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슈 오이타현의 벳푸시에 방문한 영상입니다.
1. 벳푸란? : 후쿠오카에서 버스로 약 3시간 거리에 위치한 오이타현의 벳푸시이다. 온천으로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지역 중 한군데이다.
2. 호텔 : Beppu Hatto Onyado Nono
別府八湯 御宿 野乃別府. 1박에 약 20만원. 온천 시설이 매우 잘돼있으니 연인과 가든, 가족과 가든 모두 좋을 것 같다.
3. 우미타마고 수족관 : 규모가 상당히 큰 수족관이다. 수족관은 한국에도 있지만 여기는 여기 나름대로의 볼거리가 있다. 특히 바다표범 쇼는 정말 재밌다!
3. 다카사키야마 자연동물원 高崎山自然動物園 : 원숭이들이 잔뜩 모여있는 공원이다. 우리가 알던 동물원 생각하면 안되는게, 딱히 울타리나 보호장치같은게 없고 정말 자연 그대로 모습처럼 원숭이들이 여기저기 널려있다! 개인적으로 정말 신기하고 재밌는 광경이였으나 조금 무서울 수 있으니 여자끼리 간다면 마음의 준비를 어느정도 하고 가는게 좋겠다.
4. 식당 Goroichi (炭火焼鳥と水炊き 五郎一) : 오이타역 주변에 있는 닭꼬치 선술집이다. 오이타에 갈때마다 반드시 들르는 장소이며 모든 메뉴가 정말 맛있다. 특히 메뉴 중 "치킨난바" 는 정말 맛있기 때문에 만약 된다면 아사히맥주와 함께 꼭 먹어볼것
5. 식당 Royal host(로얄호스트) : 패밀리 레스토랑이다. 밖에서 보면 그냥 스끼야 혹은 김밥천국처럼 간단하게 한끼 먹는곳인가 싶겠지만, 막상 들어가보면 생각보다 친절하고, 고급스럽고, 비싸서 당황할 수 있다. 물론 비싼만큼 음식도 맛있으니 한번쯤 가봐도 좋겠다.
6. 오카모토야 지옥찜 푸딩 : 유황온천이 즐비한 거리에 파는 푸딩이다. 솔직히 맛도 편의점 푸딩이랑 똑같고 온천이랑 무슨 연관이 있는 푸딩인지 잘 모르겠다만, 여기까지 왔으니 기념삼아 먹어봤다. 주변에 유황냄새가 코를 찌르니 감안하고 갈것! 버스로도 갈 수 있으니 뚜벅이 여행자도 문제 없다. 여기까지 왔다면 이왕 온거 주변 온천에 들어가서 목욕을 하고 돌아가는걸 추천.
7. 벳푸 유메타운 : 그냥 한국의 nc백화점같은 몰(mall)이다. 쇼핑할것이 있으면 들르면 된다. 근데 내부 푸드코트는 퀄리티가 생각보다 굉장히 좋으니 식사겸 아이쇼핑겸 가도 좋은 장소다.
이상입니다. 시청 감사드립니다☺️
7 сен 20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