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a Lee ㅋㅌㅋㅋㅋㅋㅋㅋㅋ굳이 따지자면 자학에서 오는 해학아닐까욬ㅋㅋㅋㅋ 초반에는 캐나다 적응이 어려웠는데, 어느 순간부터 겁나 재밌어지고 자유롭고 영어도 어느정도 트인것 같이 느껴지는 거겠죠. 근데 그와 동시에 묘하게 점점 등치는 산만해지는 자신과 서양권에 나와있으면서도 동양인, 특히 같은 나라 사람들무리하고만 자신을 발견하게 되는...?ㅋㅋㅋㅋ
ㅋㅋㅋ 제가 짐 캐나다 살고 있는데요...걍 다똑같아요...일을 안할뿐... 일을 안해...스퐁...일처리도 제각각... 머하나 받을라면 프로세싱 기간만 기본 한달반... 한국 한번씩가면 놀랍고 놀랍고 놀라움... 거의 ...번개급임...!!! 진짜 대단한 나라임 대한민국... 그만좀 부려먹어 이 사장들아..; 그리고 다른나라로이민온 이상 더 치열하게 살게됨..
@@아티아티-h2i 그런 세상이 없는데 바라기만 하는게 문제야. 그렇게 살필요는 없지 내가 거기까지는 안말했으니깐 인식을 줄일 수는 있지만 없어지지는 않아. 보통 사람들은 불가능에 도전하지를 않아 가능한거에 도전하지. 이상적인 생각은 이상적으로 남게되어있어 이상적이고 불가능한거에 매달리지 말라는거야 극단적이지 말라는거지.
캐나다 사는데 제일 다르다고 느낀점이 자기 개성을 마음대로 뽐냄. 고등학교만 해도 머리 반반 염색한애, 토마토 염색한 애, 토끼귀머리끈에 토끼 꼬리옷 입고다니는 애, 눈썹다밀고 스모키화장하고 반 반삭한애, 피어싱 짱많이 한 애, 애니캐릭터 옷 입고다니는 애, 나풀거리는 드레스같은 옷 입고다니는애, 정장입고다니는 애.......기타등등 한국이었음 교칙 아웃이거나 바로 왕따됨ㅋㅋㅋ 근데 여기는 약간 취존?? 하여튼 그만큼 뭔가 자신에 대해 당당해지고 표현에 자유롭다는게 장점같음
땅덩이 크고 인구 적고 서로 안 만나면 평생 안만날수 있을 확률은 개크니 눈치따위 볼 필요없지. 영미권만 해도 호주, 남아공, 미국, 캐나다, 영국, 뉴질랜드 아예 대륙을 왔다리 갔다리 하면서 살 수 있으니 근데 한국,일본은 섬에다 땅도 작아서 어디서 백퍼 만남. 거기다 해당 언어 쓰는 국가가 그 국가밖에 없음 그러니 기본틀 벗어나면 좆됨 익스프레스행
캐나다 좋긴한데 엄청 느림... 뭐 정부 관련 세금 이런거 다 느리고 답답해 죽겠음 뭐 하나 하려면.. 근데 이런거는 느릿느릿 처리라도 하는데 의료시스템이 너무 느려서.. 응급실도 너무 아파서 가면 의사가 없거나 하루종일 기다려야함.. 그만큼 오진도 많음 .. 의료와 업무처리에는 한국이 짱임...
@be폭력주의자간디 제 생각을 말하는 거고 비난도 아닌데 무슨 상관이신가요? ㅎㅎ 윗 분 말씀하시는 거여도 그건 아닌 것 같은데요. 직접 겪은 걸 통해서 이렇게 쓴 거고 저와 윗분의 감상일 뿐입니다. 당사자 앞에서 하면 실례겠지만 특정 사람을 꼬집어 말한 것도 아닌데 말씀이 좀 심하네요. 혹시 영국 음식 맛없다는 댓글에서도 그렇게 답글을 쓰시나요...?
