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신랑님께서 온천 마을에 가신다길래 처음엔 일하러 가시나~ 했었는데 신부님을 벌써 프리미엄 좌석에 모셔두셨군요 :) 자상한 새신랑님 멋져요~ 우등석도 좋지만 프리미엄은 정말 대단하네요. 달리는 특급 호텔이라는 이름도 아깝지 않겠어요. 덕분에 영상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판급님 영상보면서 특급 열차들 타는 것을 고대하다가 14일 도쿄에 가게되어 특급 닛코를 탑니다! 아쉽게도 지난 영상들에 나온 도부쪽 열차들과 SL타이쥬는 못탈듯하지만 덕분에 닛코를 갈 생각을 했습니다. 다만 고민인 것이 키누가와에 당일치기로 들어갈 수 있는 온천이 얼마 안되는 것 같아서 온천은 힘들겠네요… 오늘 이즈반도쪽 영상보니 순간 마음이 흔들렸는데 다음에는 이즈반도로 온천여행 가봐야겠네요. 앞으로 더욱 유명해질 판급을 기대합니다!
#(개인적)사피르 오도리코 좋은점 : 1.기관사 운전장면과 열차 전면풍경 볼수있는 것(-->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저런열차가 코레일 누리로호가 원래 일본 히타치가 납품할때, 기관실과 객실사이 격벽이 투명 또는 불투명유리로 스위치 전환되는 특징으로 설치된거고 코레일은 당시, 누리로 도입때 열차 전면 전망된다고 홍보까지 했었으나, 코레일 기관사분들 프라이버시 중시해서(아마도??) 항상 뿌엿게 스위치 제껴놓아 불만중인 철덕 1인 임다!!) 2.테이블 뒷판에 열차안내도 부착 3.우등버스 같은 레그 레스트 4.의자 제꼈을 때, 하늘도 보이는 천정 전망창 # (개인적)안좋아 보이는 점 : 1. 프리미엄 그린샤 시트 뒷면 카본소재(?)의 반사가 거울처럼 너무너무 심해 부담, 거슬리고 2.팔걸이에서 꺼낸 테이블이 허벅지에 너무 닿는것 아닌가요 --> 그래도 우리나라 관광전용 열차도 훌륭한 열차 많지만, 철도강국 일본답게 승객을 위한 세심한 디자인과 소재적인 배려, 구비된 시설들에서 정성이 많이 곁들어 보입니다. 아, 그리고 열차 얼굴이 '아기공룡 둘리'가 눈 째리고 있는 것과 닮았습니다^^
오다큐 백화점 폐점 했군요. 주변 백화점과 경쟁에서 쳐지기는 했지만 결국 없어져버렸네요. 한국에서는 지하철이 대부분이 실감을 많이 못하지만 지상역이면 역앞과 역뒤의 단절감이 꽤 크죠. 상권도 많이 다르고 그래서 신주쿠 동서 연결 통로는 의미가 크네요. 사피르 고급 그린샤 진짜 고급스럽네요. 한시간 만 타기 진짜 아깝네요. 다음영상도 기대 하고 있겠습니다. 그럼 연말 연시 잘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