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분인 나카이 미호 아나운서가 자궁종양 적출 수술을 받은 2002년도 즈음에 남편인 후루타 선수가 아이를 원하는걸 알고 아내분이 후루타 선수에게 자기와 이혼하고 다른 여자와 결혼해서 아이를 가지는게 좋을것 같다고 하자 후루타 감독이 이혼을 반대하면서 했던말이 있죠. "널 사랑하니까 안돼." 선수 이전에 남자로써 엄청 멋지다고 생각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정성들여 만들어주신 영상 잘 보았습니다. 공부 가르쳐주시는 선생님께서 추천해주셔서 보고 갑니다. 일본 야구에 대해 정말 아는 것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왜 일본 스포츠 만화들이 이렇게 좋은 작품들이 많은지 알게 되었어요. 정말 근성으로 뭉쳐서 만화보다 더 만화같은 삶을 산 보석같은 선수들이 많았네요. 스포츠라는 장르에서 삶에 대한 통찰을 볼 수 있어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승리 장면에서 울부짖으며 크게 기뻐하는 모습이 얼마나 고된 과정이후에 나오는 것인지.. 그들처럼 인생을 생생하게 살지 않으면 절대 겪지 못하겠죠. 진지하게 생생하게 살도록 하는 영상입니다. 감사합니다.
일본 포수 중에선 두번째로 좋아하는 선수이며 제게 포수는 수비만 잘한다라는 선입견을 깨주신 분입니다. (첫번째는 포수보다는 명단장으로 더 유명하신 분이십니다.) 개인적인 기억은 슈퍼게임 때 김성한과 아키야마 고지가 악수할 때 가운데에서 둘을 바라본 사진을 책에서 본 기억과 야구게임에서 영입하면 절대 하위권으로 안 떨어지는 1등공신이기도 했던 기억이 납니다. 다시 한 번 기억하게 해주셔서 감사드려요.
후루타도 놀랍지만은 그를 키워넨 노무라 감독이 정말 한국에서는 있을수 없는 인물입니다. 물론 스승의 말을 잘 따르고 실천해넨 후루타의 인간성을 칭찬하고싶네요. 인생에서 누구를 만나냐가 상당히 중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운이 있어야하고 본인의 성격과 의사가 중요합니다. 정말 좋은 사람이 옆에 있어도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가 너무 많아요. 노무라 가츠야 감독은 다루셨는지요? 부탁드립니다.
@@oigdbaseball 사족을 또 덧붙이자면 롯데 자이언츠의 우승 멤버 중 한 명이었던 故 박동희와는 서울 올림픽 때 만난 이후 1991년 한일 슈퍼게임에서 다시 만났는데요. 이때 후루타가 "뭐? 너처럼 빠른 공을 던지는 투수가 여태껏 상을 받은 적이 없다고?" 라며 의아해하자, 이 말을 들은 박동희도 자극을 받았는지, 1992년 시즌에는 전반기 때는 장티푸스와 그동안의 태업 문제로 강병철 감독이 2군에 내려보냈다가 후반기 때 활약을 하기 시작하면서 1992년 한국시리즈에서 롯데의 우승의 주역이 되고 MVP에 올랐다고 하죠.
어렸을 적에 제1회 한일슈퍼게임에서 후루타 선수를 보곤. 너무 잘해서 얄미웠는데?^^ 이순철 해설위원님께서 도루를 성공하셨는데? 너무나 어이없어 하는 표정을 보곤? 당시 해설위원님께서 후루타 선수에 대해서 말씀을 해주셨는데? 얼마나 대단한 선수인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콘텐츠로 만들어서? 정리를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위에 잘하는 사람들이 많으면 좋죠^^ 영향을 받아서 발전하니까요^^ 일본은 싫지만. 멋있다고 생각하는 야구선수들 중 한 명입니다^^
해태 포수 최해식의 인터뷰 중에서, 본인이 뽑히고 김동수가 안뽑혔는데 (최해식은 고교때 4할 을 치는 나가면 안타치는 선수였음) 80년대 한일고교야구대회에서 슬림하게 생긴 포수가 있었는데 그 친구 이름이 후루타 아쓰야였어요. 그때는 백업요원이었고 우리가 기요하라한테 작살이 났고 구와타 마쓰미의 슬라이더도 처음 봤습니다. 마구가 따로 없었어요.
1985년 일본에서 한일 고교 대표 정기전이 열렸고 기요하라-구와타가 일본 대표였었고 한국에 박동희 ,2학년 조규제가 대표팀 투수였죠 84년 이라고 해도 후루타는 대학생입니다 후루타가 88년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인야구 팀에 입단해서 88서울올림픽 대표로 출전했었죠. 최해식씨가 다른 선수를 착각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