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클래식 전공자인데 클래식 전공자라고 별로 다르지 않을거 같아요 오히려 더 스트레스를 받는 분들이 많을거 같아요ㅜ 거슬리는 부분들을 듣고싶지 않아도 들릴때가 많거든요.. 오히려 전공을 하지 않는 매니아 분들이 깊고 수준있는 음악을 들으면서 행복할거같아요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런게 좋아!! 하면서 두루두루 찾아 들어볼수있는..? 어..그니까 제말은 부러워 하실 필요 없어요!! 클래식 많이 들어주세요..ㅎㅎ
더 좋을까요? 전공하면 음악가가 하는 선택 하나하나가 예술적인 미를 위해서인지 즉각적인 대중의 인기를 얻기 위해서인지 너무 노골적으로 들리고 전혀 예술적이지 않은데 시각적인 정보랑 청각적인 정보랑 구분 못하고 근사한 제스쳐에 맹목적으로 열광하는 대중과 그 대중한테 박수 받으려고 클래식 팔아먹는 분들 보면 씁쓸할 때도 많아요, 이 채널 컨텐츠 중에서도 그런 것들, 그런 분들 많고요. 클래식 대중화 좋은데 클래식 본질적인 가치는 훼손 안 됐으면 좋겠어요. 전공자와 비전공자의 입장차에 대해 말하자면요..
이히리님 말씀처럼 케바케 일거 같아요ㅎ 전 음악은 아니고 연극, 뮤지컬 전공인데 공연의 90%는 머리 싸매고 봅니다ㅋㅋㅋ 좋은건 좋은대로 기억하고 분석해야되고, 별로인건 별로인대로 보기 싫고 답답하고... 난 별로인데 전공이 아니신 분들은 잘한다고 칭찬하는 경우도 많고 그래요ㅎㅎㅎ
카메라 워킹이,, 족금 아쉽네용ㅠ 연주하시는데 신경쓰여 하시는 것같아욤ㅠ 다음에는 카메라를 다 세팅해놓은 상태에서 하면 좋을 듯해욤,, 그래두 임동민 피아니스트님은 진짜 넘,, 그저 사랑한단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그런 연주,,, ㅜ 감사하고 만수무강 하시며 오랫동안 뵐 수 있었으면 좋겠어욥 멋진 연주 감사합니다ㅠ
이런 구도나 편집이 또모만의 특징이고 그래서 또모를 좋아했는데 ㅠㅠ 유튜브가 무슨 공중파 방송도 아니고 대학생들이 본인들이 하고싶은 음악 하고싶은 얘기 만들고싶은 영상 올리는데 뭘 다들 그리 훈수를 두시는지... 또모만의 매력도 있는건데요 ㅠㅠ 조언하는 말투도 아니고 도 넘는 댓글들이 너무 많아서 마음이 아파요 😥😥
0:39 시작부터 소름 백만 번 돋고 시작하네 2:50 어떻게 치면 저런 소리가 나지 9:25 와 진짜 뭐가 달라도 다르구나.. 소리 꽉 차있는거 봐.. 오늘, 내 손이 만들어진 목적을 다시 깨달았네 박수를 치기위해 있는거구나.. +10:04 당신들... 깜짝놀라서 박수도 끝나고 조금 있다가 치고 입틀막 하는거.. 너무 귀여워요.. 감탄하고 있다가 동시에 입틀막 하는 두 분 보고 너무 귀여워서 무한재생중이야...
나이 먹을수록 농익어 진다더니 임동민씨의 연주도 세월만큼 너무나 열정적으로 좋네요. 어제 동영상에선 임동민씨의 화석님의 페달레슨이 가장 인상적이었어요... 사실 페달사용은 그냥 지나가는 사람이 많거든요. 또모의 이런 특집은 정말 개 환영합니다. ^^/ 다들 고생하셨어요.
오늘 딸과 함께 공연 다녀왔습니다. 정말 감동의 도가니였습니다. 공연 매너도 좋으시고 커튼콜에 두번이나 앵콜까지!! 공연장에서 또모 제작진도 볼 수 있던 건 또 다른 감동! ㅎㅎ 이런 좋은 연주자를 소개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클알못’이지만 또모 통해서 잼있게 배우고 즐기고 있는 1인입니다!
걸으면서 촬영한 컷 나올 때 마다 거슬려서...;; 잘 찍힌 것도 아니고 화면이 계속 불안정하게 움직여서 한 번 거슬리니까 연주에 집중하는 자체가 힘드네요. 피아노든 뭐든 연주는 듣는 것 뿐 아니라 연주하는 모습을 보는 것도 하나의 감상인데... 다음엔 그냥 삼각대에 놓고 찍으시는 게 나을 것 같아요. 임동민 피아니스트의 연주는 완벽 그 자체였지만 흠이라면 카메라워킹...
와 음색이 단단하면서 맑고 반짝반짝거리네요. 음악에도 양감과 질감 입체감이 있네요. 제가 정말 좋아하는 곡인데 수채화 보는 것처럼 마음속에 상이 그려져요. 프로와 프로를 지향하는 아마추어의 차이가 생각보다 많이 크군요. 여기 나오는 음대생 분들도 분발하셔서 저런 멋진 피아니스트가 되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