@be폭력주의자간디 제가 케바케인 걸 모르는 것처럼 보이셨나 본데 아닙니다. 제 의견 내세우지 말자고 하시는 거잖아요? 저도 일본에서 경험할 만큼 경험한 사람으로써 제 생각을 쓴 겁니다. 일본은 언론이나 대중 문화에 있어 문제가 많다고 느꼈고, 촌스럽다고 느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멋에 맞지 않은 것 뿐, 설령 그런 일본 패션의 사람들을 만났다 해서 다짜고짜 욕하거나 비난하거나 몰아세우는 언행을 하지 않을 것입니다. 물론 온라인상에서도 마찬가지이고요. 음... 그러면 제가 "무슨 권리로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시는지...ㅋ"라고 댓글을 쓰면 기분이 좋으신가요? 당신의 댓글이 어떤 생각으로 달렸는지 알고 있기에 모든 분들에게서의 저에 대한 비판과 잘못된 표현 방식이었다는 일침은 달게 받겠습니다만 이런 식의 표현은 그리 적절해 보이진 않네요.
@@maybailey936 또 이상한 통계 보셨나.. 여성범죄율이 높다는건 여성혐오라는뜻이 아니라 치안율이 좋다는걸로 해석하시면 됩니다. 뭣보다 각 나라별로 성범죄로 포함하는 범죄목이나 수준도 다르구요. 통계 해석하면 여성대상 범죄도 세계에 비해 높다고 보기 아주힘듭니다~
아 진짜 근데ㅋㅋㅋㅋㅋㅋ 캐나다 갔을 때 동양인 너무 많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 한 반에 제일 많은 게 일단 중국인이었고 그 다음 인도인 그다음 동양 다른 나라, 백인 비슷한 비율이고 그 다음 흑인..? 그정도 비율이었던 거 같음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어린이가 진짜 살기 좋은 나라인게 옆 집에서 소리치면서 부부싸움하면 옆집에서 경찰에 신고함 아동학대로....ㅋㅋㅋㅋ 그리고 집이나 차에 어린이 혼자 두는 것도 불법이라서 옆집에서 신고함..ㅋㅋㅋㅋㅋㅋ만 12센가까지 카시트 앉아야 되고ㅋㅋㅋㅋㅋ 아 근데 옷 구린 건 ㄹㅇㅋㅋㅋㅋㅋㅋㅋㅋ 약간 유행지나서 집에서만 입거나 걸레짝으로 쓸만한 너덜너덜한 옷..? 그런 느낌.. 너무 구림 진짜.... 너무 구려..... 근데 상관없음 다 같이구려서 그리고 살 찌는 이유는 개인적으로 나는 푸틴때문이었음.. 보통 햄버거나 핫도그에 그냥 감자튀김먹는데 캐나다에서는 푸틴 먹음.. 그리고 푸틴 개 존맛 그레이비소스 따끈따끈하고 치즈 주욱 늘어나는데 ㄹㅇ 진짜 한국에도 푸틴 팔았으면 좋겠다 ㄹㅇ 개존맛닙니다 캐나다 가실 분 푸틴 꼭 드세요 진짜 푸틴 어디서 먹어도 맛있음ㅜㅜㅜ
내 친구 시드니 길가다가 책이랑 커피랑 핸드폰이랑 들고 가다가 책이랑 종이들 다 떨어 뜨리고 똑팔려서 ㅅㅂㅅㅂ 거리는데 존나 잘생긴 남자가 와서 도와주는데 심쿵 ㅆㅂ 이거 드라마 인가 나 벌써 임신이여 ㅅㅂ 하고 정신 차려 보니까 지 남자 애인이랑 조심해서 다니라고 손잡고 인사 하면서 사라짐.
