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기스칸의 몽골군은 대 제국으로 정복하면서 새로운 지역에 도착하면, 새로운 전술과 병기 기술을 군대에 적극 적용하는걸 했는데 그전까지의 군대는 그런게 불가능할 뿐아니라 절대 쉽지 않은 발상이었습니다 대체로 그런변화의 적용은 몇십년이 걸리던 시절입니다 지금은 적국이 드론을 쓰면 우리도 바로 드론 쓰죠 카이사르는 갈리아와 내전을 겪으면서 군대의 유연성을 극한까지 올렸습니다. 군대의 교범보다 창의적인 유연성으로 대처하는 군대를 처음으로 만들었습니다 나폴레옹은 국민개병제를 처음 맞이한 장군으로 그런 대규모군대에 걸맞는 보급과 보급으로 이뤄지는 포병전술을 개발했기에 근대 전술의 근간이 됩니다 알렉산더는 전쟁을 통해 단순히 정복하고 약탈하고 하는 것이 아닌 새로운 제국, 그에 맞는 새로운 해게모니를 처음 도입하여 전쟁 자체의 개념을 바꾼 지휘관입니다 고대전술의 시작점인 부분도 있지만, 알렉산더의 헬레니즘은 전쟁의 목표는 상대방 다 죽이고 이기는 것이를 넘어서 전쟁의 개념을 바꿨다는 점이 있겠네요 몰트케는 현대적인 참모조직을 도입하고, 군대에 작전시간과 공세종말 개념을 도입했습니다 이걸 어느정도까지 정밀하게 만들었으면 보블전쟁당시 독일군의 시간계획은 분단위였습니다 몇시 몇분에 보급이 딱 도착하고 어느부대가 어디까지 전진하고 이런거죠 이런 부분이 반영된 순위 같네요
살수대첩에서 을지문덕 장군만큼의 명장은 요동성주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113만 대군을 직접 맞닥뜨리면서 90일을 버텼잖아요. 요동성을 못깨서 수양제가 30만 별동대를 평양으로 출발시킨 거고... 안타까운 건 요동성주는 이름도 전하지 않죠... 만약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간다면 요동성주의 이름을 꼭 알고 싶습니다
세계 역사상 최고의 지휘관(현대시대로 앞당긴) 5위는 칭기스칸, 카이사르, 나폴레옹, 알렉산더, 몰트케군요. 세계 정복자 칭기스칸은 세계 최강 초강력군대, 세계 최강 무적의 군사 전술 능력. 로마 카이사르는 제국을 만들지는 못했지만 훗날 만들어진 로마제국의 방향을 제시했으며, 알렉산더 대왕은 근력의 남자였고. 나폴레옹은 근대 국가의 문을 열었죠. 그리고 몰트케는 현대 국가의 문을 연 사람.
몰트케의 명언중에 하나 . "전술 환경의 변화에 대처하는 임기응변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아무리 잘 짜여진 전술, 작전상의 계획이라도 첫 총성이 울리는 순간 쓸모가 없어진다" 라는 격언을 남겼다. 잭 웰치가 이 말을 인용했으며, 마이크 타이슨이 "누구나 그럴싸한 계획을 가지고 있다. 주둥이에 한 방 얻어맞기 전까지는."으로 고쳐서 말한 것이 유명해졌다." 나무위키
4명은 정복군주(카이사르는 군주는 아니었지만 그에 준하는 권력)인데, 몰트게는 설명 들으면 충분히 이해는 되는데 앞 4명과 결이 많이 달라서 조금 뜬금없네요. 정복군주로 한 명을 추가 하자면 누가 있을까요? 개인적인 의견은 오스만제국의 메흐메트 2세를 추가하고 싶네요. 콘스탄티노플을 함락시키면서 역사학적으로 중세의 문을 닫았으며, 순수정복업적만 따지면 증손자 쉴레이만 1세가 더 대단하지만, 오스만국이 오스만제국이 되는 초석을 세운 인물이 바로 메흐메트 2세죠. 군사학적으로도 화약과 대포를 본격적으로 활용한 근대전의 선구자이기도 합니다.
그 시절까진 그런 게 있던 시절임.. 그리스의 내전이나 페르시아의 침공때.... 더 해서 ...반대편 중국 춘추전국시대만 해도 왕이 최전선에서 기마부대 이끈 경우는 종종 나옴.. 하다 못해 항우는 사초에 나온 기록으로 보면 알렉산더 보다 훨씬 더 심하게 설쳤죠.. 원거리 무기가 더 강화되고 공성무기가 있던 시절은 그게 효용이 없어지게 되고.. 포와 총이 나오는 시점부턴 그게 아예 의미가 없어져 버림.. 박사님 다른 영상에서도 언급했는데... 링컨의 최전방 에피소드가 그 일례로 들 수 있는 경우 같네요.. 알렉산더가 덜 위대하다는 게 아니라.. 일개 병사보다 앞장서서 싸운 게 업적은 전혀 아니란 거임.. 업적이란 그만한 보상과 결과를 가져온 거에 비례하는 거지.. 우리 같은 후대 사람들의 낭만, 팬심 자극한 걸로 판단하는 게 아님.. 개인적 판단으로는 용병이나 당시만의 업적으로 보면 알렉산더가 인류 역사상 손가락 안에 꼽힐 영웅은 맞다만.. 통치와 관리.. 인사적 문제를 보자면 3류에 가깝다 보여 위대한 군주라는 생각은 전혀 안듬.. 아이러니하게도 그 사후의 개차반 역사 때문에 헬레니즘이 융성하고 동서교류가 뚜렷해진 거 보면.. 그냥 작용, 반작용 같기도 하고 ㅎㅎ 더해 군 통솔능력과 전략, 전술적 관점만 보자면 이순신 장군이 알렉산더보다 못하다고 보질 않음.. 전쟁의 규모.. 전공.... 역사적 의의에서 한참 못 미칠 뿐... 당시 장군님의 해전 전략, 전술은 동서양 할 것 없이 당시의 천하에선 압도적으로 선구적이였음..
