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은 자국민을 노예로 부려먹는, 정말 잔인한 국가. 원래의 모습은 북한이 딱 평균인데, 전략적 요충지인 덕에 우연히 미국의 구원을 받아, 분에 넘치는 부를 얻었다. 오만방자한 조선인들은 항상성을 유지하여, 언젠가는 다시 원래 모습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미군과 미국 자본이 본격적으로 빠져나가기 시작하면, 한국은 순식간에 점령 당할것이다.
군대혐오 조장하는게 딱 군대를 정치적 장애물로 여기고 해체하려는 좌빨마인드다. 좌빨들은 군대 징병제가 군사정권 파시즘이라고 매도하지 좌빨들 사상전에 선동당한게 너같은 군대가기 싫다고 울부짖어대는 방구석히키개백수 좃베충이고 이 세월호 바퀴벌레 헬원고 시체구더기 도호쿠 쓰나미 소금절이 1만 3천마리의 원혼아
수료식 때 부모님 표정들을 보면 어머니들은 전부 감격에 겨워 눈물 흘리시는 모습들인데 아버지들은 대부분 담담하신 것 같습니다. 저희 아버지께서도 그래 뭐 남자라면 지나오는 자리겠지 고생했다 하는 정도더군요. 다만 그 전까지는 아버지께서 아들을 성인으로 보지 않으시다가 군복을 입으신 걸 보니 드디어 성인으로 바라봐주시는 것 같아서 그것만으로도 감정이 벅차올라서 울음을 참았던 것이 생각납니다. 아니 세상에 그때가 언제야.
복무기간이 줄었니 월급이 많아졌니 라고 하면서 과거의 군 복무 생활과 비교하지만 시절이 어떻든간에 묵묵히 군 복무를 받아들였던 용사들의 다짐과 희생이 있었기에 자유 대한민국은 여전히 유지되는 것 같습니다 이 나라의 모든 현역들과 예비역들 파이팅 입니다 -99년 4월 논산훈련소 군번 올림-
나도 저렇게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내자신과 싸워 이기는 정신으로 21개월간 전역만 보고 버텼는데 막상 전역후에 남는건 허탈감 밖에 없더라 군생활하면서 강인함? 용기? 체력? 얻었다 쳐도 사회에서는 무슨 소용인데.. 그저 좋은 대학,취업,돈,명예 그것만 있으면 되는게 사회더라
13년도 5월 군번인데 백두산 신교대 나왓습니다 군대 갓다왓지만 시간낭비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개인정비 시간에 책읽고 편지쓰고 탄약고에서 근무설때 내가 누군지 많이 생각햇던거 같습니다. 상황탓하고 남탓하기 시작하면 끝도 없습니다. 결국 돌아보면 좋은 경험도 나쁜 경험도 없습니다. 어떠한 상황이 닥쳐도 우리는 언제나 선택할 수 있습니다. 가치있게 보낼것이냐 불행하다 탓하며 인생을 낭비할것인가. 결국 가장 중요한건 내가 어떤 마음가짐을 가질것인지 이게 중요한거 같습니다.
예전 5월17일 입대해서 여러가지 훈련 마치고 12월 중순쯤 철책에 배치 받아서 근무할때의 기분은 잊을수 없습니다. 앞쪽에 펼쳐진 비무장 지대의 민들레 들판의 광경은 흡사 몽골 초원을 연상시키고 긴장은 하늘을 찌르고.... 초소에서 밤새우고 철수 할때쯤 야생동물이 지뢰를 밟아서 폭팔하는 소리가 울리고 .... 그래도 철책근무가 기억에 많이 남네요 부디 건강하게 복무하고 전역하기를 바랍니다~^^
그 추운 겨울에 신교대에서 7주차 훈련을 받았던 시절이 기억이 나네요... 지금은 삶의 낙이 스마트폰,컴퓨터,유튜브 이런것들이겠지만 그 당시에는 1주,2주,3주... 이렇게 7주차까지 채워나가는 기쁨이 그 당시 최고의 기쁨이었죠. 제대하고서도 꼭 연락하자던 신교대 동기들 얼굴도 잠깐 잠깐 생각이 나네요. 군대를 두번 다시 가고 싶지는 않지만 그 한번의 추억들은 제대한지 4년이나 지났지만 아직도 선명하게 그려집니다.
17사였는데 99년 10 월 8일 전역 7일밤 내무반에서 잠도 오지 않고 몬가 시원하면서 섭섭함이 조금 섞였습니다 근무도 없고 군복 군화 등등 남는거 후임 줄거주고 인사 나누고 다음날 대장님께 전역 신고후 정문을 나가는 순간 기분이란ᆞᆞ 버스타고 집가는 시간이 길었다 평소 휴가때 타고가는 버스였는데 내가 무얼보다 여기까지와서 이게 뭐라고 다 보고 있네 23년전을 생각하며
가혹행위나 따돌림 없는 군대 생활이라면 어느 누구에게라도 추천하고 싶다. 내 자신의 육체적 한계를 느낄수 있고 이겨내면 무슨일든지 해낼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긴다. 학교와는 다른 나의 생명을 의지하고 나눌수 있는 동료애를 느낄수 있는 단체 생활을 해 볼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할수 있다. 가족과 조국에 대한 사랑은 덤으로 느낄수 있다. 방황하는 젊은이이에게 꼭 경험해보라고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