6년 정도 전에 미국 뉴욕에 와서 대학 졸업하고, 지금은 미국인 여자친구랑 브루클린에서 동거하며 살고 있는 사람입니다. "I'M GETTING FAT!!!"부분에서 진짜 미친듯이 웃었네요ㅋㅋㅋㅋㅋ미국의 경우도 거의 똑같습니다ㅋㅋ 처음 첫달은 그냥 정신없이 흘러가고, 3개월 차에는 생각했던 거랑은 많이 달라서 그런갑다...하면서 살다가, 6개월 쯤 되면 한국에 있는 친구들, 가족들이 그리워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가장 근본적인 문제, "왜 영어실력이 안 는 거 같지?" 라는 게 늘 머릿속에 박히게 되지요ㅋㅋ 이 한국을 그리워하는 시기는 이 시점 이후로 몇 개월 마다 주기적으로 오다가 어느순간 아예 사라집니다. 1년이 넘어가는 시점부턴 (저는 이 시점에 현재 여자친구를 만났음) 영어도 어느정도 늘었고, 약간 자신감이 생기게 됩니다ㅋㅋ 진짜 딱 영상 그대로였네요. 진짜 잘 만든 영상입니다ㅋㅋㅋㅋㅋㅋ
캐나다 유학생으로서 공감 99%예요 ㅋㅋ 근데 영상에선 백인이 아예 엄청 없단식으로 표현됐지만 아예 없진 않아요 (다운타운이나 미드타운가면 많이 보여요) 근데 전 일본인은 생각보다 많이 못봤어요...(토론토기준) 그리고 패피들 은근 많아요 ㅎㅎ 게이나 레즈비언 커플은 흔히 볼 수 있어요. 캐나다는 확실히 놀러오는 나라보단 살기좋은 나라예요. 저도 처음엔 많이 지루했지만, 여기서 저에대해 생각하는 계기가 되서 캐나다가 오히려 더욱 편해요.
캐나다에 살면 맞아요 지루하기도 하고 겨울에는 영하 30도까지 떨어져서 진짜 춥고 생활패턴이 한국이랑 달라서 살도 찔수 있고 하지만 그렇다고 여기 온걸 후회하지는 않아요! 캐나다에 유학 혹은 이민 워홀 아니면 여행을 올 수 있는 기회가 있으신 분들은 한번쯤 와보시면 좋은 곳이에요. 삶에 대한 태도가 여유로워지고 자연이랑 가깝고 비교적 남들 신경을 덜쓰고 살수 있으니까요
동남아도 똑같습니다. 도심지역이야 한국과 별반 차이 없지만 한국처럼 전국토가 도심화 된것도 아니고 조금만 외곽으로 벗어나도 정글속에서 수도관시설없이 빗물받아서 열악하게 ...루즈한 삶이 펼쳐지죠 정말 할게 없어요. 물론 큰 대로쪽으로 나가면 수많은 야외 음식점과 많은 멋거리가 있지만 매일 술먹고 외식하는것도 지겨우서 못합니다. 마을 자체가 정글입니다. 날씨도 뜨거워서 그냥 낮잠자거나..책읽거나..티브이거 크게 재밌거나 하지 않고..물론 다른관점에서는 경쟁없이 살수 있고 천국이 따로 없죠 돈좀 있으면 여생을 동남아 정글속에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동네닭과 바로옆 개천의 물고기 보면서 살아가는것도 괜찮습니다.하루에 한번이상 꼭 비가 오고..낮잠은 현지인들 습관이고..평화롭죠.