이거 임용한 박사님께서 말씀하셨지만 알렉산더 기록은 너무 옛날것이라 보존이 안된게 너무 많아서 기록자체가 압도적으로 적음. 이순신장군은 여러 기록들이 많이 남아있으니까 여러 시각에서 보는게 가능하지만 알렉산더는 그게 불가능함. 딱 알렉산더에 대해서 쓰는거 보니까 무슨 전쟁을 소설이나 드라마같은거라고 생각하는거 같은데 지휘관이 병사랑 함께 뛰는거는 극히 제한적으로 해야하는거임. 구스타프로 병사랑 같이 뛰다가 전사했잖아. 이러한 것들을 고려해야하는거고 사람을 함부로 함량미달이라고 하는거로 봐서는 당신도 함량미달인듯
왕이 지휘하는 건 많이 있던 일 아닌가? 그 자체는 분명 좋은 건 맞다만 딱히 특별한 건 아니죠. 그리고 군신이라는 말에 백번 동의하는데, 이순신과 비교하는 게 왜 문제인데요ㅋㅋ 이순신은 수많은 전투를 치르면서 배를 단 한 척도 잃지 않았습니다. 한 척도요. 13 대 300의 미친 대결을 승리한 건 말할 것도 없고요. 이 세상에 이순신을 모르는 사람은 많더라도, 아는 사람들 중에 그가 역사에서 가장 위대한 제독이라는 데 의문을 가지는 사람은 없습니다. 의문을 가진다 해도 넬슨이 위대하냐 이순신이 위대하냐는 토론이 나오지, 그 위로는 그 누구도 언급되지 않고요. 심지어 긴 전쟁을 끝낼 최후의 전투에서 강렬한 유언과 함께 전사하지 않았나요? 이건 소설이라 해도 개연성 없다 욕 먹을 스토리입니다. 아무튼 세계적인 수준에서 봐도 알렉산더 못지않은 군신, 전신이었다는 겁니다. 이분도 신화에서나 있을 법한 일들을 해 내었고, 님이야말로 그저 한국의 위인일 뿐이라는 이미지에 사로잡힌 게 아닌가 합니다
수부타이/징기스칸 일대기 교차검증하면 애초에 수부타이가 원래부터 저렇게 뛰어난 재능을 가졌던 장군이 아니라, 징기스칸에 의해 재능을 개화한 장수란 걸 알 수 있습니다. 청년시절 수부타이는 장수라기보단 테무진(징기스칸)의 여러 친우들 중 하나였고, 당시 수부타이의 군사경험 부족을 아쉬워한 테무진이 수부타이에게 수많은 조언을 한 부분이 사료에서 검증됩니다. 굳이 말하자면, '청출어람 청어람'에 해당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수부타이의 행적은 징기스칸의 전적인 공이 맞습니다
수부타이는 빼세요. 수부타이는 전술이 휼룡하다기 보다 몽골 기병이 너무 강한거에요 .. 몽골은 유목민족이라 .. 기동성이 빠르고 보급부대가 필요없고 .. 사냥과 약탈로 먹고사는 민족이라 .. 따로 군사훈련할 필요가없고 .. 그리고 몽골은 전부 기병이잖아요 .. 특히 보급부대가 없어요 ... 전쟁은 거의 보급 때문에 지는거에요. ...
주코프는 인해전술의 창시자가 아니라 수많은 병사를 어떻게 잘 효율적으로 다룰 수 있는지에 대한 소련의 고민을 전쟁에서 풀어낸 사람이죠. 러시아는 예로부터 병력은 계속 많이 뽑아두고 있었지만 1차대전에서 처참하게 농락당하고 투하쳅스키같은 사람들이 어떻게 대병력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했고 독소전쟁을 거치며 이론이 점점 현실화가 되었다고 볼 수 있을겁니다.
@@김명일-i6b 전후에 아이젠하워와의 대화에서 지뢰을 제거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그 위를 보병이 지나가게 하는 것이라고 말해서 아이젠하워가 충격먹었다고 하죠. 말씀대로 수많은 병사를 효과적으로 다룬 예가 맞습니다. 하지만 인명경시적 인해전술 인것을 부정하기 힘듭니다. 그렇다고 폄하하는건 아니고 다시 한번 말하자면 당시 소련이 가지고 있던 가장 효율적인 방법임에는 틀림이 없었으니까요. 제가 잘못 알고 있는것인지 모르겠지만 주코프의 전술을 중공에서 참고해서 인해전술이 계승된걸로 알고 있습니다.
고대 중국과 그 주변 : 징기즈칸 수부타이 묵돌선우 티무르 고대 유럽 : 알렉산더 한니발 스키피오 카이사르 벨리사리우스 근세 유럽 나폴레옹 프리드리히 십자군 보두엥4세 살라딘 리처드 오스만 셀렘 메흐메트2세 1차대전 독일 힌덴부르크 호프만 프랑스 포슈 페탱 2차대전 독일 만슈타인 구데리안 모델 소련 주코프 추이코프 바실레프스키 미국 니미츠 브래들리 패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