한국 일본 두 민족이 전세계 최강인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일본인의 단점을 비약시켜서 정신병이네 비열한 민족이네 라면서 본인의 혐일감정을 투영시키는 분들이 있는데 그럼 일본인여성과 결혼하신 국제아재님은 뭐가 됩니까. 본인의 좁은 식견과 그릇을 SNS에 표현하기 전에 부모얼굴 아들딸 얼굴 한번씩 떠올리시길 바랍니다. 제가 그런분들 부모거나 자식이면 정말 연을 끊을거 같습니다.
Yhrmm님이 설명하는 이 점을 국제아재님께선 지나치게 한국적으로 설명하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부모님의 열렬한 지원을 받아서 자신이 아주 특별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면서 살아가는 근자감 넘치는 한국인들과(그래서 과도할 정도로 열정이 넘치는 경우가 많고 그게 심하면 거만하고 자신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태도로 발현된다 봅니다) 반대로 극단적이지만 자신보단 타인을 위해서 생각하라는 "사회주의적 가정교육"으로 인해서 근자감이나 열정은 없어 보이나 자신을 낮추는 겸손을 가지고 있고 자신의 분수를 잘 알고 부모님의 지원을 받지 않기 때문에 자신이 바라는 것도 소박할 수 밖에 없는(이것을 국제아재님이나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목표없이 살아가는 일본인이라고 표현하는 것 같습니다) 일본인들.
Rociscrucian Order of Asia 말씀하신것도 맞는데 본 영상은 한국인 입장에서 본 일본인의 장단점이라서 어떻게 보면 당연한 이야기이긴 합니다. 사실 저도 일본에서 오래 지내면서 느낀게 일본애들이 자기 과시나 자랑하는걸 본적이 없습니다. 뭘 이뤄내도 누굴 통해서 듣거나 소문으로만 들은게 대부분. 누가 잘사는지 못사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뭐 이게 폐쇠적이라고 하면 폐쇠적인건데 딱히 불편한적이 없어서 저는 나름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다 맞는 말씀임,, 내성적이라서 그런지,, ? 정신병자 많은듯,, 인간본능 발산 확산, 기본인데,, ! 회의,, 한 얘기 또하고 몇번 반복, 우라질,, 집에서 말할상대 없어서그런지,, 말 한번 하기시작이면,, 끝내지 못하는 결단력 없는점,, 암튼,, 다 맞는말씀입니다,,
일본인들이 국가적으로 볼땐 기계부속품 같으면서도 직장에서 퇴근하면 개인플레이 하는 이유 사람이 모이게 되면 또 상대방에서 나를 어떻게 평가하는지 신경써야하고 그래서 스트레스를 받기때문에 직장에서 퇴근하면 가급적 사람하고 엮이지 않을려고 함. 그래서 일본인들이 혼밥을 하는거임. 끊임없이 남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를 걱장해서 함부로 상대에게 선물도 못주는 나라가 일본. 왜냐? 내가 상대방에게 선물을 줌으로써 상대방이 부담을 느껴 상대방도 선물을 준비하게 만드는게 민폐라고 생각하는 일본이라 끊임없이 눈치 싸움을 하게 됨, 몇몇 한국인들은 일본인은 민퍠끼치기 싫어 한다고 포장하는데 현실은 타인으로 인해 내가 피해볼까봐 그런 행동을 하는거지요. 순수한 마음의 배려가 아닙니다. 내가 타인을 위해 깔끔하게 정리하는게 아닌 깔금하게 정리하지 못한 것에 대한 타인의 손가락질이 두려운 일본인들인것이죠. 물론 것보기엔 깔끔하니까 보기 좋은것도 사실이나 일본인의 속마음까지 들여다 보면 그걸 지키기 위한 정신적인 에너지 소모가 엄청난것이죠. 그래서 일본인들 틀에 맞춰진 시스템의 부작용으로 엽기적인 사건 사고도 생각보다 많이 일어납니다. 하도 사람의 감정까지 억눌러야 하니까 그게 그런식으로 폭발을 하.지요
일본에 짧게나마 살았던적이 있었습니다. 선배분이 집주인에게 식기빌렸던 사례 재밌게 들었습니다. 비슷한 경험이 있었는데요. 제경우는 배보다 배꼽이 큰 경우였는데 자전거 빌려탔다가 케이크 선물해줬던 기억이 있었습니다. 팁같은 개념이라고 생각하면 될것 같아요. 과거에 일본문화에 대해서 배워둔 경험때문에 했던 일이라서 그런지... 뒷말은 없었습니다. 사실, 이런거 하는게 굉장히 피곤해서... 서로 신경끄고 사는게 아닌지 생각이 들긴합니다. 너무 번거롭잖아요. 뭐만하면 갖다 바쳐야하니...
