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도쿄에사는데요. 일본의 지방쪽 산. 혼자베낭여행은 상당히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일본산은 멧돼지나 곰들이 출몰하며.특히 어두워지면 더욱 길을 잃기가 쉽습니다. 혼자베낭여행 위험해요. 차라리 도시로 여행하셨으면 감시카메라나 동선을 찾을수있는데 너무 안타깝습니다.ㅠㅠ 무사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일본은 곰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꼭 곰 퇴치하는 고춧가루의 스프레이 준비하셔야 해요 그리고 수색 감사합니다 장비없이 개인적인 이동은 위험해요 잘모르는 루트 주의하십시요 불안합니다 수색루트 장비 등. 전문가의 조언이 꼭 필요합니다 일본은 비가 많이오고 외진 길은 현지인도 다니지 않는다고 합니다 조심하셔요
저도 혼자 여행 하고 산 좋아하는 1인이지만 사람 사는곳이 다 똑같지 외국이라고 별거있겠나 생각하면 큰 오산입니다 우리나라는 등산인구가 많아서 없던 길도 만들어가며 등산하지만 외국 나가서는 모든 일들이 우리나라 생각하면 진짜 큰일나요 저도 낭떠러지 길 같은데는 아예 안다녀요 아무리 전망좋고 정상이 코앞이라도 내 생명과 안전이 젤 중요하니깐요 안타깝지만 실족사 가능성이 제일 큰거같은데 저도 아들 키우는 입장에서 마음이 착잡하고 가족분틀께 어떻게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할지...무비레저님 고생 많으셨어요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젊으디 젊은분이 모험심이 너무 강해도 안되는건 저렇게 불의의 사고를 당해 자식이집으로 돌아오지못하는 저 부모님의 심정을 누가 헤아릴수 있을까요~~~~ㅠㅠ 전,그래서 자식들에게 저런덴 결단코 보내지도 않을뿐더러 항상 '안전'을 주입시켜 준답니다.불의의 사고로 만약에 돌아오지못할 강을 건넜다면 시신이라도 발견 되었으면 좋을텐데....이영상을 찍으신 두분도 참 대단하시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나이 또래쯤 되시는것 같은데 이렇게 현지까지 윤세준님의 발자취를 더듬어 가시니 얼마나 저로서도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끝까지 몰두를 하면서...제 추측으론 비온뒤 미끄러운 낭떠러지에서 발을 헛뒤뎌 바다로 빠지지않았을까~~!! 잠수부를 동원해서 그근방바닷속을 샅샅이 다 뒤져보면 시신이라도 발견할 수 있지않을까요~~!!??어딘가에서 살아있다면 더 좋겠지만 살아있는사람이 집에 연락을 안하지는 없지 않겠어요~~!!어떻게 부모님께 위로의 말씀을 드릴지 제마음만 송구스럽군요. 이렇게 찾으려 수고해주신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안전하게 집까지 도착하시길 위하여 기도드립니다.🙏🙏🙏🙏
오랫동안 관심있던 사건이라 개인적 생각을 좀 얘기 해보자면 1.숙소 도착 했었단 연락이 있었음.(만약 도착전에 미리 말을 했던거라 생각해보려해도 통화 후 문자로 따로 한 걸 보면 도착한 건 맞는 거 같음) 2.경찰 조사에서 예약된 숙소가 나오지 않음.(아무리 사건에 관여하고 싶지 않다고 해도 자기 숙소에 머물렀던 한국인을 모른다고 하지 않을 거 같음) 3.예약을 하지 않고 숙소가 많지 않은 곳에서 리스크 감수하고 1시간 반을 걸어가진 않았을 것. 예약은 한 것으로 보임(전화로 만실 여부 확인 하거나) 4.자꾸 방송에도 얘기가 잘 안 나오고 하차 지점을 우체국으로 보던데 최초 하차 지점이 우체국이 아닐 수 있음. (버스 기사 진술지에 보면 최초 두 군데를 지목하였음) 5.최초 기이오시마 섬으로 건너가는 다리 입구에 정류장이 있었는데 그 곳에서 하차 하였는지 우체국인지 헷갈린다고 하였음. 6.애초에 우체국에서 1시간 반이 아니라 기이오시마 섬에서 1시간 반 거리면 기이오시마 섬 끝 쪽 이였을 가능성이 있음. 7.친 누나에게 숙소 야경이 이쁘다고 얘기 하였는데 숙소 리뷰와 사진을 보고 얘기 해주었을 가능성이 있음. 8.두 번째 예상 하차 지점 기이오시마 섬 입구에서 정확히 한 시간 반 거리에 있는 숙소 구글 리뷰에 밤 하늘 예쁘다는 리뷰가 있음. 9."Minshuku Wadaya"라는 숙소인데 구글 자체에서 예약이 되지 않고 홈페이지로 들어가야 예약 가능 (홈페이지는 일본어로 안내) 10. 식사 1식을 포함한 지금 비슷한 시기의 가격이 1인 5000엔 정도임. (경비를 걱정하던 윤세준씨 입장에선 부담되는 금액은 아닐 것으로 봄) 11.여행자의 입장에서 기이오시마 섬을 간다고 가정 했을 때 전날 갔던 남쪽 바다가 보이는 쪽으로 진행 했을 것. 12.영상에서 보이는 섬 북쪽 전망대 쪽은 지금 위 글의 예상 지점 섬 남쪽의 반대 방향임. 13.벌써 1년이 지났는데 혹시나 하고 한 번씩 기사를 찾아봤는데 소식이 없어 답답해 남겨봄.