캐나다 오실분들....이것하나만 알고가세요.. 정말 엄청나게 지루할거에요 학생이나 젊은나이면 특히요 캐나다 현지인들에게 물어봐도 진짜 놀데 없다고 자문해줍니다 진짜 생각하는것 이상으로 갈곳이 없어요 영화관, 도서관(시끄러운 곳 많음..애들이 뛰어다니는곳들도 있음), 볼링장, 몰 이게 끝입니다 정말로... 토론토나 밴쿠버에는 좀 더 있을지 몰라도 사실 거기서 거기에요 ㅎ 저는 정말 밖에서 친구들이랑 노는걸 제일 좋아하는, 집순이와는 거리가 먼 사람이였는데 캐나다 오니 추위+눈+갈곳없음으로 살도 찌고 강제적으로 집순이가 되었어요 온타리오 사는데 일년의 반이 눈와요 눈이 좋다고요? 저도 그랬죠 ㅎㅎ 근데 계속 오니까 미치겟더라고요 이제 좀 끝날려나 싶으면 다시오고 이거×6개월입니다 얼음때문에 미끄러질까봐 나가지도 못하고요 또 제 친구들도 매일 만날 수 있는게 아니고 한달에 한번정도 나가는걸 부모님이 겨우 허락해주셔서 외롭기도 해요 특히 개인적인 문화를 존중해주는 문화라 혼자있는 시간이 많아질 겁니다.. 지루한 천국이라는 말 들어보셨을텐데 정말 맞아요 단, 밖에서 에너지를 충전하시는 분, 친구들/사람 덕분에 사는분, 햇빛좋아하고 여름좋아하시는분들은 좀 힘들수도 있어요 사람이 좀 우울해질수 있거든요 암튼... 뭐 이래도 나라자체는 좋슴다 의료쪽 빼면요 하하 뭐 이렇게 오래걸리는지... 암튼 네 예비 유학생들 화이팅 +++음식 진짜 짜요 먹던 피자 버릴정도로요.. 양식 좋아했는데 캐나다와서 한국인은 역시 한식이지라고 생각하게되었습니다... 흑흑 닭발 먹고싶어요... 국립중앙박물관이랑 롯데월드 아쿠아리움도 가보고싶고.... 마라탕도 먹어보고싶어요..ㅜㅋㅋ +++지금 눈폭풍오네요.....ㅋㅋ....망하아아알
저랑 비슷한 상황인 분이 계시다니...약간 동질감과 함께 슬프네요...저도 4월에 워홀로 와서 여름 좀 즐기고 레인시즌되니까 계속 비...비...비...워홀 막바지가 되니까 일자리도 잘 안잡혀서 백수 집돌이 상태... 그래도 집에 있으면 더 우울해질 것 같아서 매일 운동하러 나가고 그러고 있어요...내년 2월에 다른 나라로 이동할 예정입니다...힘내요 우리!
나 호주 유학생때 있었을때 이야기 같다 ㅋㅋㅋㅋ 처음가서 6개월 동안은 어버버 영어 말도 못하고 친구라고는 다 일본 한국인들이고 1년넘자 말트이기 시작했는데 3년 끝나고 아 나 여기서 터 잡고 살아야지 하다가 결국엔 비자때문에 한국에 왔는데 한국 가는 대한항공에서 조OO마냥 제발 저 비행기 돌려달라고 소리지를뻔함,, ㅠㅠ
일본 사람들은 확실히 타국에 대한 스테레오타입이나 판타지가 큰 듯. 일본 사람들이 프랑스 파리를 그렇게 좋아한다지만 막상 간 사람들은 환상이 깨지고 돌아온다는 이야기 듣고 안타깝다고 생각했는데... 이 노래를 들으니까 캐나다의 경우에서도 마찬가지네. 파리랑 다른 점이라고 하면 여기서는 환상이 깨졌어도 진정한 행복을 찾은 거 같아서 좋네요. 캐나다 한 번 여행 가보고 싶어졌습니다
