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전방 GOP에서 24시간 대한민국을 수호하는 25사단 용사들 대한민국 영토를 수호하는 최전방 부대. 영하의 날씨에도 DMZ 부근에서 대한민국을 지키며 장병들은 그 임무를 다하고 있다. 긴장감이 맴도는 GOP, 이곳에서 24시간 경계작전임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육군 25사단 장병들의 이야기
고마운 우리 든든한 대한의 건아들! 73년 11월 입대하여 76년 9월 철원 6사단에서 병장으로 만기 전역한 노쇠한 예비역입니다, 군무시 2땅굴 차단 작전에 투입되어 8명의 전우를 잃었었죠. 당시에는 주 잠복호와 주 잠복호 사이에 예비 잠복호들이 두어 곳 씩 있었고 각 잠복호에 겨울이면 짚더미를 깔아 추위를 이겨내곤 했었죠. 최근의 우리 장병들은 그런 고생을 덜 하는 듯 싶어 그나마 다행으로 생각하지만 집 떠나 군무에 임하는 마음은 그때나 지금이나 다를 바 없을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아무쪼록 군무를 마치고 가족들 품으로 돌아가는 그날까지 안전하고 건강하기를 기원 합니다. 대한민국 만세! 국군 장병들 만세!!
단결! 11년도 군번입니다. 사미천 완전작전 당시 6소초에서 말년에 후반야 끝내고 자다가 출동한 기억이 나네요 영상에서는 반가운 얼굴도 보이는군요ㅎㅎ 맞불 작전이며 철검이며 대기초소에서 잠시 언발이라도 녹이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군대 좋아졌다고들 하지만 여전히 군대는 군대죠. 후배님들 추운 곳에서 고생이 많습니다. 감사합니다. 몸 건강히 무사 전역하세요!
25 사단 국군 용사님들 나라의 한 축을 책임지고 넘넘한 자세 정말감사함니다 , 국토와국민의 책임 진 용사들의 날카로운 눈빛 ,마음 든든 함니다 , 항상 건강 잘 지켜 복무에 지장 없도록 유념혀십시요 ,방공 방첩 멸공 , 장병님 들 응원함니다 ,항상건강하십시요 ,부산의 할매 ,
75년부터 3년간 네가 근무했던 곳 비룡부대 사단 수색대 사미천 지역 눈에 선합니다! 최신 장비에 무장한 후배들을 보니 마음 든든합니다! 특히 안전사고 주의하고 주어진 복무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하고 건강한 몸으로 전역하시길 바랍니다! 비룡부대 최고! (귀신같이 접근하여 번개 같이 쳐라) 수색대 구호!
단결! 25XX 72R 3Bn 11Co 출신입니다 10여년전에 승전대대 에서 완전작전을 마치고 전역하였는데 저에게 너무나 익숙한 근무지가 너무나 반갑습니다. 후배용사님들 모두 수고많으시고 고생많으습니다 영상 속에 소개된 사미천 완전작전 당시 전역을 앞둔 말년병장이었는데 저희 인접 소초 내 섹터에서 귀순자를 안전하게 유도해서 전우들이 아주 자랑스러웠습니다!
25사단 후배님들 듬직합니다. 우연찮게 영상을 보게 되면서 37년 추억들이 떠오르네요. 879OP , 242,243GP , 충성경보기 , 화공작전 , 틸교 , 리비교 등등 잊고있던 명칭들이였는데 영상을 보면서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든든한 후배님들 덕분에 편히 잘 수 있습니다.~~
반갑습니다. 청음석, 흔적석, 순찰패... 저도 21사단 백두산출신입니다. 춘천어디 나루터에서 말만듣던 배타고 소양강인가 건너 양구어디 나루터로 실려간방산 490기인데, 이제는 그런기수 사라진것 같습니다. 25년전 겨울에 이등병으로 겨울 GOP 올라갔는데... 나무짝 관물대에 심지어 이등병은 둘이서 같이 쓰기도. 똥도 우리가 직접 퍼나르고 그랬습니다. 치약짜서 코에 바르고 ㅠ.ㅠ 98년인데도 무슨 88년인줄 알았다는. 그렇게 살아도 제대하는 날이 오더군요. 가칠봉 대대CP에서 대대장님께 전역신고 하고 사회로 복귀... 한편의 꿈 같은 시간들이었습니다. 북녘을 향한 기관총이 거치된 대공에는 365일 24시간 돌아가야해서, 지금 이순간에도 누군가가 들어가 있을텐데...
21:48 구간 중대장이 초소 순찰을 도는 장면에서 중대장 소총(k1)에 탄창도 없고 총기를 어께에 맨 상태가 너무 타이트하고 (일반적으로 총기가 몸통의 전방에 위치한 상태에서 총구의 방향이 좌하향에 개머리 판이 우상향의 형태) 총기가 오른팔과 옆구리 사이에서 위치하고 오른팔이 밖으로 감싼 상태에서는 절대 신속 대응 할 수 없는 상태로 전방 근무자의 전술 휴대법과 상치되는 상태입니다 (영상속 모습은 80년대 k1을 휴대하던 병사들의 일반적인 모습) ...후반부에 나오는 성 중위의 휴대 상태가 그나마 FM 이라고 봅니다... 우리 병사들은 현실 여건상 이른바 멜빵을 타이트하게 당겨서 몸에 완전 밀착을 시키는데~ 물론 전술 상태에서는 좀 여유 있게 휴대하겠지만 솔직히 유사시 대응도 못하고 죽기 딱 좋은 상태입니다. 이런거 지적하면 지탄을 받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