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ssongenius 그 엄마의 그 아들 이었네요..아마도 윤찬군의 어머니가 치마바람 센..관여가 많은..최고를 만들려는 어머니 였다면..윤찬군은 오롯이..저렇게 즐기며..예술을 하지 못하고 벌써 지쳐 나가떨어졌을지도 모르겠네요..둘의 환상 궁합이 이 세기의 보물을 만들었네요💖
어머니가 왜 우셨을까 그 마음을 이해합니다. 쓰러질때까지 연습하고, 뼈를 깍는 각고의 노력으로 무대에 서는 자식의 모습에 울지 않을수 없지요. 저는 타국에서 살면서 피아노치는 딸을 키웠는데, 상을 받아도 마음이 아팠습니다. 너무 많은것을 희생하고 다다른곳이기 때문이었을까요.....
아ㅠ 저는 실용음악전공하는 서른넘은 자식을 두고 있습니다. 쓰러질때까지는 아니어도 하루 열시간씩 피아노치는걸 듣고 보고 있노라면, 여러가지 생각이 듭니다. 우리아이가 성공할 수 있을까.. 밥은 먹고살까.. ㅠ 클래식전공하는 사람들의 부모님 심정이 어땧을지 짐작이 되더군요. 위로드립니다.
맞습니다. 저도 피아노치는 아들 둔 엄마로서 당사자도 물론 힘들지만 그걸 지켜보는 부모 마음 생각하면 예체능 부모님들 다 너무 대단하다 생각합니다. 큰 무대선게 감격스러워서 울었을거라는 기자의 추측은 정말 모르는 소리라고 생각합니다. 저라도 그 순간 피땀 흘리며 긴장하고 고생하는 아들, 그 동안 이 무대를 위해 쓰러질때까지 고군분투한 아들이 안쓰러워서 눈물밖에 안날거 같습니다. 큰 무대에 선게 자랑스러워서 무슨 성공한 피아니스트 해외순회 리싸이틀도 아니고, 콩쿨 무대에서 매 라운드 한두시간 내내 감격해서 운다고요? 음악하는 자식 안 키워 본 기자의 나이브한 상상일 뿐입니다. 예체능시키는 엄마들 다들 공감하는 농담반, 진담반; 죽으면 사리 한트럭 나올거란 말이랍니다. ㅜ
임윤찬군이 11세에 이미 피아노의 테크닉을 많이 습득했거니와 놀라운 점은 음악을 사랑하는 진정성과 파아노를 통해 노래를 할 수 있는 감수성이 뛰어난 소년이었군요.부디 건강을 잘 챙기며 연주생활을 하고 듣는이들에게 행복을 선사하는 멋진 pianist로 자라주기를 바랍니다.
이 동영상을 보면서 느낀점은 욕심 없는 순수한 마음. 그리고 모든 것에 감사하는 부모님이 있었기 때문에 임윤찬님의 음악이 완성이 된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체육도 그렇고 음악도 그렇고 사람에 대한 관리가 중요한 덕목인데 당연히 부모님의 힘이 강해질 수 밖에 없는 구조였는데... 그 속에서도 순수한 마음으로 아들의 연주에 감사하는 어머니의 모습이... 참 멋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사람을 감동시키는 음악을 듣게 된 것은 솔직히 저도 이번에 처음이라서. 연주의 완벽함과 사람을 감동시키는 것과는 다른 레벨이라고 생각합니다. 연주를 잘 하는 수 많은 연주하시는 분들이 있지만 사람의 감동까지 이끌어 내시는 분은 몇 없으시니까요. 그 점에서 부모님의 순수한 마음이 임윤찬님의 마음에도 스며들었고 부모님의 헌신적인 노력과 본인이 음악에 대한 노력과 열정을 기울이니 사람을 감동시키는 그런 연주가 나온 것이 아닌가 그런 생각도 하게 되는 인터뷰였습니다. 