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비가 아닌 클래식 유저지만 모던이 나쁘다곤 생각 못하겠어요 모든 문화생활에 있어서 대중성이 가장 중요한데 크래식 모드만 고집했다면 대중들에게 잊혀졌으리라 생각합니다 저는 클래식이지만 모두가 다 같이 많은 사람들이 즐기길 바라는 마음이 크기에 모던이 생긴걸 정말 신의 한수라고 생각해요
철권하다 왔는데, 모던모드가 너무 매력적이고 게임하기도 편해서 입문하기 좋았음. 손이 구려서 클래식으로 넘어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게임을 즐길수 있다는게 정말 좋음. 또 무적기가 있어서 최소한 나보다 잘하는 사람 만나도 어떻게 비빌 건덕지라도 할 수 있는게 너무 좋았음. 철권에서 나보다 잘하늨 사람 만나면 진짜 고통받았는데, 스파에서 인성질 부리던 사람한테 무적기나 3게이지필로 역전했을 때 그 쾌감이란! 그래서 주변에 누가 격겜해보고싶다 하면 난 스파6를 적극적으로 추천함. 그래서 더 많이 사람들이 유입되었으면 함. 그런 의미에서 이런 영상은 정말 좋다고 생각해요
FPS랑 비교하는 파트 보니까 진짜 아 이거였구나 싶네요 에펙도 천시간 스파6도 천시간은 했는데 왜 에펙은 게임을 하면 할수록 내가 골플따리도 못한 쓰레기같이 느껴지고 스파는 자괴감을 느끼면서도 어떻게 꾸준히 해서 마스터까지 올수있었는지 두 장르의 차별점을 이렇게 언어로 풀어서 설명해주시니까 진짜 속에 있던게 싹 풀린 느낌이에요... 감사합니다
제가 스파 입문자들한테 말씀드리고 싶은 건, 2D 게임의 시작은 먼저 파동승룡을 익혀보고, 게임 수준의 급이올라갔다면 기술들의 핵심기가 무엇인지 알아보고, 패턴은 뭐가 있는지 캐릭터들의 특징이 어떤건지 자주 만져보고 플레이하는 걸 추천하고 싶습니다. 지더라도 뭐 어떱니까, 일단 배우는 단계인데. 격겜에서의 시작은 "받아들이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고 봅니다. 스파는 늘 이렇게 시작했고 장풍이 무엇이고 승룡이 무엇이고 용권이 무엇인지 처음 눈에 익숙한 것으로 시작하여 기술들의 움직임과 흐름을 배우면서 강해지는 "가상 훈련" 같은 거라고 생각하시면 충분히 실력을 쌓을 수 있습니다. 😇 어쩌다보니 모든 격겜에 통용되는 단어가 되어버렸지만 진짜로 격겜은 시스템만 다를 뿐이지 맥락 자체는 되게 비슷해서 그만큼 알아가는 단계가 많을 수록 실력이 쌓인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스파 6은 월드 투어 모드가 있는데 이걸로 격겜을 RPG 처럼 즐겨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습니다. 그렇게 해서라도 실력을 쌓으면서 단련하는 게임이라는 것을 알아줬으면 좋겠습니다. 아 참고로, 스파 6에서는 클래식, 모던 별 컨트롤 조작법도 있는데 이 두 개는 돌아가면서 한 번 해보고 자신에게 맞는 조작법이 무엇인지를 알아가시면 되겠습니다. 저는 원래 스파 EX부터 시작한 사람이긴 하지만 모던 조작을 하는 유저인데요. 스파 자체의 6키가 불편하다거나 이제까지의 조작이 서툰다면 모던 컨트롤을 추천해드립니다. 모던 컨트롤은 이미 스파 6의 정보를 들어서 알겠지만 조작 자체는 단순하긴 하지만 시스템 내 핫키가 따로 설정되어 있어서 "약 중 강+필살기버튼+어시스트 버튼+드라이브 버튼" 이렇게 모던만의 조작법이 생기는 차이가 있습니다. 모던 컨트롤의 오해는 초심자들이나 하는 거 아니냐고 하실 수 있겠지만 일단 격겜을 좀 해본다면 심리 싸움은 100% 느끼게 되는데 "모던 심리"의 변수같은 것도 적용되어 있기 때문에 단순히 모던 컨트롤이라고 함부로 움직이지 못할 때 종종 생깁니다. 모던의 심리는 그만큼 간편한 것 그 자체이기 때문에 클래식 컨트롤 유저들에게도 심리적인 압박이 들어옵니다. 비록 기본기 수는 줄어들지만 편한대로 조작을 하겠다 하면 적극 추천하는 조작 방식입니다.