내가 해외여행에서 반드시 지키는 것 두가지. 혼자 여행 안함, 해지고 나서 밖에 혼자 돌아다니는거 안함. 이 두가지만 지켜도 피치못할 사고를 당할때 적어도 옆에서 챙겨줄 사람은 있다. 내가 해외에서 불의의 사고를 겪을때 내 부모님이 어떨지 상상좀 해봐라. 20대 젊은 나이의 치기로 위험한 여행을 다니는 사람들이 너무많음.
우리가 '산'하면 떠올리는 것과 일본의 산은 완전히 다른 행성의 무언가입니다. 그 정도로 다른 세상입니다. 부디 일본 여행 가시는 분은 절대로 정해진 등산로 외에는 모험하지 마십시오. 등산로도 혼자 말고 둘 셋이 방울 소리나 라디오를 켜고 인기척 내면서 요란스럽게 다녀야 합니다. 사람 사는 동네 쇼핑가에도 곰이 어슬렁거리며 돌아다닐 정도인데 산이면 말 다 했죠. 심지어 사람 짐을 뒤져 사람 음식을 맛보거나 대놓고 사람을 맛 본 곰은 방울소리나 라디오 소리 나면 오히려 사람이다! 하고 더 다가옵니다. 우리나라의 동네 야산이나 북한산 둘레길 결코 그런 느낌 아닙니다. 그러니 가능하면 일본에서는 후지산이나 아소산이나 그 외 일본 몇 대 명산. 등등 아주 유명해서 사람이 뭉치로 몰려 다니는 관광지 외에는 산이나 깊은 숲에 엥간하면 들어가지 마세요. 예외로 곰이 겨울잠 자는 겨울은 '비교적' 안전합니다만, 그래도 근처에서 인기척이 나거나 음식 냄새가 나면 겨울잠에서 종종 깨기도 합니다. 끝으로 일본에서 사람 해칠 정도의 대형 곰은 전국에 골고루 분포되어 있습니다. 개체수가 더 많은 곳과 적은 곳은 있어도 '낙도' 제외, 본토에서 곰이 없는 곳은 없습니다. + 멧돼지 + 살모사 등등은 덤.
@@미라클-o4j 정말 불행한 일입니다. 산을 우습게 알고 허술한 장비로 마음 가볍게 막 덤비는 일이 없어야 하는데 말입니다. 그나마 다행인 건 우리나라는 대형 곰한테 맞아 죽거나 먹히는 사람은 없다는 거 .. 우리나라도 곰은 있지만, 반달가슴곰은 성인 키 정도라고 합니다. 녀석도 놀라게 하거나 화 나게 하면 덤비겠지만, 그래도 일부러 사람을 찢거나 먹어 치울 수 있는 종은 아니라고 합니다. 그런 녀석이 일단은 지리산에 모여 있다는 걸로 안심을 해야 하는 건지 뭔지. 아무튼 모두 '산'은 정말 조심해야지요. 우리나라도 야트막한 동네 야산이라고 가볍게 봤다가 땅벌이나 장수말벌로 큰 변을 당하는 분들이 있으니까요. // 아무튼, 이 영상을 통해서는 윤세준님이 어떤 모습으로든 부모님 품에 돌아갈 수 있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일본은 동쪽에 위치하기 때문에 한국보다 1시간 반이상 해가 일찍 집니다. 대신 새벽4시면 헌해집니다! 이걸 모르는 한국사람들이 많이 있더군요! 위도 경도에 대한 개념이 없으니 인문지리시간에 졸았나 봅니다. 당연히 서울보다 천키로 이상 동쪽에 있으니 해가 일찍뜨고 일찍 지는 것은 초등학생도 아는 상식입니다. 북해도에 가면 점심 먹고 나면 어둑어둑해지고 3시면 어두워지고 4시면 밤입니다!