제가 보니까 눈치 더럽게 없는 한국인들은 일본에서 잘 삽니다. 지네 욕하고 한국인이라 깔보는거도 눈치 못채고...저같이 눈치있고 상황 파악이 빠르면 일본 생활 엄청 스트레스 받아요.. 눈은 웃고있지 않는데 입꼬린 올라가서 웃으면서 말하는 이중성... 일본 떠나셨다니 잘 하셨어요.
뒷담화는 진짜 일본이 장난아닌거 같아요. 아니면 아니다 맞다면 맞다 하고 넘어가면 되는데 그걸 굳이 뒤로 끌고가서 다른 사람한테 말함. 멍청한건지 답답한건지 모를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실수에 대해. 와.... 이건 제 경험담인데. 회사에서 그건 틀렸고 실제로는 이렇게 하는게 맞아 이러니까 부정하더라구요. 그래서 어 그래 그래라. 이렇게하고 나중에 제대로 자료같은 근거를 들고와서 설명하니까 하는 말이. 날 부정하는거 같아서.... 이게 말이야 방구야. 어처구니없어서 화도 안 납니다.
@@hinakoishihara7938 저사람을 보면서 천박하다는 생각밖에 안듦.대게 일본에와서 일본인들에게서 한국사람의 모습만 줄기차게 찿는사람이 딱 저모습임.저사람 와이프가 불쌍함.아마 서로 각자대로 벽을 만들고 살고 있을듯.저사람은 그것을 알 수있으려나.. 소통이란 예의없이 남의 영역에 무단으로 침범하는게 아님.
일본은 강력한 관료주의라 총리 가문이 총리하고 마찬가지로 정치인 가문이 정치인하고 (코이즈미 총리 아빠도 정치인 아들도 정치인 아마 손자도 정치할 가능성 높음) CEO가 대대로 CEO 하고 (우리로 치면 삼성, 현대 등 급) 즉, 국가를 이끄는 사람은 가문 대대로 한다가 사회적 암묵적 동의? 이건 뭔가 우리 나라가 일본의 못 된 것만 배웠죠 일본 국회에 역대 총리를 나열했는데 맨 끝이 비어 있고 이 빈자린 누가 되느냐 유딩, 초딩에게 물으면 총리 집안, 정치인 집안!! 이렇게 얘기 한답니다 이민 온 애들은 누구나!! 이러는데 욕 먹는답니다 출처는 제 전공 일본학 교수님 쉽게 얘기해서 적폐죠
맞아요ㅋㅋ 진짜 다 맞는 말이에요ㅋㅋㅋ 일본인들 남 욕 진짜 많이해요.. 차이점이라면 한국인은 누가들어도 욕이라는걸 알만큼 직설적으로 욕을하고 일본인들은 직설적인듯아닌듯 돌려까죠. 그리고 일본인 특징 한가지 더 추가하자면 오늘 나랑 친하게 밥먹고 영화보고 전화번호 교환하고한 친구가 다음날보면 또 어색하게 행동한다는거.. 이점 정말 적응안되더라구요ㅋ
한국은 융통성이 너무 과해서 문제가 되는 것 같던데요. 시골에 사는데 분명 탈세이고 불법인데 계속 융통성있게 해달라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ㅠㅠ 이번 조합장 선거를 봐도 융통성있게 돈을 뿌려서 당선이 되고... 법을 지키는 부분에 대해서는 이 행동이 누군가에게 피해가 간다는걸 인지한다면(예:국민의 혈세가 낭비 되는 상황) 이부분에 대해서만큼은 융통성은 필요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미국생활 10년 하고, 6개국어 공부 중이고, 당연 여러나라 다녀봤지만, 한국보단 오히려 일본사람들이 매너있고 친절하죠, 한국사람은 병주고 약주며 ,그게 정문화라고 하데요. 영어권,유럽권 백인 앞에선 꿈뻑죽고 , 피부 깜하고 우리보다 못사는 동남아사람들한테는 반말 짓거려되고, .... Face of Korea 란 책보면 , 얼마나 한국인들의 의식이 民度が低い한 지 알지요. 특히 상대방을 배려하는 思いやり가 부족한 지, 등등, 술 집만 가도 끼리 끼리만 마시고 배타적죠, 하다 못해 젊은 애들도 밖에 사람에게 민폐를 안끼치려고 문을 나 쪽으로 당겨열고 나가려하면 , 반대쪽에서 지가 먼저 들오옵니다 . 감사하다는 말 한마디없이, 버스가 오면 먼저 달려들어 타고, 담배피고 침뱉고, 한국인 중엔 씩씩하고 정이란 말로 포장해서 뻔뻔한 것을이 많죠.