몇일전에 스파6 시작하고 다이아까지 바로 올라가보니까 확실히 격겜중에 정말 쉬운편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존 2D짬이 좀 많고 최근까지도 여러 격겜 했던만큼 랭크를 빨리 올리긴 했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다른 게임들에 비하면 랭크 올리는데 걸린 시간이 정말 말도 안될정도로 짧았네요 그만큼 적응하기 쉽고 다른 격겜에 비해 매우 단순하다고 할 수 있겠네요
말씀하신 내용은 방어자가 유리한 게임에서 주로 발생하는 현상이며 공격자가 유리한 게임에서는 자신의 캐릭터 레시피만 잘 알고 있으면 됩니다. 공격은 보고 막는다는게 쉽지 않고 그것을 부수기 위한 무적기와 패리(모든 타격 옵션을 막음)를 활용하는 것만으로 충분합니다. 내가 상대 공격을 못막듯이 상대 역시 똑같아요. 상위로 올라갈수록 게임을 외워야하는 것은 어느 게임이나 마찬가지이며 롤의 챌린저에 해당하는 레전드 리그(상위500인) 조차 상대 패턴 몰라서 얻어 맞는 경우가 수두룩합니다. 레전드 바로 아래 마스터 리그까지는 내 공격 패턴만 잘 갈고 닦아도 진입하는 데에 문제가 없습니다. 방어 효율이 떨어질수록 상대 패턴 연습하는 방어 연습보다 내 공격을 더 연마하는 것이 효과적이겠죠? 다시 말해 굳이 상대 패턴 잘 몰라도 내 공격만 잘하면 된다, 그래서 공격자가 유리한 게임이 상대적으로 접근하기 쉽다는 뜻이예요😁 공격자가 유리한 게임은 턴을 먹었을 때 쉽사리 뺏기지 않습니다. 방어자가 유리한 게임이, 그리고 상대의 레시피를 파악하는 것이 유리한 게임이 보통 그렇죠.
조작 체계와 시스템, 그리고 심리를 풀어가는 방식이 다소 다를 뿐 대전 격투 게임이 공유하는 맥락은 비슷합니다. 다른 대전 격투 게임을 잘하셨다면 스파6도 금방 잘하실 수 있을 거예요. 다만 커맨드를 입력하는 방식이나 콤보 등의 느낌은 사뭇 다르기 때문에 혹시나 복잡한 커맨드의 입력에 부담을 느끼신다면 모던 모드로 시작하시면 됩니다. 어서 오세요😁
저는 스파제로,3,4,5,6 다 플레이 했었는데 스파6가 가장 쉽다고 느낍니다. 3의 패링 메타, 4의 정신나간 강제연결, 5의 히트확인 피지컬 요구에 비하면 6은 드라이브 게이지 하나로 공격,방어,변수창출을 다 해결하는거라 직관적이더라구요. 어차피 매 라운드 드라이브게이지 풀로 채워진채로 시작하는거라 부담없이 번아웃 될 때까지 게이지 막 써가면서 플레이하면 금방 익숙해져요.