혼자 즉흥여행 자주가는 사람으로써 말씀드리면 영상 낭떠러지나오는거 보고 실족사쪽에 약간더 확신이 오는거 같네요 원래는 뺑소니라고 생각했는데 (혼자서 여행 가는게 치안문제가 아니라고는 진작에 생각했음) 생각보다 혼자여행가는데 위험요소는 사람이 아니라 인적이 없어서 정보력이 부족해져 길을 헤메는것과 모기,더위 그리고 들개정도입니다 오히려 주변사람들 조우하면 낯선사람이라고 도리어 피합니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시골은 버스자체도 밤7시전후로 끊기기도 하고 (어플이 시골버스는 시간못잡음) 혼자서 별 정보없이 밤새가면 핸드폰 배터리문제도 있고 힘들고 모기,땀때문에 잘안봅니다 가던길 되돌아가지 않고 개척하면서 길을 가게되는데 십중팔구 일차선도로 피하려다 산길로 빠집니다 심지어 저기는 바다가 코앞이라 실족사 가능성 매우 클듯하네요
등산을 예전에 좋아해서 한국에 있는 유명산 산은 대부분 가봤던 제가 십여년전에 규슈올레길을 가고 싶어서 다케오쪽에 혼자 다녀온 적이 있었는데요. 한국에 비해서 일본이 음기가 강한 나라라고 하잖아요. 그 코스가 무서운 곳이 아님에도 아무도 없는 산 속을 돌아다니니까 한국에서는 전혀 느끼지 못했던 ‘무서움’이 느껴지고 식은땀으로 범벅이 되더라고요. 진짜 미친듯이 뛰면서 산속에서 나왔던 기억이 나는데… 뭐에 홀리는 듯한 느낌을 받은 적이 있네요…
일본 우체국 하면 외국인 여행객이 일본에서 현금을 뽑을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는 곳입니다. 우체국에 실수로 내린 것이 아니라 일부러 찾아갔다는 생각입니다. 일본 잡지 겐다이 비지니스에 특집기사가 난 것이 있고요. 일부러 찾아갔는데 늦어서 헛탕을 쳤고, 구시모토 읍내에 가서 다시 도전했지만 역시 실패, 그래서 현금 부족 상태로 원래 숙소에 갔다 다툼이 있지 않았을까 생각이 듭니다. 코로나 끝난지 얼마 안된 시점이라 숙소주인이 돈문제에 예민해져 있을 수 있고요. 같은 동네에서 굳이 숙소를 옮길 이유는 없다는 생각입니다. 겐다이 비지니스에 의하면 윤세준씨가 우체국 안을 유심히 보는 것을 버스기사가 목격했다고 합니다.
미국 에도 버리는 땅 아무도 살지 않는 곳이 많아요 .길 잃으면 고립되서 죽습니다 .. 인터넷도 안되고 무섭죠 .. 복작복작 한국이랑 차원이 틀려요 ..외국 정글 그런데서 실족사 많이 합니다 . 그냥 대도시 유명한 곳에 관광객들이 많은 이유 . 시골은 정말 조심해야 되요. 현지인들도 납치 된다고 하던데 .,. 생판 남이지만 이런 노력 감사합니다.
일본은 아직 한국처럼 프로파일링 수사기법이 존재하지ㅜ않습니다 여전히 실종자 수색때는 몇가지ㅜ단서에 의존해 경찰병력 수십수백 헬기 등을 투입해 일일이 수색히는 방식입니다 그것이 빛을 발하기도 하겠지만 문제는 단서로 빠르고 효율적 수색을 안하기때문에 초동수사가 늦습니다 그리고 각 기관간에 합동수사라던지 연계가 이런저런 메뉴얼로인해 보고와 승낙을 일일히 해야합니다 그래서 일본산에 저는 되도록 안가시길 바라는겁니다 일본산은 한국과 차원이 다릅니다 정말 위험하고 전문 가이드와 같이가지 않으면 죽은목숨이라ㅜ생각하면 됩니다 일본인들조차 산은 공포의 대상으로 인지하고 있을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