@@trumpjdonald7541 개소리 잘 듣고 가네요. 몰론 댁이 말한 그런 나쁜 사람들 없다는 게 아닌데 모든/대다수의 한국인이 그렇지 않네요. 님 말마따나 개인이 경험한 제한적인 경험으로 전체를 판단하고 그런 식으로 말할 수 있다면 일본은 일개 개인도 아닌 정부 차원에서 국제 사회의 비난을 무릎쓰고 포경하려는 나라이고 후쿠시마 사태도 제대로 처리 안하면서 오염수를 무단으로 태평양에 방류하고 전범국으로서 자신들의 과오에 대한 반성은 커녕 현한시위 방치하고 있는데다 독도 도발 및 위안부의 존재를 부정하고 뻔뻔하게 전범기를 사용하며 평화 헌법을 수정하여 전쟁가능 국가가 되려고 하고 역사 날조도 모자라서 최근에는 사기업부터 정부부처까지 수치 조작을 해오던 게 드러나고 일본 내 혼혈/오키나와 출신/재일동포/후쿠시마 거주민들을 차별하고 있다는 얘기와 일본은 식당 내에서 흡연은 물론 유모차를 끌고 온 아이엄마들도 길거리에서 유모차 세우고 아이 앞에서 담배를 피더라하는 얘기가 하루이틀이 아닌데 일본국민 개개인이 아무리 겉으로 친절하고 배려하고 예의바르다한들 일본 정부와 더불어 국민 자체를 믿을 수가 없거니와 일본인은 겉으로는 정말 선량하지만 속은 시꺼멓고 음흉하고 사악하며 집단이 되면 인륜이나 도덕을 떠나 뭐든지 할 수 있는 족속들이라고 말할 수도 있겠네요.
다 그렇진 않아요 어느 나라를 가든 예의 바른 사람도 있고 없는 사람도 있습니다 단지 그나라의 여행을 가서 그나라가 좋다 나쁘다 바로 판단을 하는것은 좋지 않다고 봅니다 일본 사람들 좋은점이야 화도 잘 안내고 왠만하면 서로 두리뭉실하게 좋게 지낼려고 합니다 문제점 같은것도 서로 상의하고 자기 맡은 일에 열심히 합니다 말투 같은것은 처음 보는 사람도 반말로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이유는 반말로 하면 친해지기도 쉽고 경어보다는 어렵지 않기때문에 또 이게 어떻게 보면 일본 문화이기도 하죠 단점은 융통성이 없고 뭔가 하나를 하더라도 딱 부러지게 하지 못하니까 리더도 없이 앞장 스는것을 하지 못합니다 한국인으로써 많이 답답하고 일처리도 느리니 화가 날수도 있는게 이게 다 일본 문화 입니다 일본 사람들은 해외에 잘 나가지 않기 때문에 해외 사람들과 어울리는것도 절 못합니다 미국이나 유럽권 사람들은 좋아하면서도 정작 가까운 동아시아나 동남아시아 사람들이 극히 찬밥 신세입니다 솔직히 일본도 요즘 한국화되가는 경향이 심해서 예전 일본이라고는 말 못합니다만 여행을 가시는건 일본 어느 지역이나 상관없는데 만약 일본에서 거주 하신다면 오사카,후쿠오카.오키나와가 그나마 일본 풍이 남아 있어서 괜찮다고 봅니다 참고로 지금 일본 유학4년차로써 조언 해 드립니다
Stevepolyglot Shin 그건 일본 도쿄를 가보시면 똑같습니다 한국의 서울과 똑같습니다 일본인들 하는 행동이..자기가 먼저 갈려고 하고 부딪힐려고 하면 고멘나사이 스미마셍 이라고 말하지도 않고 전 일본 유학 4년차로써 후쿠오카2년,나가사키2년,지금은 도쿄 옆 치바에서 대학교를 다니고 있습니다 일본인이 좋다고 생각했었는데 관동지방은 좀 아닌듯 싶습니다
회의를 지나치게 오래하는건 건축으로 비유하면 설계를 꼼꼼하게 하기때문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는것과 비슷합니다 충분한 시간을 갖고 모든 사람의 생각이 반영된 합의이기 때문에 메뉴얼이나 정부정책을 신뢰할수 밖에 없으니 무조건 적으로 순응하는 거라고 봅니다 우리의 경우 정부나 지자체가 충분한 사회적 합의를 거치지 않고 일방적으로 정책을 집행하다 된서리를 맞는등의 모습을 볼때 한국은 한국나름대로 가난한 최빈국에서 빠른 경제성장의 성과를 만들기에 적합한 국민성인거 같습니다
요즘들어서는, 겉과 속이 다른 사람들은 일본인들 못지않게 많은 한국인들도 그러더라고요. 뭐, 제가 살고있는 미국에도 그런 미국인들도 많아요. 일본이나 한국만큼은 아니더라도. 이제는, 세계 어딜가나 문화차이보다 다 사람 나름인게 많은거같아요. 물론 변하지않는 그들만의 문화는 존재하지만요.
