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식 라섹의 경우 결국 30~40년 장기간 후 부작용 및 안전성에 대한 입증이 -0- 입니다. 그래서 보통 양악이나 얼굴 내 성형의 경우 1세대가 지난후에 대중화가 되기 마련이죠 성형수술 자체가 원래 전쟁에서 다친 병사를 위한 수술이었던 만큼 라식 라섹은 아직 1세대 전이라 충분히 생각하셔야합니다. 나머지의 경우 액세서리다 보니까 취향차이인거같습니다, 쌍수르님만의 철학이 그래도 보여서 대부분 사람들에게 도움이되겠네요. 용품 저도 좀 자제해야겠습니다 ㅎㅎ...
음...일단 고인물에 대한 정의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다를 것 같습니다. 쌍수르님이 말씀하시는 건 동호회 고인물을 말씀하시는 것 같구요... 자전거 취미를 하다보면...고인물들이 여러 카테고리로 나뉘게 됩니다. 로드로 국한하면...제가 보기엔 로드 동호회 활동을 하느냐, 안 하느냐가 가장 큰 변수 같습니다. 로드 동호회 활동을 하면 무게에 미친 듯 집착합니다. 이 때 자전거는 속도 경쟁을 위한 경기 머신입니다. 예를 들면 핸드폰 거치대 같은 것도 안 달려고 하죠...기본적으로 자전거에 뭐 다는 것을 극혐합니다. 예비튜브, 공구도 최소화 하려고 합니다. 동호회 활동을 하지 않는다면...거의 반대가 됩니다. 이 때 자전거는 취미이자, 생활에 편의를 주기 위한 이동수단이 됩니다. 핸드폰 거치대...답니다. 왜? 훨씬 편합니다. 특히 당근거래 할 때 필수?입니다. 만약 자전거로 자출을 한다? 그러면 안장가방, 핸들바 가방 등등이 추가 됩니다. 심지어 노트북 같은 것을 가지고 다니기 위해 패니어나 랙을 달기도 합니다. 페달은 평페달 또는 MTB 겸용페달 같은 것으로 바뀌게 됩니다. 점점 생활차가 되어 가지요... 자전거에 짐을 가지고 다니기 시작하면 몸에서 최대한 떼어내어 자전거에 덕지덕지 붙이기 시작합니다. 사실 자전거에 짐을 싣기 시작하면...그 쪽 세계는 따로 또 존재합니다. 이른바 자캠의 세계에 접근하지요... 바지는...패드바지냐 빕숏이냐 가 아니라 왠만하면 그냥 입던 편한 일상 복장 입고 탑니다. 30~40km까지는 패드바지 안 입습니다... 물론 그런 고인물도...러버덕은 잘 안 답니다...
노안(난시)으로 인해 고글은 렌즈교체형이나, 도수클립을 쓰고있습니다. 라식/라섹에 대한 재미난 사실을 하나 말씀드리자면, 안과의사들은 라식을 거의 하지않습니다. 그냥 안경끼고 살구요.가족들이나 지인에게도 너무 불편하지않는한 그냥 안경끼고 살라합니다. 반세기이상 데이터가 쌓이지않는한 쉽게 믿기 어렵습니다.
기본적인 안전불감증으로 "난 잘 보이는데?" 요런 마인드로 안쓰는 사람이 많은데 그와 별개로 어떻게든 기록 올릴라고 하나라도 줄이자 하는 후천적 요인도 있음 그런 인간들 생각보다 많음 그리고 점멸로 다니는 것들... 고인물 or 틀딱이 대부분임 일부러 하는게 대부분 고인물이고 생각 없는게 틀딱들이고
누가 처음에 시작해서 다들 아무 생각 없이 따라 하게 되었는지 모르지만 오직 대한미국 사람들만 고글과 선글래스의 차이를 모르는것 같다. 고글은 수영 고글이나 스키 고글 처럼 렌즈와 얼굴 사이를 완전히 밀봉하는 것이고 선글래스는 그 사이가 오픈인 것이다. 한국에서 자전거 타는 사람들이 고글이라 부르는 것은 다 선글래스다. 영어권에서 선글래스를 고글이라 부른 사람은 듣도 보도 못했다. 이건 마치 한국에서 운동화를 장화라고 또는 장화를 운동화라고 부르는 것과 같이 어처구니 없는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