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 엄마 친구들은 친구 아들에게 웬만하면 잘생겼네, 잘컸네 같은 덕담을 한다.. 찐으로 잘생겼으면 또래 여자,남자 할거 없이 잘생겼다는 소리를 계속 듣기 때문에 본인이 모를 수가 없음 성인이 되면 술먹는데 친구들이 계속 부르거나 아예 대놓고 너 있으면 여자들이 알아서 우리 테이블 오잖아 이런 소리 많이 들음...
잘생겼다랑 잘컸네는 상당히 큰 차이임 자기아들한테는 극찬을 아끼지않지만 남의 자식을 볼땐 객관적으로 바뀌는게 엄마들임 물론 좋게 포장해주려고는 의도는 있으나 직접적으로 잘생겼다고 하는경우는 진짜 잘생긴거임 그리고 여자들은 왠만하면 잘생겼다고 대놓고 표현안함 멋있다로 돌려말하지 연예인 모델급 존잘은 거의 볼일이 없어서 모르겠고 그나마 좀 볼만한 어중간하게 잘생긴애들은 그렇게 막 외모칭찬 들으면서 살지않음 간간히 듣는정도 그런 사람들은 본인들이 평범하다고 생각하는경우도 많음
먹는거 좋아하고 잘 안움직여서 항상 통통하게 살았는데 가끔 외모 괜찮다는 소리 듣는 정도긴 했음. 그러다가 작정해서 살빼고 피부관리해서 턱선 V라인 되고 어느날 마트에서 여자애가 와서 사탕주고 쪼르르 부모한테 달려감... 생전 처음 겪는거라 황당했는데 조금 이해가 가기도 함.