영상에서는 한국인이면 간단히 해결하는 문제를 일본인들의 수건돌리기식 책임회피때문에 일처리가 늦어진다고 하셨는데 한국회사 일처리가 그렇게 합리적이고 결단력있다고 하기에는 낮에 쓸데없는 회의로 시간때우고 실제 업무처리는 정시퇴근안하는 상사눈치보며 무급야근으로 대처하죠. 실제로 낮에 대충 시간때우다가 퇴근시간지나서 바쁘게 일하는척 하고 회식자리에서 분위기 띄워주는 사원이 승진이 빠른 경우가 많구요. 생각하시는게 딱 지적질 좋아하는 한국 부장님 스타일이시네요.
평소 여행하는걸 좋아해서 여태껏 20개국을 여행하고 일본 또한 자주갔습니다. 외국에서 일본친구들과 많이 만나고 자주 이야기하고 했는데 일본친구들이 정말 극도로 소심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실수를 안하려고 너무 긴장된상태로 인간관계를 하는거같더라구요 그래서 뭔가 가깝게 친해지기어려웠어요.. 이런 일본의 문화에 관해서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일본의 젊은 친구들이 이런점 때문에 문제의식 또한 많이 가지고 있다구 하더라구요.. 일본친구들이 공통적으로 말하던게 한국사람들은 정말 밝고 마음의 벽이 없는거같다는 말을 많이 하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우리나라도 유교사상을 가지고있어서 굉장히 인간관계가 수직적이고 딱딱하다 생각했는데 일본은 정말 너무 심한거 같더라구요..
요며칠 사이에 국제아제의 재미 있는 동영상 많이 봤습니다. 역시 한국을 떠나서 여러 나라에 머물여 생활한 사람답게 생각이 아주 넓습니다. 저는 모 무역회사 일본 사업부에서 10년째 일하며 매일 일본과 메일주고 받고 전화 통화를 하는데 일본 사람에 대해서는 많이 몰랐습니다. 아제의 이 동영상을 보고 완전 공감하며 또한 제가 몰랐던 부분에 대해 많이 느끼고 배웠습니다. 앞으로도 국제 아제의 재미있는 영상 계속 지켜 보겠습니다. 국제 아제 정말 멋있습니다. 해외에서 행복하고 모든 사업들이 잘되기를 희망 합니다.. 감사합니다..