캐나다에서 대학도 다니고 취업도 했던 5년넘게 거주한 사람으로써 이 영상 정말 공감갑니다.. 가기전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같은 뉴욕스타일 생각하고 갔는데 현실은 처음 토론토갔을때 동양인,한국인 천지고 서울보다 소도시느낌 팍들어요 캐나다중 가장 대도시가 토론토라그래서 기대하고 갔는데 서울에 비하면 지하철역도 적어서 갈 수 있는데가 별로 없고 덜발전된 느낌입니다. 음식도 인기있는데 죄다 아시안음식이에요,, 그리고나서 캐나다수도인 오타와왔는데 여긴 더 최악이에요. 수도여서 어느정도 도시일줄알았는데 다운타운도 몇시간이면 다 둘러볼정도이고 벗어나면 아무것도 없는... 대학교가 오타와에 있었는데 주변에 진심 아무것도없어서 기숙사에서 항상 우울해하고 그랬네요. 그래도 한국인이 별로없었어서 영어는 빨리 늘었지만 한국인 별로 없는데 오면 할거없어서 우울하고 좀 도시인곳 가면 한국인많아서 결국 어느곳이든 단점이 있구요,,,, 저같은 경우는 제가 도시를 좋아하는지 몰랐는데 캐나다오고 절실히 깨달았어요 서울만큼 할게 많고 교통이 편리한곳은 없단걸 .. 그게 가장 그립고 점점 그러다보니 캐나다에 정이 떨어지더라구요 어딜가도 좀 도시같지않고 불편하니까 여유로운것도 나중엔 심심해서 지긋지긋해져서 지금은 일하는중인데 아마 영주권 안따고 한국 돌아갈 생각입니다 아 그리고 캐나다애들 착한애들 많긴한데 겉으로 착한애들이 많아요 겉으론 온갖 친한척다하고 뒤에서 뒷담까는애들 수두룩해서 겉으로만 착해보인다고 착한게아닙니다,, 대학교+일터에서 다 애들 서로서로 뒷담까는게 너무심해서 놀랐어요 근데 소문이 안퍼져요ㅋㅋㅋ 안꼰질러서 ㅋㅋ 그래서 무한뒷담까더라고요
그냥 한국생활이 맞으시는듯. 캐나다 안좋게 말할거 없어요 거기도 사람사는데고, 한국도 사람사는데니까요. 환상버리면 어디든 살기 편한면도 있고 좋은면도 있죠. 저도 한국에서 살아서 좋고 어디서 살아서 좋고 이런거 찾아보는데 다 장단점이 있음. 제일 편한건 자기가 말이 통하고 정서가 맞는 곳에 사는거겠지만 같은 말 써도 말이 안통하고 정서가 안맞으면 이민가는거고 그것도 아니면 그냥 어쩔수 없이 자기나라 사는거죠 뭐.
@@열럽 캐나다를 안좋게 말한다기보단 애초에 이 영상도 캐나다에 대한 환상이 깨졌다는 내용의 영상이라 공감이 되길래 그냥 캐나다 살며 느낀 개인적인 경험담을 썼구나 하고 생각하시면 될듯싶어요 ㅋㅋ 당연히 사람마다 각기 다른 경험과 의견을 갖겠지요. 제가 이런 경험담이 생겼다고해서 캐나다에 거주한 다른 이도 그렇게 생각할거라 생각치않습니다 ㅎㅎ 한국도 캐나다도 다 장단점이 있지만 이 영상은 캐나다에 관한 이야기라 이 영상에 공감한다는 말을 하고 싶었네요. 특히나 저 댓글쓸때 더 힘들었어가지고 이것저것 마구 써댔는데... ㅎㅎ 아무튼 좋은 하루보내세요!
저랑은 완전 반대인...개인차이같아요 도쿄에서 대학,취업으로 쭉 지내다가 벤쿠버쪽에 좋은 조건으로 처음에 2년계약으로 이직했는데 일년지내다 도쿄로 돌아왔어요 혼자 자취하면서 지내기에 너무 따분하고 지루한곳...여름엔 해도 늦게지고 날씨도 습도도 없어서 너무 좋았는데 가을넘어가니 뭐 맨날 비오고 흐리고 해는 또 얼마나 빨리 지는지 다운타운가도 가게들 오후에 다 닫아버리고 할게없더군요 가족있는분들은 집에서 홈파티니 주말엔 바베큐,아이들이랑 하이킹가고 만족하시던데 혼자 좁은 스튜디오에 박혀지내니 우울증오던군요 저에게 캐나다는 자연속에서 쉬면서 재충전하는 나라이지 살고싶은 나라는 아니였어요 전 사람많고 집앞에 가게도 많고 늦게까지 영업하고 밝고 시끌시끌한 도시가 더 개취입니다 지금도 도쿄인데 떠날생각없어요