할인 안할 때 기준으로는 디럭스가 가장 괜찮은데 지금 할인폭이 가장 큰 기간이라 DLC캐릭터 코스튬을 원하시면 얼티밋도 괜찮은 선택입니다. 개별로 사려고 하면 돈 꽤나 나가거든요. DLC캐릭터 생각이 있으시면 얼티밋 구성 보고 판단해주세요. 즐겁게 게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좆권 8 유저인데, 호평이라는 모던 시스템 이 저한테는 반대로 진입장벽이라고 생각하게 되네요, 개인적으로 한 게임에서 시스템이 다양한 경우를 굉장히 싫어해서, 철권7 고우키를 비롯한 게이지 캐릭이라던가.. 모던만 없었어도 전작처럼 다시 할텐데, 모던이 단순 초보자용이 아니라 대회나 천상계에서도 기용되는 캐릭터중 시스템빨을 잘받는 캐릭이 존재한다고 들었습니다. 좆권8이 삽질 많이하기도하고 자체적으로 외워야되고 변수 봐야될게 2d격겜에 비해서 너무많다보니, 2d격겜들이 생각나는데, 킹오브랑 스파가 가장 익숙한 게임들이었는데, 킹오브는 뭐.. 나락 갈만치 간 게임이라 사놓고 하면서도 미래가 안보이는 타이틀이라고 생각되다보니 스파밖에 안남네요
대전격투게임의 짬이 있는 유저 입장에서는 그것도 일리가 있습니다. 모던 캐릭터를 상대하기 꺼려하는 유저들이 존재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다만 말씀하신대로 철권에 비하면 봐야할 변수가 적은데 내가 공턴에 있을 때는 모던 상대로 다소 부담이 있는 것이 분명하나 방턴일 때는 역으로 상대의 기본기나 필살기들이 다소 잘리기 때문에(입문 유저 입장에선 생각할 겨를이 없긴 하지만) 어느정도 마음 편하게 하게 되는 측면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모던으로 각광받는 모던 춘리의 경우 중단기본기들이 다 잘리기 때문에 모던 춘리가 걸리면 심플하게 가드한다고 생각하고 게임에 임하게 됩니다. 이런 측면 역시 존재하기에 기존 유저들 입장에서도 완전히 방해되는 요소라고만 할 수는 없습니다😁
스파6가 격투게임이라고 불리우는 장르의 게임들 중에서 쉬운편이라는건 동의하나 게임 시장 전반적으로. 절대적인 시각에서 스파6의 위치는 영상의 제목과는 다르게 "정말 쉬운 게임" 은 아닙니다. 편의 시스템과 게임 및 플레이어 간의 상호작용 원리를 대표적으로 상세하게 풀어 주셨는데 전문적인 용어를 많이 쓰신 것에 비해 담긴 내용은 솔직히 너무 별로입니다. 몇 가지를 짚어보자면 영상 속 2:30 의 운동 신경의 정량화: 스포츠 과학 쪽에 해당되며, 쉽고 넓게 보자면 운동 신경의 측정과 계랑 후 그 데이터를 활용한 숙련 과정이라고 보는게 맞겠죠. 이미 많은 상업적 스포츠에서 적용되고 있고 동시에 발전해 나가고 있는 분야입니다. 많이 발전 했다지만 아직 더 갈길이 멀고 비주류인 E스포츠 쪽까지 대중적이게 밀접해 있지 않으니 당연히 E스포츠 아마추어 씬에는 체감이 힘들어 잘 모르거나 와닿지 않을 수 있다고 알고 있고 생각하고 있는데 그렇다 하더라도 이 부분에서 "가능하지 않다" 라고 너무나 간결하고 명확하게 전달하시기에 정확한 추가 내용이 필요해 보였습니다. 그리고 해당 주제의 내용과 마무리조차 테크닉적으로 마우스 컨트롤의 제미를 극대화 한 FPS를 비교 대상으로 하셨는데 내용을 보면서 솔직히 FPS 장르들의 게임들에게 미안해질 정도였습니다. 말씀드린 것처럼 FPS 장르가 추구하는 테크닉적인 재미와 게임 설계는 격투 게임이 추구해 설계하고 있는 테크닉적 재미와 결이 많이 달라서 설득력 있지도 않았구요. 그리고 FPS 게임들이라도 각 게임마다 TTK 데이터가 정말 다양합니다. 