@@호롤롤로-o1y 미국에서는 치과 보험이 비싸잖아요. 혹 치아에 문제 생겼을시 바로바로 중국 한국 치과에 가서 치료 받으면 엄청 싸거든요. 그럼 치과 보험 들 필요도 없는데 굳이 그 비싼 보험 들겠다고 부득부득 몇개월 우겨대며 싸울려고 드니 ... 않따라도 될 이런 룰도 꼭 따르려고 하니 ... 사람 미쳐요. ㅎㅎ
와... 진짜 공감되는데 찔리기도해요. 저는 엄마가 일본사람이예요. 시즈오카 출신이시고 88년도에 한국에 오셨어요. 근데 말하신 단점 모두 ㅋㅋㅋ 공감이 가면서도 찔리는게 엄마와도 같지만 저와도 같네요 ㅋㅋㅋ 전 한국에서 태어나고 자라고 일본어를 모르는데(아버지께서 첫째랑 둘째 애들이 한국어를 모르고 일본어만 하는 모습을 보고 충격받으셔서 셋째인 저부터는 무조건 한국에서 엄마 혼자 애 셋 감당하더라도 한국에서 한국말 하는 한국인으로 키우기로(강요) 하신 것도 있고.. 종교(사이비임)적인 이유도 있고.. 첫째가 초등학교 들어가서 엄마가 일본인이라는 이유로 왕따를 심하게 당하는것 때문에도 있고.. 엄마 본인 말로는 그닥 일본어를 가르쳐야겠다는 생각도 안들었고 애 넷 키우기만으로도 바뻤고 아빠까지 다섯을 케어하는게 힘드셨대요.) 재밌게도 한국인이라고 생각한 제 모습이 알게모르게 엄마영향을 받아서 일본인 단점으로 말한 것 중에서 말을 우회적으로 한다는 것 빼곤 저도 다 일치하네요 ㅋㅋㅋㅋㅋㅋ 심지어 저는 눈치도 없어서 엄마랑 만날 싸워요 ㅋㅋ ㅠㅠ 아빠가 직설적이시고 빨리빨리!하시는 성격 급한 대표적 한국인이시다보니 저는 그 부분을 영향받았나봐요.(엄마께선 이 점을 매우매우 싫어하시면서 일본이었으면 엄청 욕먹고 사회에서 매장당하는 타입이라고 엄청 뭐라하셔요 ㅠㅠ) 앞에서는 흔쾌히 알겠다 해놓고 뒤에서 까는 것도 완전 공감해욬ㅋㅋㅋㅋㅋㅋㅋㅋ아 저는 엄마가 교회 권사님들께 저를 뒷담하는걸 직접 목격했는데 와 당시 제 나이 중3 사춘기에 진짜 상처받았어요...그 뒤로 엄마와 애증의 지옥관계가 시작되었죠^^ 근데 듣다보니 이 모든게 굳이 일본인이 아니더라도 제가 퇴사 직전 다녔던 회사 사람들 성격과도 겹치네요.. 삭막한 사회인들의 성격이라고해도 맞는 말이네요.. + 구독할까하다가 만드신 다른 영상을 보셨는데 스시녀 단어쓰시는거보고 어... 개인적으로 그 단어를 너무 안좋아하고 인종차별을 직접 겪어서(그냥 엄마가 일본인이라는 이유로. 더 자라서는 엄마가 일본인인데 일본어를 모른다는 이유로.) 스시녀라는 단어는 인종차별과 성차별과 성상품화(식품화)가 한데 섞인 단어같아서....(거의 영어의 n 단어 수준) 음... 구독은 안할께요.. 이 영상은 잘 보았지만 저와 가치관이 맞는 분은 아니신 것 같네요..
南韓人にも本音と建前とがあります。「考えてみます」は南韓でもよく使われますのに、まじで考えることはないからです。又、「3回の断り」があるじゃありませんか。本音は「イエス」でも建前は「ノー」と2回断るじゃありませんか。社長の前には仕方なく「イエス」といいながらも陰口をきくことがあるんでしょう。南韓人にも本音と建前とがあります。 但し、多少の違いじゃないかと存じます。ところが、お婆さん、年の上なら、意思表現を明らかになさってもよかっただろうと存じますが、貸してから陰口なさったことはちょっと...... Всего хорошего. Большое спасибо^^