그 자연환경좋다는것도 나라가 발전이 안되서 개발이 안되는게 크죠 우리나라는 1년이면 만들 도로는 10년가까이 만드는나라니 90년대라면 몰라도 지금의 캐나다는 한국보다 못한나라임 자연환경 좋다는 얘기많이하는데 좋은 산이나 강에 갈려면 차타고 몇시간달려야 도착함 어딜가든 멀음
저도 동감합니다! 저도 도쿄유학+취업해서 6년살고 작년에 캐나다 왔는데 도쿄가 많이 그리워요 저는 그래도 남편과 같이와서 미래의아이들을 위해 캐나다에서 지낼거지만 제가 만약 혼자 왔다면 도쿄로 다시 돌아갔을거 같아요 😢여기와서 도쿄가 엄청 대도시였단걸 깊이 깨달음ㅋㅋㅋ하지만 캐나다도 장점은 있죠.. 아주 여유로움? 또 요즘 한인 인도 중국식당이 많아지면서 늦게까지 영업하는곳도 많아져서 그나마 숨통이 쉬어져요
서로의 패션에 신경쓰고 민감한 한국 일본에서 자란 사람들이 저런곳에 가니까 못입고 촌스럽다는 생각 하는거지 저기서는 그냥 내가 편하고 좋으니깐 입는거임. 미국 이민오고 제일 많이 느끼는게 진짜 자기들편하고 입고싶은거 입는구나 이생각하고 주변에서도 신경도안씀. 물론 누가봐도 좀 이상하고 과하면 쳐다보기도 하고 어느정도의 유행도 존재하긴 하지만 한국사람들 하는거랑은 차원이 다름. 한국서 학교다닐땐 패딩유행하는거 따라사기 급급하고 어디 사복입을 기회 생기면 옷못입는다는 소리 듣기 싫어서 막 유행따라서 옷사고 그랬는데 이민오고 그거로부터 편해지는건 사실인것 같음. 서로가 서로에 대해서 신경을 안씀. 반대로 외국인이 보는 한국은 다 옷을 잘 입고 어딜가든 멋지게 입는거 같다고 말을 하기도 하지만 나쁘게 말하면 다 똑같고 개성없는 메이크업, 패션 이라고 웃기도하지. 실제로도 그러기도 하고. 참 신기하넹
벤쿠버 팩트 전통 요리: 스시, 라멘,중식, 쌀국수, 가아끔 푸틴 영어: 씹인싸급 친화력 없으면 대충 알아 듣는데만 최소 3개월이상, 프리토킹 1년이상, 읽고 쓰는거 능지차이... 여가문화: 1달있으면 컨텐츠 다 즐김. 심심해 미쳐버리다가 한국술집 찾아다니게 됨 (한국에 비하면 제대로 안되있음). 그래도 심심함에 발광하다 등산 스노우보드 등 레져를 즐기게 됨. 술담배: 소주 13달러 담배 15달러... 벤쿠버는 담배 대신 떨을 더 좋아함. 백인 기본 패션: 란닝구, 후드티에 운동반바지. 꾸미고 몸매좋은 백인남은 85퍼 게이. 여성은 케바케 (아수라 같이 생겼으면 레즈 확률높음) 의료시스템: 싼게 비지떡. 중병 걸림 한국가서 돈내고 고치는게 훨씬 편함. 국민성: 나쁘지 않음. 일터나 사적으로나 서로 존중해주는 문화. 물가: 식재료는 쌈. 사먹는건 평균 15불이상. 집값은 미쳐돌아감. 원룸 1달 렌트비 기본 천불 이상...(지금은 거의 2천불 ㅅㅂ...)
캐나다 사람이 게이가 많다기보단 그냥 자기 성향을 솔직하게 드러내는거 같음. 한국에선 게이나 바이들 숨어서 몰래 성적으로 일탈이나 하지 대놓고 자기 성소수자라 말도 못꺼내는데 거긴 그러잖아. 그리고 약간 연애에 대한 마인드도 다르고, 연애할때 집착이나 역할놀이(?)의 비중이 한국보다 적다 생각하면 됨. 쉽게말해 나는 남친이니 뭘 해주고 여친이니 뭘 해주고 이런게 거의없음.