이 후 내용 중 격겜의 셋업이라는 게임 정보를 활용한 플레이를 위한 요소들도 맵(환경 요소) - 맵 구성에 따른 동선(셋업), 장비(셋업), 팀 움직임(셋업) 등 당연히 있는 수준을 넘어 이 것 뿐만이 아니라 더 많습니다. 쉽게 얘기하면 어떤 게임이던 해당 게임의 셋업이라는 것이 존재합니다. 없는 것처럼 전달한 영상과 현실은 많이 다르다라는 거죠 대표적으로 몇가지 적었는데 이게 끝이 아닙니다 공격적인 게임이 쉽다는 명제나 액션은 래시피만 알면 할 수 있다는 점 등 나사가 빠진 부분이 너무나도 많이 보여 "스파6의 라이트함을 어떻게 포장해 전달 하려 했는가?" 라는 의문과 기대을 가진 체 영상을 클릭 했는데 좀 실망했습니다. 영상 제작 의도는 고우키 출시 타이밍에 맞춰 시작에 흥미가 있는 분들을 위한 것이라 판단되는데 명확하지 않은 근거를 가진 단편적인 장점에 대한 설명만 나열하기 보다는 스파를 입문할때 가져야할 마음가짐 및 견뎌야 할 (조작 모드간 차별/콤보 시스템/외워야하는 정보의 수/반응속도 최저점 등) 스파6가 가진 단점들도 같이 소개하며 단편적이지 않은 입문 영상이였으면 더 좋았을 것 같긴 합니다. 환상에 속아 데이고 떠나가기보다는 각오를 하고 들어와 견디고 정착하는게 더 좋은 것 아니겠습니까. 이러해서 입문하려는 친구한테 추천할 영상은 아닌 것 같습니다. 좋은 의도로 제작하셨는데 너무 쓴말만 하는 것 같네요..ㅎㅎ 그래도 잘 씹어 먹긴 했으니 좋게 읽어 주셨으면 합하는 마음은 제 욕심일까요?ㅎ 다른 데이터/정보 관련 영상들은 잘 봤습니다!! 화이팅!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지적해주신 부분의 상당수는 저 역시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저 역시 정량화 시도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영상의 핵심 정보가 아니며(안된다가 아닌 어렵다라고 말할 걸 그랬습니다) 디테일하게 전달할 능력도 없다고 판단했을 뿐입니다. 셋업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그게 없으면 우리 물리계 밖에 있는 무언가겠죠. 저 역시 전문성을 가진 사람이 아닌 발에 치이는 유튜버일 중 하나일 뿐이기에 데이터를 갖고 이야기하는 데에 한계가 있습니다. 부족한 전문성으로 함부로 말해도 안되겠지만 개인 유튜버 입장에서 굳이 대단한 전문성을 갖추고 이야기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전 영원히 입을 닫고 있어야 됩니다😅 그리고 이렇게 좋은 반박 피드백도 받고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도 되니까요. 게임을 할 때 어떤 마음가짐을 갖고 한다 라는 영역은 제가 추구하는 부분은 아닙니다. 게임은 내가 즐거운 만큼만 하면 된다는 것이 저의 지론입니다. 게임이니까요. 사실 다음 영상도 이미 완성되어 있는데 그 영상 역시 딱 제한적인 부분만 받아들이라는 데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또 반박을 받을 것도 같습니다😅 스파6가 경쟁 게임 중 아주 쉬운 축에 속하는 게임이라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혹시 관련된 다른 영상을 올리게 될 때 또다른 피드백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