내가 생각하는 일본의 역겨운점은 이지메랑 뒷담화다 ) 한국도 있지않냐고 할수있는데 한국과의 차이점은 당사자가 알고모르고의 차이다 방금전까지 뒷담까던 대상에게도 앞에선 참 잘해준다 일본은 뒷담을 깔때 무슨일이 있든 당사자 귀엔 안들어가게 하는데 정말 누구하나 가릴거없이 아무나 다 깐다 그걸 듣는 다른 사람도 본인도 이렇게 까이는게 아닐까 생각하게 되고 그렇게 눈치를 보게되는거지 일본인들의 예의바름, 예절, 사과하는 문화등등은 사실 저런 뒷담화때문에 남눈치를 심하게 보기때문이다 전혀 관심없는거처럼 보이고 안보고있는척하지만 남에게 관심이 심각할정도로 많고 국가 전체적으로 관음행태가 심하다 괜히 정신병 1위 국가가 아니고 엿보기구멍같은 관음만화가 나왔던게 아니고 내좆대로 할수있는 집안에 틀어박히는 히키코모리가 나온게 아니지 대체적으로 강자에는 약하고 약자에는 한없이 강하고 약았다. (니가 일본어를 못하면 영어라도 잘해서 완벽히 조져버려라, 한국은 인종차별이 확실히 있는 나라고 일본은 언어차별이 있는 국가다. 한국이야 한국어 공부하는 외국인이 한국어 못하면 도와주려고 하지 일본인 타 외국인이 일본어 못하면 병신으로 암 그냥 영어로 조져버리면 됨) 교통도 좃같아서 자기동네에서 벗어나기도 힘들지걍 돈많으면 편리하고 만족할소비할수있는나라는 우리나라뿐이다
저는 한국인인데도 이 영상 보니까 일본인들 종특성격인거같아요. 매사 결정을 확실하게 안하고 의사표현을 애매하게 한다고 해야하나 거절이나 승낙에 대해 표현하는게 이도저도 아닌것 같이 하고 그거에 대해서 상대방이 잘못 이해하면 그 상대방도 답답하고 나도 답답하고 피곤하게 사는성격... 민폐끼치는거같아서 주장을 제대로 못펼치고 책임회피의 이유도 있고 소름돋을정도로 똑같네요. 제 단점을 아는 친구도 거절이나 의사표현도 똑바로 하는버릇을 들여야된다고 저를 교육?시키고있는데 사람 바뀌기가 쉽지 않네요. 알고있는 부분인데도 막상 상황에 닥치면 저러고 있는 상태네요. 혼자지내는게 편하고 인간관계도 딱 학창시절에서 멈췄고 사회생활하면서 지내는 모든사람들은 제 소꿉친구들처럼 본모습으로 대하질 못하겠어요 비지니스 관계처럼 겉과 속이 다른 형태로만 대하니까 사람과도 오래 붙어있길 좋아하지 않아요. 배려도 계속하다보면 내 자신의 편한상태로 있기 어려우니까 놀러가도 내주장대로 펼치지 못하고 남들이랑 놀러가면 맞춰야하고 그런것에대해 생각하기 싫으니까 음식점이나 노는것도 혼자인게 훨씬 스트레스 안받고 편한느낌이어서 어느정도 사람과의 거리가 있는게 편해요. 이게 어렸을땐 그렇지 않았는데 어느순간 고립된생활만하고 사회생활하다보니 점점 이런식으로 되더라구요. 일본으로 치자면 히키코모리 처럼 점점 그런식으로 지내다보니 이런 일본인 종특 성격이 되어버렸어요. 저는 한국인들중에서도 나의 고쳐야할부분이나 나한테 하고싶은말을 나에게 직접적으로 말하거나 직접적으로 말하되 이런식으로 바뀌는게 좋을것같다라고 말해주는 사람이 훨씬 인간미가 있어서 저도 그런사람이 되고싶은데 앞에서는 싫은티 안내면서 정작 나한테 직접적으로 말하지 않고 마치 다른사람얘기를 하는것처럼 들으라는식르로 비꼬면서 얘기하는사람들 싫어하거든요. 그래서 저 부터 애매하게 거절이나 수긍하는 의사표현 이나 자기 주장 똑바로 내세우지못하는 성격 바꾸려고 노력중인데 마침 이 영상보니까 더욱 더 확실하게 느끼네요. 제 성격의 특징이 일본인들이랑 흡사하다는걸.....착한아이 컴플렉스처럼 자기의 본모습을 가족이외의 사람한테 드러내는걸 극도로 싫어하는....근데 결국 모든 사람한테 좋은사람일 수 는 없고 모든 사람한테 그럴 필요는 없다는걸 점점 깨닫고있어요. 때로는 솔직하게 싫고 좋음을 표현하고 융통성도 있게 행동하는게 인간관계에 있어서는 중요한거같아요.
일본은 정치 : 입헌군주식 사회주의체제 경제 : 입헌군주식 시장경제체제 한국은 정치 : 법치적 자유민주체제 경제 : 법치적 자유시장체제 알고보면 '자본주의'란 말는 봉건노예들의 자유를 경멸한 공산봉건주의자들이 만든 말... 자유를 방종의 기회로 삼는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에 자유는 합리적인 절차로 결정한 상식적인 법을 전제로 누릴 수 있는 것...
