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에 서주 1차때에 담성(담현)을 함락시켜서 서주 정복이 성공했다면 서주는 어땠을까요? 그러면 잠깐은 서주에서 작은 봉기는 날 수 있어도 재빨리 관리 파견하고 경제를 안정시켰으면 분위기는 안 좋아도 들 했을 것 같은데.... 뭐 한신도 제나라 한번 공격해서 한 동안 제나라에서 분위기가 안 좋았으니... 사기에서는 단순히 공적 때문에 공격했다고 하는데 한신입장에서는 동맹이라는 게 불안정한 요소이고 전략적으로 초나라를 압박하는게 힘들어지고 역이기같은 사람들이 공을 세우면 자기 입지가 약해져서 앞으로 자신이 하는 거에 제동이 걸릴 수 있으니 제나라를 공격한 것 같은데.... 사기를 자세히 본 것 아니지만 제나라 전체가 분위기가 안 좋아다기보다 전씨 세력들만 반란일으켜다는 느낌같아서... 조조도 나중에는 순욱이 헌제 말하기 전까지 서주에 몰두해서 서주를 계속 공격한 것 같은데 서주사람들 입장에서는 자기들은 항우에게 무차별적으로 공격당하는 제나라 같은 느낌을 받았을 것이고 유비가 어떻게 서주를 장악했는지 미스테리지만 조표같은 일부 세력말고는 서주 대부분 사람들이 조조보다는 유비가 났다고 생각했던 것이 아닐까요?
@@kanvarry3356ㄴㄴ 서주학살 덕에 서주 출신인 제갈령,근 형제에 노숙, 등이 반조조의 근간입니다. 학살 덕택에 여포도 부활하고 그거 정리하느라 한세월 까먹어요. 양양학파로 불리는 천하이분혹은 삼분계로 반조조 연대가 만들어지고 덕택에 통일 대업에 실패해요. 아주 직접적인 결과로 나타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