잘 봤구요. 어머님의 마음이 크게 응답 받아 앞으로 임윤찬님이 더 큰 거장으로 성장하시길 팬의 입장에서 기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전공은 아니나 저도 피아노 오래쳐서 아는데 11살 나이에 그것도 시작한지 얼마 안되의 슈만의 곡을 치고, 저렇게 깔끔하게 해석하는 능력이라니...!! 영재 천재라고 인정하면 되는겁니다 윤찬군이 자기 성격을 잘 안다는건 반대로 자신을 지켜주는 사람들에게도 고마움을 느낄겁니다 인사할 때 귀여운 윤찬 이모가 웃다가 침이 절로 나온다~~ 브라보~~
어릴때부터 귀엽고 미남이었네요^^ 윤이상국제콩쿨때 우승하고 울던모습도 생각나네요....지금은 좀 성숙하고 더 깊어지고... 말할때도 느릿하지만 겸손함이 묻어나네요~^^ 임윤찬님!! 음악으로 기쁨과 위로를 주는 피아니스트가되길 빌며 항상 응원합니다! 윤찬님 정말 고맙고 사랑합니다~*~*👍❤❤
@@lessongenius '예브게니 키신'도 어머니가 공연때마다 항상 같이다녔다고 하던데요 피아노를 정말 사랑하고, 하루12시간 연습하는 아들 뒷바라지해주신 어머니!!감사드립니다~^^ 가족분들, 스승님들 덕분에 이런 훌륭한 피아니스트가 탄생한것이죠^^ 벅찬 감동과 열정, 아름다운 선율 들려주는 순수한 윤찬님!! 앞날에 항상 평안하기를 기도드립니다~ 조용히 늘~ 응원할게요! 감사합니다 ❤🙏💚
이미 어린나이부터 영재코스 밟으면서 온 케이스고 본인이 어릴 때부터 이 길에 대한 열정과 확신이 있었는데 부모가 갈등을 얼마나 했을까 싶은데요. 그걸 뒷바라지 하는 게 쉽지는 않았겠지만 너무 일반인(?) 시각으로 생각하시는 듯…게다가 누군들 미래에 대한 보장이 된 사람이 있겠습니까. 요즘 애들은 꿈도, 하고 싶은 것도 없어서 걱정이지 한 가지에 미칠정도로 매진하는 건 그게 뭐가 되었든 좋은 일이죠.
저도 예종에서 금관 전공하는 아들이 있는 학부형이예요(임윤찬 피아니스트와 학번이 같네요^^) 무대마다 울컥하신 마음 너무나 잘 알고있답니다 얼마나 열심히 온마음다해 연습하는지를 아니까요~ 아이가 얼마나 음악을 좋아하는지 너무나 잘 알고있으니까요~ 달라진게 없다고 말했듯이 지금처럼 성실하고 고민하는 음악가로 더 깊이 성장하길 바랄께요~ 어머니도 수고 많으셨어요^^
우연히 윤찬군의 이 창을 봤습니다.이번 대회에서 우승하고 우리딸이랑 찍은 사진 봤습니다.우리딸은 텍사스의 웨텔포드라는 대학에 음대교수로 제직중 이며 달라스에서 열리는 큰 행사마다 참석하드군요. 그래서 한국에서 오는 피아니스트들을 만나드군 요. 조성진. 선우예권. 임동혁.손열음 등 여러명과 찍은 사진들을 봅니다. 우리딸도 동네 피아노방에 서 시작해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가 되고 오늘이 있기까지 그사연 어찌 다 말로할수 있을까요. 지금 현제도 세계각국에서 각국에서 오는 학생들 가운데는 한국학생들도 몇명 있다고 합니다. 동네 피아노방. 생활이 바빠서 아이대회 때마다 한번도 엄마로서 돌봐주지 지못하고 참석 하지 못한점.윤찬이 엄마 하고 비슷한것 같아서 공감이갔고 글을적게 되었습니다. 임윤찬군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