일본사람들을 대해보면서 느낀 점 중에 제일 큰 건 이겁니다. 누가 이런 말을 했다. 그럼 이게 바로 결과입니다. 왜라는 생각을 잘 하지 않아요. 과정은 거의 인정받지 못하죠. 그들에게는 누군가가 무슨 말을 했다는 것이 가장 크기 때문에 말을 하는 것 자체로 큰 리스크이며 들은 말 하나로 받아들이는 의미도 자유이자 권리에 가깝습니다. 이런 분위기에서 영상과 같은 회의 같은 것을 부닥뜨리면 끝을 못 보는 뫼비우스의 띠에 갇히는겁니다. 딱 이겁니다. 말을 꺼낸 자가 모든 리스크를 지는 사회. 진실보다는 자신과 자신의 주변인의 의견이 중요합니다. 우리는 내분이 생기면 양쪽 말을 들어보고 그 이유부터 찾고 해결을 하려하지만 그 나라 사람들은 어떤 오해를 하건 당사자의 의견은 안 궁금하고 주변인끼리의 합의만 있으면 됩니다. 최악의 경우 선악이 명백함에도 불구하고 주변인들은 이미 그 당사자들을 멸시하며 억울함을 호소할 기회조차 잘 쥐어주지 않는 것이 그 곳 사회입니다. 당사자가 가지는 리스크가 너무나도 큰 곳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일이 있어도 당사자가 되는 것 만큼은 피하시고 피치 못하게 당사자가 되었다면 누구보다 철저하게 증거를 모으고 누가 봐도 상대방이 절대 악이라는 것을 증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어떠한 그룹에서 심각한 내분이 일어난다면 당사자 간의 갈등 수준을 벗어나 이미 선동하고 날조하는 단계에 이르렀을 가능성이 매우 크기 때문입니다. 고민상담 같은 것을 들어보면 이미 답이 나온 이야기가 대부분입니다. 너무 늦은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너무 부정적으로만 이야기 했나요? 저걸 빼면 다 괜찮다는 말입니다. ㅎㅎ 오해가 생길것 같다면 미리 자신의 생각을 낯낯이 알려줘 보세요. 그럼 괜찮은 결론이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저도 똑같은 경험이 있네요 ... 진짜 겉과 속이 다르다는걸 저도 느꼈습니다 . 우연히 일본어 자격증이 있고 우연히 일본회사 면접을 봤는데 웃으면서 면접을 했었어도 잡매니저 전화로는 다 얘기하더라구요 너 그런식으로 하면 안된다는식으로 ... 그래도 우연히 최종면접 합격해서 내정받았지만 안가고 그냥 국내쪽 준비하고 있네요 . 일본가서 일하게되면 일본 사람들이 다 그런식의 마인드라면 같이 일할때 답답하고 너무 쪼그라들것만 같네요 ... 쭈구리마냥 .
40년 넘게 아버지가 일본하고 장사를 해왔는데 하시는 말씀이 잃어버린 20년을 거치면서 일본사회가 상당히 보수화&정체화 되면서 책임지지 않으려 하고 도전하지 않으려하는 세태로 바뀌었다 하네요. 예전 80년대 일본 경제 전성기때에는 일본측에 오퍼를 요청하면 어떻게든 일본사람들은 성사시켜볼려고 노력했었는데 장기불황을 거치면서 사회가 침체되면서 오퍼를 요청해도 듣는둥 마는둥 시큰둥 하고....귀찮아하고 책임 안지려하고 무슨 꼬투리나 잡고 뭐 그렇게 바뀌었다네요. 요즘에야 아베노믹스 영향으로 좀 바뀌었겠지요.
안 빌려주면 내가 뒷담화 당하니까, 그게 싫어서 일단 빌려주는 겁니다. 그리곤 , 속으로 기분이 안좋은 거고, 이후 생활도 여러 가지 싫은 게 있으니 , 후에 이런 저런 얘기를 한 것일 수도 있겠네요. 처음부터 기본적으로 국제적소양없이 일본생활하면서 한국식으로 들이댔다면 그게 한 두가지 만 달랐을까요
무리한 요구도, 예의 없는 요구도, 하기 싫은 일도, 할 수 없는 일도... 거절은 일단 못한다잖아요, 거절이란 것을 하면 안된다는 분위기를 태어나서부터 죽을 때까지 접하니까 어쨋든 거절은 안해요~ 웃기는게 어쨋든 부탁은 예스로 대답해 놓고도, 속마음 저 안쪽에서는 느끼는거죠 아 ㅅㅂ 이건 아닌데ㅋㅋ 그때 기껏 할 수 있는게 뒷담화죠.