내가 94년도 NZ 어학연수 갔을때랑 똑같네요~ㅋㅋ 일본,중국,한국,대만 등 아시아인들이 넘 많아 놀랍기도하고 때론 영어는 안 늘고 한국말만 하고 있어 자괴감도 들었고~ 비스킷,아이스크림,케이크는 당도가 높고 칩스나 양념이 되어 있는 음식들은 한국 음식보다 더 짰어요. 한국인의 미각이 서양인들보다 더 예리한거 같아요. 바꿔말하면 서양인의 미각이 둔한지 맛을 더 강하게 하는거 같아요. 주위의 한국사람들 대부분 살찌고 패션감각 없어지고~ㅋㅋ
@@팥빙수-d8q 그 당시 뉴질랜드는, 아마 지금도 마찬가지겠지만, 공업, 산업은 발달하지 않고 낙농업, 관광업 위주라서 일자리가 별로 없어서 자국 청년들도 취업을 위해 호주,영국, 캐나다 등으로 나간다고 했어요. 사람들이 친절하고 순박했지만, 좀도둑들이 많았어요. 우산이나 옷을 깜박하고 나두고와서 금방 되돌아가보면 사라지고 없었어요.ㅜㅜ 우산2개, 내가 좋아하던 재킷, 트렌치코트를 잃어버렸어요. 그당시엔 삼성,엘지보다 소니,파나소닉 등 일본 전자제품이 더 강세였는데 가끔 학교 친구랑 가전마트 매장에 들러 한국산 tv가 잘 팔리라고 화질을 최고로 조절해 놓곤한게 생각나네요. ^^ 그땐 지금보단 영주권 취득이 더 수월해서 신청하고 취득 직전에 한국에 나올 일이 생겨 돌아가지 못 했어요. 대사관에서 연락이 와서 nz에 돌아오면 줄께 했는데~ㅜㅜ 개인적으로 한국에서 사는게 더 좋은거 같아요. 특히 의료적인면에서~. 젊을땐 많은 경험과 도전을 해봐도 좋아요. 우리땐 취업 연령 제한이 있어 대학졸업하고 1년정도밖에 여유가 없었어요. 난 2년 정도 있었는데 이미 서류 넣을 곳이 거의 없었어요. 지금 생각하면 참 무지한 제도였다 생각되요. 팥빙수님의 질문 덕분에 옛추억에 잠시 즐거웠어요. 다시 돌아오지않는 젊은 시절을 열심히 사세요. 행복하세요~🍀
근데 정말 나랑 비슷한 환경을 공유하고 비슷하게 생긴 인종이 있다는건 생각보다 중요함 언어 빨리 배운다고 동양인 한명도 없고 나 혼자 동양인인 곳으로 갔는데 다들 나에게 친절하고 활발하지만 묘하게 겉도는 느낌이랑 정보의 차이 때문에 정신병 max로 찍고 졸업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지뽕 내가 봤을땐 니가 남의 말 듣지도 않고 무조건 물타기에 몰아가기 하는거 같은데..;; 너 같은 경우엔 워킹가서 성노예짓 한다고 잘모르는것 같지만 공부의 목적으로 유학을 가는거라면 1년에 억 단위로 깨지는게 사실인데 이민의 나라가 어쨌니 만수르가 어쨌니 되묻는거보니 한번도 유학이란걸 해본적이 없는거 같네.. 그러니 남이 설명을 해줘도 못알아처먹고 지 혼자 ㅂㄷㅂㄷ 웅앵웅 초키포키 하고 있지
이지뽕 그리고 원 댓글 보니까 일본 사회에 대해서도 잘모르는것 같네 ㅋㅋㅋㅋㅋ어디 인터넷에서 주워 처들은건 있어서 아는척 하고 싶어 하는 사람의 전형이네 ㅋㅋㅋㅋ 돈은 없고 해외여행은 가고 싶을때 가장 많이 가는 일본 몇 번 처 다녀온걸로 아는 척은 뒤지게 하네 ㅋㅋㅋㅋㅋ 일본에 대학다니는 학생들이랑 대화는 해봤냐? ㅋㅋㅋㅋㅋ
한국에서 XL 고를때마다 살빼야지 라고 생각했지만 북미에선 M 이 맞음 살빼야지 라는 생각이 절반이하로 줄어들지만 길거리에서 정상인에 속하는것처럼 보이기 땜에 어느순간 쌀빼는거 잊어버림 게다가 뭐든지 다들 열심히 안하기땜에 보조맞추려다 보면 어느새 개농땡이 게으른 나로 변해있음 근데 그래도 이상하게 안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