한국친구의 남에 가정사를 3년간 캐물었다. 서울에선 남의 가정에 대해서 캐묻는건 예의가 아니라고 하더군요. 아마 부산은 괜찮을 듯 제 친구는 “부산인은 건달 같다”라고 자주 말 합니다. 이것도 맞는 논거 인가요? 말같지 않은 말로 차별적인 발언 삼가해주세요. 사람마다 전부 다릅니다. 그릇이 작네요.
權インヨップ 저는 오사카에 살고 있는 한국 사람입니다. 한글 한문장으로 제 친구들과 가족을 다 야쿠자라는 사람으로 만들어 버리네요. 그리고 없던 처음 글을 덧붙이셧네요 야쿠자(격식을 차리지 않는다는 표현) 이거 처음에 없었잖아요. 그냥 당당히 사과 하세요. 경솔했다고요. 친구가 말했다? 주관적인 생각이다? 글쓰시는 분이 공감을 하니까 쓰신거 아닙니까? 앞뒤 배경 설명이 중요한게 아닙니다. 비하 발언은 앞뒤 설명과 상관 없이 나쁜것 입니다. 특히 공개적인 곳에 같은 한국인으로 너무 부끄럽습니다.
일본인들은 정해진 룰에 따라 삽니다. 모든 생활에 암묵적인 룰이 있습니다. 거기서 벗어난 행동을 용납하지 못합니다. 어떤 면에서는 좀 배워야 한다고 상각합니다. 우리나라에선 어딜가나 자동차 불법주차 때문에 골치가 아픕니다. 주차할 곳이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가까운 거리도 무작정 끌고나옵니다. 차 한대는 지나갈 수 있게 하는게 참 신기하긴 하지만 그래도 사람과 자동차의 통행을 매우 방해하는 짓이고 불법입니다. 세계인이 지켜보는 월드컵이나 촛불집회에서는 깨끗이 치우고 집에가지만 여름에 해수욕장에서는 아주 개판이죠. 모래 속에 먹다버린 삼겹살부터 으윽... 나하나쯤이야가 너무 심합니다. 지하철 에스컬레이터에서 줄서서 안타고 끼어드는 노인들, 자동차 난폭운전 등등 살면서 스트레스가 너무 많습니다. 왜 그렇게 남에게 피해를 주며 사는지...아마 자신이 하는 사소한 행동이 남에게 피해가 되는지도 인지하지 못하고 살 듯합니다. 누가 가르쳐 주는 사람도 없고 개인적으로 이런 부분들은 일본이 훨씬 편한 것 같습니다. 내가 남에게 피해 안주고 남도 나에게 피해 안주고 다같이 질서지키고... 밥그릇 빌리지 않는 것 같은 건 문화적 차이인데 일본인 입장에서는 충격이었을 듯. 근데 그런 무리하지만 어쩌면 사소한 부탁을 거절하는게 예의 격식 체면 중시하는 일본인은 성격상 매우 힘듭니다. 만약 안빌려줬다면 반대로 그 한국인이 저 사람은 굉장히 쌀쌀맞아서 그릇도 안빌려주더라 라고 생각하면 어쩌나 하지 않겠습니까?
제가 봤을땐 한국이나 중국사람들이 남을 배려하는 에티켓을 좀 키워야 하는건 맞지만 그걸 일본인에게 배운다는건 좀 웃긴말 같습니다... 전 일본인이 진심으로 타인을 존중해서 그런행동들을 한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일본 사람들 잘 관찰해보면 그냥 규칙이니깐... 그렇게 배웠으니깐 이란 맹목적인 의식이 강합니다... 물론 표면적으론 당연히 상대를 존중해서란 이유를 붙이지만 그렇게 배웠기때문이죠... 진심으로 타인의 입장을 생각해보고 존중하는사람은 고작 수저빌리는일로 험담을 하진 않습니다... 타인을 존중하는것 보단 타인에게 비춰지는 내 모습을 더 존중하는것 아닌가하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일본인들과 일해보면 일적인 영역에서는 오히려 한국인들이 진심으로 배려심있고 존중해주는 경우가 훨씬 많다고 느껴집니다... 모든사람들이 매사에 그렇다는 얘기는 아니긴 하지만 보편적으로 일본사람들은 규칙같은것에 너무 맹목적으로 순응하는 관성이 있는것은 맞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